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작의 주인공. 본래 인어였으나 준으로 인해 인간이 되었다.[3] 인어에서 인간이 된 후 준의 집에서 1년을 지내다 어느 날 자신의 원래 인어 친구들이 보고 싶어 준의 집에서 몰래 빠져 나와 바다로 무턱대고 들어갔지만 인간이 된 미아는 바다에 빠져 버렸고, 레아가 물에 빠져 쓰러진 미아를 발견하여 이후 레아와 함께 살다 레아의 말을 듣고 다시 인어가 되기로 결심한다. 인어로 돌아가려고 레아가 알려준 키리시 섬에 가려던 중 인어들이 괴물이 되어 셸터에서 붙잡혀 아무 곳도 가지 못하다 10년 만에 준을 만나게 된다. 이후 소라와 준을 데리고 전에 살던 올리브섬에 가서 레아와 살던 오두막집에 들렀는데, 서재에 인어에 관한 정보가 많자 당황한다. 그림을 심하게 못그린다. 오죽하면 준은 어릴 때 그린 것으로 착각한다.[4] 또한 노래도 매우 못 부른다. 아마도 이쪽에 재능이 없는 듯. 성격이 차갑고 공감을 잘 못하는 편이며 소라에게 실수를 했을 때 준과 다른 반응을 보인다.[5] 33화에서 수우의 생각을 통해 미아 본인이 자신을 아직 인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어 수우와 텔레파시로 생각을 말한다. 취미는 아무생각 안하기이다. 모든 종류의 운동을 잘하고 체력 또한 강하다.[6] 머리카락은 곱슬이지만 머리를 잘라서 직모처럼 보이는 것이다. 과일이 들어간 디저트를 좋아한다.
미아를 인간으로 만든 장본인. 작중 묘사를 보면 미아를 좋아하는 듯 하였는데, 31화에서 미아를 오래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미아에게 인어들을 되돌릴 방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자신과 계속 같이 지내지 않겠냐 고 프로포즈(비스무리한 것)를 했다(!!!) 솔 이라는 기업을 알고 있다.[9] 11화에 가족사진이 있는데[10] 이상하게도 준은 부모님과 닮은 점이 없다.[11] 26화에서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잠에 들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파도소리와 바다를 무서워 한다.[12] 야구를 잘한다. 국물이 있는 면 요리와 새우튀김을 좋아하는듯. 체력이 약한 듯한 묘사가 종종 나오지만 그렇게 약하진 않은편이다.[13] 취미는 미아와 정 반대로 생각 너무 많이하기이다.
미아가 셸터에서 만난 아이. 어릴 적 하교 후에 바닷가로 갔을 때 인어인 이브를 처음 만나 비밀 친구로 지냈다고 한다. 작중 초반[14]에는 괴물이 된 인어들로 인해 가족을 잃은 일 때문에 인어를 싫어하였지만 이후 테오로 인해 미아가 인어였다는 사실을 알고, 미아와 준과 함께 지내면서 인어를 싫어하지 않게 되었다. 미아와 준이 키리시 섬으로 떠날 때에도 함께 갔다. 자신을 돌봐주는 미아와 준을 굉장히 좋아하며 따른다. 키리시 섬으로 온 후 테오와 친해졌다. 수영을 잘 한다.
어느 날 아기 레아는 바구니에 담겨진 채로 바닷물을 타고 올리브 섬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작중 묘사된 미아의 독백[16]을 볼 때 미아가 다시 인어가 되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를 제공해 준 인물로 보인다. 이후 7화 마지막 부분에서 인어가 죽자 슬픈 표정을 짓는다.[17] 괴물이 된 인어를 수조에 넣고 관찰하는 것을 보니 괴물이 된 인어에 관해서 일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18] 16화에서 어릴적에 어떤 남자[19]와 레아가 함께 찍은 사진이 나오는데, 미아는 그를 왠지 낯설지 않다고 생각한다.
