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렘 - 안개 용

모놀리스 산맥 폐허의 보스. 현재까지 유일하게 보스(고위사제)가 겹친다.
보스들 중에서도 몇 없는 CC기에 면역이 있다.

투사체들이 하나같이 느려터졌고 근접무기로 막기도 쉬워서, 냉기에 잘못 걸리는 것만 빼면 돌진조차 치즐타운의 킹의 것과는 비교가 무색할 정도로 느릿느릿하고 쉽다. 하지만 격노 시 고위 사제가 뿌려대는 탄환이 광파답게 좌우 판정도 넓기 때문에 편하게 잡고 싶다면 근접무기나 방패를 들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보스를 쉽게 잡고 싶다면 근접무기나 한방 데미지가 쎈 무기를 드는 것이 좋다. 안개용의 체력 자체는 1-5 보스들만도 못하지만, 피해 경감 + 피격 횟수제한으로 실제 내구는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

특히 이 피격 횟수 제한으로 인해, 산탄 무기는 안개용 한정으로 산탄 없는 산탄총이 된다. 온몸이 히트박스에, 공격도 그리 격하지 않아 접근이 쉬운 대신, 피격 횟수 제한 + 경감 때문에 샷건의 초근접 풀히트 타수가 다 씹혀서 권총딜보다 약해지므로[3]샷건류로 유효타를 주려면 오히려 멀리 떨어져서 최대한 많은 부위를 맞춰야 한다.

다른 무기라 해도 피해 경감으로 잘 버티는 편이고, 빙결이나 기절을 걸어도 무시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안개용 같은 경우에는 들고 있는 무기보단 맵 중앙의 돌대포를 사용해서 부수는 편이 더 좋다.
포탄 한발 대미지는 꼴랑 10임에도 고정 피해를 입히며, 안개용 대상으로 경감 불가의 다단히트 피해가 적용되어 수십 단위로 대미지가 들어가니, 되도록이면 대포를 사용하자.
돌대포를 고위사제에게 사용해도 생각보단 딜이 잘 들어가나, 고위사제가 날쌔고 히트박스도 작은데다 광역 독 장판까지 깔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격노시 나오는 고위사제 역시 모든 원소 공격[4]에 면역[5]이므로 원소계열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 보다 에너지 대비 딜량이 쎈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

돌포탑으로 골렘 - 안개용을 때리는 타이밍은 안개용이 얼음브레스를 쏘고 있을 때가 가장 적격이다. 그때는 안개용이 느릿느릿 움직이며 투사체가 안 날아오기 때문에 브레스가 안 닿는 위치에서 느긋하게 돌대포를 쏘면 된다.
하지만 포탑이 용이 던지는 투사체를 막아준다 이를 이용해서 포탑 뒤에서 투사체를 막으면서 딜을 넣을 수 있다.

격노 시 고위사제가 소환하는 돌벽같은 경우 체력이 높아서 무기로 부수려면 상당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스 맵 한 가운데에 있는 돌포탑을 사용하면 한방에 부술 수 있다.

골렘-선조와 마찬가지로 고위 사제가 대동하는 탑승형 보스. 보스방 중앙에는 웬 대포가 박혀있는데, 이 대포의 포탄으로 안개용 처치(보스 체력 절반) 시 "최후의 대포알"이라는 업적이 달성된다.

원래 이 보스 상대로는 사령술사 1스킬의 소환수가 나오지 않았으나, 오류였는지 현재는 수정 되었다.

4스테이지 보스들 중에 유일하게 컷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해당 보스가 출현할 땐 맵에 짙은 안개가 껴있기 때문에 일반 모드의 모든 보스들 중 유일하게 방 밖에서도 정체를 알 수 있는 보스이기도 하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