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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12:40:13

검은 송곳니

黒い牙

1. 개요2. 수령3. 사아(四牙, Four Fangs)4. 그외 중요인물5. 기타 단원들6. 관련 문서

1. 개요

베른을 근거지로 하는 집단. 원래는 악한 자를 꺾고 약한 사람을 구하는 의적집단이었으나, 소냐가 들어온 이후로는 암살이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로 받아들이는 악의 집단이 되었다.

2. 수령

* 브렌단 리더스(클래스:워리어)
검은 송곳니의 창설자이지만, 후처로 소냐를 받아들인 뒤 활동이 없다. 슬하에 2명의 친아들이 있지만 소냐가 온 뒤로는 교류가 거의 없는것에 가까운 상태가 되었다. 이후 소냐가 림스텔라와 밀담하는걸 목격하자 그녀의 음모를 뒤늦게 알아차리고 승부를 벌이지만 소냐에게 상처를 입히고도 패배하며 림스텔라에게 에기르를 빼앗겨 사망.
검은 송곳니의 부패를 뒤늦게서야 깨달은 점과, 검은 송곳니의 방향이 틀어졌음을 알면서도 소냐에 대해서는 고개를 못 들 정도인걸 보면 어떤 의미로 검은 송곳니의 몰락을 초래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이후 종장에서 네르갈에 의해 몰프로서 소생[1]하여 S랭크 도끼 바실리코스를 들고나온다.

3. 사아(四牙, Four Fangs)

* 로이드 리더스(클래스:소드 마스터)

파일:external/www.nintendo.co.jp/chara47.jpg

검은 송곳니 최강의 간부 사아라 불리는 1인으로 백랑이라는 이명을 가진 검술의 달인. 수령 브렌단의 친아들으로 매사 냉정하게 판단하기에 성급한 라이너스와 의견이 충돌하는 일도 잦지만 결국은 라이너스가 로이드의 의견을 따르게 된다. 니노 왈 "어른스럽고 상냥하고 믿음직하고 멋있는게 자랑인 오빠" 라고 하며 양어머니인 소냐가 온 후 네르갈의 손에 놀아나는 검은 송곳니의 실태에 불신감을 갖는다. 특히 소냐에 대해서는 경계하지 않을 때가 없어서 소냐 입장에서는 방해나 다름없던 모양.

그와의 대결시기는 시나리오에 따라서 달라지는데[2] 로이드와 먼저 싸우게 될 경우 베른에 잠입한 엘리우드 일행과의 싸움에서 패한 뒤 엘리우드를 기습하려 하나 엘리우드에게 설득되어 도주후 소냐의 정체를 파악해볼까… 려던 찰나 기백도 없이 아타난 림스텔라에게 에기르를 뺏겨 사망하며, 라이너스와 먼저 싸웠을 경우 죽은 라이너스의 원수를 갚기 위해 목숨도 버릴 각오로 봉인의 신전에 도달하려는 일행을 습격한다.[3]

어느 쪽으로 가던간에 그때까지 필사적으로 키워온 소드마스터계 캐릭터를 비웃을 정도의 능력을 자랑하며, 특히 헥터편에서 로이드부터 싸우게 되는 패턴의 맵에 들어가면 왈라스의 설득과 맵 우상단 사이레스 지팡이의 사수 등이 겹쳐 난이도가 격단으로 올라간다. 하드 모드라면 말 안해도 뻔하고.[4]
다만 봉인의 신전에서 맞붙게 되는 경우의 로이드는 장비가 룬 소드이기 때문에 공속은 높지만 마방이 높은 캐릭터로 룬 소드의 내구를 0으로 깎아버리는 것도 가능하고, 니노로 설득하면 AI가 고정형에서 돌격형으로 변화해 왕좌의 회피율 보정을 없애버리는것도 가능하다. 그대로 돌격해서 아군 캐릭터 하나를 작살내버릴 수도 있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종장에서는 동생 라이너스와 함께 몰프로서 소생, S레벨 검인 리갈블레이드를 들고나오며 공속 30으로 2회공격 불가능에 높은 공격력과 필살률, 라이너스와의 지원효과가 더해져 본작 최강의 적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여담으로 그의 속성은 엘리우드와 동일한 理이며, 무슨 업보인지 총합평가 S랭크 혹은 봉인의 검 종장 연동 데이터로 클리어시 추가엔딩분에서 나오는 엘리우드의 모습은 로이드와 눈빛 빼고 거의 판박이다.

