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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4:02:18

국제개혁주의교회협의회

<rowcolor=#ffffff> ICRC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f Reformed Churches
파일:ICRC.png
<colbgcolor=#1F90BA><colcolor=#ffffff> 설립연도 1981년
회장 도우브리드 Rev. Dr. Douw Breed [1]
부회장 배아론 Rev. Dr. Aaron Bae [2]
회록서기 카를로 얀센 Dr. Karlo Janssen[3]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회원 교회3. 설명4. 함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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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제개혁주의교회협의회[4]
(ICRC: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f Reformed Churches)
ICRC는 신구약 성경을 근간으로 개혁주의 3대 신앙고백서(벨직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도르트신조)와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 (Westminster Standards)를 받아들인다.
ICRC는
△ 회원 교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가지고 있는 신앙의 일치를 표현하고 증진하며
△ 회원 교회들 사이에 완전한 친교를 장려하고
△ 회원 교회들 간의 선교, 신학교육, 그리고 구제 사역 등의 협력을 가능케하고 촉진하며
△ 회원 교회들이 직면한 공통적인 문제들을 연구하고
△ 온 세계에 복음을(개혁주의신앙) 전파를 목표로 연합하고 있다.

2. 회원 교회

(2024년 기준(38개[5]))

3. 설명

ICRC: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f Reformed Churches. 전세계 개혁주의 교회들의 협의체이다.

ICRC는 자유주의 신학을 포용하는 에큐메니컬운동의 세계교회협의회(WCC)나 WCRC, 여러 신학적 견해에 열려있는 신복음주의 계열의 세계복음주의연맹(WEA)와 달리 자유주의와 다원주의, 혼합주의를 경계하며 전통적 개혁주의 신학을 따르는 정체성이 확고하다. 화란개혁교회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그 성격상 수적 규모는 작은 편이다. ICRC와 신학적 견해가 유사한 협의회로 WRF(The Worled Reformed Fellowship: 세계개혁주의협의회)가 있다.[33] 동성애 문제와 아울러 보수적인 개혁주의 협의체에서는 여성목사 안수 문제가 보수성과 진보성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목하는 것은 이런 시류에서 WRF와 ICRC가 언제까지 정통보수신학을 유지할 수 있느냐이다. 한마디로 보수적인 개혁신학의 마지막 보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슷한 이름의 WCRC가 있으나 이들과 별개의 단체이다. WCRC와의 관계는 아래 설립 동기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각 장로교단들은 자신들의 신학적 정체성을 따라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 먼저 ICRC WRF는 보수적인 입장의 협의체로 WCC 반대, 동성애 불허, 여성목사 안수 불허의 특징을 가진 교단들이 모여 있다. WRF에는 미국의 PCA와 한국의 예장합동, 브라질장로교회(IPB), 호주장로교회, 남아공개혁교회 등이 소속돼 있다. ICRC에는 한국의 예장고신과 미국의 OPC, URC, 남아공개혁교회, 캐나다개혁교회, 호주자유개혁교회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북미지역의 개혁주의협의체로서는 NAPARC가 있고, 가입된 교단으로는 PCA, OPC, ARP, KAPC가 있다. CRC는 여성안수문제로 NAPARC에서 회원 제명됐다. WCC에 가입된 교단들이 주류를 이루는 협의체로는 WCRC가 있다. WCRC에는 한국에는 예장통합, 백석, 기장교단이 소속돼 있고, 미국에는 PCUSA가 소속돼 있다.

ICRC총회는 4년마다 회의를 가지는데 제1차 총회는 1985년 9월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개최되었다. 근래에는 2022년 총회로 모였으며, 2026년 총회가 한국에서 예정되어 있다. [34]

ICRC 창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화란개혁교회(해방파, RCN(l) 또는 GKv)[35]가 여성 안수를 허락한 결정으로 인하여 2017년 제9차 총회에서 회원권이 정지된데 이어 2022년 제10차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회원권이 박탈되었다. [36]


아래로는 설립동기와 배경이다.

1960년대부터 호주 자유개혁교회 총회가 세계개혁주의 교회 간의 협의체의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자매교회에 제의하였다. 그러던 중, 화란개혁교회(자유개혁파)가 그 뜻을 받아들여 1981년 총회가 '개혁교회국제협의회' 창립을 위해 자매교파 교회와 잠정적 친선관계를 맺고 있는 교파교회들을 초청하기로 결정하였다.

설립동기는 개혁주의 노선을 지키는 교회들의 세계적인 협의체가 없다는 데에서 기인한다. 당시 개혁주의 교회에 세계적인 협의체가 두개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1875년 창립된 개혁교회세계연맹(WARC)이고, 또 하나는 1946년 창립된 개혁주의에큐메니칼협의회(RES)이다. WARC는 일찍부터 자유주의신학을 용납하는 각종 교파교회를 가입시켰을 뿐 아니라, 이 조직체의 지도자들이 세계교회협의회(WCC)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었다.

후자인 RES는 개혁교회세계연맹(WARC)이 개혁주의 노선을 지키지 못하자 역사적인 개혁교회간의 참된 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RES총회에서 WCC 회원교회를 받아들임으로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게 되었다. 1969년에는 RES 창립에 주도적이었던 화란개혁교회(총회파)까지 WCC에 가입하게 되자 RES의 노선의 성격은 완전히 흐려지게 되었다. RES는 "WCC의 회원이 되는 것은 RES의 회원이 되는 것과 상치된다."라고 1976년 케이프타운 총회에서 선언하였으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RES 회원교회 중에(특히 화란총회파교회) 창세기의 창조와 타락기사의 역사성 부인, 성경무오설 부인, 동성연애의 공식인정 등 교리와 생활에 있어 완전히 자유주의 노선을 걷는 교회가 있었으나 RES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래서 몇몇 교회들은 더이상 RES에 머물 수 없음을 인지하고 차츰 탈퇴하기에 이르렀다. 그 예로 스코틀랜드의 자유교회와 아일랜드의 복음장로교회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내적, 외적 여건이 ICRC(국제개혁교회협의회)를 창립된 동기다. [출처] 결국 2010년 RES와 WARC 이 둘은 통합하여 WCRC를 설립하였다.]

