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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15:15:49

곤도 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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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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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 반담
ゴンドウ・ヴァンダム / Ghondor Vandham
파일:곤도_제노블3.png
소속 <colbgcolor=#fff,#1f2023> 시티
성별 여성
나이 18세
성우 아케사카 사토미 / 도미니크 무어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성능5. 기타

[clearfix]

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의 등장인물.

2. 특징

시티의 인물 중 하나로, 우로보로스 후보자들의 리더. 게르니카 반담의 손녀이자 모니카의 딸이다. 클래스는 마셜 아티스트(어태커)로, 아츠 시스템에 한해 아그누스 측으로 분류되며 이명은 흉권의 곤도이다.

체격은 작으나 수준급인 주먹으로 싸운다. 거대한 적에게도 겁 먹지 않으며, 진 적이 없는 용감한 사람이라고 한다. 코마이누에서 이름을 딴 것으로 보이는 '아교'와 '훔교'라는 호위가 항상 붙어 있고, 그들에게 아가씨라고 불린다. 이름이 이름인지라 노아 일행은 호위 중 하나로 착각했다. 다만 노아는 곤도라는 이름에 기시감이 느껴지다는 감상을 했다.

또한 누가 모니카의 딸 아니랄까봐 외모가 모니카와 붕어빵 수준으로 닮았다. 모니카의 젊었을 때의 모습이 딱 지금의 곤도의 모습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거기다 방향성은 조금 다르지만 거칠고 파워풀한 모습 또한 닮아 부정할 수 없는 모전여전이라고 봐야 할 듯. 말투도 매우 거칠고 입도 험하다. 상대를 테메에라고 호칭하는데, 가문의 조상인 매슈 역시 동일한 것을 보면 가문 특징일지도.[1]

3. 작중 행적

작중에서는 진짜 아그누스의 여왕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 인물이지만 수용소에 갇힌 상황이라 접촉하기 위해 수용소에 잠입하지만 곤도는 망할 여자의 똘마니에 불과하다며 굉장히 매몰차게 주인공 일행에 대해 욕하는데, 미오의 진심어린 설득에 마음을 바꿔 수용소를 함께 탈출 계획을 세우게 된다. 엄마인 모니카를 망할 여자[2][3][4]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 사이는 좋아보이지 않고 성씨인 반담도 쓰지 않는다. 그래도 완전히 척을 진 건 아닌지 세나의 각성 퀘스트에선 뫼비우스의 능력에 의해 정지된 모니카를 보고 어머니(御袋)라고 평범하게 부르는 걸 볼 수 있고 곤도라는 이름도 어머니가 지어주었기에 버릴 수 없다고 가족애를 드러낸다. 이러나저러나 어머니인지라 미야비 각성 퀘스트에선 요리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나오는데 모니카가 내놓은 카레를 거절하지 못하고[5], 결과가 나온 뒤에 모니카가 카레 더 있는데 먹을 거냐는 질문에 츤츤대면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엔 사이가 좋지 않지만 인연 맵에선 '패밀리'로 설정돼있으며 서로 간의 우호도도 최대로 설정돼있다. 입이 매우 험한 편이라 세나가 유니보다 더하다고 할 정도이다. 샤니아에게도 보인 태도를 보아 알 수 있지만 전형적인 외강내유의 성격이라 겉으로는 강한 척 하면서도 정작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거나 상냥한 태도를 보여주지를 못한다. 이런 점 때문에 결국 곤도의 독설은 샤니아의 열등감을 키우는 것에 일조하고 말았다.

각성 퀘스트에서도 곤도의 가족애가 잘 드러나는 편인데 시티의 구성원을 습격한 특이한 몬스터를 토벌하러 직접 나섰는데 해당 몬스터는 보기 드물 정도로 거대한 터킨이었고 터킨을 토벌하러는 찰나, 그 터킨에게는 새끼 터킨이 둘이 있었으며 해당 터킨은 그저 가족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맞서 싸웠다는 순전히 가족을 위해서 인간에게 덤빈 것이라고 한다. 터킨의 사정을 알게된 곤도는 가족을 위한다는 얘기에 툴툴거리면서도 해당 터킨 가족이 안전하게 보금자리로 떠날 수 있게 식량과 소재를 찾는 것을 도와주는데[6] 갔다오는 사이 해당 터킨에게 당한 케베스군이 보복을 하러 오는 바람에 터킨은 그만 케베스군이 쏜 탄에 맞아 치명상을 입은 바람에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고 곤도에게 더 이상 돌볼 수 없게 되어 버린 자신의 자식들을 맡아달라며 유언을 남긴 뒤 사망하고 만다.[7] 눈 앞에서 한 가족이 와해되는 순간을 보게 된 곤도는 형용이 어려울 정도로 무척이나 씁쓸함을 느끼며 이를 자신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새끼 터킨들을 자신이 책임을 지고 맡게되는 것으로 각성퀘는 끝난다.[8]