적 캐릭터임에도 공식 인기투표에서 무려 4위를 기록했다.

* 라이너스 리더스(클래스:용자)

파일:external/www.nintendo.co.jp/chara48.jpg

수령 브렌단의 친아들이자 로이드의 동생으로 사아의 한명으로 광견의 이명을 가진다.
니노의 말에 의하면 "굉장히 크고, 강하고 말이 험하고 난폭하지만 근본은 상냥해서, 헥터님하고 조금 닯았을지도 몰라" 라고 하기에 형 로이드와는 달리 소위 열혈한이라 할 수 있는 성격. 실제로 속성도 헥터랑 동일한 雷인데다가 헥터랑 전투에 들어가면 서로의 성격이 닯은거 같단 발언을 한다. 앞에서 서술한대로 형 로이드와는 의견충돌할때가 있지만 결과적으론 형에게 판단을 일임하려는 일면도 있다.

역시 라이너스와 싸우는 시기는 2가지의 패턴이 있어, 라이너스부터 싸우게 될 경우라면 베른에 잠입한 엘리우드 일행을 보고 형에게 좋은걸 보여줄 심상으로 약속을 깨고 엘리우드 일행과 대결해 패배후 엘리우드를 뒷치기하려다가 그의 발언에 뭔가 깨달았는지 도주… 하다가 림스텔라에게 에길을 뺏겨 사망하며, 라이너스가 나중에 나오는 경우라면 봉인의 신전에서 형 로이드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인간의 마음까지 포기한듯한 언동으로 엘리우드 일행을 습격한다.

능력면에서 보면 로이드 정도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능력치가 높아서 상당한 강적. 라이너스가 나중에 나오는 경우라면 장비가 룬 소드이지만 성격의 차이 때문인지 로이드와는 달리 니노의 말도 안 듣고 용서없이 공격해오는데다가 설득도 안 돼서 왕좌에서 끌어내릴수도 없다. 다만 노말의 경우 속도가 20이 안 넘어가기 때문에 하비스의 수호를 훔치는것이 가능.

역시 종장에서는 형 로이드와 함께 몰프로서 소생되며, S랭크 무기는 없으나 용자의 검과 토마호크라는 위협적인 장비를 들고 나오는데다가 A랭크 지원을 가진 로이드와 함께 행동하기 때문에 고전은 필수. 다만 방 입구를 빛의 결계로 막아버리고 한쪽에게 버서크를 걸어 형제싸움을 유도하는 전술이 유효하나, 형보다 우수한 동생은 아니다보니 형제싸움이 벌어지면 대부분 이쪽이 패배한다(…)

이 형제는 전용 그래픽을 갖고 있으며[5] 이제까지 나온 카미유, 엘트샨, 아리온[6] 등의 파엠에서 흔한 클리셰인 "동료가 될거 같았는데 안 되고 끝난, 죽이고 싶지 않았던" 캐릭터에 상응한다. 아군캐릭터와의 전투전 회화도 풍부하고 이 형제 둘 다 주인공으로 마무리를 지었다면 주인공이 그들을 애도하는 특수한 회화가 추가되기도 한다. 강제전직이벤트 전에 싸우게 되기 때문에 정면대결은 무리수고 사실상 막타를 주는 식으로만 가능.

* 우르술라(클래스:발큐리아)

* 자파르(클래스:어새신)

4. 그외 중요인물

* 얀(클래스:산적)(X)

* 니노(클래스:마도사→현자)

