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ゲリー・ストライダム바키 시리즈의 등장인물.
현역 미 육군 대령, 통칭 '캡틴 스트라이덤'이라 불린다.
애니메이션 성우는 넷플릭스판은 사카구치 요시사다 → 하시 타카야[1][2](日)/ 이장원(韓)/ 믹 윙거트(美), 2001년 TVA는 나카무라 히데토시(日)/ 이장우[3](韓)/ 마크 스토다드(美).
비스켓 올리버, 드리안처럼 실존인물인 동명의 보디빌더 '게리 스트라이덤'이 디자인 모티브로 추정된다.
2. 상세
한마 유지로의 전우로, 유지로가 용병으로 활약했을 무렵 행동을 같이 한 듯하다라고 단행본에선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원래 베트남 전쟁 당시 유지로와 처음 만났을 땐 적대관계로, 방패로 이용당하는 굴욕을 겪었지만[4], 지금은 어찌된 일인지 상당히 친한 듯하다. 베트남 전쟁 이후 아군으로서 여러차례 협력한 걸로 추정된다. 그래봐야 조금만 심기를 거슬리면 '자네 죽고 싶나?'하고 협박당하기 일쑤인 데다 장거리 이동용 헬기 셔틀, 비행기 셔틀, 혹은 자동차 셔틀 정도가 주 역할이지만.베트남전에도 참전했던 만큼 실전경험도 꽤 풍부하고 나이가 든 지금도 근육질의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침대 밑에 항상 나이프를 숨기고 있고 자신이 인질로 잡혔을 때에도 주저없이 사격 명령을 내리는 등 군인으로서는 유능한 인물이란 평이다. 이 점이 유지로에게 어필된 것으로 보인다.
토쿠가와 미츠나리급의 격투 애호가로 자신도 군부대 내의 모든 격투기 유단자들을 압도하는 등 격투가로서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물론 그 정도의 실력은 주역들은 커녕 흉악사형수들에게도 아득히 못 미치는 실력이다. 미군 내에서는 격투기 1인자라고 한다.
아케자와 에미나 한마 바키와도 아는 사이로, 사실상 두 부자간의 몇 안 되는 접점이다. 싸울 상대를 소개해 주거나 조언을 해주는 등 유지로와 싸우려 드는 바키를 여러모로 지원해주었다. 정작 유지로와의 첫 번째 대결에서 바키가 개박살났을 때엔 그것을 후회하긴 했지만 말이다.
그 외의 격투가들과도 관계를 맺는데, 심지어는 도일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장면도 있다. 참고로 그때 도일은 탈옥 중인 사형수로 수배 중이었다. 또 피클을 일본으로 데려와서 격투가들과 싸우게 한 장본인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어쩔 수 없는 격투 매니아다.
여러모로 전투 중 해설이나 매치 메이킹 면에서 토쿠가와 미츠나리 못지 않게 활약하는 인물이다.
피클 편에 들어서부터 드디어 토쿠가와 미츠나리와 죽이 맞아떨어져, 피클과 격투가들의 싸움을 함께 관전하는 사이가 되었다.
또한, 한마 유지로와 친구 사이 내지는 최측근으로 나오는데 이때 유지로가 내건 조건은 1년에 한 번씩 자신을 공격하여 위협할 것. 3부에서 유지로를 위협하기 위해 장갑과 신발 등에 성능 좋은 폭약을 설치하고 뛰어난 방어구를 착용하고 갔지만, 유지로의 발차기 한 방에 투구가 날아가고 갑옷이 반으로 쪼개지자 스스로 폭약을 터트려 불꽃 쇼를 보이고 굴복했다고 나온다.[5] 매년 위협할 때마다 유지로에게 하는 말만은 거창한 듯하다. 이러한 이유로 친구로 인정받은 탓인지[6] 유지로를 놀려도 맞지 않는 엄청난 혜택을 누리고 있다.
[1]
사카구치의 타계로
한마 바키 1기부터 교체되었다.
[2]
또한 넷플에 유지로 성우인
오오츠카 아키오하고는
원
수 지간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3]
넷플릭스판에선 조지 보시를 포함한 단역을 맡는다.
[4]
원래 유지로가 자신을 인질로 삼아도 같이 쏴 죽이라고 했으나 고성능
방탄복를 입어서 살아남았다.
[5]
이때 폭약이 설치된 장비를 이용한 것이 2부에서
헥터 도일이 지향성 폭약으로
시노기 고쇼를 쓰러뜨렸을 때는 '이게 남자의 싸움이라 할 수 있을까'라고 한탄한 것과 엮여서 까이기도 한다. 엄밀히 말하면 도일과 고쇼의 싸움은 대등한 입장에서 1:1 결투라는 틀 아래서 이루어졌는데 비해 이 경우는 어디까지나 '스트라이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유지로의 목숨을 위협'하는 게 목적이었으니 다르게 쳐야겠지만.
[6]
스트라이덤이 유지로의 성질을 긁는 말을 했을때도 친구니까 참고 넘어간다며 그를 자신의 친구로 인정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다른 친구들인
비스켓 올리버,
마호메드 아라이처럼 자신과 대등한 관계로 보지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