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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09 15:38:44

그녀와 나와 연인과

그녀연인
彼女恋人と。
파일:attachment/그녀와 나와 연인과/index3_main01.png
제작 PULLTOP LATTE
발매 초회판: 2012년 12월 14일
통상판: 2013년 2월 8일
프리미엄 모션 플러스판: 2017년 5월 26일
장르 좋아하는 사람과 행복한 동거 ADV
원화 marui
논(のん)
시나리오 나타케(なたけ)
타나카 이치로(田中一郎)
시나리오 총괄 키타가와 하루(北川晴)
음악 Peak A Soul+


1. 개요2. 특징
2.1. 프리미엄 모션 플러스판
3. 스토리4. 등장인물
4.1. 히로인4.2. 기타

1. 개요

일본의 에로게. PULLTOP의 자매 팀 PULLTOP LATTE에서 출시한 첫 작품. 약칭 토토토.

순애물로 잘 알려진 PULLTOP의 자매 브랜드에서 만든 작품답게 평화로운 일상을 배경으로 한 연애물이다.

2. 특징

명문 학원에 재학중인 여자아이를 교통사고로부터 구한 주인공의 일상이 바뀌어 가는 가운데, 자유로운 연애관을 가진 히로인들과 더불어 보내는 하루하루가 묘사된다. 심각한 분위기였으면 큰 문제가 될 법한 사건이라도 대체적으로 느긋한 성격의 히로인들 덕택에 웃고 즐기며 넘어가는 게 특징.

원화는 GIGA의 작품들을 맡아 온 marui가 담당하였다. 같은 날 발매된 키스벨을 비롯한 GIGA 게임들과 비교해 보면 비슷하면서도 좀 더 보송보송한 느낌.

작중 나오는 나카즈미가쿠엔역은 원래 오이즈미가쿠엔역으로, 맨 앞의 大를 中으로 바꿔 표기했다. 해당 역과 그 주변 거리를 거의 그대로 그려냈다.

사랑하는 여름의 라스트 리조트와 배경을 공유하며, 두 작품의 합동 팬디스크가 2014년 10월 31일 출시되었다.

2.1. 프리미엄 모션 플러스판

2017년 5월 26일, 무려 4년 5개월 만에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모션 플러스판이 발매되었다. 이번판의 특징은 E-mote를 사용하여 캐릭터의 움직임을 넣었다는 것이다. 사용 방법이 특이한데, 리얼타임으로 랜더링 되는 부분은 눈깜박임 밖에 없으나, H씬에서는 이 엔진을 십분활용하여 그걸 동영상 형식으로 만들어서 반복플레이하는 형식으로 모션을 구현하였다.[1] 대단한건 모든 H씬에 모션을 적용[2]하였다는것이다.장잉정신 그 외에는 기본적으로 스토리 추가 컨텐츠가 없지만 기본으로 오빠 아니면 안 돼!가 추가되어 있어서 스스키루트도 바로 탈 수 있다.그리고 스다레는 끝까지 메인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최신 AdvHD 엔진으로 갈아탔지만 유져쪽에서는 차이점을 느낄수 없다. 그래서 기존 AT코드가 안먹힌다

3. 스토리

눈 앞에서 차에 치일 뻔한 여자아이 - 미하기노 아야노를 구하고,
대신 다치고 만 주인공 하루토.

입원한 하루토는 매일 문병을 오는 아야노와 조금씩 친해져 간다.
퇴원한 후에도 아야노의 간절한 부탁으로 보살핌을 받게 되었다.
마치 연인 사이인 것처럼 지내는 달콤한 하루하루.

하지만 그 나날도 하루토의 상처가 완치되고 나서 마지막을 맞이했다.
마지막 날. 전철역까지 배웅을 나와 아야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하루토.
이튿날 아침, 즐거운 매일도 이걸로 끝인가……하고
멍하니 지내는 하루토의 거처에 아야노가 찾아온다.

“앞으로도, 하루토 씨를 뒷바라지하고 싶어요.”