* 라갈트(클래스:도적→어새신) CV: 야스모토 히로키
검은 송곳니의 창설멤버중 하나로 질풍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도적. 조직내에서 하는 일은 임무 실패자, 배신자들의 처단. 다른 암살자들과는 달리 내부가 아닌 검은 송곳니 내부의 배신자 숙청이 주 임무였고, 종잡을수 없는 성격. 본인이 말하길 "일단은 20대" 지만 니힐한 사고 때문인지 니노한테는 집요하게 아저씨라고 불린다. 파엠에 설정연령하고 실연령 갭 차이 큰거야 한둘이 아니다만.
사회에 넘쳐나는 부랑자들을 통솔하는 의적 수령 브렌단 아래서 자신들의 신념을 믿고 살아왓지만, 소냐의 출현에 의해 돈만 받으면 선악을 불문하고 살인청부업을 받고 자신이 처리대상이 배신자 이전에 부상으로 일하기 힘들어하게 되거나 암살자로서 미숙한 동료의 처리까지 하게 되어 막장상태가 되는데, 끝내는 장기간동안 콤비였던 아이샤라는 여단원을 팔을 못 쓰게 되었으니 처단하라는 명령을 실행한 건이 계기가 되어 검은 송곳니에 신물이 나서 한탕 챙기고 떠나려는걸 엘리우드 일행이 설득해서 합류.
그 실력은 '사아'에 버금간다고 하지만 게임상에서의 능력치는 사아의 발끝도 따라가지 못한다(…). 본인조차도 기습이나 독살 등의 잔기술을 활용해서 배신자를 처단해온거라고 자칭(이사도라 지원 B)하고 있다. 그래도 초기능력치가 최소한 동직업인 마슈보다는 높아서 1명만 도적을 기용해야 할 경우는 보통 라갈트가 선출된다.
니노와 함께 전 검은 송곳니 멤버였다보니 관련 인물및 종장 몰프들에 대한 전용대사도 꽤 많이 준비되어있어 레널트와 마찬가지 사유로 스토리를 즐기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어쌔신으로 전직시켜서 1군급으로 끌어올리는 준 변태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지원회화 보는 재미도 있는데, 검은 송곳니 출신이란 이유로 자신을 경계하는 마슈에 대해 탈퇴사유를 밝히고, 자파르한테는 그가 니노를 살리게 되면서 네르갈과 척진것에 놀라면서도 만약 자신이 죽게되면 니노를 부탁한다는 그의 짧은 상담을 들어준뒤 그 행위에 대한 책임과 충고도 해주는데다가, 자신의 신념과 긍지를 위해 베른을 탈주한 히스에게 동질감을 느껴서 잘 대해주려 하는 등. 단 이사도라랑 지원 A를 찍으면 이후 전장에서 적으로 만나게 된다는 비극의 페어엔딩으로 끝나서 기피된다.

* 우하이(클래스:유목기병)
18장(헥터 루트 19장)의 보스로, 사카 출신의 검은 송곳니 간부중 한명. 예전부터 조직에 몸을 기댄 고참으로 브렌단의 사상에 공감했고 로이드, 라이너스, 라갈트등과 교류도 있었다. 네르갈의 꼭두각시가 된 검은 송곳니의 체제에 의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강대한 힘에 절망해 어쩌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마의 섬에 찾아온 엘리우드 일행의 섬멸을 명하여 린을 인질로 잡아 니니안을 잡을것을 요구, 이때 자신이 절망한 네르갈의 강대함에 대해 말하고 "니니안을 내놓으면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살려준다" 라는 명령위반을 행한다. 그럼에도 엘리우드 일행이 싸우겠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았기에 린을 풀어주고 섬멸시키려 하고 쓰러진뒤 싸움에 경의를 표하며 용의 문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고 사망한다. 주인공 3명 이외에도 같은 사카족의 기이와도 교전대사가 있으며, 특히 린과의 교전에서는 의적단 시절의 검은 송곳니에 대한 모습과 현재의 심경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 꽤 안타까워지는 부분. 그의 긍지를 잊지 않는 자세는 이후 적대하는 로이드/라이너스가 엘리우드 일행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아쉽게도 그의 등장화가 딱 라갈트 합류 직전화라서 작중에서는 대면하는 일 없이 완전히 엇갈리고 만다.
적 유닛으로서는 숲의 지형효과를 받아서 회피율이 높고 맷집도 좋다. 활과 검을 양쪽 다 사용가능하지만 클래스 특성상 직접/간접공격 양쪽에 다 대응하는 무기는 갖고있지 않아서 이 약점을 찔러서 공략해야한다. 단, 15턴 이내에 쓰러트리지 못하면 외전으로 갈 수 없으니 주의. 초중반의 보스란걸 참작했는지 유목기병인데도 불구하고 기술과 속도치가 낮다.
종장에서 몰프로 부활하여 S랭크 활 리얀프레체를 들고 나오는데, 속도는 한계치인 30을 찍고 다른 능력치들도 몰프 특유의 행운 0 빼면 빈틈이 없어서 로이드/라이너스 형제의 몰프 못지않은 전투력을 가지지만, 활 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는게 약점이 되어 유인후 포위해서 격파해버리는게 권장된다. 물론 속도가 상한을 찍은 이상 회피율만큼은 높다. 괴이하게도 종장의 몰프들중 유일하게 체격이 1 올라가있는데[7], 이것과 무기 관계상 얼굴과 병종만 빼면 다른 캐릭터라고 해도 봐도 좋을 지경. 이쪽은 라갈트가 아군 합류한 뒤이기 때문에 그로 교전하면 전용 대사가 있다.

