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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뮬러 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타 차량과 직접적으로 충돌하거나 그에 준하는 드라이빙으로 다른 드라이버에게 손해를 입히는 행동을 일컫는다.맥라렌에서 활동하던 20대 시기부터 자주 일어나는 일이었지만 당시에는 이를 따로 일컫는 표현까지는 없었고[1], 2021년 경 직위를 받고 그 해 영국 그랑프리에서 막스 베르스타펜을 상대로 시전한 이후 해당 밈이 만들어졌다. 주로 경의 품격이라 이야기할 때는 주로 윗 짤을 사용한다.[2] 베르스타펜과 충돌을 하고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유니언 잭을 흔드는 것이 킬링 포인트.
2. 주요 사건 목록
- 2008 캐나다 그랑프리: 피트 출구에서 청색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 중이던 키미 라이코넨의 뒤를 그대로 들이받으며 라이코넨과 함께 동반 리타이어했다.
- 2011 모나코 그랑프리: 페어몬트 헤어핀에서 안쪽 라인으로 파고들어 펠리페 마싸를 추월하려다 마싸의 차량과 직접적으로 몸통을 비비며 코너를 간신히 탈출해야만 했다. 이후 펠리페 마싸는 해밀턴의 프런트 윙과 직접적으로 접촉했던 왼쪽 앞 타이어에 펑처가 발생해 터널에서 방호벽에 충돌하며 리타이어했다.
- 2019 브라질 그랑프리: 71랩 중 70랩 째를 주행하던 중 2위 알렉산더 알본의 차의 후미를 쳐 알본의 첫 포디움 기회를 날려버렸다.
- 2020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알본이 2위였던 해밀턴을 추월하며 개막전부터 포디움이 예상됐으나 전 시즌 브라질 그랑프리에서의 장면을 따라한 것이 의심될 정도로 광장히 흡사하게 충돌 후 뒤쳐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알본은 전자계통 이슈로 리타이어했다.
- 2021 영국 그랑프리: 밈의 시초로, 루이스 해밀턴이 첫 랩에 콥스 코너에서 막스 베르스타펜과 충돌했다.[3] 사고 이후, 해밀턴은 베르스타펜이 자신을 향해 돌진했다는 등[4] 징징거렸다. 후에 해당 사고로 인해 10초 페널티를 피트스탑 과정에서 수행하며 순위가 떨어졌지만 우승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 2022 벨기에 그랑프리: 1랩에서 페르난도 알론소를 무리하게 추월하려다 접촉을 해버렸고, 결국 리타이어했다.
- 2023 이탈리아 그랑프리: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함께 델라 로지아 시케인에 진입하던 중 2022 벨기에 그랑프리의 경우와 같이 바깥쪽에 있던 피아스트리의 공간을 무리하게 닫아버리며 피아스트리의 프런트 윙을 파손시켰다.
외에도 2009 호주 그랑프리에서의 라이게이트와 2012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팀이 팀메이트 젠슨 버튼에게 업데이트 부품을 먼저 제공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팀의 기밀 자료인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유출시킨 사건이 있었다.
[1]
해밀턴 개인에 대한 표현으로는 해밀턴의 노란 헬멧을 뜻하는 노란 대가리, 맥라렌 3번 차량을 뜻하는 맥삼이라는 멸칭이 있었다.
[2]
해당 짤은
2021시즌 영국 그랑프리 1랩에
막스 베르스타펜과
루이스 해밀턴이 충돌한 사고이다. 이 사고 후에 루이스 해밀턴은 10초 패널티를 받았지만 우승을 했다.
[3]
이 사고 직후 레드 플래그가 바로 발령되었다. 그 직후, 베르스타펜은 반파된 차에서 무사히 나왔지만 잠시 동안 인근 병원에서 입원했어야 했다. 참고로 이때 베르스타펜이 받은 충격은 무려 51G였다. 만약 베르스타펜이 충돌한 곳이 베리어가 아니었다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었던 큰 사고였다.
[4]
충돌하기 직전, 베르스타펜은 공간을 내주었고, 그 공간(차 한 대 너비)을 제외하고도 해밀턴의 온보드 카메라상으로도 해밀턴의 차와 우측 연석과의 거리가 조금 있었지만 해밀턴이 속도를 늦추지 않기 위해 조금 더 바깥의 라인을 그리며 둘은 충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