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도르는 안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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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 TS, 패러디( 해리포터 시리즈) |
작가 | wjdcjf |
연재처 | 조아라 ▶ |
연재 기간 | 2022. 05. 15. ~ 연재 중 |
이용 등급 | 전체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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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팬픽.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작가는 wjdcif.2. 연재 현황
2022년 5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연재 중이다.3. 줄거리
'해리가 이모와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면?'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호그와트에 입학한 해리가 이모가 싫어하는 기숙사를 피해서 슬리데린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되는 좌충우돌 이야기.
호그와트에 입학한 해리가 이모가 싫어하는 기숙사를 피해서 슬리데린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되는 좌충우돌 이야기.
4. 특징
해리가 TS된 것과 더즐리 가족에게 학대당하지 않고 자란 것 외에는 바뀐 것은 없고 큰 사건들은[1] 그대로 일어나지만 휘말리는 사람들은 변한다. 해리의 기숙사가 바뀌었고 어른들을 신뢰하고 위험한 일에는 나서지 않기 때문에 교수들의 역할이 커졌기 때문.5. 등장인물
5.1. 슬리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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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릴리 포터[2]
호그와트의 망나니. 사랑을 듬뿍 주는[3] 이모의 안전제일주의에 영향을 받아 위험한 일에 나서는 것을 꺼린다. 용기가 덕목인 그리핀도르 대신에 슬리데린을 선택했으며[4] 퀴디치도 안하고 좋아하는 과목도 마법약이다.[5] 교내에서 사건사고가 터질 때마다 자퇴하겠다는 것이 입버릇일 정도로 주위사람들을 걱정시킨다.[6] 그러나 주체할 수 없는 장난끼로 순혈주의를 외치는 기숙사생들에게 장난으로 응징하면서 호그와트에서 요주의 대상으로 떠오른다. 지금은 장난을 치더라도 예고를 하고 매주 결투클럽에서 상대가 되어주는 것으로 나름 선을 지키고 있다. 그러면서도 과제를 성실히 내고 성적까지 잘 받는다.
어른들을 잘 믿고 의지하며 비밀을 잘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마법사의 돌을 찾거나 비밀의 방 사건 때도 직접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들에게 구조 요청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했고 사소한 것도 곧장 어른들과 자주 상담하고 도움을 구한다.
세 치 혀를 잘 놀리는 재간꾼으로 순혈주의자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맞받아치고 비밀의 방에서는 바실리스크에게 '쪼롱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황소 12마리를 주겠다며 자신의 편이 되라며 설득한다[7]. 독설가에 욕쟁이인 크리처와 대거리를 하면서 실력을 갈고 닦았고 볼드모트와 죽먹자 앞에서도 코 없는 감자머리라고 횡설수설하다가 약혼을[8] 제안하고 승낙을 받아내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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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코 말포이
슬리데린의 보모. 입학 전, 다이애건 앨리에서 해리에게 좋은 첫인상을 가졌고 입학 후에도 해리와 어울려 다닌다. 마법약 수업에서 레시피대로 안 하는 아이한테 잡종이라고 말했다가[10] 징계를 먹고 뒤이어 절친 해리와 싸우다가 화해하고는 잡종이라는 말을 자제하게 되고 순혈주의를 점차 버려가게 된다. 해리를 매개로 그리핀도르와도 친하게 지내지만 슬리데린 내에서는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해리를 제어할 수 있는 보모라고 여겨지고 본인도 살뜰하게 챙긴다.[11]
해리가 위험한 일에 말려드는 것을 막으려 하지만 같이 사건사고의 중심이 되어간다. 1학년 때는 마법사의 돌을 훔치려는 퀴렐에 맞서고 2학년에는 서먹해진 해리에게 건넬 말을 생각하려고 리들의 일기장에 적다가[12] 비밀의 방으로 납치되기도 한다. 또, 3학년에는 탈옥한 강력범을 같이 쫓았다.
