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조감도
2024년 조감도
중앙공원 및 수변공원 계획
자족용지 배치 계획
1. 개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주암동·막계동 일원 1,687,000㎡(약 51만평)에 4조 4,083억원의 사업비로 조성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경기도·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과천도시공사이며, 과천시의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세 번째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1] 기존의 LH 주도 형식의 공공택지 개발 사업들과는 달리, 과천시가 일정 지분으로 도시 개발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공을 들이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2] 정식 명칭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이다. 과천시 발전을 위한 주요 숙원사업들이 대거 관철되면서,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게 된 역사적 의미가 큰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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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
과천시는 1970년대말 정부의 행정기능 분산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급작스러운 소규모 도시 개발 이후, 약 90%의 면적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되어 실질적인 도시 자족기능을 갖추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1990년대말부터 과천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갈현동, 주암동, 과천동 등 전방위적인 도시 확장이 추진되었다. 다만 정부가 만든 도시의 관리 정도만 맡아왔던 작은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도시 개발 진행하기에는 사업비용, 그린벨트 해제, 규제완화 등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 있었기에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2.1. 진행과정
이 일대는 과천시에서 1999년 과천 테크노밸리 사업, # 2003년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사업, # 2014년 글로벌 비즈니스타운, # 등을 추진 하였으나, 정부의 개발제한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지지부진한 상황을 겪어왔다.특히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사업은 코엑스 8배 규모의 복합 쇼핑몰과 특급호텔 등으로 2008년 8월, 미국의 포에버21, # 2012년 6월, 트리플파이브 그룹 # 등 해외 기업을 비롯하여 국내 대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2014년 4월에는 롯데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
2018년 8월, 민선 7기에 과천동 일대의 그린벨트가 해제되었는데,[3] # 2018년 12월, 복합쇼핑 테마파크를 포함한 3기 신도시 부지로 발표되었다. #
초기에는 과천시의 과천지구가 3기 신도시 홍보 목적으로 알려졌으나, 3,300,000㎡ 이상의 규모를 충족하지 못하는 관계로 공공택지 개발사업인 과천지구로 정정되었고, 국토부에서는 과천시에 교통대책과 자족 기능을 확충한다는 의미로 설명하였다. #[4]
2019년 7월, 택지개발 계획 유출로 논란이 있었던 신창현 의원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
2021년 3월, 과천지구 일대가 투기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
2022년 12월, 환경사업소 신축 부지가 결정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
2023년 12월, 과천시가 LH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과천지구)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공급대상자로 시가 추구하는 정책과 부합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한 뒤, LH에 추천하고 LH는 시로부터 추천받은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공급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24년 4월, 막계 바이오클러스터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서울대공원·과천과학관 인근 108,371㎡(약 32,000평) 부지에 업무시설, 상업시설, 실버주택, 종합병원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민간 기업들의 사업제안서에는 UN 비정부기구 경제기구 등 오피스동, 중앙연구소동, 로봇·IT동, 제약·바이오동, 대학병원동, 쇼핑시설, UAM 이착륙장 등이 담겨 있다고 한다. 2025년 상반기 착공 및 2028년 준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
2024년 8월, 과천지구의 지구계획이 승인되었다. # 총 10,204세대[5], 인구 27,552명이다. 주택은 공동주택 8,259가구, 주상복합 1,565가구, 단독주택 380가구 등이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민간분양 2,900가구, 공공분양(뉴홈 선택형 포함) 4,400가구, 통합공공임대 2,100가구, 민간임대 500가구 등이다. 이르면 2024년 하반기 자족시설 유치가 시작되고, 2029년부터는 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2024년 9월, 막계 특별계획구역의 첨단산업 융복합클러스터 설명회가 열렸다. 서울대학교병원·고려대학교의료원·가톨릭성모병원·아주대의료원 등 수도권 대학병원,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포스코이앤씨·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 KT&G·신영·한국토지신탁 등 주요 시행법인, 현대자동차·한글과컴퓨터·중견기업연합회 등 기업 및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 #
2024년 11월, 막계 특별계획구역에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차헬스케어, 차바이오텍, 차케어스, LG CNS,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신영, SK D&D, 엠디엠 플러스 등이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
