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차 PV
클로즈 베타 ~ 정식 서비스 RPG 장르 시절 게임플레이
다시 장르를 복귀한 후의 게임 플레이
2. 상세
현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전달하는 기사반다이 코리아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게임.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액션 RPG 이다. 개발은 트리니티 게임즈로,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을 만든 소프트맥스 내부 프로젝트 팀인 ' 팀 트리니티'가 독립한 회사이다.
2015년 2월 26일 반다이 코리아 디지털 사업 설명회를 통해 정식 명칭과 게임의 대한 개요등이 공개되었으며 홈페이지1차 클로즈 베타 진행기간은 3월 12일~15일까지. 오픈 베타는 2015년 하반기 예정인데, 클베 테스터에 선정되어 계급을 일병까지 올리면 오베와 정식 서비스 때 1차클베 당시 사용했던 닉네임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같은 날에 서비스를 예고한 모바일 게임 SD건담 슈터와도 연동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2015년 6월 15일 3시간짜리 서버점검을 하더니 2차 클로즈베타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신청기간은 2015년 6월 15일~6월 24일까지이며 2차 클로즈 베타 진행기간은 6월 25일~28일. 이번 2차클베의 경우 1차클베 인원은 별도신청 없이도 플레이가 가능하고 2차클베엔 테스터 추첨같은건 따로 없으며 레벨 5 달성시 한정판 파일럿인 3배 빠른 그분을 오베때 지급할 예정. 대신 2차클베때 시작한 인원은 1차클베때의 닉네임 보존 혜택이 없다.
2차 클로즈 베타 신청기간 중 추천인 제도를 통해 친구에게 1회 추천받을 시 2차 클로즈 베타때 사용가능한 그리모어를 준다고 한다. 2차 CBT 신청기간은 6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7월 30일부터 한달간 Free-run 시즌을 오픈한다.
그리고 2015년 8월 26일 기준으로 프리런 시즌이 종료되고 2015년 8월 27일 부로 정식 오픈했다.
2016년 9월 26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했다.
3. 참전작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과는 달리 원작의 파일럿 시스템도 도입되며, 출전 범위는 최신작인 건담 G의 레콘키스타[1]까지 커버한다고 한다.[2] 또한 MSV나 각종 외전의 기체들도 전부 참전한다고 공언한 상태로,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마저 뛰어넘는 역대 건담 게임 사상 가장 많은 MS와 파일럿들을 커버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한다. 물론 RPG 시절에는 그야말로 헛소리로 끝나고 대전 업데이트 이후 그나마 나아졌다. 하지만 가장많은 MS 구현까지는 멀고도 멀었다.다만 파일럿 시스템의 경우 성우가 지원되지 않는 초창기 G제네 스타일의 단순 스프라이트/텍스트 서비스라고 하며, 건프라 배틀 시리즈나 최근의 게임 시리즈 오리지널 유닛[3]의 참가는 불확실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가 아니라 당연히 참전 못했다.
4. 기본 구성
엔진은 하복 엔진을 사용해 호평을 받고 있다.-모 유저가 실험해 본 결과 몇가지 기술은 지원된다고 한다. 하지만 전작인 캡슐파이터와 같은효과는 없다. 쓰나 마나한 상황
캡슐파이터와는 달리 모빌아머의 스케일이 한층 커져서 다른 액션계 건담 시리즈와 비슷한 비율이 되었다. 기체들의 모델링도 캡슐파이터에 투입된 프로토타입 모델링이 아니라 G제네 시리즈에 적용되는 최신 SD 모델링이 그대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다이 코리아가 직접 서비스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반코의 아이디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구체적인 점은 밝히기 어렵지만 많은 부분이 연동된다고 한다. 온/오프라인 매장의 유저 연동 상품 등 여러가지를 예정하고 있다고. 회사는 게임과 매장의 협업을 통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프라모델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 있다고 한다.
RPG라고 공언한지라 대시나 점프 등이 없는 건담 게임이 될 것 같다며 걱정하는 유저들도 있었으나 3월 11일에 밝혀진 개발노트를 통해 점프와 대시 시스템도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CBT에선 대형모빌아머(보스)의 공격을 대시로 피할수 있다. 조작방식은 무쌍 시리즈나 마비노기 영웅전 같은 평범한 3D 액션 게임에 가깝다.