오랜 세월 보살펴온 해리를 좋아하게 되었고 4학년 때는 트리위저드 시합 준비를 돕는다며 빗자루 비행 과외를 해준다. 필요의 방에서 수영장 데이트를 하고 무도회에 파트너로 나가게 되는데 그 직후에 잘 안되던 패트로누스를 성공시킨다. 해리와 열애설이 퍼지기까지 한다.[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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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 파킨슨
해리의 룸메이트. 순혈주의자지만 본성까지 못된 것은 아니고 '잡종'이라는 표현을 자제하는 분위기에 따라가면서 해리와 나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악몽을 꾸면서 괴로워하는 해리에게 기절 주문을 날리고는 이불을 덮어준다.
5.2. 그리핀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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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미온느 그레인저
학구열에 불타는 범생이. 순수혈통주의를 혐오하는 해리와 금세 친해졌으며 해리가 그리핀도르 학생들과 친해지는 데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의외로 용기가 넘쳐서 위험한 모험을 할 때마다 자료를 찾아 작전을 짜고 있으며 쌍둥이의 장난감 가게에서 사업 고문을 맡아 수요예측이나 상품성 평가를 해 그들의 장난을 전문화시켜준다.[15] 4학년 때 론에게 연애감정을 갖게되었는데 이걸 몰라주는 론에게 서운해하고 눈치 없는 해리를 짝사랑하는 드레이코와 서로 고생한다며 위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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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위즐리
해리와 기차에서 처음 만나 친해졌지만 슬리데린을 택하자 실망하고 경계한다. 그러나 순혈주의에 반대하는 해리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잡종 소리를 안하게 된 말포이와도 친하게 지내게 된다.[16] 분명히 같이 놀고 사고치는데 해리는 시험 잘 보고 자신은 성적이 안 나와서 툴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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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롱바텀
저학년 때 소심해보인 것은 원작과 동일하나 좀 더 학교생활이 순탄해졌다. 나비효과로 해리가 빗자루에 관심이 없으니 드레이코도 네빌의 리멤브럴을 뺏지도 않았고 스네이프의 태도도 많이 부드러워져서 마법약에 대해서도 큰 두려움이 없다.[17] 그러나 4학년 때 기차에서 바티미어스 2세에 의해 두꺼비로 변해 1년간 감금당했다가 풀려나는 고생을 하게 되는데, 시리우스에게 구출되고 본인이 각오를 다잡고 이를 역이용해 바티미어스 2세를 생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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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위즐리,
프레드 위즐리
호그와트의 악동 쌍둥이. 슬리데린의 악동인 해리와 만나 코드가 잘 맞다는 것을 알고는 같이 어울려 다닌다. 머루더즈의 징계기록을 분석해 롤모델로 삼고 장난을 발전시킬 정도로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나중에는 대선배 시리우스에게 투자를 받아 장난감 가게를 차린다.
5.3. 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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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스 덤블도어
교장. 그리핀도르가 아니라 슬리데린으로 가버린 해리가 또다른 볼드모트가 될까봐 끊임없이 의심하며 레질리먼시를 써서 해리의 속내를 알아내려 한다. 툭하면 자기를 노려본다고 기분 나빠한 해리에게 마법사의 돌을 훔치려한다는 의심을 받았다. 게다가 같이 마법사의 돌을 지켰을 때 그리핀도르에만 점수를 많이 줘서 기숙사 우승컵을 슬리데린에게서 빼앗아 가기까지 한다.[18] 그러나 비밀의 방 사건 때 교수 원정대를 구성해서 바실리스크를 죽였고 해리에게 진솔한 사과를 하면서 신뢰를 얻었으나 해리는 여전히 덤블도어를 어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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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맥고나걸
