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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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블리치》의 등장인물 오오토리바시 로쥬로의 참백도. 전임 9번대 대장인 토센 카나메의 청충과 비슷하게 음파와 진동을 일으키는 능력을 사용한다. 시해에서는 참백도에서 직접 음파를 일으켜 물리적인 충격을 주고, 만해는 음파로 환각을 만들어 실체화까지 시킨다.2. 시해
금사라(金沙羅)
연주하라, 금사라.
[ruby(奏, ruby=かな)]でろ、[ruby(金沙羅, ruby=きんしゃら)]。
해방 구호
끝에 날카로운 장미 모양의 추가 달려 있는 황금색
채찍. 휘두른다는 점에서는
아바라이 렌지의 사미환과 비슷하지만 그쪽은
사복검이고 이쪽은
채찍이라는 게 차이점. 생긴 건 채찍이지만 마스큘린과의 싸움에서 제임스를 공격하는 걸 보면 촉수처럼 조종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ruby(奏, ruby=かな)]でろ、[ruby(金沙羅, ruby=きんしゃら)]。
해방 구호
또한 단순한 파워형인 사미환과 달리 금사라는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류인약화와 더불어 미해방 상태에서도 특수 능력을 구사할 수 있는 참백도이다. 기술 이름이 모두 음악과 관련이있다.
2.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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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페지오 (Arpeggio)
참백도와 칼집을 이용해서 십자가를 만들고 이 십자가로 황금빛 와이어를 조종해서 상대를 조종하는 기술이다. 근데 십자가가 아니라 바이올린 같은 현악기 연주같은 모양이다. 현악기의 활같이 칼이 움직이면서 상대가 죽는다. 단행본 42권에서 메노스 그랑데에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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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라 주곡 제11번, 열여섯밤 장미(金沙羅奏曲第十一番·十六夜薔薇)
로즈가 참백도를 마치 피아노 연주하듯이 두드려서 끄트머리에서 충격파를 일으키는 기술. 애니판에선 거대한 동심원을 만드는 식으로 나왔고, 원작에서도 거대한 동심원을 만들었지만 기술 이펙트인지 늑대탄두가 폭발한 것인지는 불명. 능력의 연출만 보면 여태까지 나온 모든 참백도의 시해 기술 중에서 스케일이 큰 편이다. 애니판에서는 이걸 사용하니 일렉기타 연주하는 소리가 난다.
3. 만해(卍解)
호정 13대 3번대 대장 오오토리바시 로쥬로가 가지고 있는 참백도 '금사라'의 만해. 만해의 발동과 동시에 금사라의 형상은 금 채찍에서 끈으로 만든 듯한 댄서들 십여명의 무도단과 그들을 지휘하는 손으로 모습을 바꾼다. 로쥬로의 지휘에 따라 춤추는 무도단은 공연에 맞춰 다양한 환각을 보인다. 그 환각의 정체는 음악이며, 소리 그 자체. 속임수의 선율은 상대의 마음을 빼앗음과 동시에 보여준 환각을 현실화시켜 대미지를 입히며, 결국엔 죽음에 이르게 한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18화 아이캐치
금사라무답단([ruby(金沙羅舞踏団, ruby=きんしゃらぶとうだん)])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18화 아이캐치
해방시엔 로쥬로의 손엔 지휘봉이 들리고, 금사라의 끈으로 이루어진 무도단들과 거대한 손이 나타난다. 본인은 이를 죽음의 댄서라고 표현한다. 음악을 통해 대상에게 다양한 환상을 보여주고, 대상이 그 환상에 홀리는 순간 대미지를 입는다.[1] 능력은 최면계의 일종이지만, 결국 실체에 데미지를 준단 것을 감안하면 공격계 능력에 더 가깝다.
다만 음악을 이용하는 최면이라서인지, 귀를 막는 정도로는 소용이 없다지만 아예 고막을 찢어버리면 완전히 무력해지는 모양이다.[2][3]
정발판에서는 금사라무도(舞蹈)단으로 번역되었다. 한국에서는 쓰이지 않는 어휘인 '무답(舞踏)'을 '무도(舞蹈)'로 고친 번역인데, 참백도의 이름이 고유명사라는 것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번역이다. 일각에선 후리가나인 ぶとう만 보고 이렇게 번역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한자까지 바뀌었으므로 가능성은 낮다. 애니메이션 더빙판은 원본대로 무답단이라 부른다.
3.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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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악장, 시 드리프트(해류) (海流/Sea Drift)
상대를 강한 해류로 감싸는 듯한 환각을 일으킨다. 적이 이 환각을 들으면 환각으로 만들어진 해류에 정말로 휩쓸린다.
이름의 유래는 프레더릭 딜리어스(Frederick Delius)의 관현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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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악장, 프로메테우스(화산의 사자) (火山の使者/Prometheus)
상대를 불꽃으로 불태우는 듯한 환각을 일으킨다. 적이 이 환각을 들으면 환각으로 만들어진 화염에 정말로 불탄다.
이름의 유래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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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악장, 아인 헬덴레벤(영웅의 생애) (英雄の生涯/Ein Heldenleben)
마스큘린의 숨통을 끊으려했던 기술. 그러나 등장하기도 전에 마스큘린이 고막을 찢어버렸기에 능력은 알 수 없으나 명칭을 보아 듣는 순간 자신의 기술에 자신이 당하거나 그러는 등 환각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름의 유래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1]
프로메테우스란 불꽃의 환상을 만드는 기술에 당하자 화상을 입었다.
[2]
여담으로 인체의 구조상 고막이 터지더라도 달팽이관의 청력 세포가 살아 있다면 소리는 들린다. 그 경우 60hz 이하의 낮은 주파의 소리는 들을 수 없게 된다. 다만 압력을 강하게 주면 달팽이관도 망가뜨릴 수 있다.
[3]
이런 점에서 금사라무답단은
토센 카나메의
청충과도 유사한 면이 있다. 청충 또한 음파를 이용한 공격술을 기본으로 하면서 금사라와 비슷하게 상대가 청충에 접촉하면 허무하게 파훼되는 패널티가 있기 때문. 한편 금사라무답단의 능력은 어찌 보면 토센 카나메의 극상성으로 볼 수도 있는데 토센이 청충으로 로쥬로의 오감을 박탈해도 금사라가 발동하면 토센 또한 스스로 청각을 포기하거나 청충을 자기도 놓아버리는 것 말고는 대응이 안되기 때문이다. 토센이 시각장애를 갖고 있어서 보통 상태에서는 환각에 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레스렉시온을 발동하면 앞이 보여서 로쥬로의 환각에 걸릴 수 있는 페널티가 생겨 버린다. 아란칼 편에서
바이자드 로쥬로와 토센의 대결이 성사되었다면 서로의 감각을 주고 뺏거나 스스로 포기하는 괴악한 결전이 벌어질 수도 있었으나 스토리상 접점이 없어 알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