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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11:58:02

경인공고

1. 소개2. 상세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
4. 재학생
4.1. 1부 주요 인물4.2. 2부 주요 인물4.3. 학교 내 연합 소속 인물
5. 기타 등등

1. 소개

경인공고는 대한민국의 만화가 임재원 코믹 챔프에서 연재한 에 등장하는 고등학교이다.

2. 상세

원래 짱은 유제광으로, 우상고 김태수, 서장호와 라이벌이자 좋은 친구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인망이 두터워 학교 친구와 후배들로 부터의 신망도 두터웠다.

하지만 유제광 본인의 실력부터 특출나게 뛰어난 건 아니었고[1] 학교 자체도 상당한 약체라 야심은 있지만 능력이 뒤따라주지 않아 기를 펴고 살지 못했다.

그러나 1부 중반 쯤에 황동성 황동명, 박승영이 전학오면서 변화의 조짐이 일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이종수라는 구심점을 잃었지만 여전히 강자로서 인천 학원가에 위용을 날리고 있던 대정고와의 단체 패싸움에서 승리하며 신흥 강자 세력으로 급부상한다.

3. 작중 행적

3.1. 1부

황동성은 전학오기가 무섭게 유제광을 꺾었으며, 황동성의 힘과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 유제광은 취업을 나가면서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난다.[2] 유제광이 황동성을 인정하고 직접 짱 자리를 물려줬기 때문에 유제광의 측근이자 부짱인 이지열과 학교 후배들은 대부분 열성적으로 황동성을 따랐다.[3]

그러나 황동성이 우범진의 빈틈을 노려 뒷치기를 한 것 때문에 황동성의 지지세력들이 조금씩 흔들거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반도'라는 후배가 황동성의 뒷담화를 까던 것을 박승영이 고의적으로 소문을 내어 반도는 황동성에게 떡이 되도록 두드려 맞는다. 이로 인해 황동성은 40일 가량 정학을 당하고[4] 경인공고는 이어지는 인천연합과의 싸움을 황동성 없이 치러야 했다. 비록 황동성이 없기는 했으나 50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있었기에 쪽수로 밀어붙이면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은 상황. 결국 경인공고 50명 vs 인천연합 7명의 대결이 벌어지고 숫적으로 밀린다고 생각한 인천연합은 7명이 공원 여기저기로 산개해서 게릴라식으로 50명을 상대해나간다.

인천연합은 50명이라는 많은 인원을 정면으로 다 상대하면 포위당해서 힘들어질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인원을 분산시키기 위해 7명이 공원 여기저기로 흩어져 1명 당 6, 7명 정도씩만 상대하는 전략으로 경인공고를 상대한다. 그래도 쪽수가 밀리는건 마찬가지였고, 이 싸움으로부터 며칠 전 황동명이 인천연합의 최고 전력인 테리 한영을 이간질시켜 둘이 싸우도록 하여 컨디션을 망쳐놓은 점도 크게 작용해[5] 인천연합은 꽤나 고전한다. 그러나 천수경의 연락으로 싸움터인 수봉공원에 온 신동혁 한봉수[6], 그리고 역시나 우연히 공원에 왔던 한영이 싸움에 합류해서 도움을 주며 끝끝내 50명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그 와중에 박승영이 현상태에게 밀리자 도망을 쳤고 뒤늦게 도착한 황동성 역시 현상태에게 패하면서 인천연합 일곱명과의 싸움에서 개털린 허접 학교로 낙인찍혀버렸다.[7]

