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의 아내 孔明のヨ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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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010101> 장르 | 역사, 삼국지, 개그, 로맨스 |
작가 | 토코 준 |
출판사 |
호분샤 미디어팜 |
연재처 | 망가홈 |
레이블 | 망가타임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1년 1월호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16권 (2024. 06. 06.) 6권 (2018.08.20.)[e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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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국지를 소재로 한 일본의 역사· 개그 만화. 작가는 토코우 쥰(杜康潤).2. 줄거리
옛날 옛적의 중국-
좀처럼 좋은 인연을 찾지 못하는 소녀,월영에게
그녀의 아버지가 괴짜로 유명한 서생, 제갈공명과의
혼담을 들고온다.
"이 결혼 반드시 취소시켜 주겠어!!"
월영은 억지로 꽃가마에 타고 새신랑에게 가고~
신 감각! 웃음이 멈추지 않는 삼국지!!
작품 제목대로
제갈량(제갈공명)의 아내인
황월영을 주인공으로, 제갈량의 융중 시절에 결혼하여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메인으로 역사를 진행시킨다. 정사가 아닌 연의를 기준으로 잡고 있는지 역사적 사실을 조금 무시하는 편[2]이지만 큰 줄기는 잘 맞추는 편이며, 캐릭터들도 꽤 매력적으로 그려지는 편이다.좀처럼 좋은 인연을 찾지 못하는 소녀,월영에게
그녀의 아버지가 괴짜로 유명한 서생, 제갈공명과의
혼담을 들고온다.
"이 결혼 반드시 취소시켜 주겠어!!"
월영은 억지로 꽃가마에 타고 새신랑에게 가고~
신 감각! 웃음이 멈추지 않는 삼국지!!
3. 발매 현황
||<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2><bgcolor=#fee254><width=33.33%> 01권 ||<-2><bgcolor=#58FDFE><width=33.33%> 02권 ||<-2><bgcolor=#FF6C7D><width=33.33%>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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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7일 | 2013년 3월 7일 | 2014년 2월 6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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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0일 | 2018년 8월 20일 | 2018년 8월 20일 | |||
04권 | 05권 | 06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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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7일 | 2015년 9월 7일 | 2016년 8월 6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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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0일 | 2018년 8월 20일 | 2018년 8월 20일 | |||
07권 | 08권 | 09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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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6일 | 2018년 3월 7일 | 2019년 1월 7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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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 11권 | 12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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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4일 | 2020년 8월 6일 | 2021년 3월 5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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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 14권 | 15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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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5일 | 2022년 09월 07일 | 2023년 09월 07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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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분샤(芳文社)의 격주간 4컷만화 전문지〈망가홈〉에서 4컷만화 형식으로 연재를 시작했으며, 단행본은 망가타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4. 특징
5. 등장인물
성우는 드라마 CD판 기준.-
황월영 - 성우:
하야미 사오리
본 작품의 주인공으로, 형주의 명사인 황승언의 딸. 결혼 적령기를 꽉 채운 20세의 처녀이지만, 꾸미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동안에 단신이라 어린 소년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게다가 커다란 눈과 붉은 곱슬머리는 당대의 미인상과 멀어도 한참 멀다. 남편감이랍시고 찾아오는 인물들은 다들 황씨세가의 권력을 노리고 오는 사람들이고, 여자가 학문을 공부하고 기계를 만드는 걸 허락해 줄 남자도 없는지라, 지칠 대로 지쳐서 결혼을 거의 포기한 채 지내고 있었다. 어떻게든 짝을 찾아주려는 아버지의 폭주 덕분에 난데없이 3일 후에 제갈량과 결혼하게 되었다.
처음엔 마을에서 들리는 제갈량의 소문[3]에 더해, 몰래 찾아가 본 집에서 제갈균을 제갈량으로 착각하는 바람에 자신과 결혼을 꺼린다고 착각하여 부친에게 누가 되지 않게 혼담을 파토내려 했지만, 진짜 제갈량을 만나 얼떨결에 그대로 혼례를 올린다.
결혼한 이후에는 말 그대로 러브러브 일직선으로, 서로를 칭찬하거나 매력적인 대사를 날린 후 부끄러워 하는 것이 일상일 정도.
요리실력을 포함한 가사능력이 절망적이라 집안일이란 부분에선 별 도움이 안되지만, 그 외의 여러 방면(특히 특기인 공돌이 관련 일)에선 대활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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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 성우:
카키하라 테츠야[4]
수경선생 사마휘의 제자로, 항상 자신을 관중, 악의에 비견하면서 능력있음을 나타냈지만 어느날 부터 갑자기 시골 깡촌인 융중에 쳐박혀서 농사만 짓고있어서 마을에선 괴짜 취급을 받고 있는 중이다.
