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Old Anorien반지의 제왕 온라인에 등장하는 곤도르의 지역. 동부 곤도르의 롯사르나흐 북쪽 혹은 남부 이실리엔 북서쪽의 오스길리아스에서 다시 서쪽으로 이동하여 진입할 수 있다. 탈라스 아노르의 북서쪽으로 먼 아노리엔과 이어져 있으며,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가 끝난 뒤의 아노리엔으로 타임워프한 뒤 다시 오스길리아스를 통과해 동쪽의 이실리엔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적정 레벨은 100~105지만, 뒤늦게 업데이트된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 인스턴스 퀘스트가 전부 105레벨 퀘스트인 것이고 필드 퀘스트는 전부 100레벨이다. 진행되는 영웅담은 제4부 4권으로, 메인 스토리는 대략 간달프, 임라힐 대공과 함께 파라미르 구조에 성공한 주인공이 미나스 티리스에서 전쟁 준비를 돕는 내용이다.
소설과 영화 제 3부의 핵심 배경인 곤도르에서도 그 수도이자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가 치러진 전장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지역이지만, 게임에서는 그에 걸맞은 품질로 개발되지 못했다. 영화와 같은 그래픽과 연출력을 갖추지 못한 것은 개발 시기에 당연한 일이라지만, 이 지역이 출시될 당시가 스탠딩 스톤 게임즈로 분사되기 1년 전부터 분사 직전까지에 걸쳐있기 때문에 개발 환경은 매우 어수선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펠렌노르 평원과 탈라스 아노르는 면적만 넓지 마상필드로 채워져서 전형적인 로한 지역의 열화판에 가깝게 개발되었으며, 미나스 티리스의 원작고증 자체는 전체적으로 MMO에 맞게 축척을 너무 줄인 것 아니냐는 반지온 필드 묘사 중에서 특별히 나쁠 것이 없고 오히려 꽤나 우수하지만 문제는 거기 채워진 컨텐츠다. 내부 퀘스트는 반복 퀘스트가 아닌 일반 퀘스트임에도 많은 플레이어들이 혹평했던 서부 로한이나 돌 암로스의 마을 퀘스트들을 역시나 부정적인 쪽으로 답습하였다. 사실상 서부 곤도르에서 약간이나마 불어넣었고 동부 곤도르에서
게다가 동부 곤도르와 달리 미나스 티리스에 엔드컨텐츠가 있긴 있는데, 그게 또다시 헬름 협곡과 펠라르기르에서 거하게 멸망했었던 영웅담 전투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서 개발된 북부 로바니온의 엘더슬레이드 및 아자눌비자르 지역과 비교하면 특히 품질이 대조된다. 암흑기를 타산지석으로 삼았는지 메이저 AAA게임 급의 아주 탁월한 그래픽이나 연출력이 아니어도 독자적인 설정의 전쟁도 톨킨 옹의 세계관에 기록된 전투도 나름대로 설득력 있게 충실히 묘사해낸 두 지역과 비교하면, 이 지역은 그야말로 너무 거대했던 피터 잭슨의 영화 3부작의 그림자와 열악했던 현실 개발상황 사이에 그대로 짓눌려버린 듯하다.
2. 지역
2.1. Minas Tirith(미나스 티리스)
2.2. Pelennor(펠렌노르)
2.3. Talath Anor(탈라스 아노르)
신다린을 번역하면 아마도 태양의 평원. 펠렌노르 평원과 람마스 에코르 장벽의 북쪽으로, 타우르 드루아단과 안두인 대하 사이에 위치한 평원이다. 카이르 안드로스도 게임 상에서 이 지역에 포함된다. 다만 이건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 이전 시점이고, 이후 강 맞은편 이실리엔에도 전투 후 시점으로 다시 포함되어 있다.
2.4. Anorien(after battle)[아노리엔(전투 후)]
펠렌노르(전투 후)
미나스 티리스(전투 후), 전투 전에 비해 활성화된 영역이 좁고 마굿간도 사라졌다.[1]
오스길리아스(전투 후)
왕의 행진 퀘스트팩을 구입해야 북부 이실리엔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지역. 정확히는 여기도 미나스 티리스와 펠렌노르 평원, 오스길리아스로 나뉘지만, 펠렌노르 평원 말고 두 곳은 지역이라기보다 거점에 가까운데다 전투 전의 각 지역과 많은 요소를 공유해서 별도 문단으로 서술할 무언가가 부족하다.
영웅담 제4부 7권의 무대이다.
3. 역사
아노리엔, 미나스 티리스, 카이르 안드로스 참조.4. 거점
- Minas Tirith(미나스 티리스): 1~5층마다 마굿간 거점이 존재한다.
- Crithost(크리소스트): 탈라스 아노르의 중심에 위치한다.
아노리엔(전투 후) 시점
* Minas Tirith(After-battle)[미나스 티리스(전투 후)]
* Aragorn's Pavilion(아라고른의 가설진지): 펠렌노르(전투 후) 지도의 중심, 미나스 티리스 정문 앞에 위치한다.
* Osgiliath(After Battle)[오스길리아스(전투 후)]
* Minas Tirith(After-battle)[미나스 티리스(전투 후)]
* Aragorn's Pavilion(아라고른의 가설진지): 펠렌노르(전투 후) 지도의 중심, 미나스 티리스 정문 앞에 위치한다.
* Osgiliath(After Battle)[오스길리아스(전투 후)]
5. 인스턴스 던전
-
Blood of Black serpent
100레벨 3인 인던. 펠렌노르 세트 장비 중 신발, 장갑을 드랍한다. 세오덴의 기사들이 곤도르를 구원하러 도착한 직후, 미나스 티리스를 보호하는 외벽인 람마스 에코르 주변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인게임 모든 인던 중 유일하게 마상전투를 유도하는 구간이 존재한다만 망했어요. 막보스로 등장하는 하라드의 왕, 검은뱀은 원작처럼 세오덴이 직접 처형한다.
-
The Quays of Harlond
100레벨 3인 인던. 펠렌노르 세트 장비 중 바지, 어깨방어구를 드랍한다. 아라고른이 이끄는 회색 부대, 남부영지군이 미나스 티리스의 선착장인 하를론드에 도착한 이후를 배경으로 한다.
-
The Silent street
100레벨 6인 인던. 펠렌노르 세트 장비 중 가슴, 헬멧을 드랍한다. 정신줄을 놓은 데네소르가 파라미르와 함께 분신자살을 하려는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희망을 잃은 일부 곤도르 병사들과 시민들이 만든 사이비 집단인 메마른 나무(Withered tree)와 라스 디넨의 죽은자들을 일으킨 나즈굴을 상대로 싸우고 파라미르를 구하는 것이 전체 스토리. 텔렘나르, 타란논 팔라스투르 같은 죽은 왕들이 망자가 되어 미니보스로 등장한다. 게임의 암흑기에 나온 인던인데 비해 완성도가 높고 T2의 경우 난이도가 높아서 인기가 많았다.
[1]
대신 최상층 아니 6층으로 이동하는 순간이동 말이 있으니 잘 활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