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라이트 노벨 문제아 시리즈의 설정.2. 설명
별이나 신불, 악마 등이 내리는 '은혜'.'패러다임 시프트(역사의 전환기)'에 맞추어 현현하는 힘으로 인류 역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기 위해서 신들이 하사한 밸런스 시스템이다. 문제아 시리즈 내의 이능력 개념이지만 이능력만이 기프트인 것이 아니라, 세계 그 자체가 책정하는 생명으로서의 위계인 영격이나 대지모신이 내린 땅을 경작하는 농업기술, 과학기술의 주권같은 것도 전부 기프트에 포함된다.기원전 시대에는 3대 최강종( 선천적인 신령, 용의 순혈, 성령)이 하사하는 것인, 즉 후천적, 혈통적으로 얻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현대에선 문제아 시리즈 떡밥에 해당하는 모종의 이유 덕인지, 선천적으로 기프트를 타고난 기프트 보유자가 있으며, 이 선천적인 기프트를 초능력이라고 부른다.
기프트를 이용해서 겨루는 기프트 게임이 존재한다. 승자는 주최자가 내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상호동의 하에 이루어지지만, 주최자 권한을 가진 사람의 경우 기프트 게임을 강제로 시킬 수 있다.
명확하게 차이를 두진 않았지만, 기프트(은혜)의 상위 개념으로 권능이 존재한다. 아래 주권들을 비롯해 전능 영역의 신령들이 다루는 힘 전반이 권능으로 보인다.
3. 패러독스 시프트
기프트를 하사한 후 그대로 방치하면 뒤의 시대까지 약간 흠이 생기기 때문에, 이런 작은 패러독스를 수습하기 위해 하사한 기프트를 받은 사람은 그 기프트와 함께 모형정원으로 불려온다. 이 소환 현상을 '패러독스 시프트'라고 한다. 때문에 모형정원에 초대되는 사람들 중에는 영웅호걸이나 역사적인 유명인이 많다.단 극히 드물게, 수습점이 없는 시간에서 소환되는 것도 있는데 그러한 예외도 많게는 인간의 모습(ex. 모형정원의 기사)이지만, 그 중엔 '크툴루 신군'이라 자칭한 존재들 처럼 계통수로부터 완전히 동떨어진 자들도 있었다고 한다
4. 목록
4.1. 영격
세계로부터 받은 '은혜'로, 생명의 위계를 말한다.가장 기본적인 기프트이며, 일단 기프트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보통 '기프트'를 말할 때는 영격은 제외하는 것이 일반적. 때문에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같은 경우를 제외하면[1] '기프트 무효화'라고 명시된 능력도 영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생명과 이름이 영격의 근간을 이루며, 때문에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모든 사람은 영격을 지니고 있다. 실상 영격이란 소유자의 정체성~존재 그 자체와 같은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영격이 전부 마모된 대상은 없었던 것으로 판정되어 사망한다.
예외적으로 타인의 영격을 맡아서 자신을 강화할 수 있는데, 이때 그 영격과 자신의 영격이 어느정도 관련이 있어야 한다. 페스트가 발로르의 사안을 얻으면 흑사병의 마왕으로 현현한다든가, 맥스웰의 마왕이 제 3종 영구기관의 영격을 맡아두고 있었던 것이 그 예.
4.1.1. 영격의 지표
- 물질계에서의 총질량 - 운명을 구성하는 양대 축. 큰 질량, 열량을 보유한 존재일수록 더 강하다는 단순하면서 불변인 원리. 따라서 행성급 이상의 천체의 대표자인 성령들이 이 부분에서 최고위를 자랑한다.