* 지역ICRC회의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교회와 조직을 위한 아시아 태평양개혁교회협의회(APCRC),
유럽 ​​교회와 조직을 위한 유럽개혁교회협의회(EuCRC)[38],
아프리카의 교회와 조직을 위한 아프리카 개혁교회협의회(ACRC)가 있다.

4. 함께 보기


[1] Reformed Churches in South Africa(RCSA) [2] Kosin Presbyterian Church in Korea (KPCK)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3] Canadian Reformed Churches (CanRC) [4] 국제개혁주의교회협의회 또는 국제개혁교회협의회, 개혁교회국제협의회 라고한다. [5] 2017년 제9차 총회에서 여성 목사 안수 문제로 회원권이 정지된 네덜란드 개혁교회(해방파, RCN(l) 또는 GKv)의 ICRC 회원권이 2022년 제10차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박탈되었다. https://cdn.website-editor.net/s/aad80025ed07433d8325aaff6b4572f3/files/uploaded/ICRC%2520Press%2520Release%2520-%2520Final.pdf?Expires=1733056108&Signature=Ca2VLprSs6baw3wQfq43tySi-yHZvq~aVL9U3cgHhs-NZfXXP7vOkhmovZKWleP5npTawVz716pEQb~BY2uySIBGpLKzHw2ZxGRqs0iXt~yTJj~BsOF-LAHC29rSsxFd~wvoj-Uil32Co9rC0jkPYLOixZk-JMjQLqzRHgcjxyIXcGnar2c2dCUkXAfo-~h20DX5JRAHMxY5lvjGug6bIioyDvEVosFaXEtInar~G4liSkdUzRUqDn23zmHUoOQ-9MnbG5c27~98XrwuOcdMhPYtrVMArLs4GdJZ-sO70666XNLflKmxRYn3c8QGqhL2OCFj2Fr-Phq96-vheoIfvQ__&Key-Pair-Id=K2NXBXLF010TJW [6] https://en.wikipedia.org/wiki/Africa_Evangelical_Presbyterian_Church [7] https://arpchurch.org/ [8] https://canrc.org/ [9] https://cgk.nl/ [10] https://crca.org.au/ [11] https://www.epcew.org.uk/ [12] https://www.epcni.org.uk/ [13] https://freechurch.org/ [14] https://www.freechurchcontinuing.org/ [15] https://freechurchsa.co.za/ [16] https://frcna.org/ [17] https://www.frc.org.za/ [18] https://heritagereformed.com/ [19] https://opc.org/ [20] https://pcea.org.au/ [21] https://en.wikipedia.org/wiki/Presbyterian_Church_in_Uganda [22] https://en.wikipedia.org/wiki/Presbyterian_Free_Church_of_Central_India [23] https://rcus.org/ [24] https://igrejasreformadasdobrasil.com/ [25] https://eng.gksa.org.za/ [26] https://www.gereformeerdekerkennederland.nl/ [27] https://rcnz.org.nz/ [28] https://www.rpc.org/ [29] https://www.reformedpresbyterian.org/ [30] https://www.rpcnei.org/ [31] https://www.urcna.org/ [32] https://www.reformatus.net/en/ [33] WRF는 2000년 출범한 단체로 WFRC와 IRF가 모여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총신대학교와 예장합동 교단이 가입하고 있다. [34] Scotland (1985), Canada (1989), The Netherlands (1993), Korea (1997), the USA (2001), South Africa (2005), New Zealand (2009), Wales (2013), Canada (2017), and Namibia (2022). The next ICRC is to be in Korea in 2026. [35] Reformed Churches in the Netherlands(Liberated) [36] 화란개혁교회(해방파)의 여성 안수는 네덜란드개혁교회(NRC) 교단과 통합하는 과정에서 결정되었다. 해방파 총회는 여성 안수와 관련해 오랫동안 신학적 고찰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총회에서도 자매관계에 있는 전 세계 개혁교회의 사절단을 초청해 여성 안수에 대한 견해를 청취했다. 한국에서는 유해무 고려신학대학원(교의학) 교수가 초청됐다. 유 교수는 성경적 관점에서 여성 안수를 허락하지 않는 이유 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신학대학원 외래교수인 임경근(용인 다우리교회) 목사는 “해방파 총회의 여성 안수는 교단 통합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결정된 사안”이라며 “네덜란드 개혁교회들은 사회 변화 등 상황에 따라 성경해석을 달리하고 있는데 여성 안수 허용도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69237&code=23111115&sid1=chr&sid2=0006 [출처] https://www.kirs.kr/data/Kosin%20Journal/%EA%B0%9C%ED%98%81%EA%B5%90%ED%9A%8C%20%EA%B5%AD%EC%A0%9C%ED%98%91%EC%9D%98%ED%9A%8C%20%EC%B0%BD%EB%A6%BD%EC%9D%84%20%EB%B3%B4%EB%8B%A4-%ED%97%88%EC%88%9C%EA%B8%B8.pdf [38] https://www.eucr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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