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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8 18:59:23

강서연(우리들은 푸르다)

연파랑고 1학년 3반
담 임 조은비(국어)
1분단 신종섭(부회장) · 방태준 · 김호준 · 장준혁 · 하태호 · 정신아
2분단 채수진 · 신유진 · 임정희 · 박주민 · 민성찬 · 허윤
3분단 최나래(회장) · 천명지 · 호나리 · 이진혁 · 강서연 · 최준영 · 김현우
4분단 배소미 · 윤정아 · 나유란 · 공지수 · 노효린 · 홍민수
교직원 및 기타 인물
윤현주(수학) · 지현정(보건) · 유영민 · 류연지 · 강주연 · 기타 인물

강 서 연
파일:강서연수정프로필.png
<colbgcolor=#36bc9b><colcolor=#ffffff> 신장 175cm
소속 암흑학생회(대장)
연파랑고 솔로 모임
별명 날개머리, 바보 트리오
미친 놈, '그거'
등교 아티스트(자칭)
등신(등교의 신)
가족 어머니
강주연(여동생)
종교 불의 교
(아하르 파탄 신봉)
일본판 하세가와 유우키(長谷川 裕貴)

1. 개요2. 기획3. 특징
3.1. 주변 관계3.2. 신체 능력3.3. 기타 특징
4. 작중 행적
4.1. 1학기4.2. 여름방학4.3. 2학기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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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들은 푸르다》하면 사실 메인 캐릭터 중의 하나인 강서연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은 푸르다》라는 세계 자체의 구성이 강서연을 중심으로 시작해서 이루어져 있는 세계이기도 하고요.
- 문택수 작가, 〈'우리들은 푸르다' 캐릭터 탄생 비화〉 (2011.5.22 링크)

네이버 웹툰 우리들은 푸르다의 주인공. 연한 갈색계열 날개머리를 한 잘생긴 남학생이다.

그러나 혼돈의 화신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작중 최고의 미친놈이며 연파랑고 학생 중 그 본성을 알고 있는 자들은 생사조차 걱정하지 않는다.

등교 능력이나 장난 및 기행 등 신체적인 측면에서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초인의 능력을 보여준다. 스펙만 보면 일상물이 아니라 옆동네에서 무투파로 나와야 할 스펙. 하지만 캐릭터 특성상 1인칭 묘사는 매우 적다. 가족은 본인을 포함해 엄마, 아빠, 한살배기 여동생이 있다.

2. 기획

문택수 작가의 작품 세계관에서 중학교 습작 시절부터 이어져 오는 유서 깊은 캐릭터이다. 작가가 스스로 강서연의 초기 버전이라 밝히고 있기 때문에, 지금 강서연의 프로토타입이 이때부터 있었다고 말해도 될 듯 하다. 물론 그 이전에도 있었다곤 하는데, 남아 있는 자료로는 중학 시절에 그린 습작 몇 편이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습작본에서도 강서연은 날개 모습의 머리카락을 지닌, 엉뚱하지만 굉장한 체력을 가진 인물로 나온다. 그러나 한결같이 바보 같이 나오는 본작과는 다르게 시니컬하고 오히려 무뚝뚝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병맛 같은 똘끼는 이때도 약간 보였던 편. 작가에 따르면 "사실 이 만화[중학교 습작]에서는 캐릭터 성격 자체는 잘 안 드러나 있다. (중략) 여기서도 일단 보여지는 모습이 '실은 체력은 굉장하다' '체력 승부에서는 이길 상대가 없다(학교 선도부 상대 31전 31승 무패)' 이런 설정으로 나오고 있다."고 밝히고 있을 따름이다. 강서연의 괴물 같은 신체능력은 이때부터 정해져있었던 듯.
파일:초기강서연1.png
중학교 습작 만화 시절 강서연

중학 시절의,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른 습작본에서는 학교 내 만화 동아리의 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부장인 주제에 만화를 그릴 의지가 없고 뜬금없이 닭 같이 생긴 펭귄 인형탈(...)을 뒤집어쓰고 주인공인 '이우진'[1]의 속을 박박 긁어놓는 역할로 등장한다. 코스프레를 하거나 주인공에게 묘하게 치근덕거리는등 묘하게 짱구 같다.

2001년~2002년 고등학교 습작본에서는 현재의 '강서연'과 가장 유사한 모습의 '강서연'이 등장한다. 이 시기가 되면 천진난만한 바보 끼가 좀더 강해지지만 이전 습작들처럼 "그런(전학 온) 캐릭터한테도 별 스스럼없이 막 말 걸고 다가가고 그런 타입의 캐릭터"라는 점은 한결같다. 어느 에피소드는 《 우리들은 푸르다》의 이진혁 영춘권 소녀의 러브레터 편과 거의 동일한데, 여기서 강서연은 그리고 선빵으로 기선제압을 하라는 박주민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이렇듯 강서연은 문택수 작가의 학창시절부터 꽤 긴 역사를 가진 캐릭터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수많은 캐릭터 수정, 활용을 거쳐서 문택수 작가가 우리들은 푸르다는 역시 강서연을 중심으로 한 세계관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고 개성적인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각별한 마음은 작가 본인도 애틋하게 밝히고 있다.
저에게 상당히 깊은 의미가 있는 캐릭터입니다.
시작을 생각해보면, 어떻게 보면 강서연이란 캐릭터 자체가 제 페르소나이자 아바타였던 것 같기도 하고… (중략)
제가 하고 싶었던 걸 대신 해줄 수 있는 그런 캐릭터였죠. (중략)
강서연이란 캐릭터는 제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미공개편에서 활약을 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계속 활약을 하게 될 캐릭터이죠.
- 문택수,〈'우리들은 푸르다' 캐릭터 탄생 비화〉, 2011.5.22
파일:초기강서연2.jpg
최종 버전 직전의 강서연

