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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2 14:50:10

골드 드래곤(슬레이어즈)

1. 개요2. 작중 행적


[ruby(黄金竜,ruby=ゴールド・ドラゴン)]

1. 개요

슬레이어즈 애니판 3기 슬레이어즈 TRY에서 등장한 용족.

슬레이어즈 NEXT에 등장하는 드래곤과는 별개의 용족이라고는 하는데, 실상 외모도 똑같은 황금색 용이고 신족 측에 서는 최상위 종족이란 점에서 별다른 차이는 없다. 굳이 의미를 두자면 는 점이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본래 하나의 종족이었던 황금룡이 강마전쟁 때 서로 단절되어 내려온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역시 레이저 브레스를 사용한다. 브레스는 인간형일때도 입에서 발사 가능하며, 인간이 쓸 수 없는 신성마법을 쓰는 것도 가능.

2. 작중 행적

화룡왕 브라바자드의 신전에서 기거하고 있는데, 이 세계를 위해 목숨거는 걸 마다하지 않고 자기 종족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지만 사실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는 다른 종족들을 몰살시키는 걸 주저하지 않는 무시무시한 놈들. 거기다 전체 구성원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장로들의 경우 원작 및 전작인 NEXT에 등장한 골든 드래곤의 장로인 미르가지아와 달리 상당히 고압적이고 일방적인 태도를 보인다.

에인션트 드래곤들이 다크스타의 무기 중 하나인 가루베이라를 갖고 있는 데다 그들 자신도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는데도, 마족에 대항하는데 협력하지 않고 중립에 가까운 위치를 지키고 있다 하여 그 힘을 경계해 몰살시킨 전력이 특히 유명하다. 그런데 에인션트 드래곤보다 천 배 정도 약하다고 하나 그 에인션트 드래곤들을 전멸시킨 것은 어떻게 했는지 모른다.[1] 천배 약해서 수만마리가 떼로 몰려갔다...

미르가지아가 헬마스터 피브리조의 음모를 깨부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음모의 키가 되는 리나 인버스를 죽여없애면 된다는 걸 알면서도 모든 생명체는 살아가기 위해 노력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고 클리어 바이블을 보여주기까지 했던 것과는 180도로 다른 모습이다. (결과적으로는, 이것이 피브리조까지 쓸어버리는 계기가 되었지만.) 성향으로 따지면 미르가지아로 대표되는 원작의 골든 드래곤은 원칙주의자, Try의 골드 드래곤은 다소 마키아벨리스트 같은 느낌이 있다.

이후, 이계의 신족들을 상대로 다크스타의 무기를 지키기 위해, 정확히는 그 군세로 이계의 신족들은 물론 리나 일행과 피리아까지 어둠에 묻어버리려 싸우다가 전멸한다. 수천에 가까운 쪽수로도 이계의 신족들에게 상처 하나 못 주고 전멸당한 걸 보면 무력해 보이기도 하지만, 실상 수룡왕이 관할하던 일대의 골든 드래곤들 역시 제로스 하나에게 수천이 몰살당하고 클레어 바이블의 힘을 빌어 신병기를 개발하고서야 겨우 파워업이 가능했던 점을 생각하면 그리 이상할 건 없을지도. 남은 최고장로는 다크스타와 융합한 바르가브에게 살해당했고, 피리아만이 유일한 생존자로 남은 상황이다.


[1] 일설에 의하면 쪽수로 밀어 붙였다고 한다. 흠좀무. 애니의 묘사에 따르면 대략 기습이었던 탓도 있는 것 같다. 골드 드래곤들이 이를 흑역사취급하는 것을 보니 정정당당하게 한판붙자하고 덤빈 것은 절대 아닌 듯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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