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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152484> 생애 | 생애 | |
가족 | 장기영 | ||
비판 및 논란 | 비판 및 논란 | ||
고민정 등 민주당 54인 신천지 손가락 제스처 논란 · 고민정 반려동물 지지선언 릴레이 논란 | |||
별명 | 별명 | ||
관련 단체 | KBS · 더불어민주당 · 비이재명 |
1. 개요
- [ 선대위 워드마크 포함 이미지 ]
2022년 2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강아지들이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게시글을 올리면서 시작된 논란. 당연하지만 인간이 아닌 동물이 자신의 의지로 대선 후보 이재명을 지지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소리라 논란이 되었다.
2. 내용
고민정 의원은 2022년 2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 선대위 동물권위원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응원하는 반려동물의 지지 선언 릴레이를 시작한다며 행복이와 모카를 비롯한 6마리의 반려동물들이 첫 지지 선언에 나섰다고 말했으며 '동물의 고통을 걱정하는 진정한 일꾼이라서', '공약을 잘 실천할 것 같아서', '더 많은 반려견 놀이터를 위해서' 등 반려동물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도 함께 전했다. 서울경제 MBN 조선비즈 데일리안 한국경제신문 매일신문3. 반응
3.1. 더불어민주당 VS 국민의힘
- 최인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청년과미래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고민정 의원님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다. 강아지들이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강아지들의 언어를 잘 아시나 보다"라며 "어쩐지 고민정 의원님이 하시는 말씀들을 들으며 ' 이게 뭔 멍멍이 소리지?' 싶은 지점들이 많았는데, 그 풀리지 않던 미스터리의 전말을 이제야 알 것 같다"고 비아냥거렸다. 또 "제가 키우는 강아지들과 거북이들, 그리고 물고기들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반려견 파양을 우회적으로 비꼰 게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고민정 의원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힌 반려견 중 한 마리의 이름이 '최행복'이었는데, 이재명 후보의 파양 논란이 있었던 반려견 '행복이'와 공교롭게도 이름이 같다는 점에서다. #
- 박민영 국민의힘 청년보좌역은 페이스북에 "저희 후보님과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와 고민정 의원님처럼 선거 때만 동물을 '이용'하고 버리지 않는다"며 "새로운 행복이한테 지지 선언 받았다며 쇼하기 전에 다시 유기견이 된 경기도 행복이부터 찾아오시는 게 어떨까"라고 말했다. #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고민정의 SNS 게시글을 공유하며 "지금까지 저희가 자영업자, 은퇴계층, 학생, 가정주부 등의 유권자에게는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동물들에게는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이준석 전 대표는 "하지만 당대표로서 동물에 대한 선거 운동은 지시할 계획이 없다"며 " 컨셉질보다는 사람이 먼저"라고 비판했다. #
- 고민정 의원은 반려동물 지지선언 릴레이가 기사화되며 논란이 일자 2일 "제가 반려동물에게 직접 물어본 게 아니라 반려인들께서 보내주신 사연과 사진이다"라며 "그러니 저한테 직접 들었냐고 따져묻는 것 자체가 황당한 논리다. 부러우면 따라하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이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은 언어가 다르지만 서로 많은 것들을 교감한다"면서 "사람은 개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할 거라는 발상을 반려인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 진짜로 개가 견주와의 소통을 통해 지지를 선언했다는 식의 주장이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동물이 정치적 성향을 갖는다던가 자신의 정치적 성향[1]을 드러낼 정도로 소통한다는 건 무리가 있다. 만약 고민정이 게시한 내용이 개가 아닌 견주들의 의견을 전하는 의도라고 해도 견주의 의견이라는 것을 명시하는 것이 맞고, 무엇보다 사람과 개의 소통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다.