* 아이온(클래스:현자)
18장(헥터 루트 19장)외전의 보스로, "싸움은 산술" 이라는 인텔리한 사고의 보유자로 우하이를 무찌르고 용의 문으로 향하려는 엘리우드 일행을 포착해 자신의 번개마법과 좁은 지형을 이용해서 계획적으로 무찌르려 한다. 실제로 정문 수비 주력은 마도사와 아머나이트, 빙 돌아서 가는 길을 노리는 페가사스 나이트, 아군 초기배치에서 복병으로 나오는 마법사 등으로 꽤 어려운 싸움이 되어야 하지만, 3턴 적 페이즈에서 키슈나의 난입으로 인해 마봉공간이 전개되어 그 영향하의 유적을 호위하는 아이온도 마법을 못 쓰게 되어버린다. 적장인데도 아무 저항도 못하는 샌드백이 되어버린다는 이야기. [8] 그리고 교전 대사인 "천둥이여! 천둥이여!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천둥이여!" 는 보다시피 대사 자체는 마봉공간 전개전에 듣던 전개후에 무저항상태에서 때리게되건 어느 상황에서도 잘 어울리긴 하지만, 피오나와 플로리나를 선행시키거나 키슈나를 맵에서 조기제거/퇴각시키는 변태플레이라도 아닌 이상 무저항 상태의 아이온을 공격할때 듣게 되기 때문에 마봉공간에 의해 썬더스톰을 못 발동하는 허무한 모습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웃음거리를 선사했다. 참고로 하드모드면 그의 소지품에 실버카드가 추가된다. 단 드롭아이템이 아니므로 마슈로 훔쳐서 입수해야할 필요가 있다.

* 케네스(클래스:사제)
25장(헥터 루트는 26장)의 보스로 세라,엘크,프리실라,루세아의 레벨업 횟수가 도르카스,바아톨,기,레이반의 레벨업 횟수를 초과하거나, 같은 경우에 싸울 수 있다. 네르갈을 신으로 숭배하는 타락성직자인데, 밑의 쥬르메에 비해 임팩트가 밀리고 해당 루트에서 얻을 수 있는 전리품도 별로라서 존재감이 없는 편.

* 쥬르메(클래스:어새신)
케네스와 마찬가지이지만 이쪽은 반대로 도르카스,바아톨,기,레이반의 레벨업 횟수가 세라,엘크,프리실라,루세아의 레벨업 횟수보다 많을 경우에만 싸울 수 있다. 자파르따위는 별것 아니라면서 검은 송곳니 최강의 자객을 자칭한다. 전형적인 미친 살인자스러운 언동을 일삼으며, 그 말대로 쥬르메는 어쌔신의 고유 스킬인 순살 등을 앞세운 강적이 되어야 하지만…
들고있는 무기가 무려 빛의 검...(간접 공격시 절대 필살이 터지지 않음, 마방 의존 데미지)이라서 원거리에서 순살 걱정 없이 순삭되거나 심지어 마방이 강한 캐릭터로 몸빵하여 빛의 검의 내구를 몽땅 날려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최종장에 몰프로써 소생한 후에는 제대로 된 무기를 들고오나 싶었지만 이번에 들고오는 무기는 룬 소드…(직/간접 공격 모두 절대 필살이 터지지 않음). 제작진이 재미 들린 모양이다.[9]
이러한 이유로 "킬소드라도 들고왔으면 강적이였을 것이다." "순살(웃음)"등의 소리를 들으며 비웃음거리가 되거나 역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일웹에서는 쥬르메님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등 볼트액스 장군마냥 네타 캐릭터로써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 테오도르(클래스:드루이드)(H)
헥토르 모드에서만 진입할 수 있는 19장 이전의 보스.
암마도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다면 많은 것을 포기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위험한 암마도사로
그와의 대화를 통해 암마도의 위험성 및 네르갈이 비정상적인 상태가 된 이유를 대략이나마 알 수 있다.