이 싸움이 벌어지고 있음을 뒤늦게 알고 싸움터로 향하던 황동성은 도중에 만난 전국도로부터 박승영 칠악야차 중 한 명이며, 서울에서 같은 대성공고에 재학중일 당시 야차 멤버로서가 아닌 박승영 개인으로서 황동성과 싸우다 패배한 데 이어 오줌까지 지렸던 수모를 복수하기 위해 그에게 꼬리내린 척 경인공고로 전학온 것임을 알게 되었고, 동생 황동명 또한 싸움 도중 내빼려다 도중에 만난 박승영의 자백으로 이 사실을 듣게 된다. 황동명은 이 사실을 이지열에게도 전하고, 인천연합에게 패배한 것과는 별개로 처음부터 배신할 목적이었던 박승영을 숙청하고자 다음날 등교 직후 분노에 찬 얼굴로 박승영의 교실을 찾아가나, 이미 박승영은 또다시 다른 학교로 전학 가는 형태로 경인에서 자취를 감춘다. 그리고 인천연합에게 패한 후 황동성이 유제광을 찾아가 역량 부족을 인정하고 자기가 이인자로서 보좌할테니 학교로 돌아와 줄 것을 부탁했으나 유제광은 화를 내면서 거절, 결국 황동성이 짱의 자리를 유지한 채 메인 스토리를 인천연합이 끌고 가면서 별다른 사건에 휘말리는 일 없이 2부로 넘어간다.

3.2. 2부

2부에서는 여전히 약체 학교이자 인재도 없는 학교로 나오지만, 황동명이 민주연합의 사실상 수장이 되면서 학교 일진들이 활개를 치고 다닌다. 정기철이 황동명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각 학교 짱들로 이루어진 민주연합을 이끄는 황동명의 모습을 보고 인정을 했기에 황동명은 짱 사상 최초로 싸움 실력과 무관하게 짱의 자리에 등극한 인물이 되었다.

이후로는 황동명이 인천연합의 그림자를 밟기 위해 신흥세력 민주연합을 결성하면서 주요 활동은 민주연합에 소속된 각 학교 짱들에게 넘어가고, 경인공고의 학생들은 1부에서도 있었던 정기철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단체전에서 일반 병사마냥 소모되는 이름 없는 학생들로 등장한다.

4. 재학생

4.1. 1부 주요 인물

랭크 초과 : 1명(황동성)
A급 : 2명 (박승영, 유제광)
B+급 : 1명 (이지열)
불명 : 3명(황동명, 정기철, 반도)

4.2. 2부 주요 인물

불명 : 3명(황동명, 정기철, 조태훈)

4.3. 학교 내 연합 소속 인물

5. 기타 등등



[1] 황동명의 평가에 따르면 김태수와 같은 A급. 황동성에게 신나게 털렸다. [2] 황동성이 전학오기 전에 이미 이종수의 대정고에게 패해 경인공고는 반년동안 죽어지내듯 했고, 그 와중에 황동 형제가 전학와 본인을 뚜까 패고 짱 자리에 앉았으니 두 번이나 패한 놈이 학교에 있어봐야 뭐하겠냐고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취업전선에 뛰어든 것이다. [3] 끝까지 유제광을 지지하는 정기철 같은 예외도 있긴 했다. [4] 이 와중에도 황동성은 자신이 혼자 우상고를 습격했다고 말하며 모든 책임을 덮어쓰려고 했다. 인정이 많고 리더십이 있는 모습은 이때부터 이미 있었다. 단 그놈의 급한 성질이 문제였지. [5] 이 둘은 단지 싸움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도 잘 돌아갔기에 도중에 이것이 계획된 이간질임을 이미 눈치챘다. 다만, 싸움을 즐기는 성격상 이 정도로 불이 지펴진 이상 오히려 한 판 붙어보자는 식으로 싸웠고, 양쪽 모두 완전히 방전될 때까지 싸운 끝에 한영이 패배를 선언했을 정도였기에 경인공고와의 싸움에서는 컨디션이 채 회복되지 않았다. [6] 덧붙여 이 둘은 이 싸움을 마지막으로 싸움에선 도저히 도움이 될 만 한 실력이 되지 못해 이후로는 일상적인 학교생활 파트에만 등장하게 된다. [7] 개털렸다기보다는 일반학생들은 귀가조치시키고 현상태 vs 황동성의 1:1매치에서 황동성이 패배했을뿐이다. [8] 사실상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