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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2:39:35

고풍야

1. 개요2. 설명3. 특징
3.1. 고양 주술사3.2. 풍운 수도사3.3. 야성 드루이드
4. 어둠땅5. 용군단6. 내부 전쟁7. 관련 항목

1. 개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 생긴 천대받던 근접 클래스인 고양 주술사, 풍운 수도사, 야성 드루이드 셋을 묶어 말하는 말.

2. 설명

와우의 클래스는 대부분 패치 내역, 다른 클래스와의 시너지, 던전 구조와의 궁합 등에 따라 부침을 자주 겪어 왔다. 그러나 위 세 클래스는 이례적일 정도로 침체기가 길었고, 이 때문에 좋지 않은 클래스라는 인식이 아주 깊게 박혀 있다. 여기에 더해 셋 모두 특성 전환을 통해 인기있는 힐러나 탱커로 전환[1]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식이 좋지 않은 근딜을 굳이 한다며 조롱하는 풍조 또한 이들의 저평가에 한몫을 더한다.

물론 유저의 실력, 그리고 패치 내역이나 메타에 따라 이들이 선전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생각하자면 그렇게 인식이 나쁘고 성능적으로도 침체기가 긴데도 굳이 고풍야를 고집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디자인과 판타지를 구현한 클래스라는 셈도 된다. 게다가 후술하겠지만 용군단 확장팩 기준으로는 세 클래스 모두 1~2티어 정도의 괜찮은 클래스가 되었기에 밈 자체도 거의 힘을 잃었다.

고풍야와 비슷한 클래스가 몇몇 더 있는데, 징벌 성기사와 생존 사냥꾼이 바로 이들이다. 컨셉은 그럴싸하지만 성능은 별로라는 점, 그리고 멀쩡한 탱커나 원딜을 놔두고 굳이 근딜을 고집한다는 점까지 동일하다. 그래서 뒤에 한 글자를 더 붙여서 고풍야징, 또는 고풍야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2] 사실 그 외에도 죽음의 기사나 전사도 천민 근접 딜러 취급인 건 똑같지만 이 라인에는 잘 묶이지 않는데, 일단 이들은 레이드에서 아주 확실한 역할이 있는데다[3] 거름, 마그마[4], 냉또속[5], 야언좆같은 찰진 별명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3. 특징

세 전문화는 모두 근접 공격을 하며 유틸리티가 좋은 지원형 딜러지만 정작 고유한 유틸기가 없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유틸기가 부족하다는 말이 아니라, 다른 전문화도 다 쓸 수 있는 기술이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고풍야가 아닌 조드/정술/양조를 데려가더라도 고풍야에서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나 유틸기는 모두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전문화들이 항상 평균 이상을 한다. 수도사는 양조와 운무가 탱힐이다. 드루이드는 야드 빼고 모두 강한 개성과 탄탄한 베이스를 가진 좋은 전문화들이다. 주술사는 정술이 사실상 고술의 상위호환이며, 복술은 '복황상제' 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치유사다. 따라서 공장 입장에서는 굳이 고풍야를 데려갈 필요가 없으니 채용 우선순위도 그만큼 떨어진다. 이는 신기[6]가 넘사벽으로 많이 채용되는 성기사, 특히 징기에게도 해당되는 문제다.[7]

반면 다른 근딜 클래스들은 대체 불가능한 장점이 하나씩 있다. 무기 전사와 분노 전사는 시너지를 전탱과 공유하지만, 재집결의 함성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공대 생존기이다. 도적의 생존성과 유틸성은 언터쳐블 수준이다. 악사는 생존력과 기동력이 좋아 특임을 맡기 좋고, 마법 피해 시너지가 있어서,[8] 확팩마다 격차는 있을지라도 악탱이든 악딜이든 시너지용으로 한 명은 필수 요원이다. 죽음의 기사도 죽손 덕분에 필요한 순간에는 반드시 기용되는 딜러 중 하나였고 드루/흑마와 함께 전투부활이 가능해서 수요는 확실히 보장된다. 거기에 어둠땅에서 대마지가 다시 돌아오면서 유틸 하나를 더 챙겼다. 이들은 딜이 어중간해도 특임/유틸용으로 데려가는 판인데[9] 딜도 좋다. 그런데 고풍야는 마땅한 장점도 없으면서 딜까지 후진데 생존력도 낮으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클래스인 셈이다. 반대로 레이드 디자인이 유틸기를 별로 요구하지 않고 해당 시즌에 고풍야의 딜이 강력하다면 그럭저럭 쓰이기도 한다. 물론 평균보다 조금 나은 정도로는 택도 없고, 정말로 미터기를 뚫을 기세로 좋아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3.1. 고양 주술사

