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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13 15:35:27

굿바이 미스터 블랙

1. 개요2. 등장인물3. 드라마 화

1. 개요

황미나의 순정만화.

1983년 출간되어 황미나의 이름을 널리 알린 출세작. 원래는 잡지에 연재했던 것을 묶어 낸 것이다. 순정만화는 여자아이들이나 보는 왕자님 판타지라는 그당시의 순정만화에 대한 편견을 깨고 탄탄한 서사[1]로 청춘남녀들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세포이 항쟁에 휘말려 누명을 쓰고 오스트레일리아에 유형당한 귀족 에드워드 다니엘 노팅그라함의 복수기.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2. 등장인물

3. 드라마 화

2016년 MBC에서 드라마 로 만들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 항목 참조.


[1] 원작이라 할 소설이 있는 것이니... [2] 스와니는 내가 백조처럼 예뻐서냐고 좋아했지만 블랙은 약간 구겨진 표정으로 "안데르센의 동화를 읽었다면 뜻을 알텐데..."라고 말했다. 즉 이름의 유래는 미운 오리 새끼. 나중에 엄마를 닮아 상당한 미녀가 되니 의도치 않은 선견지명인 셈 [3] 스와니 曰 "체격이 크고 목소리도 큰 게 딱 사자 같아서" [4] 처음엔 거절했다. 이유는 맨체스터 백작에게 버려진 어머니로부터 "귀족의 사랑고백은 믿으면 안 된다"고 가르침 받았기 때문. [5] 작중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스와니 뿐으로 보인다. 스와니가 라이언을 좋아하는 거냐고 묻자 얼버무리고 그 자리를 떠나면서 속으로 자신은 블랙을 좋아하며, 에드워드를 지칭하는 별명이 스와니와 다른 것처럼 좋아하는 형태[11]도 다르다고 독백한다. [6] 바이올렛의 죽음과 스와니의 이별 그리고 로제의 독설 덕분에 복수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 [7] 계속 결투를 요구하자 결국 결투를 받아들였지만 캠벨은 마지막까지 블랙에게 질 거란 두려움에 결투의 룰을 깨고 약속시간보다 먼저 총을 쐈는데 블랙의 왼팔에 맞았다. 블랙은 담담히 약속시간에 맞춰 총을 겨누면서 분노하는 표정을 지으며 총을 쏘았으나 일부러 빗맞췄고 "... 정말로 죽일 가치도 없다."라고 말한 후 결투장을 떠나며 눈물을 흘렸다. [8] 정신이 블랙과 함께 했던 학창시절로 고정되어 버렸다. [9] 이 때문에 블랙의 복수심이 더 커져서 거의 흑화되었다. [10] 크리스마스 파티장에서 블랙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아버지의 피로 쓰여진 다잉 메세지가 적힌 천조각을 백작의 가슴주머니에 넣으며 "가져가시죠. 당신 가슴 속에서 내 아버지의 피는 점점 더 검게 썩을 겁니다"라고 비웃듯이 저주했는데, 그 직후 백작이 정신적 충격을 받아[12] 쓰러지고 블랙이 광소하는 장면이 나왔다. 어쩌면 이때 심장마비 등으로 죽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