세나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사실상 진 주인공급 비중을 차지한다. 시티에서의 의뢰를 해결한 다음 복귀하려고 하다가 뫼비우스 에스로 부활한 샤니아가 시티를 습격했다는 소식을 듣자 노아 일행과 함께 서둘러 시티로 복귀한다.

시티에 도착한 노아 일행은 뫼비우스 에스와 싸우게 되고, 샤니아는 뫼비우스 형태가 풀린 상태에서도 끝까지 발악하며 곤도에게 달려들지만 결국 곤도의 주먹이 샤니아의 코어를 먼저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죽어가는 샤니아는 어째서 자신은 곤도처럼 될 수 없냐고 묻자, 곤도는 샤니아의 아버지와 게르니카 반담이 선택한 싸움의 길에 집착하는 것이 아닌 샤니아가 가장 잘 하는 화가가 되는 길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었다고 말한다.[9] 샤니아는 이제야 그런 소리를 하냐면서 답하고, 누구도 그런 건 바라지 않았다고 하자 곤도는 실은 있었던 것 아니냐고 말한다.[10] 그리고 자기 이름 싫지 않냐는 말에 곤도는 언제든 어머니를 느낄 수 있으니 버릴 수 없다고 말하고, 샤니아는 성불하듯이 죽음을 맞이한다.

4. 성능

5. 기타



[1] 따지고보면 선조인 니아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시절때 사용하는 호칭이긴하다. [2] 영어판에선 무려 Bitchqueen(=쌍년)로 부른다. [3] 이후 세나 각성 퀘스트에서도 할아버지인 게르니카를 망할 영감이라고 부르는걸 보면 나름대로의 애정표현이 아닐까 싶다... [4] 심지어 본인 앞에서 부르는 2인칭도 테메에다. 자막에서는 평범하게(?) '너'라고 번역되었지만 뉘앙스는 '네년'에 가깝다. 물론 곤도의 말투가 거칠어서 상대를 지칭할때 테메에를 사용하긴 하지만 가족에게 사용하긴 매우 부적절하다. [5] 처음에는 모니카가 어떤 요리를 내놓건 무조건 까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모니카가 카레를 내놓자 대뜸 하는 말이 '치사하다'였다. 다른 말도 아니고 굳이 치사하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면 모니카가 만든 카레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6] 이때까지만 해도 일단은 가족을 위해서라기에 도와주기는 하지만, '어차피 머리 나쁜 터킨은 숫자도 제대로 못 셀테니 대충 아무거나 집고 돌아가자'며 마구 깠다. [7] 이때 터킨은 인간이 자신들에게 칼을 겨누면 맞서 싸우는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해서, 살기 위해서 어떻게든 도망쳤어야 했다는 후회를 말하면서 굉장히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8] 해당 새끼 터킨 형제는 이후 아그누스 캐슬에서 볼 수 있는데 피를 나눈 가족이라고는 이제 형제 둘 밖에 없어서인지 형 터킨은 '내가 형이니 무슨 일이 있어도 동생을 지켜야한다.' 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 [9] 컷신에서는 샤니아가 잘하는 것은 다른 것이었다고 말한 다음에 과거에 그녀가 그린 게르니카 반담과 샤니아의 아버지의 초상화를 보고 나서 곤도가 칭찬하고, 샤니아에게 '무조건 그들을 따라할 필요없지 않냐. 이런 게 바로 너잖아.'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10] 그 직후 나온 과거 회상신에서 샤니아의 아버지도 자기 딸이 화가가 되는 것을 바라고 있었다는 것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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