인벤 관련기사 "고술 따위가"라니... 비주류에 대한 인식, 존중에서 비롯되어야 한다

야드와 함께 가장 오랫동안 고인 자리를 지켜 온 노답 근딜 클래스. 정말 의외겠지만, 딜링 자체는 쓸만했던 시즌이 많다. 하지만 딜과 유틸에서 고술만의 뚜렷한 장점이 없기 때문에 거의 기용되지 않는다. 같은 고풍야 중에서도 풍운은 안토러스나 나스리아 시즌처럼 확실하게 강했던 시기라도 있지만 고술은 그런 시기가 없다.
그 탓에 2018년 10월에 와벤에서 울디르 신화 공대로 멀쩡하게 플레이하던 주황로그 고술이 공대 내부 정치질에 밀려 쫓겨난 '고술따위가 사건'이 알려지자, 그때 정치질을 주동한 파흑이 고술 '따위가'라고 귓말로 고술에게 험담을 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고술의 이미지는 잘해야 필드 퀘스트용 직업이라는 걸 인증한 사건이었다.

그나마 격아 세기말인 8.3에 고술의 딜이 좋다는 사실[11]이 널리 알려지며 인구수가 증가하기는 했지만, 항상 그래왔듯 '다음 확팩에선 구리겠지...'라는 인식은 그대로였다.

3.2. 풍운 수도사

광딜 하나는 끝내주고 단일딜도 좋은 편이다. 역시 문제는 유틸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쿨 45초짜리 5초 스턴인 팽이차기는 쐐기에서는 쓸만하지만 레이드에서는 유틸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다. 기동성은 좋지만 20인 이상이 함께하는 레이드에서는 혼자 빠르다고 좋은 게 아니다. '바람걸음'이라는 10미터 내의 아군의 이동속도를 10% 올려주는 지속효과 스킬을 달고있긴 한데, 고작 10%인데다 범위도 10미터로 매우 짧아 체감하기는 힘들다. 시너지인 신비한 손길은 수도사 공용이라 다른 특성과도 경쟁해야 한다.

군단 후기인 안토러스 시즌에는 특임조에게 유틸성을 별로 요구하지 않고 풍운이 정말 언터처블한 넘버원 딜링을 자랑하는 근딜이라 고술/야드/징기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수요가 있었다. 즉 나스리아나 안토러스 시즌처럼 딜이 약점을 씹어먹을 정도면 한 자리는 나지만, 반대로 딜이 평범하거나 낮은 시즌에는 수요가 낮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고풍야중 유일하게 공대 시너지인 신비한 손길[12]를 받은데다 평온의 고리가 끝내주는 유틸기로 재발견되어서 고풍야 라인에서 그나마 채용률이 있는 클래스가 되었다. 사실 고술과 야드도 각각 블러드와 전투부활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블러드 클래스나 전투부활 클래스는 차고넘치는 반면[13] 풍운의 공대 시너지는 수도사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능력이며, 평온의 고리는 드리블 등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수 클래스라고까지 하기는 힘들지만 공대에 양조가 없다면 기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14]

격아 세기말에 들어서 양조와 운무가 제법 상향받고 공대에서 한 두자리 이상 차지하는 바람에 풍운의 자리도 다시 빼앗기게 되었다. 거기에다 8.3 패치에 나온 타락 효과를 독보적으로 못 받는 처지에 이르니 세기말 기준으로 세 특성 중 성능은 꼴찌였다.