- 시간의 밀도 - 운명을 구성하는 양대 축. 발생부터 존재한 시간 및 평행세계에서의 발생 확률을 뜻한다. 여러 세계에 걸쳐 발생한다는 것은 우주탄생부터 나타날 것이 확립된 존재라는 것이기에 높은 영격을 받는다. 더불어 장수한 영격일수록 강해지는데 이는 서로 다른 시대의 영격일지라도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같은 것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기에, 새로운 것이 더 이전의 존재를 파괴하면 역사의 와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드물게 소멸할 경우 영격의 소유자는 재소환 조치되지만 본인일지 영격을 이어받은 새로운 존재일지는 소환자 마음이라고(...) 이 분야에서도 최고위는 모든 평행세계에 영향을 주는 별의 활동에서 탄생해 높은 질량, 열량을 보유한 성령, 반성령 등의 종족들이나 정황상 살아가는한 무한히 성장하는 용종의 순혈이 특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 후천적인 업적 - 선악을 따지지 않고 세계에 준 영향, 공적, 희생, 대가를 통해 얻게 되거나 탄생에 기적을 동반한 편력이 있을 때 얻게 된다. 즉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거나 세계에 어떤 방식으로든 있을 수 없던 변화를 일으켜 존재 증명을 이루어 냈을때 얻는 것으로 보인다. 자연재해를 일으켜 생물을 사멸시키거나 생물이 고차원적인 진화를 맞이하는 경우, 사실과는 다른 전승을 갖는 것이나 신령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점진적으로 성립된 인류의 역사와 기술이 이런 경우인듯. 사실상 운명을 새로 쓴 경우에 해당하는듯 보인다. 따라서 대부분의 기프트는 영격의 지표 중 업적의 파생이라고 할 수 있다.
4.2. 신격
신령에게 신으로 인정받는 정도를 나타내는 기프트이며, 신불이 권속이나 무구에 부여하는 격. 말그대로 본래 최강종이 아니더라도 인류사에서 신으로서 성립된 격으로 보인다.신격을 부여받으면 영격을 종족의 최고위까지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커뮤니티 대부분은 이 신격 기프트를 노리는 듯. 다만 등장인물 대부분이 신격도 씹는 분들이라... 뱀이 받으면 '뱀신'으로 사람이 받으면 '현인신'이나 '신동'이 되고 요괴(귀종)가 받으면 '귀신'이 되는 식으로 보인다.
단, 신격을 받아도 종족 혹은 기본 영격에 힘의 격차가 상당히 생긴다. 단순한 뱀이나 인간의 신격은 신역급 인물의 일격에 쓰러지지만, 악마 같은 부류의 경우 기본 능력이 130명의 죽음 정도여도 신격을 받으면 신역급 인물을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다.
- 백야차: 백야왕=백야차가 불문으로부터 받은 신격. 신령으로서의 격을 끌어올려서 백야의 성령으로서의 영격을 억눌러 봉인하고 있다가 반납되었다.
- 레티시아 드라쿨레아의 신격: 레티시아가 본래 갖고 있던 신격. 레티시아는 이것을 잃어서 매우 약해진 상태.
- 베저의 신격: 베저가 페스트에게 받은 신격. 이름 불명.
- 백설공주의 신격: 백설공주가 수련을 쌓아 백야차에게 받은 신격. 이름 불명.
- 이두룡 분신: 아지 다카하의 피가 묻을 경우 얻는 신격. 이 신격을 얻으면 이두룡 형태가 되며, 본래 형태가 썩은 나무나 바위 같은 잡동사니더라도 신령급 능력을 얻는다. 생물에게는 적용된 사례가 없다. 이두룡이 죽으면 또 그 피에서 일두룡이 태어난다.
- 의사신격: 자신의 영격을 연료 삼아 신격에 준하는 힘을 내게 해 주는 기프트. 무구형 기프트인 경우 의사신격 무구 역시 그냥 신격무구로 분류된다. 의사신격은 다른 이에게서 힘을 받는 일반적인 신격과는 달리 본인의 생명을 불태우는 페널티가 있다. 아스카의 위광은 자신의 명령과 상대의 의지가 일치한다면 상대에게 의사신격을 부여할 수 있으며, 흑토끼 또한 달토끼의 전승으로 일시적으로 최강종 급의 힘을 낸 적이 있다.
- 이중신격 : 두 종류의 신격을 한번에 다루는 것. 의사신격을 웃도는 속도로 영격을 소모시킨다. 다루려면 엄청난 수련을 쌓아야한다.