이후 강서연 캐릭터는 좀더 장난기가 있어 보이는 얼굴로 바뀌고, 미소년이나 머리가 동글동글하다는 설정 등이 덧입혀지면서 현재의 모습이 될 수 있었다. 덧붙여, 우리들은 푸르다가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가 되면서 강서연 특유의 개성적인 면모가 더더욱 반짝일 수 있었던 면도 있다.

3. 특징

"얼굴도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는 놈이 왜 그렇게 미쳐가지고… 그런 걸 보면 역시 신은 공평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해."
"만들어놓고 보니까 사기다 싶어서 너프했나 보지."
"뇌를 너무 심하게 너프했어…."
- 107화, 신종섭 이진혁 대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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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파묻고 구들을 보는 강서연 남자 선배를 유혹하는 강서연[2]

우리들은 푸르다의 개그를 책임지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귀여운 외모에 백치미가 있고 몸이 좋아서 담임인 조은비와 더불어 제일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 작중 취급도 얼굴만은 미소년인데다가 운동도 잘 하지만, 생각이나 기행의 정도가 거의 인간 재난급이미 인간이라 말하기도 어렵다이다 보니 빛나지 못하고 있다고 묘사된다. 덕분에 다른 인물들로부터 사람 취급을 못 받는다.[3][4] 때로 그러한 행동거지가 진상 그 이상의 차원을 넘어선 민폐 그 자체로 보일 때도 있다.

출중한 신체 능력 보유자답게 등교 아티스트를 자처하고 있다. 등교를 단순히 '학교에 가는' 차원이 아니라 예술의 차원으로 승격시킨 것. 이런 타이틀에 걸맞게 학교 종을 초단위로 분석하는 등 주도면밀하며 치밀한 면모를 보인다. 강서연만이 보유한 특유의 옷입기 기술과 결합해서, 심지어는 학교 교문 앞에서 하복→춘추복으로 갈아 입기도 하며(…), 폭설이 쏟아지던 날 제 시간에는 늦었지만 교장 선생님 쉴드(...)를 통해 지각이 무효 처리 되기까지 해서[5] 같은 반 친구들에게 '등교 아티스트'를 넘어서 '등신(登神)'으로 추앙받았다.[6]

종교적으로는 아하르 파탄이라는 불의 군주를 추앙한다. 링크 유영민 레포트 편에선 학교에 방화를 할 생각을 하였고, 화재훈련 때는 같은 반 친구들을 제물로 바치고 자기 혼자 튀는 등 불의 신에 대한 집착이 있다.[7] 나아가선 보건 선생이 낸 가스로 학교가 밀실이 되자 불의 군주 아하르 파탄을 믿어야 한다며 스스로 교주가 되어 학생들을 선동한다.[8]

그 외로 먹을 것에 대해서 무척 비위가 강하다. 분유부터 시작해서 애벌레(단백질 보충), 나무 껍질(섬유질 보충), 심지어 개밥까지 먹어치운다.[9]

3.1. 주변 관계

친구 관계는 주로 '바보 트리오'라 함께 묶이는 이진혁, 최준영과 몰려 다니며, 김호준, 민성찬, 허윤, 박주민 등 다른 남학생들과도 사이가 나쁘지 않다. 다만 넘치는 신체 능력 탓에 다른 반에 홍난희(1학년 4반 반장) 등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학생은 종종 있는 편. 반장인 최나래는 거의 사육(...) 수준으로 강서연을 때려가며 힘을 통제하고 있다.[10] 여학생 중에서는 은근히 호나리와 자주 엮이는데, 은근슬쩍 던지는 연애 플래그 겸 동레벨의 라이벌 정도.(...) 전자는 등교 아티스트 편에서부터 시작해서 수련회 때 멧돼지를 막아주기도 하고 호르 편에서는 프린트물을 넘길 때 둘 사이에 정전기가 통하자 강서연이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후자는 수련회 때 강서연을 꺾은데 이어서, 2학기 들어서는 호나리가 강서연 급의 기행을 보여주면서 목을 꺾는다거나 펜을 던져서 친구를 죽인다거나 특히 독자들이 관심을 갖고 보았다. 그 외로 신유진과도 경쟁한 적 있다.