그런데 엔진은 바꿨는데 발적화 문제는 오히려 더 심각해지다 못해 이미 로그인에서부터 진입장벽이 생겼다. 심지어 컴퓨터를 바꿔도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는 유저들의 글을 보면 컴퓨터 사양이 문제가 아니라 이미 프로그램 자체에 심각한 결함이 존재한다는게 중론
5. 시스템
5.1. 유닛 타입
캡슐파이터가 묵/찌/빠 → 공격형/방어형/기동형/미션형/밸런스형 5가지 타입으로 나눠진 데 비해, 넥스트 에볼루션은 밸런스/슈터/어설트[4]로 나뉜다. 그리고 각 타입마다 R키로 사용하는 특수기가 존재.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이 타입들간의 개성이 뚜렷하지 않고 유닛을 타입별로 나눈 기준을 알 수가 없어서 유저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5] 게다가 동일한 타입내에서도 특수기나 스타일이 달라 전혀 통일적이지 않다.- 밸런스 타입 : 중거리 견제 특화형으로서 균형 잡힌 전투능력으로 아군의 승리를 이끈다. 특수기는 가드[6]특수스킬인 가드에 대한 평가는 쓰레기. 실제 방어 감량이 얼마 없어서 방어 올려도 죽을 공격은 죽는다.
- 어설트 타입 : 근접 격투 특화형으로서 강렬한 격투로 승리를 거머쥐는 전투의 스폐셜 리스트. 특수기는 카운터[7]이것 역시 스트라이커 처럼 카운터 특수기를 사용하는 기체는 하나도 없다. 실제 특수기는 세우기. 효과는 이미 쓰러진 적을 다시 세워 처음부터 다시 콤보를 넣을 수 있게 하는 스킬. 건넥 환경에서 그나마 쓸만한 특수기이다. 건넥에서 유일하게 쓸만하다고 하는 G-3가 여기에 해당한다.
- 슈터 타입 : 원거리 저격, 또는 화력전 특화형으로서 강력한 화력으로 적진을 제압하는 전장의 화신. 특수기는 회피[8]하지만 이 특수기를 사용하면 부스터가 전부 날아간다.
이후 pvp 업데이트에 따라 어설트/밸런스/슈터. 즉 근접전 특화, 중거리 견제 특화, 장거리 포격전 특화를 제외한 서포트, 스트라이커 타입은 폐지되었다. 캡파와 똑같은 방식
5.2. 코어파츠
유닛의 강화 시스템. 발표 내용으로만 보자면 캡슐파이터에서 선보였던 각종 강화 시스템을 응용해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일반 RPG게임의 장비 강화처럼 코어 강화시 +1 식 올라감. 강화시 특정 능력치가 붙음(랜덤인걸로 보임)
pvp 업데이트 이후 파츠는 존재하지만 사실상 폐지되었다.
5.3. MS 행거
그럴싸 해 보이지만 굉장히 불편하게 만들어져있다.- MS 승급과 출격기체 변경, MS 패시브 스킬의 강화 및 오퍼레이터와 파일럿의 교체 및 장착.
- 여타 게임의 무기 방어구 같은 장비인, 코어를 세팅해 3개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코어 수리가 가능.
- 헤드, 암, 체스트, 레그, 백팩, 밀리, 레인지, 실드 등 총 8가지 코어를 10부위에 장착 가능....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6가지 착용가능. 밀리/레인지/실드 모드를 같은 곳에서 착용한다. 그렇다, 방패와 무기를 동시에 착용하지 못하는 시스템이다.
pvp 업데이트 이후로 유닛 선택과 웨폰 체인지를 위한 공간이 되었다.
5.4. 연구소
- 연구 허가서를 통해 코어 강화가 가능.
- 레시피와 재료를 사용해 코어 및 MS를 제작할 수 있음. 반대로 코어 및 MS를 분해해 재료를 얻을 수 있음.
pvp 업데이트 이후로 연구소는 유닛의 조합, 분해를 할 수 있는 기능으로 바뀌었다.