4.3. 아스트라
4.4. 우주관
- [ruby(의사창성도, ruby=어나더 코스몰로지)]
- [ruby(자기관측우주, ruby=퍼스널 코스몰로지)]
4.5. 주권
특정 개념의 소유권. 해당 개념에 대한 주권을 보유할 경우 그 개념에 대해 권능을 행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핵기술에 대한 주권을 가지면 그 기술로 인한 멸망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고, 별의 주권을 가지면 그 별의 움직임을 통제할 수 있는 식. 다만 주권이 분할된 경우는 과반수 주권이 필요.- 과학기술의 주권 - 인류가 군체로서 다른 기술들을 선행하여 쌓아온 업적이기 때문인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특정 기술의 주권은 보통 개인이 가지지 않는다. 대개 조직으로서 보유하며, 이론이 부정되어 주권을 맡을 존재가 없으면 의인화된 존재에게 맡겨지는 식인듯. 신앙하는 신군에 주권을 넘길수 있다. 이를 봤을때 가장 많은 과학기술을 보유하는 동시에 보증하고 있는 건 아브라함 계통 종교로 추측해볼 수 있다.
- NBCR병기의 주권 - 말 그대로 핵병기(원폭,수폭 등), 생물병기(천연두, 흑사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화학병기(겨자가스, 청산 등),방사선병기(중성자탄 등)들의 주권. 현재 천군이 보유하고 있어 이로 인해 기존 개념을 이용한 병기로 인류가 멸망하는 사건은 인류사에서 발생할 수 없게 됐다. 하나의 주권이라기 보다는 수많은 기술의 종합적인 주권으로 보인다. 현재 천군이 보유하고 있다.
- 상대성이론의 주권 - 과학기술의 주권은 보통 개인이 가지지 않으나 아인슈타인이 아닌 자가 상대성이론을 발견하면 인류 멸망에 도래하는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기에 이 사상을 고정하기 위해 알버트 아인슈타인 개인에게 주어졌다. NBCR병기 주권 일부와 영구기관[2]에 =까지 영향을 끼는=치는 주권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모형정원에선 절대악의 정체를 아인슈타인으로 추측하는 이들도 많았던듯.
4.6. 기타
- [ruby(정체불명, ruby=코드 언노운)]
- [ruby(생명의 목록, ruby=게놈 트리)]
- 위광
- 발로르의 위광
- 고르곤의 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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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철(神珍鐵)
과거 일곱 명의 마왕을 지배하던 제천대성이 애용했다고 하는, 부피를 자유자재로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신의 광물. 본래 질량을 변화시키는건 불가능하지만 아스카의 위광은 이를 가능하게 한다. 용종의 순혈만이 연성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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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의 열매
마왕 튀포에우스가 운명의 여신들에게 속아서 먹었다는 열매. 대외적으론 '소원이 결코 이뤄지지 않는 열매'를 '소원이 이뤄지는 열매'로 속여서 먹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별을 먹는 나무로 불리는 위험한 열매로 튀포에우스의 거체에 심어진 것. 튀포에우스의 본체에 뿌리를 내려 힘을 빼앗고 그만큼 성장한다. 사실상 반성령과 성령의 천적.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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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
질량과 시간의 밀도에서 나오는 우주의 총적량을 추량해 미래를 내다보는 권능. 다만 모형정원에서는 때때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모형정원은 그 규모상의 문제거나 총적량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인듯. 이자요이는 '절대 미래시 따윈 없다'며 크리슈나의 관측을 부정했지만, 막상 이후엔 스스로도 시행착오도 어떻게 극복할만한 일이 아니며, 미래시에 관측되지 않는 미래가 올 가능성이 0라고 묘사된다. 즉 '절대'까지는 아니더라도, 한없이 절대적인 건 부정할 수 없다. 블랙박스 영역은 관측할 수 없는데, 능력 부족이라기보단 묘사상 '열람 규제'가 가해지기 때문인듯. -
[ruby(천리안, ruby=라플라스)]