한편 절친한 친구인 이진혁과는 BL스러운 모습으로 얽히고 있다. 수련회에서 이진혁에게 찝적대는 모습이나 162화에서 여름방학 숙제로 해온 이진혁을 모델로 한 물품들을 하악대며 진짜 돈을 주고 사겠다고 하거나(…). 부녀자 팬층을 늘리려는 작가의 음모 182화에서는 나레이션으로 '(강서연은) 지금은 그의 곁에 없는, 그의 연인을 떠올렸다'는 말이 나오며 이진혁을 상상하기도 했다. 물론 진혁이는 이를 눈치채고 멋대로 자기를 떠올리지 말라며 이불을 집어던졌지만. 거기에 271화에서는 판창석과 행복하게 놀고있으며행복한 표정으로 법규를 날리는 이진혁을 보고는 넌 내 거란 말이야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은근 같은 반 여학생들하고 엮이는 경우가 많은데, 플래그라기보다는 하나같이 영 좋지 않은 상황으로 이어지는 이벤트뿐이다.[11] 3반이 워낙 사건사고가 많다보니 신경쓰긴 커녕 오히려 즐기는 입장이지만, 윤정아는 워낙 동기가 불순하다보니(...) 확실히 싫은 티를 낸다. 채수진과는 프롤로그의 페이크 예고편에서 투샷을 찍었지만, 정작 본편에서 접점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 기껏해야 수련회 취침시간에 자고 있는 채수진 얼굴에 몰래 낙서한 정도.

3.2. 신체 능력

>난다!! 강서연이 날아!!
그게 말이 돼? 사람이 어떻게 날아!!
사람이 아냐! 강서연이다!!
- 53화(파랑단물편), 민성찬이 신종섭과 전화하며.