- 이후 고민정 의원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처음 (이준석) 대표님에게 붙어 있던 참신함과 기대감이라는 꼬리표가 이제는 상대에 대한 조롱과 비아냥이라는 꼬리표로 바뀌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전하자, 이준석 전 대표는 "반려동물은 의사 표현을 한 적이 없는데, 그들의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모순"이라며 "어쩌면 그 반려동물은 성남시에서 기르던 행복이의 운명을 안다면 '안티 이재명'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응수했다. #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SNS에 자신을 향해 인간과 동물을 갈라치기 한다는 주장을 실은 것을 인용하며, "민주당이 진짜 이상한 게, 동물권의 기본이 동물을 도구로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며 "동물을 선거 운동의 도구로 쓰는 것 자체가 동물권에 대한 몰이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 낸다는 반려동물 정책이라는 것에 대해 동물의 의사표시가 있을 수도 없다"며 "동물권에 대해서 진지하게 토론할 생각있으면 받아주겠다"고 했다. # 이에 서울대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가 이준석이 동물권을 잘못 알고 있다며 이준석과 토론을 하게 된다면 자기가 나가겠다고 했다. #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라는 직함 때문에 동물 전문가가 반박했다는 이미지를 만들기는 좋으나 실력은 겨뤄봐야 알 수 있겠다. 현재 인류가 누리는 인권이 의사가 아니라 정치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과 마찬가지로 동물권도 수의학이 아닌 정치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토론을 언급하자 고민정 의원은 토론을 그렇게 좋아하는데 국민의힘 후보는 왜 그렇게 토론을 피했냐며, 성상납 숙제나 하시라고 했다. 이에 이준석 전 대표는 어떤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지 알 것 같다며 오늘도 열심히 일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 이준석 성접대설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는 일반적으로 극우성향으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로, 진실이 뭐든 간에 민주당은 물론 본인들 마음에 안 드는 우파 정치인들까지 비난하는 게 일이라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고민정 본인이 당선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부정선거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런 곳에서 나온 주장을 사실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그럼 고민정은 가세연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도 인정하는 거냐?"는 반응은 덤이다.[2]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네티즌들 역시 작년 재보궐선거에 이어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며 고민정의 언행을 조롱하고 있다.
4. 기타
-
이재명 전 지사가 키우던 강아지 "이행복"과 성만 다른 "최행복"이어서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행복이"는 2014년 10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때 동물보호단체 카라로부터 입양한 유기견이다. 성남시의 이름으로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입양했다. 하지만 개집을 실외기 옆에 설치했다거나 개가 삐쩍 말라있는 등 관리를 소홀히했단 의혹이 있으며 2018년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서 데리고 가지 않아 파양 논란에 휩싸였다.
#[3][4]
하지만 동물단체 카라와 행동치료 전문가는 행복이가 알러지 처방식을 먹고 운동량을 늘리면서 살이 빠지게 되었고 방치와 학대의 여부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행복이는 노년에 접어들어 세심한 관리가 가능한 가정 집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동물단체 측에서 파양을 요구한 것이며 이재명은 행복이 입양을 원했으나 거절 당했다. 동물단체 입장문
- 그 와중에 가치보듬 등 전국 동물보호단체 183곳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전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를 '컨셉질'로 매도하고 조롱했다"며 "이에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동물권단체들은 이준석 전 대표의 망언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
-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개표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점점 확실시될 분위기로 흐르자 " 반려동물 표 까면 이재명이 역전할 희망이 있다"며 이 논란을 까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1]
심지어 '지지하는 이유'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2]
게다가 성접대가 사실이라고 쳐도
그것과 현재 고민정의 논란은 아무 상관이 없다. 그리고 이준석은 이미 가세연을 경찰에 고소해놓은 상태라 비판을 하더라도 경찰의 수사 결과를 확인하고 나서 하는 게 순서다.
[3]
물론 입양의 주체는 성남시이지 이재명 개인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4]
강아지는 법인명의로 입양을 할 수 없고, 행복이는 성남시청 강모 공무원 명의로 입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