6. 평가
SD건담 넥스트 에볼루션/평가 항목 참고.평가에도 나와 있지만 지금 현재 이 항목에서 가장 긴 것은 어떠한 장점도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혹평이다.
게임을 하면 '이거 얼마나 가서 서비스 종료하려나?' 싶은 그런 게임이었다.
새로 개편 후 조작법을 보면 딱 한가지[9]만 빼고 캡파와 완전히 동일하다. 사실상 RPG를 포기하고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2로 가기로 한 듯 하지만 실상은 흉내 정도라고 보면 된다.
캡슐파이터를 만든 회사가 제작했다고 하기에 제작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전혀 녹아 있지 않았다. 나중에 나왔기 때문에 그래픽만 조금 더 화려했지 조작감과 타격감은 캡슐파이터의 반도 따라오지 못했다.
애시당초 게임 자체가 시작부터 유저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고, 나름대로 과감했던 개편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의 길을 걷게 되었다.
7. 대전모드 평가
다른 게임이 되었다. 사실 위의 평가와 설명은 섭종한 게임의 잔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후 대전게임이 되면서 웨폰체인지로 인하여 동일기체가 무장만 바꿔서 이름만 같은 다른 기체로 나오는 가능성은 줄어들었다.
최소한 전작인 캡슐파이터보다는 확실히 나은 필살기 모션을 보이지만 연출은 다소 밋밋했다.
맵병기형 필살기는 전작보다 더 안좋아졌다.
타격감 부족으로 내가 적을 쳤는지 맞은 적이 정말 맞았는지 상대방에게 물어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 타격감과 피격모션
거기에 부스트총량은 늘었지만 스피드는 반토막에 오토락온 성능은 엄청나게 좋아져서
기동전사 건담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게임에서 기동으로 인한 회피가 거의 불가능해 졌다.
물론 퀵대쉬를 이용한 짧지만 빠르고 민첩한 기동이 가능하지만 대다수의 기체들은 2번이 한계라 기동전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
오히려 기동전보다는 수직으로 기둥마냥 위로만 상승해서 사거리 긴 무장가진 기체로
멀리서 총을 쏘기만 하면 이기기가 굉장히 쉬워져서
혹자는 기둥전사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
전작인 캡슐파이터에서 근접기인 묵기가 꽤나 오랬동안 밸런스 붕괴의 주범으로 지목 받았던것에 비하면 넥스트에볼루션에서는 완전히 천민 취급.
대전모드 초기엔 어설트(묵), 밸런스(찌), 슈터(빠) 의 모든 부스트가 동등해 어설트(묵)가 사장되자
추후 어설트 > 밸런스 > 슈터 순으로 수평 부스트를 상향했지만 전작과는 달리 화면을 위로 향할경우 시야가 굉장히 좁아지고 카메라 각도가 묘해서 공중에 적 찾기가 굉장히 어려워졌다. 거기에 공중 칼질은 대쉬1타 대쉬1타 반복을 하지 않으면 추가타를 넣을수가 없을 정도로 기체의 느린하강속도+피격시넉백 의 시너지로 인해 추격을 위한 부스트가 늘었다 하더라도 어지간히 근접한 상태에서 추격하는게 아니라면 공중 칼질은 자살행위.
그리고 대전모드 추가이후 유저수는 급등해서 전작인 캡슐파이터보다 게임 매칭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다만 급등한 유저는 내국인 대비 외국인이 월등히 많을정도라 특정시간에 접속한다면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다는걸 로딩시간, 순간이동, 격투반격, 버그 등으로 깨닫기 쉬울정도이다.
덕분에 외국인들을 통칭 '마스터 차이나'라고 부르며 분노+조롱이 섞인 호칭을 사용할정도.
시간이 갈수록 외국인 유저는 늘어가고 각종 버그 목격담과 국내유저들의 불만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는 상황.
게다가 6월에 아무 패치, 이벤트도 없어 결국 망겜 트리를 타고 있다. 게시판 글리젠도 안되는 상황.
7월 25일 기준 점검 몇번 빼곤 아무런 패치가 없는 상태, 서비스 종료를 안하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다.
7월 29일 드디어 섭종 공지가 떴다! 현재 게시판에는 서비스 종료에 대한 아쉬움이 아니라 팀 트리니티에 대한 조롱과 야유가 가득하다. 그정도로 이 게임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 보여주는 반증이다.