하루토의 소꿉친구인 유우코. 아야노의 친구인 츠쿠시와 여동생 코노카.
둘만의 달콤한 생활을 보내려던 참이었으나, 여자아이 여럿이 찾아오게 되어……

4. 등장인물

4.1. 히로인

치토쿠 학원 3학년. 검고 긴 생머리에 청초한 자태의 아가씨. 교통사고를 당하려는 찰나 하루토의 도움을 받아 무사할 수 있었다. 자기 대신 병원 신세를 지게 된 하루토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거의 매일같이 문병을 오고, 퇴원 후에도 뒷바라지를 자청하여 함께 생활하게 된다.
짧은 기간 동안 함께 지내면서 의젓하고 자상한 하루토를 깊이 사랑하게 되었지만, 아야노는 부끄럼을 타는데다 하루토도 숫기가 모자라 특별한 진전이 없었다. 하루토가 완치되어 더 이상 보살핌이 필요없는 상황이 되자[3] 서로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헤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하루토를 놓치기 싫었던 아야노는 눈 오는 날 밤 마지막으로 배웅을 나온 그의 품에 안겨 입술을 빼앗으며 자기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이튿날이 되자마자 졸업여행을 빠지면서까지 아예 거처를 하루토의 집으로 옮겨 생활하면서 마치 신혼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평상시 얌전한 그녀가 하루토에 관한 문제라면 이처럼 단호하고 적극적인 일면을 보이는 점이 매력.
빼어난 미모에 상냥한 마음씨, 예의바른 태도를 지닌 양갓집 규수이지만, 이성을 사귄 경험이 없는데다 자유분방한 연애를 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독특하고 관용적인 연애관의 소유자이다. 즉 하루토가 자신을 제일 사랑하기만 해 준다면 다른 이성을 마음에 들어하여 깊은 관계가 되어도 좋다는 것. 하루토를 좋아하는 다른 히로인에게도 마음을 주며 친하게 지내려 한다. 이러한 아야노의 태도는 게임의 제목과 일치하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하여 H신마다 항상 아야노가 함께하여 3P가 된다.
치토쿠 학원 3학년. 갈색 머리에 송곳니 속성이 있고,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인이다.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하루토의 소꿉친구로, 하루토를 '하루 오빠'라고 불러왔고, 유코의 어머니도 하루토를 마음에 들어할 만큼 가까운 사이. 밝고 다정한 성품에 전교 최상위권의 학업능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동아리 내에서는 뛰어난 지도력으로 후배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아야노의 동생인 코노카도 유코를 좋은 선배로 알고 있다. 하루토의 입장에서는 명문 사립인 치토쿠 학원에 다니는 지인이 그녀뿐이라, 아야노를 통해 진짜 아가씨의 모습을 보고 유코 같은 아이만 있는 건 아니었다며 좀 놀라기도 한다.
하루토를 오래 전부터 엷게나마 좋아해왔으면서도 그간 말하지 않았으나, 하루토가 아야노랑 함께 지낸다는 사실을 알고부터 점차 하루토를 신경쓰게 된다. 아야노와 연인이 된 하루토를 응원하지만, 하루토가 자신을 소꿉친구가 아닌 여자아이로 봐주길 바라면서 두 사람과 어울리며 차츰 가까워지다가 결단을 내려 하루토의 입술을 빼앗으며 자기 마음을 전한다. 비록 아야노에게 새치기를 당했지만 아야노와 친구가 되면서[4] 아야노의 관용적인 연애관을 받아들이고, 마침내 하루토를 덮치면서 맺어지는데,[5] 이 때가 되면 작중 초반에 새침하게 굴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변해 있다.

치토쿠 학원을 졸업한 뒤에는 아야노와 함께 하루토가 재학 중인 대학교에 입학해서 하루토의 후배가 된다.
치토쿠 학원 3학년. 바보털이 있는 양갈래머리에 유난히 짧은 교복 치마와 절대영역이 돋보이는 발랄한 여자아이. 아야노의 절친한 친구로, 급우들끼리 떠나는 졸업 여행에 아야노가 빠지자 무슨 일인가 싶어 중간에 되돌아와서 진상을 파악하게 된다.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친구인 아야노가 남자에게 반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난리를 피우며 그녀를 되돌리려 애쓰지만, 하루토에게 마음을 빼앗긴 아야노의 단호한 거절에 굴복하고 만다. 그나마 하루토에게 품은 적의만은 날카로웠지만,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마저도 누그러져 하루토를 좋아하게 된다.

