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0:36:34

권능(캄피오네!)

1. 개요2. 상세3. 캄피오네의 권능4. 작중에서 등장한 따르지 않는 신의 권능5. 인류가 캄피오네를 왕으로 모시는 최대의 이유

1. 개요

權能
라이트 노벨 캄피오네!에서 나오는 마법도 초능력도 아닌 분류하자면 '초 자연적인 힘'. '신만이 가진 천상의 성스러운 힘'.

2. 상세

따르지 않는 신 캄피오네들이 사용하는 힘이다. 따르지 않는 신들은 기본적으로 강력한 권능을 타고나며, 캄피오네는 따르지 않는 신과 싸워 승리할 경우, 신이 가진 권능을 자신의 성격, 취향, 철학, 행동 패턴 등에 맞춰 얻게 된다. 보통 이를 권능을 찬탈한다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캄피오네를 탄생시킨 판도라로부터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캄피오네들의 여신인 "판도라"가 말하기를, 권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마음 내키는 대로, 본능이 이끄는 대로, 그렇지만 교활하게, 빈틈없이 싸운다' 라고 한다. 쉽게말해 짐승처럼 본능적으로 싸우라는 것.[1] 이런 권능을 사용하기엔 막대한 주력이 필요하다. 캄피오네들은 기본적으로 신과 맞먹는 주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력문제로 패배하는 경우는 없다.

캄피오네가 되기 이전에는, 기습이나 운, 어부지리로 신을 죽여도 권능을 얻지만, 캄피오네가 된 이후부턴, 기습이나 협공으로는 권능을 얻지 못한다. 권능의 획득조건이 "판도라를 감동시키는 싸움"이기 때문. 따라서 4권에서 살바토레 도니가 페르세우스를 죽였지만, 권능을 찬탈하지는 못했다.

권능 여러개가 한 세트인 경우[2], 각종 제약이 붙는다.

3. 캄피오네의 권능

등장 인물 개인 항목

4. 작중에서 등장한 따르지 않는 신의 권능

이름이 재대로 안나오거나 현상으로 나타난 권능은 ★표시를 한다.

4.1. 베레스라그나

• 동방의 군신(더 페르시안 워로드)
더 정확히 말하자면, 3권에서는 기억을 잃고 진짜로 힘을 전부 되찾은게 고도가 전력으로 백마의 화력을 쏘고 몸이 사라질때라서 이 권능만이 재대로 나오고 다른 권능같은 권능은 나오질 않았다. 대체로 쿠사나기 고도의 권능에서 각종 제한을 빼버린 상태라 보면 된다.[3]

4.2. 아테나

지모신이 생명과 죽음과 연계되어 대지, 어둠, 겨울 등의 신력을 가진 것을 가장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이외에도 전쟁의 신으로서 여러 무구를 잘 다루며, 진심이 되면 지진을 일으키거나 화산을 분화시키려고 한 것과 같이 대지의 관한 권능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지혜의 신으로써 무녀와 마녀를 넘는 영시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고도가 권능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권능의 원 소유주가 누구인지를 알아내거나 현재 상대가 어떤 상태에 처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

• 밤을 불러오는 권능 ★
1권에서 도쿄 주위에 밤을 억지로 불러일으켜 인간이 만든 전등, 불빛, 환하게 하는 빛은 모두 사라지게 만들었다. 살바토레 도니의 권능처럼 인간의 문명을 일정 부분 되돌리는 능력과도 비슷하다.

• 어둠 ★
대지모신으로서 죽음을 상징하는 겨울의 냉기와 독기로 가득한 어둠을 불러낼수 있다. 9권에선 화살에 독기를 가득담아 랜슬롯에게 죽음의 저주를 줄려고 했지만, 못맞추다가 움직이지 못할때 고도가 화살촉을 던져서 맞추었다. 그 뒤 고도의 백마도 이 어둠으로 막아냈다.