3.3. 야성 드루이드

언제나 혼자 거지같이 요상한 캐릭터 설계 때문에 손해를 보아 온 클래스. 몇 개의 확장팩이 지날 동안 유저들이 끝없이 요구해 왔던 근본적 문제 해결에는 관심조차 없으면서 몇 년째 미봉책만으로 방치되고 있다. 답 없는 기력 수급, 허수아비와 알파고가 와야 이론상 딜을 제대로 뽑는다는 어려운 딜사이클 난이도[15], 경쟁 상대인 도적과 비교하면 딜/생존/유틸 등 모든 것이 부족한 디자인 때문에 레이드 및 쐐기에서의 티오는 제로에 가깝다.

도적과 비교하자면 기력 수급 수단은 전무하다시피하고, 딜사이클은 어둠땅 기준으로 도트 3개와 버프 1개, 발동 효과 2개, 쿨기 3개[16]를 모두 관리해야 하며,[17] 그 난리를 피워도 옆에서 대충 독바르는 암살 도적보다 딜이 낮다. 특성으로 유지해야 하는 도트를 줄이거나 확장팩을 거치면서 도트 부담을 좀 줄이면 가차없이 딜량이 떨어진다. 그리고 유틸기도 뭔가 나사가 빠져 있다. 2회 충전 생존 본능과 야생의 신속함의 자힐로 생존력 자체는 우수한데, 공대가 모두 말라죽는 와중에 혼자 살아남는 건 자랑이 아니다. 생존 본능은 도적의 그림자 망토, 악마사냥꾼의 황천걸음,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처럼 아예 면역이 되는 기술이 아니라 뎀감 50%만을 주기 때문에 특임조를 맡기 어렵다. 질주의 쿨이 3분으로 지나치게 길어 무빙을 요구하는 패턴에 대응하기도 어렵고, 공대 이속기인 쇄도의 포효는 수호 드루보다 범위가 훨씬 좁다.

가장 큰 경쟁상대가 같은 드루이드라는 점도 문제다. 야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른 드루이드가 더 잘 하는데 심지어 더 쉽게, 강력하게 쓸 수 있다. 쇄도의 포효는 야드가 2분쿨인 반면 수호가 1분쿨이고, 장거리 차단을 보자니 조드는 아예 태양 광선으로 광역 차단을 넣는다. 거기다 야드의 특성 유틸기는 직업 공용이라 다른 드루들도 다 있고, 심지어 조드는 원딜이기까지 하니 굳이 야드를 데려갈 필요가 없어서 입지가 낮다.

허나 PvP에서는 필드, 전장, 투기장 안가리고 꾸준한 강캐 중 하나로 꼽힌다. 잘 말라죽지 않는다는 점은 PvP에서 확실한 강점이며, 레이드에서 찬밥 신세가 되기 일쑤인 메즈나 이감해제 등의 유틸기도 PvP에서는 강력하다. 또한 도적과 함께 영구 은신이 가능하다. 야드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PvP에서 강하다는 것 때문에 PvE에서 상향을 섣부르게 시키지 않는 경향까지도 있다.

4. 어둠땅

어둠땅에서는 이들의 입지도 달라졌다. 엄밀히 따지면 풍운, 고술, 생냥의 입지만 달라졌다

풍운은 나스리아 성채 시즌에 떡상함으로서 도적과 악사를 제치고 근딜 최고의 광딜러가 되었고 도비터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 어둠땅 쐐기에서는 도적보다 위상이 높아졌다. 도적 입지가 어느정도 나아진 2시즌까지도 활약했다.

고술은 자체 딜 상향, 블러드 북의 반토막 하향으로 인한 대체제 수요, 그리고 키리안 무전의 떡상으로 인해 무전과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이 부각되어 떠오르게 되었다.

야드도 단일은 확실히 보완되었지만, 같은 딜러 포지션인 조드가 너무 강한데다가 다른 직업들 역시 이들과 차별화할 유틸이 부족해 여전히 애매한 상황이다.

비슷한 급으로 묶이던 생냥은 2시즌부터 딜은 강하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으며, 3시즌에서 강력한 티어셋을 받으며 딜미터기를 뚫어버리는 미친 폭탄마가 되었다.