전지라고 불리며 아카식 레코드의 열람과 미래시 등의 능력이 있는 듯하다. 정확한 차이는 불명. 다만 라플라스의 악마라는 개념을 생각해보면 그 개념대로 모든 것의 위치와 운동량를 파악함으로써 우주의 적량을 파악하는 것으로 볼수있다. 1부 2권을 보면 모형정원 내에서도 때때로 확정역사를 관측하는 듯. 미래에 다른 형태로 완성된다고 하는데, 밀리언 크라운에선 입자체 확산범위와 적합률 내에서의 지각력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나타났다. -
미래시(가칭)
문제아 시리즈의 크리슈나가 지닌 능력. 밀리언 크라운쪽의 능력상 가상광자로 물질계를 추량해 운명의 적량을 계산하는 능력으로 보인다. 다만 제3관측우주라는 특수성 탓인지 모형정원에선 때때로 발동하지 않는 듯. 은혜의 9할이 신령의 은혜로 이뤄진 세계이므로 양자의 값이 큰게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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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성신집적측량, ruby=디제스터 리포트)]
자세한것은 불명. 작중 성신이 운명이라고도 읽히는 것을 보면 성신체의 집적=시간의 밀도의 지표일 수도 있다. 미래시가 물질 기준의 파악이면 이쪽은 성신체 기준의 파악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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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프로미넌스
백야차가 가진 소환식. 묘사만 봐서는 어마어마한 열량으로 물질/아스트랄 간의 경계를 때려부수는 무식한 소환식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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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on myths
주제신[3], 여왕, 시인들만이 쓸 수 있는 소환식. 신령을 소환하거나 구축하는 것이 가능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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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령절
퀸 핼러윈과 성 베드로만 쓸 수 있는 별의 경계를 다루는 소환식으로, 태양의 주기가 바뀌며 별의 경계가 허물어 지는 것에서 기인했다. 퀸 핼러윈이 모형정원 최강의 소환사로 불리는 만큼 엄청 제약이 적고 자유로우며, 헤아릴 수 없는 평행우주에서 특정인물, 사물만 소환한다든가, 문자메일로 소환한다든가, 다른 세계간에 전화전파를 연결하는 등 터무니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
황도십이궁 소환식
페이스리스가 퀸 핼러윈의 힘을 응용해서 사용한 복합 소환식. 퀸의 힘을 받아 황도십이궁으로 안정시켜 발동하는 것으로, 모형정원에 소환된 인물이 소환전에 한 행동의 인과를 약간 수정해서 물건을 가져오는 소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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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운명
몇몇 신화에서 최고신의 무구에 깃든 적중한 자를 필멸시키는 힘. 작중 운명의 정의를 봤을 때, 신령들이 가진 세계의 적량을 재배분하는 권능의 궁극적인 형태로 보인다. 운명에 저항하는 내성을 가진 자라도 그것을 뛰어넘는 운명을 불러와 열량으로 지져버리기 때문에, 승리의 운명에 대항할수 있는 것은 운명에 대한 내성이 아닌, 애초에 무구에 의한 대미지를 무시하는 베이지 않는 은혜나 열량에 대한 무한한 내성을 획득한 자이다. 그러니까 운명을 스스로 만든다는 식의 소년만화적인 전개의 영웅성을 씹는 힘이라(...) 권능 자체를 발동시키지 못하게 하거나 부여되는 운명(열량)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이 공략법.[4]
[1]
이쪽도 영격 자체를 지운다기 보다는 인간의 영격 이외를 지우는듯 하다.
[2]
성신입자체의 기관기술은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특수상대성이론에 따른다.
[3]
한 사당에서 주로 모시는 신. 델포이 신전에서 섬기는 게 아폴론임을 생각하면 좋다.
[4]
작중에선 날붙이 무효화인 사자자리의 힘이나 다른 우주의 법칙으로 불러온 열량은 의미가 없는 이자요이의 신체, 거인족 등이 가진 불사성이 해당 사례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