5. 기타 단원들

(H)는 헥터편 한정으로만 조우할 수 있는 단원이다.

* 캄란(클래스:팔라딘)
용의 문에서 다렌의 호위를 맡으며 엘리우드들을 도발한다. 노말모드에서는 말에 특효효과가 있는 도끼 할벨트를 드랍템으로 주기 때문에 할벨트씨라는 별명이 있다.

* 맥심(클래스:팔라딘)
베른 성내에서 제피르 왕자(및 니노와 자파르 etc)를 사수하는 시나리오에서 출현하는 울스라의 충실한 부하. 얼굴 그래픽이 이전에 등장한 캄란의 재활용인 보통의 팔라딘으로 그리 대단한 적은 아닌데다가 설령 그가 자파르한테 돌격해도 되려 역관광당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하지만 하드 모드에서는 HP는 60을 넘고 운과 수비 이외의 모든 능력치가 20을 초월하는 이상할 정도의 뻥튀기를 받아 아군의 잘 키운 팔라딘들을 듣보잡으로 만드는 스탯을 보여준다. 상관이라고 할 수 있는 울스라를 뛰어넘는 역전현상의 강력함을 보이기에 헥터편 하드의 제피르 구출 시나리오의 초반 3턴을 운 게임으로 만드는 요소중 하나.

* 파스칼 그란츠(클래스:팔라딘)(H)
전 '사아'의 일원. 너무나도 잔혹한 성격이라 수령인 브렌단 리더스가 '괴물'이라 부르며 감옥에 가둬났지만 소냐가 헥터를 죽이기 위해 풀어준다.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높아서 상대하기 좀 까다로운 녀석. 풀네임이 존재하는것부터 시작해서 일개 적장 치고는 배경설정이 꽤 풍부한데, 예전 베른왕국의 란츠크론령 백작이었으나 영민들을 성에 몰아와서 학살했기 때문에 지위를 박탈당했다고 한다. 정작 얼굴은 키아란 성외를 사수하던 라우스령측 침공군 적장인 바우커의 재탕이다.

* 다미안(클래스:팔라딘)
항구도시 바돈에서 에리우드 일행이 퍼거스 해적단과 승선허가를 건 내기를 벌이고 있을때 이 여흥에 끼여들여볼까라면서 난입해온 적. 도치법을 다용하는 말투가 특징적이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이 친구가 끌고 오는 부대가 열화 내에서 유일하게 적 페이즈에서 증원 나타나자마자 바로 행동할 수 있는 부대라는 것인데[10], 엘리우드편이라면 킬 소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배치 잘못하면 불시의 기습에 사망하지만, 헥터편이라면 강철무기로 변하기 때문에 약화된다. 사실은 스탯 자체는 초기배치된 해적들이 더 강하다고 볼 정도로 팔라딘 및 보스캐릭터 치고는 굉장히 약해서 지뢰버그를 발동시켜서 투기장에 보내버리면 대부분 적에게 추격당해서 죽을 정도라 특이한 도치법 말투와 조화되어 은근 네타캐릭 요소가 있다. 이 친구도 마찬가지로 다미안과 같은 얼굴을 돌려쓰는 적장이 몇명 있다. 그중 한명이 아래의 헥터편 첫화의 적인 와이어.

* 졸담(클래스:샤먼)
마의 섬에서 도망쳐온 니니안을 다시 납치하고 엘리우드 일행을 처리하기 위해 파견된 암흑마도사. 퍼거스의 해적선에 승선한 엘리우드 일행에 대해 3척의 배를 이용한 포위망으로 기습한다. 하드모드에서는 적들중 최초로 예의 강력마법 루나를 갖고있기에 방심할 수 없다.

