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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파도타기
Waikiki W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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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856ffa><colcolor=#ffffff> 운영기간 | 1993년 7월 3일~ 2012년 12월 9일 |
| 상태 | 철거됨 (현 자이로스핀) |
| 위치 |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 |
| 제작사 | 베코마 |
| 탑승 인원 | 4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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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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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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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탑승기가 2개의 팔에 좌우로 연결되어 있는 어트랙션. 석촌호수가 보이는 쪽과 대기라인이 보이는 쪽에 각각 24명씩 총 48명이 등을 지고 탑승하는 형태였으며 어깨 전체를 지지하는 U자형 안전바가 있었다. 현재의 혜성특급 건물 방향에 입구가 있었으며 반대편에 출구가 있었다. 기구의 양쪽에 탑승객의 승하차를 도와주는 짧은 길이의 브릿지가 있었으며 운행을 하는 동안에는 접어두는 형태였다.
두 팔의 회전 속도나 방식이 조금씩 변경되기 때문에 중간에서 이리저리 비틀리는 스릴을 즐기는 어트랙션이다. 그리고 위치가 하필이면 석촌호수 바로 윗쪽인지라 만약 탑승기가 두 팔에서 빠지면 안전대가 상체를 짓누르고 있어서 빠져나갈 수도 없으니 탑승객들이 전원 익사할 수 있다는 점도 그렇고, 중간에 가장 높은 곳에서 1~2초간 멈추는데 이게 또 스릴을 배가시켜주는 요소이다. 대기라인이 보이는 쪽보다는 석촌호수가 보이는 쪽이, 그리고 가운데 자리보다는 양쪽 가장자리일수록 스릴이 넘친다. 대기라인이 보이는 쪽에 앉으면 스릴감은 다소 적더라도 탑승하는 동안 대기중인 이용객들의
1993년 7월 3일 당시 롯데월드 개장 4주년 기념으로 환타지 드림, 회전바구니와 함께 첫 선을 보여 1990년대 중반에는 롯데월드의 주력 어트랙션으로 활약했을 정도로 인기가 상당히 좋았으나, 1997년 서울랜드에서 이 시설을 본격 벤치마킹하여 두 팔 비틀기 기능 대신에 360도 회전 기능[2]으로 부분 변경한 어트랙션인 도깨비바람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고, 거기에 에버랜드까지 도깨비바람과 동일하면서도 바닥이 없는 어트랙션인 더블 락스핀을 개장하면서 입지가 주춤하기 시작하였으며, 그 이후 매직아일랜드에 자이로드롭을 비롯한 초대형 어트랙션들이 대거 설치되어 주력 어트랙션으로 활약하는 바람에 예전보다 인기는 많이 사그라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큰 스릴을 주는 모드로 운행할 수가 없게 되었고, 스릴은 따라서 점점 약해져 갔다. 매직아일랜드 초창기 어트랙션의 주축 라인업이었던 고공 시리즈의 메인이자 최후의 어트랙션으로, 결국 2012년 12월 9일자로 운행을 종료하고 철거되었으며, 그 자리에 후속 주축 라인업인 자이로 시리즈의 새로운 어트랙션인 자이로스핀이 2013년 8월 중반에 들어서게 되었다.
상당히 큰 볼륨으로 깨애애애앵 하는 특유의 소음이 났으며, 키 제한은 과거 112cm였지만 일자미상부터 철거되기 직전까지는 110cm로 바뀌었다.
3. 여담
- 안전바가 잠길 때 드르륵 하는 소리가 다른 어트랙션과 사뭇 달랐다.[3]
- 안전바 검사를 마친 캐스트가 내려오지 않았는데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CPO에서 기구 양쪽에 있던 브릿지를 접어버리고 운행을 시작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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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광주어린이대공원에는 고공파도타기와 거의 비슷한 '와이키키'라는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차이점으로 탑승기가 360° 회전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서울 한복판의 대규모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위치한 고공파도타기와 달리 비수도권인 광주광역시에 상당히 좁은 소규모 놀이공원에 지어진 기종이라 그런지 고공파도타기에 비해 정보가 부족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그마저도 그곳에 '아시아 생태예술 놀이정원'이 조성됨으로써 다른 놀이기구들과 함께 전면 철거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상태.
- 유사기종으로 대전 오월드에도 '롤오버'라는 비슷한 기종이 있었는데, 2006년에 매각되어 현재는 사라졌다. 차이점은 와이키키처럼 승물이 360˚ 회전을 하고 좌석의 방향이 측면을 향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 일본의 후지큐 하이랜드에도 '와이키키 웨이브'라는 동일기종이 운행된 적이 있었다. 2004년 운행이 종료된 후 자이로스윙과 유사한 대형 프리스비 어트랙션인 톤데미나 도입을 위해 철거되었으며 2023년부터 그 자리에는 현재 ' 조콘'이라는 롤러코스터가 운행중에 있다.
4. 둘러보기
- [ 즐길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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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수쪽 좌석으로 사람들이 몰리거나 가운데 좌석이 비어있는 등의 현상으로 캐스트가 탑승 조정을 위해 정리를 따로 해야 하는 등 추가시간이 소요되었다.
[2]
차량길이와 평행인 축을 중심으로 360도 뱅글뱅글 도는 기능.
[3]
굳이 표현하자면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맑고 경쾌한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