"이런 남자랑 같이 있으면 임신하잖아!" 같은 민감한 이야기를 큰 목소리로 꺼내는 등 거리낌없는 성격이지만, 어차피 이 작품의 히로인들이 연애관과 성 관념 다 더할 나위 없이 개방적인 탓에[6] 그리 큰 인상을 남기지는 못한다.

여담으로 누그러지기 전에 온갖 독설을 하루토에게 뿜어대는데, 다른 히로인들이 설득하면 적당히 누그러지는 것과 달리, 뿜어대다가도 아야노의 '츠쿠시짱? 그이상 하루토군을 괴롭히면 알지...?' 한마디에 180도 태세전환해서 굽신거리는 게 일품이다. 역시 아야노가 갓이다
하루토가 지내는 공동주택 진부장의 관리인. 수수하게 차려입었지만 빼어난 스타일에 화사한 미모의 소유자. 항상 미소짓는 온화한 성품으로 거주자들의 사정을 듣고 여러모로 편의를 봐 주는 좋은 이해자이다.
의젓하고 행실 바른 하루토를 평소부터 좋게 보고 있었고, 아야노 또한 이에 못지않게 깍듯한 아가씨였기 때문에 조건을 붙여 두 사람의 동거를 허락하게 된다. 이후 다른 히로인들이 하루토의 방에 찾아와서 떠들거나 난리를 치는 상황에 처하지만 특별히 나쁘게 보지는 않고, 오히려 같이 말려들어서 하루토와 가까워지게 된다.
술을 잘 못 마셔서 부모님에게도 걱정을 듣기에 본인은 절제하려고 하지만, 하루토 방의 옆방에 사는 주당 스다레의 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주량을 넘어 자주 취한다. 이때는 조신하고 다소곳한 본래 성격에서 벗어나 하루토를 희롱하는데, 다른 히로인들은 하루토와 치카게에게서 멀리 달아나 합장을 하고 있다.
꽤나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애를 한번도 안 해봤다. 하루토와 처음 할 때도 누님 캐릭터답게 리드를 하지만 꽤나 아파하는 것 같다.
치토쿠 학원 부속 과정 3학년. 아야노보다 세 살 아래의 배다른 여동생. 묶어 올린 머리에 항상 생글생글 웃는 얼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언니와 맞먹는 맵시를 뽐내는 매력적인 소녀. 비록 어머니가 다르긴 하지만 언니를 사랑하고 아끼는 좋은 여동생으로, 거처를 옮긴 아야노의 뒤를 밟아 하루토의 집에 찾아가 대면하게 된다. 밝고 구김살 없는 성격 덕택에 하루토는 물론 다른 사람들과도 친해지며 특히 하루토를 '뭘 좀 아는 오빠'로 마음에 들어하여 시시때때로 놀러와 사근사근하게 군다. 언제나처럼 하루토의 집에 오는 스스키를 보면 귀여워 어쩔 줄 몰라하며 정신을 못 차린다.
애교 많은 활기찬 성격에 장난꾸러기이기도 하여, '연하 좋아하는 로리콘 오빠'라며 꼭 끌어안아서 당황하는 하루토와 질투하는 아야노를 놀린다든지 두 사람이 첫경험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퍼뜨려 하루토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등 떠들썩한 상황을 연출한다. 그러나 본래 착한 성격이고 하루토를 깊이 좋아하기 때문에 스스로 중심을 잡아 가며 언니네 커플의 생활 속으로 녹아들어간다. 아야노와 한 집안에서 자란 만큼 연애관 또한 똑같지만 때때로 언니가 먼저 하루토와 맺어진 것을 아쉬워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하루토를 따른다.