* 올레그(클래스:워리어)
* 바인츠(클래스:샤먼)
* 베어드(클래스:용병)
* 와이어(클래스:아머 나이트)(H)
헥터를 암살하기 위해 오스티아성 별궁에 기습을 걸은 적장으로 헥터편의 첫 보스캐릭터. 헥터 단 한명만 있는것을 우습게 여겼지만 분노한 헥터에게 사망한다. 그와 싸우는 시점에서 아군은 헥터랑 마슈 단 둘 뿐인지라 양방에 대해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
* 보이즈(클래스:아머나이트)

6. 관련 문서

*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등장인물

[1] 트라키아776 종장의 마전사 오마쥬다. 네임드 몰프들의 설명을 보면 ~를 기반으로 만든 몰프라고 나오는데, 라갈트와 니노가 보이는 반응이나, 네임드 몰프를 처치하면 얼굴색이 생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묘한 미소를 보이는걸 봐선 모조품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해당 인물들의 시체를 기반으로 만든 듯. 참고로 미사용 데이터중에는 생전의 브랜든의 능력치와 얼굴그래픽이 설정된(26분 33초) 캐릭터 데이터가 있다. [2] 시나리오 "사아습래" 에 도달할때까지 엘리우드, 헥터, 린의 레벨 총합이 49 이하면 로이드, 50 이상이면 라이너스하고 먼저 싸운다. [3] 참고로 이 형제는 소냐를 굉장히 의심스러워했기에, 살아남은 쪽은 검은 송곳니로 돌아가지 않고 휘하 몇명들과 단독행동하여 봉인의 신전에서 일행을 가로막는지라, 실질적으로 라갈트처럼 검은 송곳니를 이탈한 셈이다. [4] 얄궂게도 하드모드로 들어가면 오리온의 화살이 드랍이 아니라서 훔쳐야하는데, 이걸 가진 스나이퍼의 속도가 21을 넘어서 뭔 짓을 해도 훔칠 수 없다. 또한 헥터 하드의 위광에 가려져서 그렇지 엘리우드 하드로 할 경우라면 로이드가 그야말로 파괴신으로 변화한다. 이유는 장비 때문인데 엘리우드편이라면 노멀하드 불문 은의 검이고 헥터편이면 노멀하드 불문 슈르메빛의 검이다. 빛의 검은 마방 대미지로 간접공격에 필살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마방캐릭이 있다면 어찌저찌 해결볼 수 있지만, 은검 상태라면 필살을 막을 방도가 그 시점에선 없기 때문. 이러다보니 어지간한 변태플레이라도 아니면 라이너스루트를 고르는게 정석이라 할 정도. [5] 로이드는 완전 신규그래픽이고 통상공격 모션도 필살처럼 뒤로 살짝 이동한다음 발동한다. 라이너스는 용자 레이반과 그래픽을 공유하는 코트타입인데 본 게임의 범용 용자와 아군 캐릭터 하켄은 갑주 타입이다. [6] 엄밀히 따지면 아리온은 동료로 만들수는 없지만 죽이지 않을 수는 있다. 종장에서 알테나로 설득하면 우군이 되기 때문. 또한 카미유도 사실은 죽지 않고 기억상실(외전의 지크)-정체숨김 루트(문장 2부의 시리우스)를 탔다보니 애매한 편. [7] 종장의 몰프들은 모태가 된 생전의 검은 송곳니 일원들에게서 능력치를 많이 올려놨음에도 체격 수치만큼은 변함이 없는데, 왜인지 우하이만 체격이 1 올라가있다. 이거땜에 무기체계가 생전과 완전 딴판인거를 빌미로 네르갈이 제대로 복제/소생시킨거 맞나 의심하는 개드립도 종종 볼 수 있다. [8] 다만 마봉공간에 의해 마법을 못 쓰게 되면 장비를 안 한것으로 처리되어서 공속/회피 저하가 없어져버리는지라 회피율이 은근히 높아서 무저항이라도 격추하기 은근히 귀찮아진다. [9] 다만 이건 밸런스 상 문제가 크긴 할 것이다. 뜬금없이 멸살이 터져서 리셋을 해야한다는 최악의 상황은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10] 증원되자마자 행동하는 기습 증원(ambush spawn)은 구작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적 증원 출현시 전통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양인데 처음 플레이해서 증원이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사람은 눈 뜨고 당하는 밸런싱이라 초보들 사이에서는 증오의 대상. 특히 봉인의 검때 로이가 시도 때도 없이 증원군에 등짝을 털려 죽는 사태가 빈번했는데 이게 원성이 자자했었는지 본 작품과 성마에서는 아예 출현 다음턴부터 행동하도록 조정되고 창염 이후에서도 고난이도로 했을때에서만 즉시행동이 가능하게 조정되는 추세다. 그 법칙을 열화 내에서 깬 유일한 케이스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