2.2. 지구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경마공원역~대공원역을 따라 역세권 대로변에 업무시설, 컨벤션시설, 쇼핑시설, 호텔, 종합병원 등 자족시설이 집중 배치될 예정이다. 선바위역 5번 출구 방향으로는 여의도공원 약 2배 면적의 중앙공원과 수변공원이 넓게 위치하며, 지하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신축된다. 과천시의 강남벨트 사업 연장으로, 지구 우측에는 주암지구가 위치해 있고, 좌측에는 과천 원도심이 위치해 있는데, 향후 양재 R&D 혁신지구~과천 과천지구~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첨단산업 자족벨트 연결축이 형성될 예정이다.3. 교통
3.1. 철도
GTX-C 정부과천청사역, 4호선 선바위역·경마공원역·대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과천지구 환승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위례과천선의 신설역이 경마공원역 부근에 추가될 예정이다. 광역·시내버스 및 PM(개인형 이동수단) 등과 환승 연계를 강화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예정이다.3.2. 도로
과천~이수 복합터널, 과천~우면산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 상아벌지하차도 확장 및 통합 등을 계획하고 있다.4. 인프라
선바위역~경마공원역 사이를 역세권 복합개발존으로 설정하여 AI,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대공원역 옆은 특별계획구역 지정으로 바이오·의료산업 클러스터 육성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민간의 창의적 개발안을 검토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경마공원역 인근에는 공연·전시·쇼핑 등 다양한 상업 기능을 위해 중심복합용지를 배치하였고, 관광·문화 콘텐츠에 기반한 지식·문화예술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21년 12월, 기업 유치 설명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 과천시 최초로 기업 유치에 유리한 공업물량 확보가 기대되고 있다. #
2022년 11월, 고려대의료원에서 미래병원 건립 계획을 밝혔다. #
2023년 7월,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이자 글로벌 배급사인 미국의 파라마운트 글로벌, 라이언스게이트, 글로벌 도시계획 전문 기업인 채프먼테일러, 아이피투엔터테인먼트코리아홀딩(iP2EK) 등이 글로벌 지식재산(IP)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IP산업 뿐 아니라 우리나라 K-컬처와 순수예술의 콜라보, 인재 발굴을 위한 공모 진행 등 다양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 #
5. 입주기업
<rowcolor=#fff> 블럭 | 명칭 | 참여사 | 규모 |
자족1 (막계 바이오클러스터)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2-1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2-2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2-3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2-4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3-1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3-2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3-3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4-1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4-2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4-3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5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6-1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6-2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6-3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7-1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7-2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7-3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8-1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8-2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9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10-1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10-2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10-3 | 미정 | 미정 | 미정 |
자족10-4 | 미정 | 미정 | 미정 |
6. 아파트
<rowcolor=#fff> 블럭 | 단지명 | 세대수 | 입주 | 건설사 |
<colcolor=#fff> A1 | 미정 | 319 | 미정 | 미정 |
A2 | 미정 | 585 | 미정 | 미정 |
A3 | 미정 | 792 | 미정 | 미정 |
A4 | 미정 | 663 | 미정 | 미정 |
A5 | 미정 | 673 | 미정 | 미정 |
A6 | 미정 | 458 | 미정 | 미정 |
A7 | 미정 | 1,288 | 미정 | 미정 |
A8 | 미정 | 368 | 미정 | 미정 |
A9 | 미정 | 1,005 | 미정 | 미정 |
B1 | 미정 | 669 | 미정 | 미정 |
B2 | 미정 | 507 | 미정 | 미정 |
C1 | 미정 | 645 | 미정 | 미정 |
S1 | 미정 | 287 | 미정 | 미정 |
7. 교육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예정되어 있다.8. 논란
9. 관련문서
[1]
첫 번째는 지식정보타운, 두 번째는 주암지구이다.
[2]
과천지구는 지식정보타운에 비해 사업비만 3배 이상 투입된다. 지식정보타운 개발 추진 당시에는 과천시가 독자적으로 사업을 하려다 여러가지 문제로 불발되었다. 또한 사업 과정에서 과천시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정부의 보금자리 정책에 휩쓸리는 등 오랫동안 표류하면서 많은 갈등을 겪었다.
[3]
2017년 탄핵 사태 이후
[4]
원도심 정비사업, 지식정보타운, 주암지구, 과천지구 등 과천 전역의 도시 개발 사업을 포함하면 사실상 약 4만 가구 이상의 신도시가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
[5]
용적률 상향으로 초기 구상보다 약 3,000세대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