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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1 08:37:37

글 없는 책



1. 개요2. 역사3. 제작 및 사용 방법
3.1. 이 페이지를 이용하기

1. 개요

기독교에서 전도를 위해 사용하는 물건 중 하나.

색종이 여러 장을 소책자 모양으로 이어붙인 형태를 하고 있으며, 첫 장을 넘기면 눈에 보이는 두 페이지가 황금색으로 되어 있고 페이지를 넘기면 검은색, 빨간색, 흰색, 초록색 순으로 글자가 없는 색깔 페이지가 나온다. 전도사가 전도대상에게 페이지를 넘기면서 페이지 색상의 의미를 하나씩 설명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2. 역사

최초의 글 없는 책은 영국 침례교 목사 찰스 스펄전 1866년 처음 고안했다. 당시에는 검은색-빨간색-흰색 이렇게 3가지 색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파일:Open_Air_Preaching_WB.jpg
중국에서 글 없는 책을 사용하여 선교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
1875년 미국의 침례교 설교자 드와이트 무디가 글 없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천국을 의미하는 황금색 페이지를 추가한 4색 글 없는 책을 만들어 야외 설교에 활용했고, 어린이전도협회(Child Evangelism Fellowship)에서는 흰색과 황금색 사이에 영적 성장을 의미하는 초록색을 또 추가한 5색 글 없는 책을 만들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몇몇 침례교회에서는 흰색과 초록색 사이에 세례를 의미하는 파란색을 추가한 6색 글 없는 책을 사용하기도 한다.

오늘날 흔히 사용되는 5색 글 없는 책은 황금색을 맨 마지막에서 맨 처음으로 옮긴 판이다. 천국의 존재를 먼저 설명하기 위한 의도이다.

3. 제작 및 사용 방법

글 없는 책은 기독교용품 매장에서 팔기도 하지만, 간단하게 직접 만들 수도 있다.
  1. 모양이 같은 5장의 색지와 풀을 준비한다. 색지의 색은 황금색, 검은색, 빨간색, 흰색, 초록색으로 한다. 황금색 대신 노란색을 써도 된다.
  2. 책의 모양을 생각하며 색지 5장을 한 장씩 반으로 접는다. 접을 때는 위의 5색이 안쪽 면이 되게 접는다.
  3. 접은 색지 5장의 바깥면에 풀칠을 해서 책 모양이 되게끔 이어붙인다. 순서는 황금색-검은색-빨간색-흰색-초록색 순서로 한다.
이렇게 하면 간단하게 만들어진다. 꼭 종이여야만 할 필요는 없고, 종이 대신 부직포를 사용해도 된다. 글 없는 책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면 어떤 형태로 만들어도 무방하다. 멀리 갈 것 없이 이 문서 위에 있는 다섯 가지 색 네모칸을 글 없는 책 대용으로 써도 된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1. 전도할 대상에게 글 없는 책을 보여준다.
  2. 첫 번째 장을 펼쳐 황금색으로 된 페이지를 보여주며 천국에 대해 설명한다.
  3. 두 번째 장을 펼쳐 검은색으로 된 페이지를 보여주며 죄악으로 인해 천국에 갈 수 없음을 설명한다.
  4. 세 번째 장을 펼쳐 빨간색으로 된 페이지를 보여주며 예수의 피로 죄악을 씻음을 설명한다.
  5. 네 번째 장을 펼쳐 흰색으로 된 페이지를 보여주며 죄를 용서받음을 설명한다.
  6. 마지막 장을 펼쳐 초록색으로 된 페이지를 보여주며 영적인 성장을 설명한다.

3.1. 이 페이지를 이용하기

지금 보고 있는 이 페이지를 글 없는 책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색깔이 칠해진 큰 네모를 제공한다. 아래의 '보기'를 클릭하면 나오는 큰 네모를 하나씩 설명해 주면 된다. (다크 모드에서도 가능)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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