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09 19:01:43

겨울비

1. 김종서의 노래
1.1. 영상1.2. 가사1.3. 커버
2. 들국화의 노래
2.1. 영상2.2. 가사

1. 김종서의 노래

파일:한국갤럽 CI_White.svg
선정 겨울 노래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2016년 한국갤럽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겨울' 하면 생각나는 노래'를 선정.
<rowcolor=#fff>1위 2위 3위 4위 5위
캐럴 Bing Crosby 이종용 Mariah Carey 김추자
Jingle Bells White Christmas 겨울아이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눈이 내리네
<rowcolor=#fff>6위 7위 8위 9위 10위
캐럴 조관우 김종서 Wham! 박효신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겨울 이야기 겨울비 Last Christmas 눈의 꽃
같이 보기: 봄 노래, 여름 노래, 가을 노래
}}}}}}}}} ||

시나위 김종서가 보컬로 있을 때인 1990년, 4집에 발표한 노래며, 신대철이 가사를 쓰고, 김종서가 작곡했다. 시나위 4집 당시엔 의도치 않은 맴버 교체로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평은 역대급으로 좋다. 당시 김종서가 멜로디를 작곡했는데 신대철이 우연히 악보를 보고 '좋다 한번 해보자'라는 말을 남기고 가사를 가지고 와서 곡을 완성시켰다고 한다.

시나위 당시엔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서 묻혔지만 이후 김종서가 솔로로 데뷔해 대박 히트친 다음에 2집에 수록되면서 재조명되었다. 본래 김종서는 이 곡을 본인 정규 앨범에 수록되는 것을 반대했었다. 왜냐하면 본인 1집이 대답 없는 너를 제외하고는 딱히 락이라고 부르기는 힘들 정도로 당시 유행하던 멜로디의 곡들로 도배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김종서는 좀 더 강한 보컬이 두드러지는 곡으로 앨범을 제작하길 희망했다. 그러나 앨범 제작자는 시나위 4집에서 들었던 기억을 바탕으로 겨울비 수록을 강권했고 결국 김종서가 정규 2집에 '어머니의 노래'를 넣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그리고 타이틀은 '그래도 이제는'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언더에서부터 올라온 겨울비의 인기는 대단했고 결국 이 곡의 인기로 김종서는 최초로 100만 장을 돌파해 공식 134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겨울비는 SBS 스타 서울 스타 3주 연속 1위, KBS 가요톱10 1위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1.1. 영상

시나위 4집 버전 (1990) 시나위 4집 LP 리마스터 버전 (2022) 김종서 정규 2집 버전 (1993) 불꽃밴드 라이브 버전 (2023)

1.2. 가사

노래 가사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 노래
별들과 저 달빛 속에도 사랑이 있을까
애타는 이내 마음과 멈춰진 이 시간들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 내린 저 길 위에는 회색빛 미소만
내 가슴속에 스미는 이 슬픔 무얼까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질 않는가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 노래

1.3. 커버

2. 들국화의 노래

겨울비
트랙 4집 CD1 - 3번
작사 조동진
작곡 조동진
편곡 조동진
대한민국의 밴드 들국화의 4집 앨범의 타이틀곡. 다른 곡들과 달리 선공개된 곡이다.

한국 포크의 거장이자 동아기획의 초창기 정신적 지주로서 들국화와도 깊은 인연을 가진 조동진이 과거 어머니의 부음을 들을 당시 내리던 겨울비를 보며 지은 곡으로 알려져 있다. 조동진 1집(1979)에 수록된 곡을 리메이크했다.

2.1. 영상

2.2. 가사

노래 가사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바람 끝 닿지않는
밤과 낮 저 편에
내가 불빛 속을 서둘러
밤 길 달렸을 때
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 종소리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
방안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
내가 하늘보며 천천히
밤 길 걸었을 때
내 마른 이마 위엔
차가운 빗방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