5. 용군단

대대적인 특성 개편과 새로운 던전 구성으로 인해 고풍야도 큰 변화를 겪었고 오히려 평균 이상~선호 딜러가 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1시즌 기준으로 풍운은 단일딜이 다소 약한 대신 중상위권의 광딜을 자랑하며 '도적/풍운/악딜'의 쐐기 S급 근딜 3인방 중 하나로 활약하다가 1시즌 후반에 조금 주춤했지만 여전히 1티어를 차지했고, 고술 역시 자체 딜량도 합격점인데다 유틸기 질풍의 토템 덕에 근딜 메타에 시너지를 더해주고 있어 시즌 후반이 될수록 고술보다 선호도가 높아졌다. 야드는 이전까지의 단일 도트 스페셜딜러라는 인식에서 탈피해 어마무시한 광딜을 얻었지만, 이전까지의 인식 때문에 고술, 풍운만큼은 아니지만 1티어 말석 정도의 대접은 받고 있다.

2시즌에서는 괴로움이라는 수정치가 추가되었는데, 고풍야 모두 해제가 있어 대처가 가능해 다른 딜러들보다 오히려 선호도가 높아졌다. 특이사항으로 원래 고풍야징이라며 고풍야 명예멤버 취급받던 징기는 1시즌까지 인식이 나락이었지만, 2시즌 들어 특성이 대대적으로 리워크되며 월등한 광딜과 유틸을 바탕으로 강력한 딜러 취급을 받게 되었다.

10.2.5 3시즌 중반을 지나는 현재 풍운의 버프로 인해 딜 측면에서는 정말 모자랄 게 없는 특성이 되었고, 별다른 변경이 없던 고술, 야드와 같이 괜찮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어느정도 근딜이 필수인 아미드랏실과 현재 쐐기 메이저 딜러인 악사, 도적, 악흑 등이 괴로움 수정치를 해제할 수단이 없어 그 틈을 잘 공략할 수 있다. 특히 고양은 자체 딜링 능력이랑 시너지도 좋지만 특유의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그야말로 귀족이 되었다. 물론 틈을 공략하려고 보면 결국 마주하는건 블딜 구인이겠지만.

대신 기존의 고풍야징 자리는 유틸리티 없는 근딜러, 특히 무형/괴로움 대처능력 부족으로 쐐기에서 인식이 매우 좋지 않은 전딜과 죽딜, 그리고 어둠땅 3~4시즌에 잠깐 반짝했다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온 생냥이 차지하게 되었다.

6. 내부 전쟁

대대적인 특성개편과 더불어 영웅 특성으로 어느정도 변화가 있었지만 고술 빼고는 부진한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

먼저 고술은 전용기였던 질풍의 토템이 일정확률의 추가 평타+특화 시너지를 주는 시너지 버프로 개편되면서 정/복술에게 밀리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1시즌 기준으로 고술은 딜이면 딜, 유틸이면 유틸, 각종 어픽스 대처 등 그야말로 유례가 없는 완전체가 되어버렸다.[18]

풍운은 광딜이 살짝 줄어든 대신에 단일딜이 많이 올라서 플레이 스타일에 큰 변화가 왔으며 특화 영향을 못받던 천신합일도 패치로 인해 쓸만해졌다는건 풍운입장에서 희소식이 아닐수가 없다. 다만 특유의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고술에 비하면 유저수나 선호도가 높지 않고 가끔 쐐기 광역딜이나 레이드에서 시너지를 위해 한자리 정도는 채용된다.

야드는 영웅 특성으로 인해 원시 분노가 사용즉시 총 데미지의 60%를 즉발로 넣을수가 있지만, 다른 근/원딜들의 강세에 비해 전투부활을 쓸 수 있다는 걸 빼면 애매한 편. 특히 쐐기에서는 야냥과 함께 처참한 광딜의 대명사로 꼽히며 유틸, 시너지 볼거면 수드하지 뭐하러 야드하냐는 인식이 지배적이라 고풍야 중에서 특히 암울하다.

한편 고풍야 명예 멤버였던 징기와 생냥도 변화가 있었는데 먼저 징기는 '파멸의 재'를 쓰면 응징의 격노가 발동하는 특성으로 인해 30초마다 딜을 쏟아붓는 광딜러가 되었다. 응보의 오라가 삭제되긴 했지만 스킬 구성과 체급이 꽤나 좋다보니 실전 활용도가 높은 편. 생냥도 전보다 입지가 올라갔는데 3종류의 폭탄을 다시 하나로 통합 및 복잡하고 특성들을 개편하고 티어 세트의 상향으로 인해 생각보다 많이 볼 수 있는 특성 중 하나가 되었다.