교감 겸 변환술 교수이자 그리핀도르 사감. 위즐리 쌍둥이의 장난질로 고통받던 중 해리가 슬리데린으로 가서 감당해야할 짐이 줄어들었다. 비밀의 방에서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서 바실리스크를 그리핀도르의 검으로[19] 베어죽였고 해리에게 그 다음부터 용사님이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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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루스 스네이프
마법약 교수이자 슬리데린 사감. 첫 시간부터 잡종이 뭐냐고 해맑은 얼굴로 질문하는 해리에 기함을 토하고[20] 그 뒤로 해리와 끈끈한 신뢰관계를 쌓고 원작에서 덤블도어가 하던 역할을 대신 하고있다.[21] 해리는 다른 어른에게는 비밀로 하는 고민을 털어놓고 스네이프도 해리에게 레질리먼시를 자주 쓰던 덤블도어에게 격하게 항의하기도 한다. 마법약에 재능을 보이는 해리가 사무실로 올 때마다 간식을 먹이고[22] 울프스베인 약 제조에 참여시킨다. 리틀 행글턴 결투 때 크루시오 저주를 맞으면서 목숨 걸고 납치된 해리를 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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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누스 퀴럴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원작대로 마법사의 돌을 훔치려하는 것과 해리를 만졌다가 불타죽은 것은 똑같다. 그러나 풀어놓은 트롤이 교수들에 의해 퇴치되고 해리 혼자가 아니라 드레이코까지[23] 상대해야 했다는 점이 달라졌고 이때 해리에게 뒤통수에 감자머리를 달고 다니느라 터번을 썼다는 소리를 들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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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더로이 록하트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로 부임한 사기꾼. 허풍을 떨며 수업하다가 큰 뱀을 기억력 수정 마법으로 온순하게 만드는 데 성공했는데 이걸 본 해리에게 뱀을 길들이는 능력이 있다는 오해를 받게 된다. 해리에 의해 비밀의 방으로 끌려와 바실리스크를 포섭하라는 미션을 받게 되고 실패하자 드레이코를 대신해 리들의 일기장에게 영혼을 빨릴 제물 신세가 된다. 운 좋게도 바실리스크가 교수진에 의해 죽어서 살았지만, 그동안 남의 기억을 훔쳐서 책을 팔아왔다는 것이 들통났고 입막음을 하려고 맥고나걸 교감에게 오블리비아테 마법을 걸었다가 마법이 반사되어 본인의 기억이 지워진 뒤 쫓겨난다.
유일하게 잘한 게 있다면 결투 클럽이다. 여기서도 추태를 보여줬지만 슬리데린에서는 그대로 이어받아 매주 결투 클럽을 열었고 해리의 장난에 대한 합법적 응징을 함과 동시에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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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머스 루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늑대인간이지만 울프스베인 약 덕에 보름달에도 온순해질 수 있어서 채용된다. 시리우스를 배신자라고 여겼지만 입수한 호그와트 비밀지도에서 교내에 웜테일의 이름이 뜨는 것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시리우스가 무고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에서 피터를 잡으려고 하지만 울프스베인 약을 까먹는 바람에 늑대인간으로 변할 뻔하지만 몰래 약을 챙겨온 해리 덕에 위기를 넘긴다. 보름마다 사라진다는 것과 휴강하는 동안 스네이프가 늑대인간 레포트를 숙제로 내주는 바람에 늑대인간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 되었지만 유능하다는 이유로 유임되었고[25] 어마방 교수는 1년을 넘기지 못하고 그만둔다는 징크스가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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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베우스 해그리드
숲지기이자 신비한 동물애호가. 해리의 입학통지를 위해 더즐리네를 방문하는데 피튜니아가 몰상식하지는 않았고 궁금한 것에 답해주다가 시간이 늦어져 거실 바닥에서 자고간다.[26] 그리고 해그리드는 다이애건 앨리에서 준비물 구매를 도와주는데 이때도 술을 한 잔 마시고 9와 3/4 승강장에 대한 안내를 빼먹는 바람에 이미지가 더 나빠졌다.
