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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그룹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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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김남구 (2003~ ) |
<colbgcolor=#4d1b00><colcolor=#ffffff> 한국투자금융그룹 회장 김남구 金楠玖 | Kim Nam-k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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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3년 10월 10일 ([age(1963-10-10)]세) |
전라남도 강진군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기업인 |
현직 |
한국투자금융그룹 회장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
학력 |
경성고등학교 (졸업 / 12회) 고려대학교 ( 경영학 / 학사)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영대학원 ( 경영학 / 석사) 칭화대학 ( 경영학 / 석사) |
신체 | 180cm[1] |
부모 | 아버지 김재철 어머니 조덕희 |
형제자매 |
여동생 김은자, 김은지 남동생 김남정 |
배우자 | 고소희[2] |
자녀 |
장남 김동윤 장녀 김지윤 |
수상 |
한국경영학회 경영자대상 (2016) 매경이코노미 선정 100대 CEO (2004 ~ 2014)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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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2. 생애
1963년 10월 10일,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나 경성고등학교를 거쳐 1987년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동원산업에 입사했으나, 1989년부터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 대학원으로 유학가 경영학 석사를 땄다.1991년 귀국 후 동원증권(구 한신증권) 명동지점 대리로 입사 후 금융인으로서의 인생을 시작해 과장, 뉴욕사무소 차장, 이사 등을 거치다 1998년에 자산운용본부 상무, 1999년 전무, 2000년 부사장으로 각각 연속 승진했다가 2002년 동원금융지주 출범으로 초대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2004년 동원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 후 2005년에 한국투자증권(구 한국투자신탁)을 인수하여 한국투자금융지주로 출범시켰다. 2011년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2020년 회장으로 취임했다.
3. 여담
- 아버지 김재철 명예회장은 전라남도에서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러나 자수성가로 동원그룹을 창업하여, 세계적인 원양사업 기업으로 키워냈다. #
-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반대로 자식들에게 엄한 아버지다. 경영을 맡기 위해서는 기본부터 밟고 올라와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장남 김동윤을 경남 창원에 있는 동원F&B 참치통조림 공장에 보내서 일하게 했다고 한다. # 주말에 일이 없다고 서울로 올라오자 다시 돌려보냈다고 한다. 김남구 자신도 젊었을 때 아버지의 뜻에 따라 알래스카행 원양어선에서 선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3]
- 김재철 창업주가 80년대 미국 하버드 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하던 중에 우수한 인력들이 금융업계로 가는 것을 보고는, 한국에서도 장차 금융업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생각되어 금융업 진출을 결심했다고 한다. 귀국하고서 얼마 후 한신증권을 인수했다.
- 2003년 동원금융지주가 세워지고 분가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동원의 금융부문은 상대적으로 작은 사업부문이였다. 하지만 분사 이후 종합금융회사로 도약시킨 것에 대해 김남구 회장의 경영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례로 2005년 한국투자신탁 인수를 진두지휘하였고, 인수가격도 김남구 본인이 직접 결정했다.
- 국내 최연소 증권사 지점장이자 이사이던 박현주 동원증권 강남지점장이 1997년 퇴사하고 세운 회사가 현재 미래에셋그룹이다. 김남구와 박현주 모두 김재철 회장으로부터 경영을 배웠고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한국투자금융지주와 미래에셋그룹 경영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평가도 있다.
- 책을 많이 읽는다. 아버지 영향인듯하다. 아버지 김재철 명예회장은 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 그렇게 모두 600권은 읽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직원 채용과 인재양성에 굉장히 적극적인 편으로 신입사원 면접을 직접 보는 것은 물론이고 대학 캠퍼스를 직접 돌아다니며 채용설명회에 등판해서 직접 채용계획과 인재상에 대해 pt도 하고 질문을 하면 즉석에서 바로 대답도 해준다.[4] #
4. 가족관계
자세한 내용은 범동원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남동생인 김남정도 180cm가 넘어가는 장신이다.
[2]
건설부장관
고병우(髙炳佑)의 장녀이자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의 동생.
[3]
재벌 회장들이 자식 교육을 위해 소위 험한 일을 시킨 사례는 꽤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이 장남인 구자경의 첫 보직으로 건물 경비원 자리를 맡긴 일이 있으며
현대그룹
왕회장으로 불린 창업주 정주영 회장은 자식들을 현장에서 구르며 숙직까지 시키는 것으로 유명했다. 물론 다 그렇게 시키는 것은 아니고
쌍용그룹 김석원 회장처럼 이사에서부터 시작한 경우도 있다.
[4]
사실 김남구 회장만 이렇게 하는건 아니고 보통 사장급 이상의 CEO들이 공채를 앞두고 으레 하는 일이긴 하다. 다만 김남구처럼 오너가 직접 채용설명회까지 뛰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