작중 묘사를 보면 강서연의 신체 능력은 이미 인간의 신체 능력을 가뿐하게 뛰어넘었다. 특히 파랑단물 사건과 체육대회 편에서 그 능력들이 드러났다. 거기에 광기 어린 본성까지 더해지니 무력을 쓰지 않고도 할 수 있는 행동의 범위 또한 많다.
  • 애견 프리스비 대회 편
    • 강서연이 자신을 라고 하면서 개 코스튬을 입고 대회 신청을 했다.[12] 햇빛이 내리쬐는 날씨에 개 코스튬을 입어서 자신의 컨디션을 절대로 100%로 맞출 수 없었지만, 자신의 신체 능력이 진짜 개보다 뛰어남을 보여주고[13] 준결승까지 올라갔다만 인간임이 밝혀져 실격패했다.(...)딱봐도 인간인데 어떻게 모른건지 모르겠다...
  • S.S편
    • 작중 진화한 유영민을 막겠답시고 1학년의 대걸래 자루를 몽땅 가져오고는 무한의 대걸래(?)를 시전했다.(...)
    • 뒤에서 자신을 붙들고 있던, 자기보다 5cm나 큰 최준영을 메다꽂기로 날려버렸다.
  • 파랑단물 사건
    • 최나래의 의뢰를 받아 전교생들이 먹는 음료수를 한번씩 맛봤다.
      • 이진혁의 음료수를 뺏어먹으려다가 최준영이 발차기로 떨어뜨려놨는데, 그 발차기로 튕겨나가는 와중에 뺏어서 먹었다.
      • 최준영이 음료수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입을 떼지 않고 마시는 방법을 생각해내지만, 악력으로 캔 아랫부분을 찢어서 나머지 내용물을 먹었다.[14]
      • '얻어먹는다'는 것은 '먹고있을 때' 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착안, 아예 따지도 않고 운반만 하는 방법을 유영민이 생각해내지만, 플라스틱 빨대로 알루미늄 캔을 뚫어서 먹었다.[15] 빨대가 안 망가진게 신기하다...
      • 신종섭이 빼앗기기 전에 음료수를 원샷하는 방법을 떠올리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 마시던 음료수가 탄산음료라 원샷까진 못하고 입 안에 머금는 것 까지는 성공했으나, 강서연은 이를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친구의 첫키스까지 빼앗아가며 입안의 내용물을 빨아먹었다.[16]
    • 음료수 공수 작전 방해
      • 3층 복도에서 최준영을 전속력으로 추격하는 도중 운동장에서 민성찬이 음료수 박스를 들고 가는 것을 보고[17], 그대로 창문을 통해 운동장으로 뛰어내린 뒤 곧바로 민성찬을 추격한다.[18] 그리고 붙잡는데 성공한다.
      • 미끼로 사용된 음료수 박스 안에 들어있던 벽돌을 한 손의 악력으로 부순다.
      • 씨름부 소속 홍민수, 축구부 소속 민성찬과 김현우가 꼼짝도 할 수 없도록 몸을 감쌌으나, 기지개 한 번으로 3명을 한꺼번에 날려버린다.[19]
      • 학교 건물 옥상에서 하태호가 쏜 저격총의 BB탄을 두 손가락으로 잡아내더니, 그대로 반격기를 시전해 하태호를 리타이어 시킨다.[20][21]
      • 진짜 물건이 들은 가방을 운반하던 최준영을 단순히 달리기만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다고 판단, 국기게양대의 국기봉을 타고 맨 위로 올라가 국기봉을 구부린 뒤 그 탄성으로 학교 건물 3층에 있는 1학년 3반 교실을 향해 날아갔다.[22]
      • 국기봉에서 교실로 날아온 탓에 만신창이가 된 상황에서, 음료수병 3개 중 1개를 이진혁이 운반한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진혁이...?"'라는 말을 하면서 어느 정도 비틀거렸지만 곧바로 추격하였다.
      • 이진혁과 최준영을 추격하는 도중 염장질을 하던(...) 유영민을 달리는 것만으로 볼링핀처럼 날려버리더니, 시간을 끌기 위해 길을 막던 최준영에게 복도 창문 방향으로 스피어를 시전해 3층 아래로 떨어뜨린다.[23] 강서연 본인은 창틀을 잡아서 떨어지지 않았는데, 창틀을 잡고는 건물 외벽을 바퀴벌레처럼 옆으로 기어서 이진혁을 추격한다. 그리고는 기어코 따라잡는데 성공했다.[24]
  • 수련회 편
    • 굶주림으로 인해 좀비가 되있던 3반 학생들에게 쫓기고 있던 최준영을 잡았다.
    • 썩은 나무 속에 있던 애벌레와 나무 껍질을 먹었다.[25]
    • 홍민수를 한방에 보내버린 멧돼지에게 발차기를 날렸다.
    • 멧돼지에게 2번이나 공격당한 상태에서 멧돼지가 돌진해오는 것을 아무런 장비도 없이 잡아내고, 위로 던졌다.[26]
    • 최준영과 함께 익히지도 않은 맷 돼지고기를 흡입했다.
    • 서바이벌에서 '조끼에' 페인트총을 3발 맞으면 본진까지 가서 닦고 참가해야 한다는 것을 이용, 1분단의 탄막을 양팔로 막으면서[27] 돌진해 1분단 본진 난입에 성공한다.
    • 밤에 몰래 최나래의 얼굴에 낙서를 할 때 원형 선택 툴로 잡고 스트로크 7픽셀 넣어서 그린 것처럼 완벽한 원을 한번에 그렸다.[28]
    • 배신자 유영민을 납치해서 실컷 낙서한 뒤[29], 얼마 안되어 초인의 재능을 발휘하고 하태호, 방태준을 리타이어 시키고 찾아온 호나리에게 큼지막한 눈을 그린 채수진을 보여주며 도발, 도망친 홍민수를 제외하고 3반 남학생들이 공격도 못하고 호나리에게 전부 리타이어 된 이후 호나리의 "COME ON"에 썩소를 짓고는 벤치에서 일어나는데 단 한 컷 만에 호나리의 앞으로 와서는[30] 기습적으로 뺨에 작은 낙서를 하여 처음으로 유효타를 먹였다. 그리고 펜을 빼앗기기 전까지는 얼굴에 낙서 하나 없이 호나리에게 6번 연속으로 계속 유효타를 먹이면서 우세로 있었다.
  • 소시지 파티 프로토콜 편
    •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까지 내려간 이진혁을 추격하기 위해 아파트 9층 이상의 높이에서 뛰어내린 후[31], 곧바로 추격한다.
    • 버스정류장에서 곧바로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간 이진혁을 달리기만으로 끝까지 쫓아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스크린도어 하나 차이로 놓친다.
  • 아폴로 눈병 편
    • 눈을 충혈시키겠다며 돋보기로 태양을 봤는데도 눈이 멀쩡했다.
  • 체력장 편
    • 오래 달리기에선 이진혁보다 한바퀴 이상 빠르게 달리고, 윗몸일으키기는 무려 300개(...)를 한다. 이러고도 더 할 수 있다고(...)
  • 체육대회 편
    • 3반 전원이 식중독에 걸려 체육대회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3반 소속으로 혼자 참가했다.[32]
    • 100m 달리기에서 육상부 에이스인 차재혁을 포함, 각 반 대표들보다 훨씬 늦게 출발했는데도 1등으로 들어왔다. 강서연 본인 왈, 사냥을 하려면 사냥감은 항상 눈 앞에 둬야 한다고.[33]
    • 100m 달리기 후 곧바로 씨름에 참가, 혼자서 상대팀 전원을 이겼다.
    • 6반과의 단체 줄다리기에서 3반 선수로는 혼자 참가, 참가자들 전원은 물론이고 독자들마저도 떨리게 만들었으나, 너무나 당연하게도 패배(...). 하지만 곧바로 씨름 경기와 허들 경기를 하러 갔다.
    • 위 과정을 쉬지않고 했으며, 경기가 없을 때는 혼자 응원을 했다.
    • 콩주머니로 박 깨기에서 다른 반 학생들이 모두 콩주머니를 쉴 새 없이 던질 때, 단 하나의 콩주머니만로 단 한 번에 열었다.[34]
    • 7개반 학생이 전원 참가하고, 같은 반 학생 외에는 아군이 없는 배틀 로열 형식으로 진행되는 단체 닭싸움에 3반 소속으로는 혼자 참가해 무쌍을 찍더니, 아무리 운동해도 단련할 수 없는 한 부위 저격하려던 4반 회장인 홍난희의 무릎을 엉덩이 근육의 힘만으로 아작내고,[35] 몸무게로 눌러 탈락시키려는 4반 학생 전원을 기합만으로 날려버리고(학생들이 종잇장같이 날아가버린다), 싸움 좀 한다는 사람들만 골라 패고 다닌다는 전투 소녀와의 일기토에서 승리하여 혼자서 3반의 승리를 이끌어낼 뻔했다.[36]
  • 여자 아이돌이 자신의 엉덩이를 내주고서라도 만지고 싶을 정도로 엉덩이가 탱글탱글하다[37] 때려본 평으로는 엉덩이가 굉장히 찰지다고 한다.
  • 2학기 기말고사 시험 도중 콧물을 흘리는 호나리를 목격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기습해오는 호나리의 선빵을 막아냈다.[38]
  • 폭설 편
    • 못해도 8층은 되는 자신의 집에서 베란다 밖으로 교복과 방한복 및 가방을 던진 후, 아무런 장비도 없이 자신이 직접 뛰어내리면서 환복 및 가방 착용을 모두 마친 후 안전하게 착지한다.[39]
    • 엄청난 폭설로 인해 눈 속에 묻혀버린 3반 학생들을 발굴 구조한 후, 이들을 모두 종이박스를 썰매로 삼아 그 위에 싣고 혼자서 끌고 간다.[40][41] 게다가 본인 말에 의하면, 3반 멤버 전원을 무사 등교 시키겠다고 한다!
    • 그러다가 한겨울 등굣길에 흔히 볼 수 있는 눈사태 (...)를 만나 썰매가 끊어지자, 3반 학생들을 단체로 모아다 눈덩이로 만들어 굴려서 (!) 교문에다 처박아 무사등교에 성공했다![42]
  • 판치기 편
    • 이진혁과 동전들을 되찾기 위해 판치기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판치기의 신령으로부터 프랙탈 이론을 응용한 판치기 기술을 배우면서 동산에 있는 나무들을 손으로 쳐서 죄다 박살냈다. 나무들이 산산조각난걸 보고 어안이 벙벙해진 신유진과 채수진은 덤.
    • 판창석이 쓴 여래신장을 신령이 준 우주의 힘으로 받아내었다. 결정타는 최준영이 했지만.

