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의 제국 |
등장인물 | 설정 | 논란 ( 표절 논란) |
1. 개요
대한민국의 현대 판타지 소설 건달의 제국의 설정을 설명하는 문서.2. 배경 설정
배경 설정 일부를 호시린의 AA작품, 센다이 모험자 시리즈에서 배껴왔음을 작가가 직접 인정했다. 링크[1], @
일견 보면 평범한 현대 사회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몬스터의 존재다. 이 몬스터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우리가 알고 있는 슬라임, 오크, 오우거등의 판타지물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마물을 뜻한다. 이들은 당연히 사람보다 강한 신체능력과 낮은 지성을 가졌고, 그때문에 전 세계가 몬스터들의 습격을 막아내는데 급급해 사람들의 생활 수준은 도저히 제대로 된 국가라고는 부르기 힘들 정도. 그래도 공권력은 건재하며, 각 도시마다 공무원들이 파견되어 헌터들을 담당하는 일종의 '헌터 길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헌터들의 범죄를 전담하는 형사나 경찰도 존재하며, 범죄자들은 최대한 발각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을 보면 나라로서의 기능은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한반도는 모종의 이유로 통일이 되었는지 비상사태다 보니 국경의 의미를 상실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의정부에서 개성으로, 개성에서 평양으로 이동한다는 묘사를 보아서는 아무래도 한 정부 아래에 통합이 되었다 추측할 수 있다. 서울은 수도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정부는 수도를 부산으로 옮겼으며, 공권력이 가장 강한 곳도 부산이라는 묘사가 작중 여러번 등장한다. 부산은 완벽한 안전지대 취급으로 몬스터들을 찾아볼 수 없는 도시이며, 시민권자만 들어갈 수 있는 일종의 우대계급 특권도시가 되어있는 듯 하다. 부산 시민권은 말 그대로 인생 폈다는 의미이며, 많은 한가락 하는 헌터들도 부산시민권을 따기는 하늘의 별따기와 비슷하다는 묘사를 보면, 그만큼 몬스터의 압박이 다른 곳에서는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헌터
살아남기 위해 사람들은 '헌터'라고 불리는 직종(좋게말해서 직업이지 E~D랭크는 그저 일반인들이 살아남기 위해 몬스터를 잡아 근근히 생활하는 양아치 수준이다)에 뛰어들고, 그 몬스터를 토벌한 실적에 따라 헌터의 랭크가 나뉘게 된다. E랭크는 헌터 등록만 하면 받는 일반인 레벨. 제대로 된 한사람 몫의 헌터로 취급받는 것은 C랭크 이상인 듯 하다.다른 작품군에 비해 특이한 점이 있다면 몬스터라는 존재가 있으면서도 인간에게는 이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말 그대로 육체능력과 각종 화기류로 무장한채 몬스터와 싸워야 하는 셈. B랭크 이상의 몬스터부터는 수류탄도 먹히지 않을 정도로 질긴 가죽과 사람따위는 쥐어 터트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졌다 묘사되기에 어떻게 사람들이 생존 해 나가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았지만, 몬스터의 '핵'을 사용한 무기는 몬스터에게 효과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설정이 공개되면서 작품의 가능성이 좀 더 넓어졌다. 다만 가격대는 상상을 초월하는 듯.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태반의 사람들은 국가에서 관리하는 고아원 출신에 준 시민권자, 즉 제대로된 시민 취급도 못 받는 채로 사회에 내던져 진다. 주인공인 이시백도 서울의 한 고아원 출신으로, 고아원이 돌봐주는 한계인 15살부터 뒷골목을 전전하며 살아온 듯 하다. 시민권을 얻을 권리가 있는 조건은 C급 헌터이며, 최소한 자기가 국가에 도움이 될 정도의 신용이 있는 인물이라는 증명이 있어야 시민으로 취급된다. E,D급은 납세의 의무도 지지 않는 듯 하니 사람 취급 못 받는 것은 확실하다.
갈데까지 간 사회다 보니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이 마약과 밀주제조라는게 당연한 시대. 헌터들도 부수입으로 온갖 불법 약물을 제조하는건 흔한 일 취급이며, 일단 국가차원에서 제재가 이루어 지는 듯 하지만 경찰의 눈을 피해 유통하는 것은 물론이요, 15~18살의 청소년들이 마약을 제조하고 피운다는 막장극이 이루어지고 있다. 좀 더 심하면 장기매매도 트럭단위로 이루어지는 듯 하다.[2]
헌터랭크와는 별개로 신용도 등급이라는게 존재한다. 최상(검정) - 상(빨강) - 중(노랑) - 하(초록) - 최하(파랑) 순이며, 의뢰의 완수와 업적등으로 평가되는 듯 하다. 뇌물을 많이 주면 상(빨강) 등급까지는 따낼 수 있는 듯 하지만, 검정부터는 도시 하나를 구할 정도의 진짜 실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범죄를 저지르거나 발각될 경우에는 조금씩 내려가는 듯 하며, 던전을 안내하는 민간인인 길잡이나 의뢰인등이 의뢰 도중 사망하면 신용도는 곤두박질 친다고 한다.
[1]
해당 링크는 타입문 아이디가 있어야 볼 수 있다. 타입문 아이디가 없다면 오른편의 아카이브 본을 확인하자.
[2]
작가가 통나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는 실제로 사용되는 은어다. 일본어의 통나무 또는 대용품이라는 뜻을 가진 '마루타'에서 가져온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