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강재천(姜在天) |
호 | 송석(松石) |
출생 | 미상 |
경상도
안동대도호부 (현 경상북도 안동시) |
|
사망 | 미상 |
상훈 | 건국훈장 애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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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강재천은 경상도 안동대도호부(현 경상북도 안동시) 출신으로 구한말 평해군수, 육군호위영관(陸軍護衛領官) 등을 역임했다.그러던 중 1906년 10월 그는 고종의 밀조와 군자금을 받고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의병을 일으켰고 300여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구례군에서 관군과 교전하여 승리하였으며, 동복군으로 가서는 일본군과 접전 끝에 20여 명의 일본군을 참수하기도 했다. 또한 담양군으로 진출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순창군 복흥면 약수정(藥水亭)에 갔다가 그곳에서 30여 명의 일본군을 죽였다. 그 뒤 장성군으로 가서는 백양사에 진을 친 뒤 야밤에 장성군 읍내를 기습하기도 했으며, 일본군과 총 십여 차례 교전했다. #
그러나 패전 후 산중에 은거했다가 만주로 망명했고, 그곳에서 대종교에 입교하여 참교, 지교를 역임했다. 또한 무장 항일 단체인 북로군정서에 가입하여 항일무장투쟁에 가담했으나 1919년 9월 봉천에서 일본군 헌병대에 체포되어 경기도 경성부로 압송되었다. 이후 복역 중에 옥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1년 강재천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