3.3. 기타 특징

4. 작중 행적

4.1. 1학기

이진혁의 친구이며 진혁이 러브레터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 사실을 방송부에 쳐들어가서 학교 전체에 소문내버렸다. 엄마와 본인 모두 상당한 건망증을 지녔다. 한 예로 이녀석 엄마가 아들에게 싸준 도시락에 불사조 피규어가 들어있다던가. 본인도 매점가서 점심을 때우려고 했는데 본인의 지갑을 놓고 와서 친구들에 빌붙어서 먹으려고 한다던가… 다만 건망증 컨셉은 일회용으로 흐지부지됐고 빈대컨셉만 살아남았다.

애견 대회편에서는 애견으로 나가기 위해 훈련했다. 개사료를 먹으면서 인간을 그만두겠다고 외쳤다. 그 뒤의 배경음은 고고고고, 그리고 WRYYYYYYYYYY. 덧붙이자면 개보다 빨리 뛴다. 친구인 이진혁 왈, 내가 너였으면 그렇게 안 산다. 최준영과 싸울 때 기합소리는 오라오라.
진혁, 준영과 함께 유영민을 괴롭히고 있다(…). 결국 영민이는 22화에서 바보 트리오(이진혁, 강서연, 최준영)의 계속되는 주리틀기 고문과 어깨틀기 고문으로 인해 몸짱괴물이 되어 버렸고 정신조차 붕괴되어 자신이 괴롭힘 당한대로 갚아주는 악마가 돼버렸다. 어찌됐든, 진혁이가 가져온 S.S 로 인하여 정화되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사실 이 인간도 이진혁 때문에 엄청난 패닉에 빠졌던 경험이 있다. 초반에 양호 선생님의 CPR 실습 당시 실습용 비닐을 받기도 전에 이진혁에게 인공호흡을 시전해버린 것(…). 천하의 강서연도 이 때만큼은 충격받아 아무 말도 못했다.[44]

81화에서는 수련회 예정지를 변경하기 위해 분투하는 나래와 종섭을 돕기 위해 최준영과 함께 남자 선배를 유혹하러 가기도 했다. 선배 : 웃! 이 자식은 진짜 좀 이쁘… 아니, 이게 아니라 너네 대체 뭐냐고!!! 계획은 성공했지만, 장소는 땅굴에서 쓰레기 처리장 자원봉사로 하향당했다(…). 분노한 나래는 준영과 서연을 창문 밖으로 날려버린다. 주변 반응: 꺅!! 사람이 떨어졌다!! 아 뭐야 강서연이었잖아... 그냥 가자

4.2. 여름방학

최준영처럼 주연이라는 참한 여동생이 있다. 그런데 똘똘한 지 말도 걸음마도 일찍해서 그리고 진혁이가 자기가 아니라 주연이를 보러와서 강서연의 질투를 산다. 강서연은 쓸데없이 자기가 언제 걸음마와 말을 시작했는지 자세하게 기억하는 듯.

주연이의 걸음마를 막기 위해 방에다가 휴지를 갈기갈기 찢어서 뿌려놨다. 이에 대해 나오기 훨씬 전, 첫 주연이 에피소드 35화에서 이런 방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이상한 의심을 받았다(…). 주변에는 주연이가 그래놨다고 거짓말 치는 듯. 이렇듯 매번 동생을 못살게 굴고 있지만[45],135화의 전개를 보면 은근히 츤데레인 모양… 심한 짓을 할 것 같아도 재워주거나 같이 목욕을 해주며, 매우 짧고 유치하지만 '당근맨'이라는 직접 그린 만화를 보여주기도 한다.[46] 하지만 결국 친구와 막장 방송국과 137화에서 나온 편집된 왜곡된 방송때문에 졸지에 여동생 학대하는 천하의 막장 오빠가 되게 생겼다.