7. 관련 항목

[1] 특히 힐러는 셋 모두 가능하다. 고풍야는 민첩 전문화고 힐러는 지능 전문화다보니 무기와 장신구 등을 새로 파밍해야 해서 비효율적일 뿐. 탱커의 경우에는 풍운과 야성이 각각 민첩 탱커인 양조와 수호로 갈아탈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순수 딜러용 장신구를 제외하면 아이템을 공유해서 좀 더 편하게 스왑할 수 있다. [2] 군단 확장팩 시절에는 좋지 않은 근딜 모두를 합쳐서 고풍야 징 생 무라는 환상의 라인업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3] 죽음의 기사는 죽손 때문에 죽탱 외에도 죽딜이 반드시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 전사는 재집결과 전투의 함성이라는 공대 생존기/시너지가 있어서 전사가 필수 1명은 필요한데, 전탱의 성능이 워낙 들쭉날쭉해 전딜이 거의 1자리 철밥통처럼 채용된다. [4] 전사와 죽음의 기사의 상징색이 각각 갈색과 붉은색이다. 그래서 성능이 안 좋은 시절(전사의 대격변, 죽기의 판다리아 오공 시절)에 미터기 맨 밑에 처박혀 있다고 이런 별명이 생긴 것. 비슷한 별명으로 초록색인 사냥꾼은 잔디, 파란색인 술사는 지하수라고 불리기도 한다. 반면 하늘색인 마법사는 미터기 순위가 높을 때 "하늘색이라 하늘에 있다"는 식의 드립을 친다. [5] "냉죽아 또 속냐"라는 의미로 군단 초반 불가촉천민 시절을 의미한다. [6] 생존력과 헌오+오숙 덕분에 한 자리는 확실히 보장받지만, 힐러는 대개 4~5명 사이로 받으므로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보기도 탱커여서 항상 수요는 있지만, 탱은 두 자리뿐이라 마찬가지로 경쟁이 치열하다. 그래도 각각 힐러와 탱커인 만큼 징기와 달리 입지는 확실하다. [7] 징기는 인구만 따지면 의외로 많지만 레이드에선 한 자리 이상 얻기 힘들다. [8] 그리고 대체 시너지인 악탱이 워낙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9] 특히 죽음의 기사는 죽손으로 상황에 따라 몹을 땡겨올 수 있기에(탱이라면 고핀 땡겨오기도 가능하다), 죽기가 암울했던 오그리마 공성전 시즌을 제외하면 거의 한 자리씩은 꿰차고 있었다. [10] 정술과 복술은 무기가 같고 장신구도 일부 겹치는 것도 큰 장점이다. [11] 스탯 타락이 풀리게 되자, 극가속 세팅으로 주력딜인 폭풍의 일격을 끊임 없이 쓸 수 있다. 또한 도적과 악사에 가려져서 그렇지 나이알로사 최강의 타락무기 재생의 은총을 낄수 있는 클레스이다. 덕분에 딜은 올랐지만 항상 그렇듯이 약점은 그놈의 인식과 취약한 생존력이다. [12] 공격대의 물리 공격력 증가. [13] 블러드는 법사도 올리고, 냥꾼도 올린다. 전투부활은 다른 드루 특성이 올려도 되고, 죽기가 올려줘도 되고, 레이드 필수 클래스인 흑마가 올려도 된다. [14] 신화 정공에서는 양조>풍운>운무 순서로 수도사 수요가 높다. [15]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3~4가지 도트 기술(갈퀴발톱, 난타, 도려내기. 특성에 따라 달빛섬광.)을 미리 깔아놓지 않으면 딜이 안 나온다. [16] 난타, 갈퀴 발톱, 도려내기, 야생의 포효, 피투성이 손길, 호랑이의 분노, 광폭화, 성약스킬. [17] 그 시기 암살 도적은 파열, 독, 방혈, 과다출혈 4개만 유지하면 되었고, 그나마도 독은 공격 시 자동 발동이었다. [18] 참고로 정술, 복술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내부 전쟁 주술사는 '특무술사' 소릴 들을만큼 3전문화가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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