안전불감증의 대표주자. 1학년에는 용의 알을 부화시켜 키우려다가 5인방의[27] 설득에 못 이겨 루마니아로 보냈다. 다행히 3학년 때에 신비한 동물 돌보기 교수가 되고 나서는 맹수인 히포그리프 벅빅과 놀아주는 실습을 하는데 해리가 한 번 타보고 별로라는[28] 평을 하자 좀 더 순한 동물을 데려와서 드레이코가 다치는 일은 없었다. 불게와 만티코어를 불법교배한 폭탄꼬리 스크루트를 실습하다가 화상을 입는 학생들이 나왔다. 결국에는 거인 혼혈이라는 것과 엮은 리타 스키터의 표적보도로[29] 해임 직전까지 갔지만 넘어갔다.[30]
5.4. 그 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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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튜니아 더즐리
해리를 과보호하는 극성 이모. 원작보다 릴리에 대한 애정이 더 있었고 마법학교에 간 동생 릴리가 놈팽이한테 홀려서 결혼 잘못했다가 우생학 추종자들에게 죽었다고 믿어서[31] 마법사회를 혐오하고 안전문제에 굉장히 예민하다. 해리도 호그와트가 아닌 더들리와 같은 사립 기숙학교로 보내려 했었고[32] 길고긴 설득 끝에 다치면 자퇴한다는 약속을 받고 겨우 허락해준다. 그 후에도 테러 단체로 여기는 죽먹자들에게 노려지는 조카의 안전에 많은 신경을 쓴다. 원작처럼 마법 같은 비상식에 대해서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으나, 부엉이 통판 카탈로그를 애용하는 등 원작보다 많이 유해진 상황.[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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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넌 더즐리
해리의 이모부. 처음에 해리를 키워야 하는지를 놓고 어내와 언쟁을 벌였지만 끝내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처조카를 딸처럼 대한다. 동물원에서 뱀 사육장의 유리를 없애버리는 사고를 났을 때는 '우리 해리'를 찾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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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리 더즐리
해리의 이종사촌. 어릴 때부터 해리와 사고를 치고다녔고 서로 투닥거리다가도 알게 모르게 챙겨주는 현실남매같은 관계이다. 사립학교로 진학한 후에는 권투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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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우스 말포이
드레이코의 아빠. 죽음을 먹는 자지만 가족애가 지극하다. 마법부 단속을 피해 학교로 리들의 일기장을 보내지만 아들이 위험해지자 아내의 설득에 따라 해리에게 리들의 일기장이 호크룩스라는 것을 밝히고 파괴하는 것을 도와줄 도비를 보낸다. 볼드모트는 충복의 아들도 제물로 쓸 수 있는 사람임을 깨닫고 완전히 전향해서 덤블도어를 돕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볼드모트가 부활한 것을 맞이하는 자리에 있었는데 아직 배신했다는 것을 밝히지는 않은 듯하다. 덕분에 해리와 볼드모트를 약혼시켜 무사히 돌려보낼 수 있었고 해리도 고마워한다(...). 불사조 기사단의 기습에 내응해 죽먹자들을 공격했고 레스트레인지 부부를 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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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사 말포이
드레이코의 엄마. 해리에게서 비밀의 방에 관해 편지로 전해듣고는 남편을 설득해서 해리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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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말포이 가문의 집요정. 호크룩스가 학교로 보내졌음을 알고 해리를 막기 위해 암약하지만 실패한다. 9와 3/4 승강장을 막았지만 해리가 스네이프에게 부엉이를 보냈고 퀴디치는 아예 하지도 않아서 손을 쓰지도 못했다. 이렇게 말을 안 듣는 해리는 나쁜 마법사라며 울상이 되고 속상해 한다. 그러나 해리의 지시를 들으라는 말포이의 명령이 떨어지자 신이 나서 록허트를 비밀의 방으로 모셔오고[34] 드레이코를 안전한 곳에 숨겨놓는 등 대활약을 한다. 여전히 말포이 가문에서 일하는 중인데 드레이코가 말랐다고 걱정하면서 뭐라도 더 먹이려고 애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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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블랙
아즈카반의 죄수. 포터 부부의 은신처를 밀고했다는 누명을 쓰고 갇혀있다가 개 애니마구스임을 이용해 탈옥해서 해리를 만나기 위해 호그와트를 찾아온다. 개로 변신한 상태에서 해리를 정원에서 만나 구석구석 목욕까지 받았음에도(...) 슬리데린이 아니라 그리핀도르 기숙사만 자꾸 침입하려 한다.[35] 리무스가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에서 늑대인간으로 변하려는 위기가 있었지만 해리 덕에[36]피터 잡고 무죄를 입증해 누명을 벗었다. 그리고는 대녀가 그리핀도르가 아니라 슬리데린에 들어가 말포이와 절친하게 지낸다는 것을 알고 기함한다.