소시지 파티 프로토콜편에서는 진혁이가 데이트 하려는 것을 알고 도망친 진혁이를 쫓다가 지하철역에서 놓치게 된다.[47] 그리고 주민이가 전화하자 소시지 파티 프로토콜이라는 작전명으로 1분단 남학생들까지 소집해서 이진혁의 데이트를 응징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진혁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어서 어쩌지 못하고 있었는데 같은 날 파랑 대공원에 1반 여자애들이랑 데이트하러 온 유영민에게 이진혁이 파랑 대공원 역에서 내렸다는 정보를 얻어 파랑 대공원으로 온다.[48] 결국 파랑 대공원까지 쫓아왔지만 최준영이 류연지의 인질이 되어있다는 걸 알자 함께 온 박주민과 민성찬에게 이진혁을 감시하라고 말하고[49] 본인은 높은 곳에서 준영이가 어디 있는지 생각을 한다. 생각을 하던 도중 뇌에 과부하가 걸리자 자기 머리를 때리며 뉴런들에게 닥치고 시키는 대로 하라고 윽박지른다. 강서연이 뉴런이 뭔지 알고있다니 세상에 박주민에게 범퍼카를 타다가 놓쳤다는 보고를 받고 진혁이 연지의 편이라는 것을 보고하자 죽은 눈으로 그건 알고 있다고 대꾸하며 1분단 남학생들에게 현 시간부로 이진혁을 완벽한 배신자로 간주, 발견 즉시 구속한 뒤 류연지를 발견하면 지원을 요청하고 자기 자신이 직접 상대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건물 야외에서 인질로 잡혀있는 준영이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다가 관람차에 있다는 것을 추리해내고[50] 신종섭과 방태준이 도망치는 이진혁을 포위하자 당장 끌고오라고 하다가 주리를 틀어버리라고 하자 자신을 풀어주면 3000원 준다고 하자 망설인다(…).[51] 그 똑똑한 머리는 3000원 어치에 불과했다. 그리고 관람차로 뛰어가 자유이용권이 결제된 체로 수갑으로 안전바에 묶여서 구속되던 준영을 발견하고는 준영에게서 연지와 진혁이 다른 칸에 탔다는 사실을 들으며 준영과 함께 관람차 창문으로 연지와 진혁이 뭐하는 건가 보는데 햇빛 때문에 잘 안보였다. 계속해서 이진혁이 먼저 관람차에서 내린 뒤 뭘하나 보는데 연지가 복부를 때리는 것을 보고 쓰러진 진혁에게 다가간다. 진혁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묻자 진혁은 꺼지라며 거절했다고 말했고, 서연과 준영은 의리를 지켰다며 기뻐한다.[52]

4.3. 2학기

161화 개학편에서 하라는 청소는 안하고 최준영과 함께 반에서 난동을 부리자 최나래에게 나래 킥으로 제압당한다. 준영과 함께 나래 킥을 맞고 멀쩡했는데, 여름방학 충전으로 에너지가 넘쳐 흐른다고(…). 나래에게 방학숙제 걷는다는 말을 듣자 준영과 함께 방전(…).

2학기 회장선거편에서는 제멋대로 진혁이를 추천했다. 그런데 그래놓고 투표때는 안뽑아줘서 진혁이에게 어퍼컷을 맞았다.

운동회편에서는 그 비글급의 운동성때문에 유일하게 3반의 기대주가 되는가… 했더니만, 재대로 발로 운동하는 운동치라는게 드러나며 '공부 못하면 운동 잘한다.'라는 클리셰를 재대로 박살내버렸다. 또한 식중독 걸린 상황에서 이녀석이 유일하게 참가했는데, 본인도 식중독 걸렸으면서 배탈을 배로 쳐서 제압하며 등장했다. 그리고 대회가 시작되자 혼자서 거의 모든 종목을 휩쓸고있다. 모든 종목을 자기혼자 다 하면서 응원까지 하는게 포인트(…). 그래도 현실성애초에 이만화에 현실성이 있었는가는 차치하고을 위해 혼자서 하는 줄다리기는 졌다. 그리고 고대하던 영춘권 소녀인 류연지와 184화에서 대결하였고 "너 몰래 진혁이하고 사귀고 있지?"라는 말 한마디로 연지의 기를 꺾고 승리한다.

하지만 2인삼각 등 그 이후 경기에 참가하는 게 불가능할때에 억지로 참가하려고 할 때에 3반 전원이 자기 몸상태를 무릅쓰고 참가하면서 결국 그제서야 힘이 다해서 보건실에 실려가지만, 3반 전원 다 몸상태가 말이 아니었던데다가 대부분 운동도 꽝인지라 점수를 별로 얻지 못해서 최종적으로 패배.[53] 그 뒤에 강서연이 "야! 이 쓰레기들아!!!"라고 절규하면서 마무리된다.[54]

