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BS 1TV 일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최재성이다. 오른쪽 다리가 불편해서 지팡이를 짚고 절뚝거리며 걷는다.2. 작중 행적
강마루의 친아버지. 작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중립을 지키주고 제대로 된 정상인이자, 오봄과 강마루를 응원해주는 최대 조력자.아들을 보기 위해 초원주점에 자주 들리고 초원주점이 없어질까봐 마사장에게 돈을 주고 초원주점과 그 일대 건물을 사들인다. 이미달의 파스 붙이는 모습에 반하고, 투자를 목적으로 인연을 맺으려다 안 되자 가게에서 일하겠다고 한다. 마루에게 우연한 계기[1]로 친아버지임이 밝혀지고 멘붕한 마루와 가까워지려 노력한다.
이미달을 사모하고 있으며, 콩깍지가 제대로 씌어 이미달을 연약한(?) 여성으로 보고 보호본능을 발휘하고 있다가 결국 서로 사랑에 빠져 버렸다.[2] 중년 배역 중 오봄과 강마루의 사이를 응원하는 유일한 인물. 숨겨진 풍길당 대주주로서 바지사장 안길수의 목을 조른다. 후반부로 갈수록 최아란과 안길수의 악행을 간파하고 풍길당을 되찾기 위해 오봄과 강마루의 조력자가 되어주고 있다.
[1]
마루와 술 마시다 취한 태준을 부축하는 과정에서 사진이 떨어지고 그걸 본 마루가 묻자 친아버지임을 밝힌다.
[2]
아이러니하게 배우 최재성의 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 아이돌급 전성기 배우 시절 라이벌이었던
박중훈과 이미달 역의
유혜리는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90년 개봉)에서 부부 역할을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