처음에는 해리의 경계를 받았다.[37] 피튜니아와 갈등이 있을까 걱정되었지만 잘생긴 얼굴에 머글 정장을 입고 간 덕에 좋은 첫인상을 남겼고 순혈주의(우생학)를 혐오하고 해리를 과보호한다는 공통분모 덕에 금세 의기투합한다.[38] 해리와 친해진 후에는 가족같은 사이가 되었고 트리위저드 시합에서 '소중한 것'으로 간주되어 인질이 되기도 했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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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처
블랙 가문의 집요정. 블랙 가문의 순수혈통주의에 영향을 받아 시리우스와 해리를 이단아, 망나니라고 부르며 멸시한다.[40] 그러나 해리는 올망똘망한 눈을 가졌다며 놀리듯이 칭찬하면서 받아치고 한 마디도 지지 않으면서 골머리를 앓으면서도 미운 정을 쌓아간다.[41] 그러던 중 레귤러스의 마지막 명령이었던 호크룩스인 슬리데린의 로켓 파괴를 해리가 해주자 아가씨라고 받들어모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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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스키터
예언자 일보의 기레기. 트리위저드 시합을 취재하는데 왜곡보도에 대한 대책으로 해리가 어리고 유약하다는 인터뷰를 해놔서 영웅놀이에 빠진 10대라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는 없었다. 대신에 해리와 드레이코가 열애 중이라는 기사를 냈다.[42] 불법 애니마구스였던 본인은 딱정벌레였던 상태로 잡혀서 스네이프의 연구실에서 애완동물로 키워지다가 크리쳐에게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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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모트
어둠의 마왕. 트리위저드 시합에 참가한 해리를 납치해 '대적자의 피'를 얻어내 부활한다. 수십명의 부하들을 거느리고 해리를 크루시오로 고문하는 등 어둠의 마왕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무슨 생각인지 횡설수설하는 해리의 말을 다 들어주다가 끝내 약혼해 포터 가의 데릴사위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승낙한다.[43] 그러나 부하들에게 잔뜩 떠벌리면서 일장연설을 하다가 불사조 기사단의 급습을 받았고 육체가 소멸되었다. 정확히는 볼드모트가 만든 호크룩스 6개가 전부 파괴되었고, 본체는 덤블도어가 변신마법으로 나무조각으로 바꿔 어딘가에 감춰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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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미어스 크라우치 2세
크라우치 장관의 아들이자 죽음을 먹는 자. 아즈카반에서 탈옥해서 폴리주스를 통해 열차 안에서 네빌을 기절시키고 폴리 주스를 통해 네빌로 변신했다. 약초학 공부를 핑계로 온실에 가서 폴리주스 재료를 얻었다. 불의 잔에 조작을 가해 해리를 강제 참가시키고 3라운드 미로에서 납치해 볼드모트 부활에 필요한 해리의 피를 바칠 계획이었다. 그러나 납치되었다가 돌아온 해리에 의해 모든 사실을 밝혀졌으며 부활은 실패했다는 거짓말을 들었고 절망 속에서 디멘터의 키스를 받고 영혼 없는 몸이 되어 크라우치 장관이 수면 마법으로 조용히 눈을 감겨주고 껴안고 동반 순간이동으로 크라우치 저택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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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죽음을 먹는 자. 볼드모트에 대한 충성심이 넘쳐나는 심복으로 그의 부활을 위해 팔을 잘라 솥에 넣는다. 이후 남편 로돌푸스와 함께 어거스타 여사에게 제압당했다. 이후 크라우치 2세와 함께 디멘터의 키스를 받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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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페티그루
마루더즈의 배신자. 시리우스에게 누명의 씌우고 위즐리의 쥐로 12년간 살아왔다. 스스로 자해하고는 사라져서 론과 헤르미온느 사이를 분탕질치고는[44] 해그리드의 오두막에서 론의 품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개의 모습으로 나타난 시리우스에 의해 론과 함께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으로 끌려갔고 도망가려다가 애니마구스 해제 주문을 맞고 인간으로 돌아온다.[45] 곧바로 기절당하고 팔다리를 깊게 베이고 급히 달려온 덤블도어와 스네이프에 의해 체포된다. 이후 호그와트에 들어온 퍼지 장관에 의해 디멘터의 키스를 받고 죽었다.