동생인 주연이가 말문을 트자 간장공장공장장을 말한다(…). 애한테 무슨 짓이야 창문에서 그걸 본 진혁이한테 태클을 당한다. 진혁이가 매일 자신의 집에 놀러오자 이상하듯이 쳐다보고는 주연이한테 관심이 쏠려있자 진혁이에게 "네 친구는 나니까 나를 돌봐 줘야지!!"라고 말한다. 그래서 진혁이가 서연이를 누워서 안고는 망설이다가 음흉한 웃음을 짓는 걸 보고는 식겁한다. 주연이가 먹는 분유병을 얄밉게 뺏어 먹어서 주연이는 울상이 돼서 "시져"라고 말한다. 주연이이가 말하는 걸 보고 열폭(…)해서는[55] 애기한테 왜 열폭이야 괴상한 말을 늘어놓는다(…). 주연이가 자꾸 시져거리자 볼을 꼬집는다. 서연이가 주연이를 괴롭히자 진혁이랑 말다툼을 하다가 진혁이가 서연이에게 미친놈아라고 말하자 "미찌노마"라고 말한다. 주연이가 심각한 말을 배우자 어쩔꺼냐며 따진다.

2학기 중간고사편에선 이진혁의 성적이 자츰 올라가고 있는것을 보고 "나도 이제 정신차리고 공부를 해야되나…"라고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최준영이 8점짜리 시험지를 보이면서 자랑하자 곧바로 원상복귀(…).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얼마 안지나서 진혁이에게 삐쳐버렸다. 말도 안하고 뚱한 표정으로 진혁이 책상 위에 나동그라져 있는 등… 그래도 친구 커뮤니케이터 하이'다'의 도움으로 그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있었다. 하이다의 해석을 들어보면, 진혁이가 말상대도 안해주고, 자기 말고 다른 데나 신경쓰고, 집에 놀러와도 자신를 보러 오는 것이 아니며, 쉬는 시간에도 도서관에 가서 여자친구를 만나는 낌새가 나서 몹시 쓸쓸했다고 한다…. 물론 준영이가 있지만 그는 필요없다는 한 마디로 일축해버렸다. 그래도 진혁이가 진심을 다해 사과하자 금새 기분이 풀려서, 진혁이 가슴에 얼굴을 비비며 갸릉 갸르릉거리며 마음을 열었다. 친구가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기분 좋은 소리를 내는데 이거, 그린 라이트인가요? …하지만 그 후 네가 냐는 진혁이의 분노가 담긴 일격에 날아가며 에피소드 마무리.

파랑드림제편에서는 축제 때 무엇을 할까라는 질문에 노예 시장이라는 기상천외한 안건을 냈다. 심지어는 생각 없이 제출한 것도 아니고, 오랫동안 골몰해온 듯 체계적인 생각을 발표했다(…). 물론 말도 안 되는 발상이므로 다른 의견을 받으려고 했지만 쉬는 시간 종이 울리는 바람에, 학생회에서 거부할 것을 감안하고 반장이 그대로 제출했다. 그러나 학생회에서는 나래 반이라면 알아서 잘 했을 것이라며 읽어보지도 않고 통과시켜서 결국 만악의 근원, 강서연이 3반 축제를 담당하게 됐다! 막장 그렇게 해서 축제 담당자가 된 강서연이 본격적으로 준비에 착수했다. 먼저 궤변을 늘어놓아 남학생들을 구슬리는 한편, 남학생들을 옆반에 노동력으로 제공하는 대신 협력을 얻었다. 그러나 자기 반을 생각지 않고 인력을 파견한 바람에 애꿎은 여학생들에게만 과중한 노동이 부과되자, 여학생들이 전원 파업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준비는 진척이 없고, 학생회는 준비 상황을 보러 오는 급박한 상황에서 나래가 겨우 머리를 짜내서 강서연의 아이디어를 완성시켰다.

드디어 시작된 본격적인 축제에서 강서연은 노예 시장 사회자로 등장했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남학생들을 다른 반에 노예로 팔아버리고, 도망자는 여학생들을 시켜 잡는 등 악행을 끼치다가 부당함을 깨달은 최준영 등 남학생들의 반란으로 끌려가나 싶었지만. 이미 손님들은 노예제를 오히려 좋아해서 쉽게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다른 남학생들과 바지 벗기기를 하게 되지만, 최준영에게 관광당하게 된다.[56]

222화인 체력장편에선 오래달리기를 몇바퀴 이상 더 돌고, 윗몸 일으키기를 300회 하는 등 무시무시한 체력과 지구력을 보여주고, 키가 작아서 뜀틀을 못 넘는 최나래를 비웃으며 도발하다 발에 세게 걷어차인다.

유영민 리포트편에선 유영민에게 여학생들이 정리해준 필기노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최준영과 함께 이진혁의 작전에 따라 유영민 리포트를 강탈하는데 성공한다.

237화부터 윤정아의 눈에 엉덩이가 치고 싶을 만큼 탱탱해서 윤정아에게 쫓겨다닌다. 그후에도 정아는 서연의 엉덩이를 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57]

폭설편에선 동생의 우유를 먹고나서 베란다에서 동복을 던지고 뛰어내리면서 교복과 점퍼를 입는 능력을 보여주었다.[58] 그리고 학교로 가면서 낙오된 3반 학생들을 썰매에 태우고 혼자서 끌고간다. 어쨌든 도착은 했지만 지난번과 달리 손목시계의 오차도 없기에 확실히 지각이라서 최구영 학생부장한테 벌을 받을 뻔하나 마침 신의 한 수로 서연이 교장 선생님을 데려와서 교장의 권력으로 등교에 성공한다.

