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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8:53

고스토크



[[엘든 링|
파일:Elden Ring Logo_small.png
파일:EldenRingdeco2(RGB)(noise_scale)(Level3)(tta)(x1.500000).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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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 황금 나무의 그림자 | 스핀오프 · 밤의 통치자
<colcolor=#b69c65><colbgcolor=#000> 엘든 링의 등장인물
고스토크
ゴストーク | Gostoc
파일:고스토크 (컨셉).jpg
공식 콘셉트 아트
본명 고스토크
ゴストーク | Gostoc
이명 문지기 고스토크
門番ゴストーク | Gatekeeper Gostoc
종족 인간
성별 남성
거주지 스톰빌 성
가족 고드릭 (아버지)[1]
유형 NPC, 상인, 스포일러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벤 폭스

1. 개요2. 작중 행적3. 통수의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엘든 링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피투성이의 흰색 로브를 입고 시들어진 창백한 피부를 가진 소름 끼치는 인물. 머리는 얼핏 보면 대머리 같지만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 색이 피부색과 같아서 그렇지 단발 정도의 의외로 긴 머리를 하고 있다. 잘 보면 팔이 한 짝 없다.[2]

접목의 고드릭의 부하지만 고드릭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어서 만나자마자 오히려 빛바랜 자를 도와준다. 정문이 아닌 왼쪽 구멍으로 통과하라고 하는데, 고스토크가 말리는 것을 무시하고 정문으로 가겠다고 고집하면 죽고 싶다는데 말릴 수야 있냐고 빈정대고는 빛바랜 자가 정문에 서면 문을 열라고 신호를 보내 통과할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고스토크의 말마따나 이쪽으로 가면 발리스타 집중포격에 사망할 확률이 높다.[3] 반대로 고스토크가 말하는 대로 왼쪽 구멍으로 가면 진행 도중 땅 잃은 기사가 숨어있는 어두운 방이 있는데, 처음 들어가면 대뜸 웃음소리와 함께 문이 닫힌다. 문제는 이 방이 좁기도 하고 오브젝트도 많은데 진행에 필요한 열쇠가 있는 방이라 꼭 한 번은 들어가야 한다는 것.[4] 샛길에서 철문이 닫히는 이벤트를 보거나, 고드릭을 격파하거나, 샛길에서 고스토크가 플레이어를 미행하는 도중에 말을 걸면 고스토크는 상인으로 바뀐다.[5]
파일:고스토크 (짓밟기).jpg
잘도, 나를, 모욕했겠다!
고드릭, 민달팽이 자식!
뼈저리게! 느껴라! 내 분노를!
그리고 고드릭을 쓰러뜨린 후 축복에 앉았다 오면 고드릭의 시체를 짓밟으면서 온갖 욕을 퍼붓고 모욕한다.[6] 본인 말로는 고드릭을 따르며 그가 접목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지만. 고드릭은 그런 자신을 무시하고 경멸했다고 하며 사실상 노예에 가까운 신세였는지 이제 난 자유이며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좋아하는데, 죽일 경우 아주 처량한 목소리로 ".. 나는, 자유다.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어..."라고 한다. 죽이면 고스토크의 방울을 드롭한다. 1.0.4 패치 이전까지는 하던 상점일도 때려치고 하루종일 고드릭만 밟고 있었지만, 패치 이후에는 고드릭을 밟으면서도 상점일을 한다.
네펠리 루 퀘스트를 진행했고, 케네스와 고스토크가 생존했을 경우 케네스의 추천에 의해 네펠리 루가 림그레이브의 왕이 되고 고스토크도 자유 따위 눈곱만큼도 가치가 없다며 다시 하인이 되었지만, 네펠리는 추한 왕이 아니고 시체도 마음껏 뒤질 수 있으니 괜찮은 것 같다면서, 접목의 시대는 끝났고 새로운 왕을 맞이해 들여야겠다고 말한다. 이후 상점을 열어 고룡암의 단석을 판매한다. 별 의미는 없지만, 여기까지 왔을 경우 고스토크의 위치가 적대행위를 할 수 없는 스톰빌 성 왕좌 옆으로 바뀌기 때문에 살해하는 것은 더이상 불가능해진다.