슬슬 결혼하라는 동생 제갈균의 재촉에 난감해 하던 중, 길가에서 만난 황승언과 의기투합하는 바람에 난데없이 결혼하게 될 처지에 놓인다.
본인은 마을에서 들리는 황월영의 온갖 소문[5]을 듣고는 억지로 혼인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 하지만, 여성이 학문을 배우는 것이나 기계 만지는 것을 허락해 줄 관대한 남성이 있을리가 있나라며 포기하고 있던 월영에게 있어선 딱 이상적인 남자인지라 결국 혼례를 올리게 된다. 결혼 이후에는 월영의 여러 발명에 흥미를 보이기도 하며 서로를 받들어 주는 좋은 잉꼬부부가 된다.
"북쪽의 일"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린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아마도 조조에 관한 안좋은 기억 때문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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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균 - 성우:
타마루 아츠시
제갈량의 동생. 경제관념이 희박한 형을 보살피느라 가사 전반에 능해졌고 금전관리도 확실한 제갈가문의 금고번. 형이 결혼하면서 드디어 가사일에서 벗어나나 싶었지만 형수의 가사능력이 괴멸적이라 결국 그대로 요리 및 가사를 담당 중.
가문 내에서는 둘 다 능력은 뛰어나지만 일반적인 의미에서는 괴짜들인 형님부부에게 츳코미를 담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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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린 - 성우:
테라카와 아이미
제갈균의 연인. 성이 임씨고 이름이 린이다. 아직 결혼은 못하고 있지만 자주 집에 찾아와서 월영에게 요리등을 가르쳐 주곤 한다. 제갈균과 서로 쿵짝이 잘 맞는 커플. 청대 편찬된 제갈충무후문집(諸葛忠武侯文集) 인용 제갈씨보(諸葛氏譜)에 서 제갈균의 부인은 남양 사람 임씨(林氏)로 제갈량이 직접 맺어주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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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 - 성우:
이나바 미노루
월영의 부친으로, 형주의 명가인 황씨세가의 현 당주. 오는 남자마다 몽땅 차버리는 딸을 어떻게든 결혼시키려고 폭주하다 소문과는 달리 훤칠한 미남에 개념도 제대로 박힌 제갈량에게 반해 바로 딸을 맡겨버린다. 월영도 그렇지만 상당한 제갈량 빠돌이로 사위를 "공명군"이라 부르며 뭘 하던 좋게 보며, 제갈량이 뭔가 멋지게 일을 해치울 때는 곁에서 흐뭇하게 쳐다보는게 일상.
일찍 아내를 잃고 홀로 딸을 키우다 보니 딸의 행복만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런 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데다 서로 죽고 못사는 관계인지라 거의 사위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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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씨
황씨세가의 노복으로, 예전에는 군인이었던 지라 무술에도 일가견이 있다. 명가이자 부잣집인 황씨세가를 지키기 위해 월영은 방어장비를 만들고, 공명이 사람들을 훈련시킬 때 이런저런 조언을 해 주기도 하며, 특히 배워두긴 했지만 별로 신경쓰진 않던 군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5.1. 공명의 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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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공명의 사형으로, 호칭도 '서형(徐兄)'이다. 그 외의 인물들은 자인 원직으로 부르고 있는 중.
공명-월영 부부의 좋은 이해자이자 친구로, 여러가지 일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이다.
사람 돕는걸 좋아하는 호인으로, 우연히 거리에서 건달과 실랑이를 벌이던 유비, 노숙을 구해주고 안면을 트게된다.
이후 스승 사마휘의 조언으로 정식으로 어딘가에 사관하는 것을 고민해 보지만 형주에선 딱히 모실만한 인물이 없었던 관계로 예전에 만났던 유비를 찾아가 볼 생각을 한다. 하지만 과거에 저지른 죄가 있던지라 '단복'[6]이라는 가명을 대고 임관한다.
처음엔 백면서생일 뿐인 자신에게 군사[7]를 떡 하니 맡기는 데다 이런저런 일에 조언을 청하는 유비에게 당황하면서도, 그 본심과 인덕에 반해 최선을 다한다.
실전경험이 없기 때문에 군략을 짜는 건 무리라고 자평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책략을 짜내 조인의 군대를 물리치는데 일조한다.
하지만 전투 후, 조조측의 모략으로 어쩔 수 없이[8] 조조에게 가게되며, 유비에게 공명을 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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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모
서서의 모친으로, 아들을 홀로 키운 억척스런 어머니지만 40대를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외모는 상당한 미녀로, "평소 아들처럼 대했던 내게 결혼 사실도 안알리다니!"라며 공명의 멱살을 잡고 휘두르는 모습을 뒤늦게 본 월영이 공명의 옛 여인인 줄 착각할 정도로 활발한 사람이다.