5.5. 기타
- 호그와트의 창립자들이 만들어놓은 비밀공간이 용도변경되었다. 비밀의 방은 바실리스크가 죽고나서는 해리가 교수들에게 과외를 받거나 친구들과 스터디를 할 때 이용하는 아지트가 되었고[46] 필요의 방은 말포이와 데이트하거나 위즐리 쌍둥이가 장난감 실험실로 써먹는다.
[1]
마법사의 돌,
비밀의 방,
아즈카반 탈옥,
트리위저드 시합
[2]
성전환시키면 여성형 이름인 해리엇이나 헤이즐리로 바꾸는 것이 일반적인데 특이하게도 '해리'를 그대로 갖다썼다.
[3]
다만 방이 벽장 속인 것은 똑같다. 처음에는 2층에 멀쩡한 방을 마련해줬으나 악몽을 꿔서 아늑한 벽장으로 내려와 자는 바람에 임시방편으로 벽장을 방으로 개조해 놓았기 때문.
[4]
그 외에도 파셀텅으로 뱀들과 소통을 할 줄 알았는데 슬리데린의 상징동물이 뱀이라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지하감옥이 숙소이고 볼드모트가 나온 기숙사라고 싫어하는데 이걸 그대로 말해서 괴짜 취급받는다.
[5]
그러나 넘치는 재능은 어쩔 수가 없는지라 비행을 은근히 잘해서 시리우스와 드레이코에게 퀴디치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전투마법에도 능해서 어둠의 마법 방어법도 곧잘 해낸다.
[6]
드레이코의 보가트는 자퇴하는 해리이다.
[7]
바실리스크는 종의 이름이기 때문에 그 자체의 이름은 아니다. 리들은 대충 '뱀아', ' 야, 거기 너' 정도로 부르는 셈이다. 게다가 바실리스크는 깨어나고 나서는 그 덩치에 하수도에 사는 쥐를 잡아먹고 살았으니 든든하게 먹으라며 황소를 끼니 때마다 넣어주겠다는 것.
[8]
원레 초안은 볼드모트와 해리가 정략결혼해서 시골에서 은둔생활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취향이 슬리데린의 검은 머리 미남이라서 리들의 일기장에서 나온 사춘기 볼드모트가 첫사랑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다.
[9]
이런 말도 안 되는 전개가 성립한 것은, 3학년 때 패트로누스를 성공한 보상 겸 크리스마스 선물으로 스네이프에게서
펠릭스 펠리시스를 선물로 받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의미로 행운이 폭발한 것. 게다가 일단 살고 보자는 이유로 호크룩스 부활의 약에서 자신의 피를 적극적으로 제공했는데, 이 탓에 적의 피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협력적이었던지라 부활약 자체가 잘못 만들어져버려 부활할 때 지능 자체가 좀 떨어진(...) 탓도 있다는 모양이다.
[10]
잡종이라고만 안했으면 충분히 할 만한 지적이었다. 잘못 만들어진 마법약은 폭발하거나 주변을 녹이는 위험한 물질이기 때문. 그래서 스네이프도 양쪽 모두 감점한다.
[11]
해리가 투명망토를 뒤집어썼음에도 망토 냄새만으로 주변에 있다고 생각하며 어리광부리면서 칭얼대는 것도 다 받아준다.