• 메두사의 눈
메두사와 동일시 된다는 아테나는 당연, 메두사의 석화의 마안을 사용할 수 있다. 9권에선 치바의 해변가자체를 돌로, 유리와 릴리아나를 돌로 만들었다.

• 돌로 만든 뱀 ★
1권에서는 고도가 황금의 검의 진짜 능력을 사용하기 전에 보인 콘크리트로 만든 뱀. 4권에서는 페르세우스를 상대로 사방에서 거대한 뱀을 만들었지만 페르세우스의 권능으로 사라졌다.

• 올빼미 ★
죽음을 상징인 올빼미는 죽음의 여신의 부하라고 여겨져 아테나의 부하로써 나왔다. 9권에선 아테나의 등에 올빼미의 날개가 생겼다.

4.3. 멜카르트

멜카르트의 원형인 바알은 중동의 우기의 신으로 사실상 폭풍의 신격이 그의 주 신격이 된다. 폭풍은 파괴적인 면모와 함께 물을 주어서 생명을 살리는 면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 또한 생명과 죽음의 신격을 보유하였다. 하늘의 기상을 다스리는 능력은 그가 신의 옥좌에 오른 천공신이기 때문이며 그를 따랐던 민족의 영향을 받아 야만적인 사냥꾼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 폭풍, 번개, 태양 등 천체 조작과 파도와 같은 기후 조작 ★
작중 멜카르트가 고도와 싸울 때 야그루쉬, 아이무르와 함께 사용한 권능. 상술되었다시피 멜카르트는 원래 폭풍의 신이라 등장하면 자연스럽게 따라나오는 능력으로 보인다. 고도의 '전사'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혔다.

• 시체의 군세
일단 작중에서 사용했다고는 나오지만 베르스라그나에게 씹혔다.

• 메뚜기의 권속
셀 수 없을 만큼의 메뚜기. 이들은 전부 멜카르트의 권속으로 에리카의 비장의 마술인 원로원 최종 권고로도 고작 몇 분을 막는 게 한계였다.

• 추적자 야그루쉬 아이무르 ★
장인의 신 코샤르 하시스가 그를 위해 만든 마법 곤봉. 공격시 폭풍에 섞여서 연계로 공격을 해오며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제작에 코샤르 하시스의 권능이 섞여 멜카르트를 베기위한 검만으로는 이 검을 벨 수 없다.

4.4. 페르세우스

고대 로마인이 동방에서 건너온 신화인 페르세우스와 미트라의 신화를 동일로 취급하여 만들어진 짬뽕신. 그 때문인지는 모르나 그는 페르세우스에 나왔던 여러 신구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고 오직 페가수스만을 소유하였다. 미트라의 힘으로 화살을 쏘거나 호검으로 공격하는 것이 주 공격 방식. 미트라의 신성덕에 부활의 권능을 가지고 있다. 강철에 속하는 신인 만큼의 신의 무예는 당연히 소유.

• 미트라의 신격 ★
페르세우스가 가진 또 하나의 이름인 미트라의 힘으로 미트라는 원래 베르스라그나의 주인인 빛의 신이다보니 베르스라그나의 힘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능했다. 엄밀히 말하면 권능이라고 보긴 힘들고 신들간 관계에 의해 형성된 힘.

• 용사(龍蛇)의 봉인 ★
페르세우스의 신화의 바다 뱀를 처치하고 안드로메다를 얻은 신화로부터 파생된 권능. 4권에서 아테나의 거대한 돌의 뱀을 무력화시켰다.

페가수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유명한 신수인 하늘을 나는 말. 원래 페르세우스와는 큰 관계가 없고 페르세우스가 죽인 마물 메두사의 피에서 나왔다고 한다.[4]

4.5. 손오공

서유기의 손오공. 팔괘와 선단에서 몸을 강철과 같이 하는 불사신의 권능을 소유하였으며 도교 및 불교의 영향으로 술법에도 능하다. 다만 싸울 때 여러가지 술법을 한 번에 사용하지는 못하였다.