3. 통수의 행적

네트워크 버전 당시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 시리즈, 블러드본에 나오는 패치와 유사한 포지션으로 보였고, 진짜로 통수 NPC로 밝혀졌다. 그가 알려준 대로 샛길로 들어가면 땅 잃은 기사가 숨어있는 방으로 연결된다.[7] 플레이어가 방에 들어가면 고스토크가 문을 닫아버리고 비웃으며 조롱한다. 샛길로 진행하면 가끔 플레이어를 스토킹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들키면 굉장히 당황하다 아이템 유사 축복을 주며 얼버무리려 한다.
샛길로 진행 시 주인공을 스토킹 하는 고스토크의 행적을 볼 수 있다. 고스토크가 판매하는 물품들은 실은 사람들을 통수 쳐서 죽인 후 얻었거나 성내를 돌아다니며 시체에서 주운 것들이다. 미행을 하다가도 중간에 시체 앞에 쪼그려앉아 시체를 뒤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을 걸면 깜짝 놀라며 시체를 정리중이었다고 얼버무린다.

스톰빌 성에서 사망 후 룬을 회수하면 룬이 30% 감소하여 들어오는 현상이 있는데, 다름 아닌 고스토크가 플레이어를 스토킹 하며 룬을 훔쳐먹는 것이다. 잡병들한테는 뺏을 게 없다던가 하는 발언을 한다든가, 샛길 루트 진행 시 잘 보면 뒤에서 은근슬쩍 따라오고 있다던가, 고스토크가 따라오지 못할 만한 정면 루트에서는 깎이지 않는다든가. 실제로 고스토크를 죽인 이후로는 다시 정상적으로 회수가 되며, 고드릭을 잡기 전에 고스토크를 죽일 경우 그간 빼앗긴 룬 역시 되돌려 받는다. 고드릭 사후에 죽일 경우엔 여태껏 훔쳐먹었던 룬을 도로 뱉지는 않는 듯하다.

샛길 루트가 아닌 정문으로 진행해도 미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정황상 샛길로 미리 앞질러가 지나가길 기다린 걸로 추정된다.

4. 기타

}}} ||
위 더미데이터의 연장선으로, 왕위를 넘겨받은 고스토크가 접목을 시도하는 대사가 남아있다. 단, 고드릭이 빛 바랜 자 대상으로만 접목을 시도했다는 영상 속 설명은 오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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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미 데이터 한정. [2] 고드릭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고드릭에게 접목당한 듯하지만, 빛바랜 자도 1페이즈에 죽으면 접목할 가치조차 없다고 까는 고드릭이 고작 고스토크 따위의 팔을 접목했을 리도 없어 보인다. 다만 후술할 행적처럼 도둑이기 때문에 팔을 잘리는 형벌을 받았을 수도 있으나 더미데이터에 남아있는 고드릭의 아들이라는 설정을 생각해본다면 나름 멀쩡하게 태어난 황금의 일족이라 팔을 빼앗긴 것의 잔재일 가능성이 크다. 다른 접목된 고드릭의 친족들은 어떤 꼴로 전락했는지를 생각해보면 아들이라서 그나마 팔만 빼앗기고 말았는 듯하다. [3] 사냥개 스텝 전회를 잘 사용하면 뚫고 지나갈 수 있겠지만, 1회차에서는 굳이 그렇게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정문으로 진입할 가치는 없다. 다만 이쪽으로 진입 시 신수탑으로 향하는 문이나 성벽탑 축복까지의 거리가 매우 짧아진다는 이점이 있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피해는 버틸만하고 보스부터 잡고 보는 다회차부터는 대부분 처음부터 정문을 골라 고드릭 멱살부터 잡으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 고스토크를 미리 죽이고 진행한다면 문이 닫히지 않는다. 즉 이 문은 고스토크가 닫아버린 것. 고스토크를 죽여버리고 싶겠지만, 후반 네펠리 루 케네스 하이트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고스토크가 최종 강화 아이템인 고룡암의 단석을 판매하니 안 죽이는 것이 좋다. [5] 상인으로 바뀌었을 때 패링용으로 좋은 소형 버클러를 판매하니 참고. [6]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에서 기원의 궁 귀족들을 원망하며 칼로 찌르던 할머니를 연상시킨다. 신령의 비단잉어 참고. [7] 해당 방에서 키를 얻지 않으면 샛길로 더 이상 진행이 불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들어갈 수밖에 없고, 처음 겪는 초보라면 당황하다가 죽을 확률이 높다. [8] 'Gostoc = God's stock = 신의 (혹은 고드프리의, 혹은 황금의 일족의) 후손'을 의도한 작명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