이후로도 자주 교류를 하며 월영에게 요리등 가사전반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잇는 중이다.
9권에서 남양에서 일하고 있던 서서의 동생 서강이 사망하자 장례를 위해 찾아갔다가 정욱에게 잡혀 서서를 끌어내는데 협력하라 강요당하지만 "역적 유비 어쩌고 하는데, 나를 납치해서 타인의 부하를 빼내려는 당신네가 정의라고 할 수 있소?"라며 거절하지만 결국은 역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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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
공명의 친우이자 동문으로, 친구들의 호칭은 사원.
현재는 형주에서 인재관리 담당의 관헌으로 일하고 있다. 약간 시니컬한 성격에 맡을 일도 대충대충 처리하지만 그 능력 자체는 출중해서 그가 없으면 일이 제대로 안돌아간다고 할 정도.
사형인 서서가 임관을 하고, 노숙을 만나게 되면서 본인도 진짜 모실만한 주군에게 임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며, 현재는 노숙이 한참 자랑을 하고 갔던 손권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
-
사마휘
공명, 원직, 사원의 스승. 능청을 떨면서도 명사답게 많은것을 꿰뚫고 있으며 제자들에게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가명으로 유비에게 임관하려는 서서에게 한소리를 하는 등 제자들이 항상 당당하게 가슴펴고 다니길 원하는 등 아주 좋은 스승으로 등장 중.
- 마량
5.2. 형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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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표
형주의 지배자. 유비를 상당히 중용하고 우대하고 있지만, 오환정벌로 자리를 비운 조조의 뒤를 쳐, 허창에서 황제를 구출하자는 제안에는 반대의견을 표한다. 이런 모습에 유비는 "20년만 젊었더라도 응당 나섰을 유경승께서도, 이젠 그럴 기력도 체력도 받쳐주질 못하는 구나"라며 아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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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부인 - 성우:
이토 미키
유표의 후처이자 월영에게는 이모에 해당하는 인물로, 생존시에는 아주 친했던 언니의 딸인 월영을 상당히 아끼는 인물. 하지만 기본적으로 채씨세가의 권력유지에 골몰하고 있기 때문에 월영을 다른 명가에 시집보내 권력강화에 이용하려고 하는 등 꽤나 속물적인 인물이다. 물론, 본인은 "우리와 함께 맘껏 권력을 누려보자"라는 나름 조카를 아끼는 입장에서 한 말이긴 하지만....
자신들의 권력유지에 최대 방해자인(것으로 억측중인) 유비를 눈엣가시로 생각하여 틈만 나면 해칠려고 노력 중이지만, 매번 실패하고 있다. 그래도 작품이 4컷 개그만화다 보니 자주 귀엽게 그려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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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모
채부인의 동생이자 월영에겐 외삼촌이 되는 인물로, 역시 유비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인물. 하지만 유비보다 누나가 더 무섭다고(...)
5.3. 유비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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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신야의 장. 털털하고 인간적인 매력인 자랑하는 인물로, 툭하면 홀로 마을을 돌아다니며 민정을 시찰한다. 서서가 단복이란 가명으로 사관했을 때는 냅다 군사직을 맡기고 온갖 일을 다 상담하곤 하는데, 아직 일이 서툰 서서임에도 믿고 의지해 주어 마음으로부터 감복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래도 헐렁한 평소 모습과는 달리 난세의 영걸다운 통찰력도 자주 보이는 중.
서서가 "과거 죄를 지은 경력 때문에 주군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가명을 댔다"라는 설명에는 "너무 진지해~"라며 어이없어 하기도 했다.[9] 서서가 떠나며 간곡히 천거한 공명을 만나볼 생각중이다.
- 관우 - 성우: 겐다 텟쇼
- 조운
5.4. 조조 세력
- 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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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가
조조의 군사로, 관도대전은 끝났지만 아직 꽤 큰 세력을 남겨둔 원가와의 전쟁중에 후방을 안정시키기 위해 형주에 계략을 펼치는 것으로 첫 등장. 원작대로 방탕한 성격이라 순욱에게는 여러모로 걱정을 사고 있지만, 죽이 척척 맞는 주군인 조조와 일을 하는 것에는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
- 순욱
- 하후돈
-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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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
조조 세력의 연장자 군사. 평소 곽가와는 서로 합이 맞지 않아 별로 좋은 사이는 아니었지만 "늙은이에게 힘든 일이나 맡기고 말이야. 이번의 서서 빼내오기도 엄청 고생했다 이거야!!... 그래서, 이젠 만족하냐"라며 곽가의 영정 앞에서 술을 따르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서로 인정하는 사이였던 듯.
