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소드 마스터 등장인물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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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준려[1] |
이명 | 검제(劍帝) |
성별 | 여성 |
눈 색깔 | 검은색 |
머리 색깔 | 검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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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 혼자 소드 마스터의 히로인.2. 특징
최초의 소드 마스터. 주인공 리몬 아스펠더의 스승이다. 청동의 시대에 최초로 용을 죽인 인물이기도 하다.3. 작중 행적
가장 먼저 단신으로 지백룡현군을 죽였다. 이후 청룡과 적룡, 그리고 은룡을 죽였으며(순서는 불명확하다.), 제자인 검마과 검공도 용들과의 싸움에 참여했다. 이후 남은 용인 흑룡, 녹룡, 금룡이 위협을 느껴 서로 손을 잡게 되고, 검제, 검마, 검공과 흑룡, 녹룡, 금룡이 최후의 검룡대전을 벌인다. 이 싸움에서 검제가 사망한다.이후 866화에서 원더러에 의해 부활한 직후 원더러를 썰어버리고, 867화에서 편의점에서 강도질을 벌인 뒤 술을 마신다. 이후 그녀를 뒤따라온 리몬에게[2] 주안상 차려오라고 명령한다.
이후 영령으로 부활 성좌들을 갈아버렀다.
외전에서는 생전 이야기가 나오는데 자신의 제자들을 시도때도 없이 두들겨 팼다.[3]
4. 대인관계
-
검마
악비
첫번째 제자.
-
리몬 아스펠더
두번째 제자.
5. 능력
5.1. 검술: 용살검(龍殺劍)
리몬이 쓰는 참마용살검의 원본. 검제가 철저하게 일곱 용의 상극으로 만들어낸 검술이다. 일검보다 쌍검이 강하다는 논리를 미친 재능으로 구현한 쌍검술이다. 용을 죽이는 신념으로 만들어진게 미래와 운명을 베는 검의 이유가 검의를 완성시키 직전에 처음 도전하고 죽인 용이 바로 미래를 보는 백룡이어서다.
-
용살검 극의: 용 새끼 다 쳐 죽여 버린다(龍殺劍 極意 龍殺)
미래와 운명을 베어 원하는 미래를 만드는 검의. 바꿀 수 없는 확정된 운명을 베어 여러 개의 미확정된 미래로 쪼갤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정한 미래를 베어내는 것으로 상대에게 다른 미래를 강제할 수 있다. 공격을 막아 냈다는 미래조차 베어내 소드 마스터조차 즉사시킬 수 있는 검의.[4] 다만 똑같이 미래를 벨 수 있는 리몬은 공격을 비껴내는 정도는 가능하다.
-
용살검 명의: 운명 따위는 베라고 있는 것(龍殺劍 命意 運命斬)
미래와 운명을 베는 검[5]
-
이름조차 없는 검의
검제가 깨닫고, 검마의 손을 거쳤으며 그러한 검마와의 8번의 싸움 끝에 검공이 완벽은 아닐지언정 완성한 기술.
6. 기타
- 요리는 별로 못 했다. 하지만 제자인 리몬은 요리 솜씨가 뛰어난데, 리몬의 요리가 조금이라도 맛없으면 그날 훈련으로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었기에 필사적으로 배웠다고 한다(...).
- 리몬의 언급에 따르면, 검제가 현대의 칠룡회의 공주 중 세계를 다스릴 자격이 있는 사람을 고른다면 하스네티 3세를 선택했을 거라고 한다.
- 원래는 고려 중기 얼녀로 태어났기에 이름조차 받질 못했다. 그녀의 배다른 오빠는 당대 고려제일검이 될 거라고 떠들어대고 다녔다고 한다. 재능도 있어서 가난하던 하급 향리 집안에서는 기대주였다고. 어려서부터 검제는 오빠의 짖궂은 장난[6]에 시달렸다고 한다. 정황상 이 오빠라는 인물은 나혼소 세계관의 척준경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
술을 마시기 위해 용을 죽였다. 청동의 시대에 술은 오직 용들만이 마실 수 있고 인간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것이어서, 누구나 술을 마실 수 있는(=인간이 압제를 받지 않고 존엄한) 세상을 위해 용에게 반기를 든 것. 이 일의 결정적인 계기는 다름아닌 오라버니가 변덕삼아 생일날 술 한 병을 구해줬다가 흑룡 일족에 의해 살해당하고, 집안이 몰살당했던 탓이다. 하필이면 그냥 술도 아니고 위흑룡신군에게 진상될 술을 몰래 훔쳐서 벌어진 일이었으니 검제의 오빠가 대형사고를 쳤던 셈이다.
당시 사람들은 밀주를 빚어먹고 있었기에 고려의 향리 집안인 검제의 집안에서도 술 정도는 알고 있었다지만, 서얼인데다 여자인 동생의 생일을 위해 술을, 그것도 흑룡에게 바쳐질 술을 관아에서 훔쳤던 걸 보면 의외로 오빠 쪽은 얼녀였던 여동생을 정말로 아꼈던 모양이다.
- 가르치는 재능은 별로 없었다. 리몬을 구해준 거라면서 납치해 검 가르쳐주겠다고 그냥 닥치고 뒈질때까지 휘두르면 되던데 라고 한다거나.[7] 죽을 때까지 구타하거나 칠룡회와 실전을 치르게 하거나. 그렇지만 적어도 자신의 검술을 보여주는 것, 자신이 줄 수 있는 가르침을 알려주는 것을 아끼진 않았기에 청동의 시대 기준으로는 검제는 제법 좋은 스승이었다고.
[1]
최신화에서 밝혀진 이름
[2]
이때 리몬이 예의차려 절을 올렸더니 지랄한다며 발로 걷어찼다. 리몬도 익숙하다는듯 숙련된 조교와도 같이 뒤로 구르면서 다시 자세를 차려 무릎을 꿇었다.
[3]
수제자인 검마가 폭행에 앙심을 품었는지 자신의 스승을 노처녀라고 리몬한테 가르쳤다
[4]
물론 다른 소드 마스터들도 저마다 특기 분야가 있으니 이 검의가 무적인 건 아니다.
[5]
너무 강해서인지 아니면 우연인지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자의 운명까지 바꾸었다
[6]
그 중 유일하게 서술된 사례가 어린 여동생에게 술 먹이기. 정작 검제는 생각보다 술을 잘 마셨고, 오빠는 이를 보고 하술된 날까지 절대 술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7]
본인은 물극필반의 경지에 이르러 검을 어떻게 휘두르든 완벽한 검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