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귀전 2의 등장오니. 시리즈 2에서부터 처음 등장한 중형분류의 오니로, 히달 다음으로 만나게 될 중형 오니. 주로 나오는 곳은 안(安)의 영역이며, 아종인 마카미는 무(武)의 영역에서 자주 보게될것이다. 전(戰)의 영역에서도 등장한다.
파괴부위는 뿔과 꼬리로, 꼬리는 잘리는것이 아니라 지느러미가 파괴된다. 둘 다 풍속성은 통하지 않고 지속성이 약점. 마카미는 천속성도 통하지 않는다.
체력도 적고 공격력도 그리 강하지 않지만 공격패턴은 중형답지않게 성가신 오니. 주요 공격패턴은 꼬리 내려치기, 꼬리 휘두르기, 마구 달리기, 회전공격이 있다.
꼬리 내려치기는 말 그대로 꼬리에 기운을 모은 후 두 번 내려치는 공격. 하지만 제자리에서 두 번 내려치는것이 아니라 크게 점프해 몸을 돌려가며 두 방향을 공격한다. 몸통에는 판정이 없는지 딱 붙어있을 때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꼬리 휘두르기는 꼬리에 기운을 모은 후 가로로 휘두르는 공격. 풍속성의 바람탄을 발사하며, 착탄하면 회오리를 일으켜 공격한다.
마구 달리기는 이름 그대로 마구 달려가는 공격. 바실리스크 도마뱀이 물 위를 달리는듯한 자세로 달리며 사방으로 풍속성의 탄을 발사한다. 게료스의 질주패턴을 떠올리면 된다.
마지막으로 회전공격은 가장 성가신 패턴인데, 갑자기 화면에서 사라진 후 회오리를 일으키는 패턴이다. 맞으면 다단히트의 풍속성 데미지를 입으며, 허공의 턱의 턱을 후려쳐버릴정도로 굉장한 흡입력을 자랑해 걸어서는 빠져나갈수가 없다. 미리 대비하고 있으면 달리고 구르고 하면서 어찌어찌 피해지지만 NPC들은 그러지 못해 그대로 얻어맞는 공격이다. 다행히 위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다. 위력까지 강했으면 다이마엔과 오노고로의 뒤를잇는 NPC학살오니가 되었을 듯. 회오리를 만드는 중에 잠깐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 때 오니노테로 붙잡으면 귀반에 성공해 캔슬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