[12]
원래는 해리가 2층 울보 머틀의 화장실에서 갖고와서 리들을 '잉크꼰대'라고 부르며 신랄하게 비꼬는 바람에 오랜 기간 썼음에도 영혼을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반면에 드레이코는 3일 동안만 썼지만 고민거리를 적었으니 영혼의 약한 부분이 보여 리들이 파고들 수 있었다.
[13]
모든 데이트 행적이 다 사진으로 찍혔다. 특히 수영을 마친 둘이 젖은 머리로 같이 다니는 것까지 포함되었는데 해리가 '한 판 뜨고 갔다'라고 하면서 의심을 부추겼다. 결국에 루시우스와 시리우스가 교장실까지 와서 펜시브로 기억을 보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것을 확인하고서야 안심했고 드레이코는 듬직한 보호자라는 인정을 받는다.
[14]
사랑의 묘약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나 사물의 냄새가 나게 하는데 마법약 수업에서 아모텐시아 향을 맡게 되자 드레이코는 바람내음과 꽃향기를 맡았다고 밝힌다. 트라이위저드 1라운드 시합 때 해리가 빗자루를 타고다니면서 꽃향기로 용을 속였기 때문. 그러나 눈치없는 해리는 드레이코가 퀴디치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한다.
[15]
헤르미온느가 근사한 보고서까지 만들어주니 몰리 위즐리도 더이상 반대를 하지 못하고 창업을 허락해준다.
[16]
드레이코가 퀴디치 경기에 나가자 슬리데린을 응원하러 간다.
[17]
네빌의 보가트도 스네이프가 아니라 마법사의 돌 사건 때 악마의 덫에 갇힌 자신에게 빠져나오라고 소리지르는 해리이다.
[18]
헤르미온느, 론, 네빌은 그리핀도르이고 해리, 드레이코는 슬리데린이었고 그리핀도르에는 300점, 슬리데린에는 100점을 줬다. 5인방이 각각 같은 점수를 받아갔으면 당시 1등이었던 슬리데린이 기숙사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었다.
[19]
원작과 달리 몸을 사리는 해리는 진정한 용기가 있다고 볼 수는 없었다. 덤블도어는 빗자루 타고 칼을 휘두르기에 너무 늙었고 소싯적에 퀴디치 선수로 활동해 비행술에는 일가견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
잡종은 마법사회에서 굉장히 심한 욕으로 수업시간에 뜬금없이 비속어의 어원과 정확한 뜻을 알려달라는 질문에는 누구나 당황할 법한데 스네이프와 릴리가 절교하게 만든 트라우마 스위치이기까지 했다.
[21]
마법사의 돌 때 5인방의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스네이프의 범인 여부였는데 스네이프가 범인이라는 의심을 받을 때마다 해리가 토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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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하고 까칠한 감점폭격기로 유명해서 다른 학생들에게는 어림도 없는 일이고 예전부터 알고지내던 루시우스의 아들인 드레이코 말포이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친절이다. 그 눈치 없고 천연끼가 넘치는 해리마저도 처음에 모두에게 친절한 교수님이라고 우기다가 나중에는 편애라는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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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혈통이기에 퀘럴이나 볼드모트도 함부로 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계산이었고 드레이코의 슬리데린다운 면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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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론, 헤르미온느는 앞선 장애물에서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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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는 울프스베인 약을 만들면서 알았고, 헤르미온느나 래번클로에서는 레포트 쓰면서 자연스럽게 추론해냈다. 그러나 1년마다 교수가 바뀌어서 시험공부하기 힘들었던 학생들은 늑대인간이라도 잘 가르치기만 하면 된다며 입을 다물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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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가 넘는 뚱뚱한 거인이 덥수룩한 수염을 휘날리며 와서 문을 부쉈는데 좋게 보이는 게 더 이상했다. 그럼에도 원작과 달리 더즐리 부부는 해리가 다닐 학교 관계자이기에 나름 대접을 해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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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드레이코, 헤르미온느, 론, 네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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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시 안전제일주의의 영향이 크다. 3학년 때까지 빗자루도 위험하다며 비행을 기피했는데 안장도 없이 처음 보는 위험한 동물을 타고 하늘을 날라고 하니 불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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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게도 스키터가 쓴 기사 중에서 유일하게 팩트로 승부했다는 것이었고 댓글들도 이때만큼은 리타 스키터가 정확한 보도를 했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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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신변안전을 요청하러 온 루시우스가 덤블도어에게 주는 선물의 의미로 예언자일보를 입막음 시켜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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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도 거의 대부분 사실이다. 제임스 포터는 구제불능의 사고뭉치였고 릴리는 이걸 그대로 피튜니아에게 편지로 적어서 알려줬다. 그런 제임스가 갑자기 개과천선해서 범생이였던 동생과 결혼했으니 날라리가 착실한 여자애를 홀렸다고 볼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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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사립 기숙학교는 학비가 굉장히 비싸다. 