5.5. 손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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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근
공명과 제갈균의 형... 이지만, 어째선지 몇번 등장을 함에도 얼굴이 나오질 않는다. 노새를 닮았다는 묘사가 계속 나오는데, 작가 본인이 어떻게 그려야 할지 아직 감을 잡지 못해서인 듯(...).
- 노숙
6. 설정
7. 인기
8. 평가
9. 수상
10. 미디어 믹스
10.1. 드라마 CD
11. 기타
- 작품 특성상 제대로 묘사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나 당시의 시대상, 풍물 등을 아내 비화 삼국지[11]라는 이름의 미니코너를 통해 풀어내고 있는데, 단행본에도 이 내용들이 그대로 수록되어 있다. 이 내용들을 보면 상당히 공부를 한 듯 하지만, 정작 본편은 개그물이라 이런 내용들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는 중.
- 당시의 관례대로 사람들끼리는 서로 이름이 아닌 자로 부르는 중이라, 특별한 경우[12]를 제외하면 다들 자로 서로를 호칭하지만, 유일하게 제갈균만은 원전에서도 자가 전해져 오지 않기 때문인지 그냥 이름인 '균'으로만 불리고 있다. 본인은 아이 취급한다며 좋아하지 않지만 작가가 "내 맘대로 자를 창작할 순 없지 않나"라며 무시하고 있다.
- 작품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가벼운 탓인지 등장하는 인물들의 부정적인 면모보다는 긍정적인 면모를 좀 더 많이 묘사하는 편이다. 작중 과거에서 서주대학살로 어릴 적 제갈량의 삶을 막장으로 만든 조조도 현재 시점에서는 유능하고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훌륭한 군략가, 정치가로서의 면모가 부각되며 겉보기에는 헐렁한 아저씨처럼 보이는 유비도 실제로는 유능하고 큰 뜻을 품은 인물, 유표마저도 부정적인 면보다는 학문과 평화를 사랑하고 백성들의 삶도 어느 정도 신경을 쓰는 인물로 묘사되는 등 전반적으로 등장하는 군웅, 장수 등을 가리지 않고 긍정적인 묘사에 집중한다. 그나마 조조 일당의 냉혹함이나 비정함도 묘사하거나 유표는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우유부단하고 결단력이 없어 난세의 군주로서는 부적절하다는 묘사 등도 하면서 밸런스를 맞추는 편.
- 작가인 토코우 준이 아라카와 히로무와 아마츄어 시절부터 친분이 있어서 강철의 연금술사와 수신연무에는 어시스턴트로 참가하기도 했다. 아라카와가 그린 일상 만화들에서 안경 쓴 개로 묘사되는 지인이 바로 이 사람이다. 작가가 중국 문화, 특히 삼국지 관련물에 푹 빠진 역덕후 출신이라 그리는 작품의 대부분이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친우인 아라카와 히로무와 알게된 것도 코에이의 삼국지 관련 작품을 응모하던 중 알게 된 사이라고 하는데, 그런 이유에선지 작가의 작품 중 가장 인기가 있는 이 작품도 삼국지 배경의 작품이다.
[e북]
[2]
캐쥬얼한 4컷 개그만화인데 충실히 역사재현을 하면 도저히 그림이 안 살아서라고.
[3]
맨날 자기를 관중과 악의에 비견하더니, 결국 권력을 얻겠다고 명가인 황씨세가의 딸을 며느리로 맞아다 등등의 악담
[4]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주연의 성우도 담당.
[5]
엄청난 추녀(사실은 혼담을 들고 찾아온 자들을 쫓아버리기 위해 귀신가면을 쓴 것이 와전된 것)에다 만나는 남자마다 차버려서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걸로 소문이 나 있었다.
[6]
'선복'의 잘못된 번역으로 일반적으로
單을 성으로 쓰면
병음은 'Shàn'으로 쓰고
한글은 '선'으로 표기한다.
[7]
본작에서는 정식 직책은 아니지만, 높은 관리들이 개인적인 상담역을 들일 때 주는 관직으로 나름 높은 직책인 것으로 설명한다.
[8]
모친이 보내온 편지 내용도 이상하지만 자신의 호칭을 모친이라면 절대 부르지 않을 '아서(兒徐)'라고 부른다거나 정욱의 이름이 나오는 것을 보고 납치된 후 가짜 편지가 써진거라는 걸 직감한다.
[9]
관우는 악덕 상인을 배어죽이고 도주, 장비는 산적일을 한 적이 있고 유비 본인도 독우를 매질하고 도망친 적이 있는(본 작품은 연의 기준이라 이렇다고) 전과자 출신들이다 보니...
[10]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애니에서 관우를 맡았었다.
[11]
원문은 미니 요메 삼국지.
[12]
유비를 적대하는 채부인과 채모는 그냥 유비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