• 흉내낸 맹약의 대법 ★
최후의 왕의 그 맹약의 대법을 따라한 권능이다. 앞에 대치한 캄피오네의 수만큼 주력이 몇배로 증가하여 그 힘으로 중속신인 사오정과 저팔계를 불러서 같이 싸웠다.

• 원숭이 화(化) ★
따르지 않는 신으로 강림한 손오공의 영향으로 그 주위 일대에 일정 이상에 주력, 그 대항력이 없는 인간은 모조리 여러종류의 원숭이가 되어 손오공의 권속이 되어버린다. [5]

• 거대 원숭이 ★
손오공이 소환한 신수로 용하고도 호각일 정도로 강력하다.

• 초고속능력 ★
고도의 대봉이나 알렉산드르 개스코인의 전광석화와 마찬가지로 초고속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 강철의 육체 ★
살바토레 도니도 소유한 불사의 권능.

• 황금의 고리 ★
사실 손오공은 사용하질 않았지만 고도가 아마노무라쿠모로 카피한, 서유기에서 유명한 머리 조이는 그 고리다.

4.6. 현성이랑진군

• 둔갑술 ★
원래 이랑진군은 서유기에서 손오공과 둔갑술 겨루기를 했을 정도로 뛰어난 변신의 대가였는데 여기서는 쿠사나기 고도의 권능인 '전사'를 봉쇄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약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워낙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보니 고도의 힘으로는 도저히 파악하기가 불가능했을 정도였다.

4.7. 랜슬롯 듀 락

• 구세의 신검
최후의 왕이 사용하던 검이지만 9권에서는 랜슬롯이 기네비어의 도움으로 창으로 만들어 사용했다. 단 이 때 사용한 검은 완전한 구세의 신검이라기보다는 기네비어가 소환했던 따르지 않는 신 아서의 엑스칼리버이다. 즉, 가짜 구세의 신검.

• 미티어 스트라이크
하늘에서 번개의 힘을 모아서 말을 타고 기사라는 말에 어울리게 마상창으로 돌격하는 능력으로 마치 운석이 떨어진다는 표현으로 미티어 스트라이크라고 나온다. 랜슬롯이 이 능력을 사용했을 때는 아마노무라쿠모를 통해 멧돼지를 강화시키고 거기에 알렉산드르 개스코인의 전광석화를 더해 간신히 격퇴했을 정도로 강력했고, 고도 쪽으로 진영을 갈아탄 후 이 능력으로 최후의 왕의 배를 가라앉히는 전과를 세웠다.

• 광분의 주박
자신이나 타인에게 정신적으로 주박을 거는 힘이다. 랜슬롯 본인은 다른 사람들에게 정체를 발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주박을 걸고 기억을 잃은 채로 돌아다니다가 고도가 자신을 알아보면 저절로 풀리도록 하여 사용하였고 고도에게는 알렉산드르 개스코인을 물리치고 랜슬롯과 결투를 하도록 하는 주박을 걸었다.

사실 이 능력은 여러 가지로 사용할 수 있으며[6] 이 주박으로 인해 고도는 원래는 하루 한 번 뿐인 권능의 제약을 풀 수 있었고 랜슬롯도 원래 싸우다 소모된 힘을 이 능력으로 인해 회복할 수 있었다. FSN으로 치면 영주와 비슷하지만 이보다 상위호환이다.[7]

• 강철의 기사들 ★
자신이 지닌 무구를 소비하여 자신의 군대를 소환하는 능력. 물론 속옷에서 소환되진 않는다. 무구 하나에 100~300의 기사들을 소환할 수 있으며 쿠사나가 고도의 '전사'의 권능으로 등장하는 황금의 검을 숫자로 능가하기 위해 사용했다. 바보같은 발상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위협적인 능력.