4.2. 기타

하루토의 여동생. 풍성한 금발에 푸른 눈동자가 아름다운 여자아이. 집에서 나와 자취하는 하루토의 방에 자주 찾아와 하룻밤 묵고 가는 것이 일상. 다 큰 아이이지만 화장실에도 늘 함께 갈 만큼[7] 오빠를 끔찍이 좋아해서[8] 장래 희망도 오빠의 아내가 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하루토와 아야노가 연인 사이임을 알고 가벼운 충격을 받았지만, 자상하고 뭐든 잘 하는 아야노에게 이내 반하여 언니라 부르며 동경하게 된다. 코노카와도 마음이 맞아서 스스럼없이 안기거나 맛있는 과자를 같이 먹는 사이.
초회 특전으로 제공되는 오빠 아니면 안 돼!(…) 패치를 설치하면 루트가 따로 개방되어 히로인으로 승격된다. 아야노와 하루토의 키스를 본 것이 계기가 되어 하루토에게 연정을 품게 되는데, 마지막에는 오빠의 사랑도 얻고 치토쿠 학원 부속 과정에도 입학하여 다른 히로인들의 후배가 된다. 본격 근친상간
하루토 방의 옆방에 사는 여성. 결혼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바깥에서는 뭐든 잘 해내는 재색겸비의 직업인이지만 집에 들어오는 즉시 칠칠치 못하게 변한다. 자타공인의 주당이어서 특별한 일이 있으면 파티를 열어 술을 마시지만 주량이 크지는 못하다. 과음한 다음날 숙취에 빠져 하루토 방에 와서 아야노의 음식 대접 덕분에 회복되는 일도 왕왕 있지만 그래도 술만 마시면 인사불성이 되는 치카게보다는 양호한 편이다.
시원시원하고 어른스런 모습으로 볼 때 연애나 성적인 면에도 지식이 풍부하다고 여겨져 하루토나 히로인들의 상담을 받기도 하지만 실은 연애 경험이 없는 처녀. 본인은 얼버무리려 하는 것 같다. 하루토를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초회 특전으로 히로인으로 승격된 스즈키와 달리 공략 불가 캐릭터로 남게 되었다. 팬디스크인 그녀와 나의 사랑하는 리조트에서도 여전히 공략 불가인 데다, 프리미엄 모션 플러스판에서도 기본적인 스토리 컨텐츠 추가가 없어서 최후까지 공략 불가 캐릭터가 되었다.


[1] 동영상을 이용한 H씬 움직임 표현은 AdvHD 엔진을 사용하는 게임에서 처음 사용된것은 아니나, E-mote를 리얼타임으로 제한적으로나마 AdvHD 엔진게임 내에서 랜더링한건 이 엔진사용 게임을 통틀어 최초이다 [2] 정확히 38개의 H씬 [3] 아야노는 핑계를 대면서까지 어떻게든 하루토와 더 함께하고 싶었으나 결국 하루토는 아야노에게 더 이상 민폐를 끼칠 수 없다고 하여 거절했다. [4] 하루토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었는데, 유코는 아야노의 자유분방하고 연애에서의 적극적인 태도를 부러워하고, 아야노는 유코가 어린 시절부터 하루토와 함께 지내온 시간을 부러워한다. [5] 유코가 하루토를 덮친 것도 아야노와 같은 조건에서 하루토를 사랑할 수 있도록 아야노가 권한 것이다. [6] 코노카를 제외하면 다른 히로인들이 아야노의 연애관을 받아들인 쪽에 가깝다. [7] 웃기는 건 둘은 이걸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것. 아야노가 있는 자리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둘이 화장실로 들어갔다. 당연히 아야노는 기겁하지만 둘은 아무렇지 않게 나오고 뭐가 이상하나요? 둘 다 알쏭달쏭하는 태도를 보여 아야노는 더 할 말을 잃는데 둘이 하는 대사가 가관." 어? 전국에 있는 모든 오누이는 이런거 아니었어?" 아야노는 황당해하지만 곧 미소를 지으며 스스키에게 다 컸으니 그럴때 혼자 들어가야 하는 거에요~라고 점잖게 말하는데 스스키는 엄청 실망한 반응을 보였다... [8] 여기에 관한 화장실씬이 있다. 물론 미연시 답게 H씬. 그리고 이 설정이 의외로 모에한 건지 후속작 홈페이지에도 잘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