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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30 21:05:54

골드 서드

1. 소개2. 구성원

1. 소개

ゴールドサァド
"그 자, 금빛 갑옷을 두르고 게임업계에 강림하사 잃어버린 신앙과 국민을 하나로 이어, 마침내 국민들을 황금의 정점으로 이끌지어다" - 골드 서드의 전승

신차원게임 넵튠 V II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집단.
게임업계의 전환기에 돌연 등장했다. 토너먼트에 나타나서 수호여신들을 패배시키고는 세계개변의 힘으로 그대로 여신들에게서 지배자의 자리를 가로채버렸다. 초차원 게임업계에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탑, 황금의 정에서 힘을 점지하며, 이 탑의 힘으로 여신화 비슷한 강화폼인 골드폼을 사용하는데, 골드폼이 되면 눈동자가 황금색이 되는 특징이 있다. 모티브는 네임드급 서드 파티인 스퀘어 에닉스, 반다이 남코 게임스, 코나미, 캡콤. 설명들을 읽어보면 하나같이 디스가 작렬한다.

다만 습격한 것에 뭔가 목적이 있던 건 아니다. 그냥 넵튠이 버린 오컬트 책을 보고 비샤가 세계멸망의 예언이라며 소란을 떨던 와중에, 그 예언대로 진짜 황금의 탑이 나타나자 당황해서 세계 멸망을 막겠다며 조사하러 갔다가 골드 크리스탈이란 걸 줍고 힘을 얻게 되자 들떠서 그냥 힘을 시험해보려고 한 것 뿐이다. 그냥 시비를 건게 아니라 굳이 토너먼트 결승전때 모습을 드러내 승부를 신청한 것도 그 이유. 골드 서드란 명칭도 토너먼트 등장 때 에스샤가 적당하게 자칭했을 뿐 별 의미는 없다. 게다가 본인들도 정말로 이길 줄은 몰랐던 듯 하다. 이렇게 갑작스레 여신의 자리를 대체하게 되버려서 멤버들 중 태반 이상이 딱히 나라를 다스리는데 아무런 관심도 없어서 각국 모두 문제를 겪고 있는 중이다. 플라네튠은 의욕은 있는데 너무 어린 아이라서 방법도 모르고[1], 라스테이션은 골드 서드가 된 아이가 흔히 창작물에 나오는 병기로 길러젔으나 평범한 소녀의 삶을 동경하던 소녀여서 자신의 평범한 학생의 삶을 그대로 이어나갔고[2], 르위는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긴 한데 잘 풀리지 않고 있다.[3] 린박스는 나름대로 질서가 잡히긴 했지만 본인의 목적을 위해 권력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와중의 덤 같은 느낌이다.[4]

작중에서 다들 자신들의 힘을 포기하고 황금의 정점에 있는, 신앙심을 골드 서드용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크리스탈을 파괴하여 힘을 포기하며, 이때 파괴된 크리스탈의 조각을 쉐어 크리스탈과 합쳐서 만든 크리스탈을 통해 여신들이 넥스트 폼으로 진화하게 된다.

그런데 스토리상 크리스탈들이 파괴된 이후에도 골드 폼 변신이 가능한 것과, 약해졌다고 하지만 충분히 강하다. 라고 묘사되는 것 보니 쉐어를 에너지로 전환해 공급받지 못할 뿐, 여신들처럼 특별한 힘 자체는 그대로 남아 있는 듯 하다.

여담이지만 초차원편을 끝낸 후 심차원편에 들어가면 전력 보충을 위해 골드 서드가 멤버로 들어오게 되는데[5] 죄다 콤보수가 많은지라[6] 골드 서드 한명으로 EXE게이지를 전부 채우는 괴랄한 짓이 가능해진다!

이후 밝혀지는 진실에 따르면, 게엄업계와 수호여신은 표리일체의 관계로써, 여신이 없는 세계는 게임업계조차 아니게 되어 죽어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모종의 이유로 여신들이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될 경우, 게임업계 자체가 일종의 생존본능으로 여신들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만들어내는 방위체계이며, 이때 생겨나는 것이 바로 황금의 정점인 것이다. 이런 식으로 골드 서드는 원래 여신들이 사라지고 더욱 혼란해질 뻔한 걸 막은 존재이기에, 조금 문제를 일으키기는 했어도 진엔딩에서는 여신들이 부재중일 때 그 빈자리를 채워준 영웅들이라고 불리우게 된다.

골드 서드들은 새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황금의 정점에 다달은 이에게 힘을 부여받아 각성하는 존재들이며, 여신들과는 다르게 스스로 신앙심을 모으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황금의 정점에 위치한 골드 크리스탈을 통해 사람들의 신앙을 모아 골드 서드용의 에너지로 전환하여 공급되게 된다. 어찌 보면 애니메이션 판 여신들과 비슷한 설정인 셈.

후속작인 4여신 온라인에서는 정식 등장은 안 하지만, 확실히 존재는 하는 듯 새로운 등장인물 중 하나인 흑묘공주의 이벤트에서 언급이 된다.
본래라면 흑묘공주와 같이 파티를 맺고 활동하기로 했지만, 워낙에 성격이 다 따로 노는지라 결국 와해되어버렸다고... [7]

2. 구성원

게임업계 전환기의 골드 서드
플라네튠 라스테이션 르위 린박스
비샤
( B사)
케이샤
( K사)
시샤
( C사)
에스샤
( S사)



[1] 범죄자는 본인 능력 선에서 해결이 가능했지만 몬스터 공포증이 있어서 몬스터 부분은 손도 못대고 있었다. 쉽게 말하면 내부의 적은 나름 잘 처리했지만 외적 문제에서 큰 흠결이 발생한 것. 넵튠이 시리어스 브레이커 본능으로 맨날 놀고먹는다는 취급 받아도 우리들이 없으면 안되는거 보니까 제대로 여신으로써 역할을 다 하고 있었다고 반쯤 드립을 날렸는데 잇승이 이걸 인정했다! [2] 그렇게 본인이 정치에 무관심하여 교회에 정치를 일임해버린 탓에, 교회는 파벌분쟁을 벌이고 그 교회에 용병 조직이 숨어들어서 실권을 장악하며 타국과 전쟁을 벌이려 하는데도 막지 않아서 그야말로 국가 전체가 하나의 화약고가 되버렸다. [3] 그녀에 의해 르위가 태어날 때부터 직업이 정해지고 계급에 따라 주거지도 변하는 철저한 관리사회로 변해버리자 분노한 국민들에 의해 온갖 곳에서 혁명의 이름으로 폭동과 반란이 일어났다. [4] ' 마왕'이라는 상상의 적을 만들고 그 흔적을 쫓겠다고 솔져라는 대규모 조직을 만들어 국민들을 차출시키고, 그 조직을 훈련시키겠다고 가짜 외적을 만들어서 솔져들을 습격하게 해서 국민들을 희생시켰다. 당연히 그동안 국가는 엉망이 되었고. [5] 그냥 들어오는 건 아니고 각각 싸워서 이겨야한다. [6] 멤버 전원이 12콤보 러쉬 공격을 갖고 있는데다가 에스샤의 경우 16콤보 러쉬 공격을 보유하고 있다 [7] 참고로 이 때 흑묘공주가 저 넷을 까는 내용이 참 신랄하다(....) " 한 명 츤데레에게 푹 빠져서 나는 안중에도 없고, 한 명은 중2병이 너무 심각해서 커뮤니케이션이 성립이 안 되고, 한 명은 머리속에 수렵밖에 안 들어 있는 뇌까지 근육인 사람이고, 한 명은 수전노고.... 진심으로 실망했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