숲속의 담 등장인물 중 한명인 피아의 오빠로,
그렇게 물거품이 되어도 22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숲속의 담 에서 지하벙커 바깥으로 다른 사람들과 나간 뒤 모래폭풍과 심한 먼지로 죽은 줄 알았으나
그렇게 물거품이 되어도 에서 배를 타고 지나가던 레아가 그를 발견하여 솔에 가게 되었다. 솔에서 레아와 단 둘이 미아의 존재를 알고있다. 미아 피셜 키가 매우 크다고 한다. 의사로써 일을 한다. 41화에서 키리시 사람들과 친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아와 동일하게 인어에서 인간이 된 아이[23]로 키리시 출신이다. 소라보다 나이가 많으며, 인어였을 때 기억이 점점 기억나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33화에서 수우의 생각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기억이 흐릿해지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미아는 아직 자신을 인어라고 생각하지만 테오는 자신을 인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소라가 사태 전 우연히 해안가에서 만난 인어. 파도에 휩쓸린 소라를 구해주고, 노래를 불러주거나 조개껍데기도 건네주는 등 친구가 되었다. 그러나 어느 날 괴물이 되어버렸다고 말하지만 그곳에 있던 괴물의 외형이 이브와 너무 다르다 보니 정말로 이브가 변해버린 건지는 불명.[24] 여담으로 극중 처음 등장한 성인 여성 인어.[25]
인어와 인간의 경계를 허문 첫번째 인어. 그 대상은 레아 인것으로 밝혀졌다. 50화에서 어릴 적 레아와 로이의 첫 만남이 나온다. 공식미남이다.[28]
[1]
인어들은 생일이 아니라 생월을 챙긴다고 한다.
[2]
인어로 7년, 인간으로 11년을 살았다고 한다.
[3]
인어였을 때는 풍성했던 물결 장발이었으나 현재는 단발이다. 또 인간이 되면서 머리카락 하이라이트가 사라졌다.
[4]
다만 작가의 실력 때문인지 매우 하찮은 닭으로 표현되었다.
[5]
준 또한 미아가 도를 넘게 차가울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6]
작가피셜 하루종일 등산해도 피곤해하지 않는 정도.
[7]
작가가 인스타그램 무물에서 미아보다 준이 1살 많다고 언급했다.
[8]
그러나 인어와 인간은 나이를 세는 개념이 달라 둘은 거의 동갑이라 한다.
[9]
39화에서 준이 솔에 갔을 때 킬리안의 총을 훔쳤다는 내용이 나온다.
[10]
준을 포함한 엄마, 아빠, 동생
[11]
29화에서 친부모님이 돌아가셨기에 새 부모님과 지냈다는 과거사가 나왔다.
[12]
29부터 30화까지 어린 시절 이야기가 진행되었는데, 친부모님과 첫 번째 양부모님으로 추정되는 가족들이 바다로 일을 하러 갔다가 모두 사망해 트라우마가 어느 정도 있음이 확인되었다.
[13]
작가피셜 미아 옆에있어서 더 약해보이고 약해보이지 않으려고 아등바등해서 더 약해보인다고.
[14]
대략 1~2화.
[15]
중년처럼 주름졌던 솔의 얼굴이 어려지거나 아예 어린 아이가 될 때도 있었다.
[16]
"난 당신 말을 듣고 다시 인어가 되기로 마음먹었어요."
[17]
이때 죽는 인어의 표정이 어딘가 슬프게 묘사되었다.
[18]
이후 미아가 레아의 방으로 갔을 때 레아가 솔에서 인어사냥꾼 으로 일한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19]
25화에 떡밥이 좀 풀리게 되는데, 이 남자가 바로 처음으로 인간과 인어의 경계를 허물은 인어로 보인다. 이후 50화에서 이 남자와 레아가 처음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20]
해당 장면에서 ”인어는 잔인하고 야만적인 놈들이야. 하나도 빠짐없이 다 죽여버려야 돼.“ 라고 말했었다.
[21]
추정
[22]
10세 추정인 이유는 상술했듯 인어와 인간의 나이 개념이 달라서이다.
[23]
21화에서 본인이 직접 밝힌다.
[24]
이브는 머리카락이 길지만 괴물은 머리카락이 짧았다.
[25]
때문에 어린 체형으로 첫 등장한 미아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고, 인어인 만큼 똑같이 전라지만 소라의 말풍선이 그녀의 가슴을 가려서 수위 문제는 면했다.
[26]
23화에 따르면 인어들이 괴물이 된 날 키리시 사람들이 수우와 방벽 안의 얕은 바닷가에서 놀고 있었기 때문에 괴물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27]
28화에서 준과 소라가 수우의 텔레파시를 듣지 못한 것과, 33화에서 인어였던 테오 또한 수우의 텔레파시를 듣지 못하는 것을 보아 현재 인어이거나 인어에서 인간이 된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을 아직 인어라고 생각을 하면 들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28]
작가가 큐엔에이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