그럼에도 해리를 위해서 공립학교나 학비가 면제되는 호그와트를 보내지 않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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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통판 카탈로그로 주문하는 건 100일 넘게 효력이 유지되는 욕실 곰팡이 제거제.주부라면 절대로 벗어나지 못하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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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상큼하고 공손했지, 실제로는 천으로 둘둘 싸서 묶은 다음에 손잡고 순간이동으로 납치해왔다. 다만 해리가 미리 도비에게 아주 겸손하신 분이라 못 한다고 사양할 수 있지만 유능한 분이니까 꼭 데리고 와라라고 언급해뒀었고, 덕분에 그대로 잡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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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빨강, 주황, 초록을 하나로 묶어 인식하는 적록색맹이라서 슬리데린의 초록 넥타이와 그리핀도르의 빨간 넥타이를 구분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배신자인 피터를 먼저 찾아야겠다는 생각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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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해리의 슬리데린다운 면모가 드러나는데 그동안 알고있었던 사실이 거짓이라는 말에도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주도하고 친구들에게 역할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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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더즐리 부부에게 크게 의지할 만큼 사이가 좋았기에 기억이 안나는 아저씨가 갑자기 나타나 자신이 대부라며 같이 살자고 하니 거부당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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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교내에서는 스네이프, 마법사회에서는 시리우스, 머글 사회에서는 피튜니아가 보호자가 되는 3중 시스템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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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는 드레이코와 무도회 파트너로 나가고 같이 춤까지 추었지만 그가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을 모르고 오히려 가족과 비슷한 시리우스를 우선시하여 연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같은 면이 더 부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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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주의보다는 블랙 가문에 대한 충성심의 영향이 더 큰 듯하다. 크리처는 나머지 가족들과의 갈등이 극심했던 시리우스가 집안에 분란만 일으켰다고 여기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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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쳐와 대거리를 하면서 해리는 기 죽지 않고 혀 놀리는 기술을 가다듬었고 이걸 볼드모트 앞에서 써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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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간 큰 행동이었는데 해리와 드레이코 뒤에는 각각 마법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랙과 말포이가 있었고 곧바로 시리우스와 루시우스는 처음으로 손을 잡고 기사를 묻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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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말도 안되는 방법이 통한 이유는 해리가 행운의 물약인 펠렉스 펠렉시스를 먹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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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처럼 울프스베인 약에 수작을 부리려고 했을 것으로 보이나 루핀이 시리우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까먹고 먹지 않았던 것이 전화위복이 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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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대접이 정말 박한데 해리와 론에게 징징대면서 목숨을 구걸하는 대사조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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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데린 기숙사가 지하에 있고 비밀의 방 입구는 2층 여자화장실이라 해리에겐 7층에 있는 필요의 방보다 더 가깝기 때문으로 보인다. 음침하고 축축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구해온 책상과 의자에 뱀 인형을 놓아두고 간식을 잔뜩 갖다놔서 아기자기하게 꾸민다. 그러나 바실리스크의 뼈를 치우지는 않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그대로 놔둬서 부조화를 더했다. 슬리데린: 이게 후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