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카의 여주인공. 크리스와 함께 호수의 마을 출신. 활발한 게 도를 넘어 정신 없는 왈가닥. 식욕도 왕성한 것이 도리와 유사하다. 도리와 초반에는 앙숙이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다.2. 상세
주 속성은 물이다. 사용하는 가이아의 보물도 물의 활이긴 한데, 마법보다는 주먹질을 더 잘하며 어지간한 전투는 거의 다 완력으로 처리한다. 사실상 주인공 파티 내에서 완력 1위다.
4화에서 불량배를 상대로 발차기로만 제압한 부분이 대표적이며 불량배의 얼굴을 차 버린 3단 연속 돌려차기가 상당히 인상적이란다.[1] 작중 초반엔 단검도 같이 사용했지만 의상이 바뀐 후에는 9화에서만 잠시 사용된 뒤 소리소문 없이 묻혔다.
도리보다 연상이라 그런지 작중에서 보면 도리보다 키가 크다. 도리가 데일리네에게서 불의 검을 받자 부러웠는지 무언가 달라고 하는데, 데일리네는 곤지의 무기는 때가 되면 나타날 것이라면서 대신 약간의 힘을 주겠다고 하고 그때 데일리네의 마법의 힘을 받아 의상이 바뀐다.
[1]
남캐가 여캐를 완력으로 어떻게 하려고 들 만한 만화도 아닌 데다 격투씬 같은 것도 그닥 길지 않다 보니 말이 좋아 완력 1위지 사실상 유일한 완력이라는 얘기도 있다. 다만 비비치의 동굴 편 때 도리가 격투만으로 복서 인형과 막상막하의 격투씬을 찍은 걸 보면 도리도 완력이 없는 수준까지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