8. 참전 확정 유닛 목록
- S랭크
- A랭크
- 어썰트 타입
- 밸런스 타입
- 슈터 타입
- B랭크
- 어썰트 타입
- 건담 (RX-78-2)
- 블루 데스티니 1호기
- 샤아 전용 자쿠 II
- G-3 건담
- 건담 Mk-II (티탄즈)
- 유니온 플래그 커스텀 (그라함 전용기)
- 건담 (캬스발 전용기)
- 스타크 제간
- 제간 (에코즈 타입)
- 밸런스 타입
- 슈터 타입
- C랭크
- 어썰트 타입
- 밸런스 타입
- 슈터 타입
- 보스 유닛[11]
9. 참전 확정 파일럿
참고로 파일럿이라고 슈로대나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G제네 시리즈같은 진짜 건담게임 파일럿을 생각하고 하면 굉장히 실망한다. 저 밑에 있는게 그냥 파일럿 카드. 대사고 뭐고 하나도 없고 그냥 해당 파일럿 카드를 장착하면 파일럿 능력을 쓸 수 있다는 것 밖에 없다.그리고 더 가관인건 파일럿 스킬이어야할 것들 태반 이상이 기체 패시브 스킬이라는 것 이 쯤 되면 파일럿 시스탬은 그저 과금을 위해 어거지로 넣은것 밖에 안보인다.
10. 서비스 종료
결국 2016년 7월 29일. 2년도 버티지 못하고 9월 26일에 서비스 종료 예정을 공지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14] 종료 공지 직후 게시판의 분위기는 아쉬움은 전혀 없고 반남코와 트리니티에 대한 비웃음만 가득하다. 공교롭게도 발표한 날짜가 건넥보다 더 쓰레기 같은 게임이 섭종 발표한 날짜와 같다. 이것으로 대한민국에서 서비스되던 SD건담 게임 시리즈는 전멸했다.이 이후 건담 온라인 게임에 대한 제작에 대한 움직임은 전혀 없다.
[15]
[1]
현재 최신작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이며 이 작품의 MS인
건담 발바토스가 지급된다고 업데이트 되었다.
[2]
홈페이지의 참전작 목록에
기동전사 건담 AGE가 빠져 있지만 이는 단순히 누락된 것일 뿐으로 참전 확정이라고 개발진들이 직접 밝히기도 했다.
[3]
익스트림 건담이나
페일라이더,
G제네 오리지널 유닛 등등. 참고로 캡슐파이터 기준으로 가장 최신 버전의 게임 시리즈 오리지널 기체가 참가한 건
기동전사 건담전기 Battlefield Record U.C.0081 설정으로 나온
건담 7호기 시리즈이다.
[4]
서포터와 스트라이커 타입은 삭제되었다.
[5]
또한 기체의 특수기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기체의 스킬배치 또한 납득이 안된다는 경우가 있다.
[6]
적의 공격을 방어하여 데미지를 감소시키고, 반격의 틈을 만들어내는 특수기.
[7]
적의 공격을 방어함과 동시에 자동으로 적에게 카운터 공격을 날리는 특수기.
[8]
적의 공격을 무적 회피하는 기술 사용 후, 일시적으로 부스터 사용이 불가능.
[9]
스코프 확대/축소 키가 쉬프트에서 Q로 바뀌었다.
[10]
마스터 건담으로 가변 가능.
[11]
PVP에서는 미구현.
[12]
적들을 일정 시간동안 느리게 함으로써, 공격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게 한다.
[13]
샤아의 프렛셔 스킬은 주변 적을 정지상태로 만들어 공격을 못하게 만든다고 되어있다.
[14]
정식오픈로부터 서비스 종료 공지까지로 따져 보면 1년조차 못 버텼다. 심지어 최대한 기간을 길게 잡아 1차 클베 시작일부터 실제 서비스 종료일까지로 계산해도 1년을 겨우 넘긴다.
[15]
사실 이 게임이 국내 건담 게임 전멸의 원흉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모바일 게임도 마찬가지로 줄줄이 서비스 종료. 물론 망하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게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