• 불사의 권능 ★
랜슬롯의 대조모인 물의 여신으로 받은 권능. 그렇다보니 아테나나나 멜카르트 때처럼[8] 고도의 능력인 '전사'의 힘으로는 랜슬롯을 베는 언령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권능을 벨 수 없었다. 이 능력은 안개를 만들어 내는데 이 안개 속에 숨으면 공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랜슬롯은 이 안에서 번개의 힘을 모으는 것이 가능하므로 미티어 스트라이크와 궁합이 잘 맞는 능력이다.

4.8. 키르케

• 태양의 신성★

• 여신의 주술 ★
마녀 또는 무녀공주라고 불리는 소녀들 만이 사용가능한 마술의 여신버전.

• 영웅을 유혹하여 힘을 빼앗는 권능
이것때문에 고도의 화신중 낙타, 소년, 전사만이 남아서 다른 때와는 달리 훨씬 고전했다. 여신의 얀데레 파워...

• 오디세우스 강림 ★
정확히는 오디세우스의 육체만을 부르는 거지만 여력을 다해 이 수로도 못이기면 죽는다는 언령가지 담아서 오디세우스의 정신도 부여한뒤 광화시켰다(...)

4.9. 아르티오

• 곰 신수 소환 ★
다수의 곰 신수를 부리는 권능.

4.10. 바람의 왕

• 신속 ★
알렉의 번개하고는 다른, 어찌보면 고도의 바람하고 비슷한 바람의 신속.
다른 신속하고 다른점은 바람의 왕은 '바람에 엉덩이대고 앉았다'라는것

• 팔 증가(...) ★
팔 증가 시켜서 그 손들에 칼을 불러 도니랑 싸웠다. 미친얘기 같지만 사실이에요 인도 신화의 신들이 팔을 여러개 소유한 것을 그대로 차용한 듯하다.

• 강철의 육체 ★
도니도 손오공도 소유한 강철의 불사.

• 원숭이의 만다라 ★
하늘위에 원숭이가 그려진 그림이 떠오르며 그안에서 원숭이의 군세가 튀어나오는 권능.

4.11. 최후의 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최후의 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인류가 캄피오네를 왕으로 모시는 최대의 이유

그 어느 인류가 이기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권능이다. 그리고 신과의 전투에서도 인간의 무기나 마술따위로는 신을 이기기엔 불가능에 가까워서 권능을 가진 신살자가 나설 수 밖에 없다. 신을 이길 방법은 신의 권능 아니면 신의 힘을 축적시킨 신화급 마술도구 정도밖에 없다.


[1] 인간의 경우 약함을 노력으로로 극복하는데 에리카 曰, 이런 방식은 자연스럽지 않으며 강한 자가 싸우는데 있어서 노력따윈 불필요하며 오히려 이쪽이 자연의 섭리에 맞다고 한다. [2] 쿠사나기 고도의 "동방의 군신", 존 플루토 스미스의 "초변신" [3] 보통은 한 신으로부터 하나의 권능을 받는게 일반적인데 고도는 베르스라그나의 모든 권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받은 제한으로 보인다. 일개 인간이 신의 권능을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인 듯. [4] 이 말을 타고 활약한 영웅은 벨레로폰으로 인간의 몸으로 신의 자리를 노리다 그 오만함에 분노한 신들이 보낸 등에에 의해 추락하여 맹인이 되었다고 한다. [5] 고도는 손오공만 해치우면 된다라고 처음에 생각했지만, 애나 찰튼의 말로 같은 상황에 빠진 사람들은 신이 사라져도 결국 못 돌아왔다라는걸 알고 생각하다 결국 백마로 인해 광속으로 나는 황금의 검으로 모두 원래대로 되돌렸다 [6] 이전에는 자신의 정체와 내력을 감추거나 폭주하는 힘이라고 나와 있지만 정확히는 그냥 주박을 거는 힘이다. [7] 영주와 달리 사용 수에 제약이 없고 마스터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직접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8] 아테나는 메두사의 힘을 사용했고 멜카르트는 코샤르 하시스의 힘이 담긴 마법의 곤봉 야구르쉬와 아이무르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