판치기편에선 판치기에서 판창석한테 패한 최준영 대신 참여하나 역시 패배해서 지불할 동전이 없자 이진혁을 팔아 넘긴다. 동전들과 진혁을 되찾기 위해 판치기 연습을 하지만 실패하고 쓰러지자 어디선가 나타난 신령이 그에게 우주의 힘을 주고, 그것이 마지막 결전에서 도움이 되어 우주의 힘으로 서연이 여래신장을 막아 준영에게 결정타를 날릴 기회를 줘서 초광속으로 진혁을 팔았던 과거로 시간여행을 해 창석이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게 되고 동전들과 진혁 둘 다 되찾게 된다.

이진혁의 비밀 데이트편에서는 아주 그냥 지 혼자서 크리미널 마인드를 찍는다.(....) 데이트 의혹을 받는 이진혁을 추적하기 위해 1분단 맴버들과 협업을 하게 된다. 이때 데이트를 하는 연인이 아닌데도 데이트 코스와 데이트 커플의 심리를 알고 있었고, 그 기반으로 이진혁의 데이트 코스를 예측하는 스펜서 리드급의 활약을 펼친다. 허나 이진혁이 작년에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사람으로서 빼도박도 못할 충격적인 증거 영상을 보내어 민성찬이 회유되었지만 배신자클럽 인원답게 몇 번이고 배신을 해서 최준영은 안그래도 이진혁에게 치명상을 입었는데 2번째로 치명상을 입게 되고 결국 합류한 류연지가 철저하게 박살을 내고 무대가 암전이 되는 사이에 도주해서 이진혁과 류연지를 놓치게 되지만, 이진혁이 미끼로 예약결제한 파스타집에서 파스타를 먹은 뒤, 강으로 가서 그 충격적인 영상의 내용대로 초라하게 놀지만 다시 돌아온 이진혁을 붙잡아 응징한다. 신종섭: 크리스마스에 집에서 신상털면서 CIA놀이라.. 후후후..최고의 크리스마스군...!

화분편에선 이진혁한테 애정행각을 벌이다 분노한 류연지가 던진 화분에 맞고 기절하는 것을 반복하게 되는데, 화분이 떨어질 것이라고 진혁이 경고했다는 것을 몇 번 반복해서야 깨달아 그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팔목에 '진혁 감사'라고 써야 할 것을 '진혁 감시'라고 써 오해를 일으키게 된다.

만우절특집편에선 사슴이 되어 나무꾼 역의 최준영한테 선녀탕의 위치를 말해준다.

마지막화에선 암흑 학생회를 사랑 학생회로 바꾸려는 유영민의 공작으로 여친이 생겨 하나둘 배신하는 회원들한테 엿을 먹게 되자[59] 영민이 전해준 여학생으로부터 온 전화를 거부하고 창문을 깨서 튀어버린다.미친? [60] 유영민의 힘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여친을 사귈 수 있음에도 계획을 망치려는 걸 보면 애초에 깽판치는 게 좋아서 암흑학생회에서 활동했던 듯하다.(...)아니면 진혁이를 좋아해서[61]

16년 후 강주연이 연파랑고에 입학해서 조은비 선생님과 만나는 장면에서 언급이 된 걸 보면 멀쩡한 모양이다.(...)

5. 관련 문서



[1] 이 습작에서는 '이우진'이라는 인물이 현재의 이진혁 태클 걸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이 '이우진'은 설정이 명확하지 않고 문택수 작가도 관련해서 이진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서 이진혁의 초기설정이라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2] 이때 유혹당한 남자 선배는 "이 녀석은 진짜 좀 이쁘..."라고 말을 하기도 하였다. [3] 81화에서 강서연이 창문 밖으로 떨어졌을 때도 "사람이 떨어졌어!" 하고 놀라던 학생들이 "뭐야, 강서연이었잖아?" 하고 갈 길 가는 모습도 보인다. [4] 96화에서는 "서연이라도 좀 데려와 봐!!" "걔네 산에서 죽었어!!" "뭐어?! 나이스!" (...) [5] 우연이 아니라 등교 중 만난 교장의 뒤통수를 후려갈겨 기절시킨 후 눈덩이에 집어넣어 지각 타이밍에 교장 실드가 발동하도록 조작한 것이다.(...)이렇게 머리가 좋은데 왜 공부를 안할까 [6] 교의 [7] 물론 그 후 학생들에게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맞았다. [8] 아마 영화 미스트의 패러디 [9] 다만 개밥은 개가 되기 위한 훈련을 위해 먹었던거라 그냥은 먹을 수 없었는지 시리얼처럼 우유에 말아먹었다. [10] 다만, 이 둘이 드물게나마 공동의 목적으로 합작하게 될 경우. 그야말로 어마무시한 조합이 탄생한다. 작중 이 둘이 손을 잡은 경우는 단 두 번인데, 파랑단물 사건 때에는 1학년 3반 전체를 상대로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학교축제 때는 강서연의 미친 발상을 합법적으로 잘 포장하고 갈무리해내 현실화시켰다. [11] 윤정아는 강서연의 엉덩이를 노리고 있고, 신유진은 강서연의 무언가(수련회 취침시간에 몰래 웃긴 화장을 시키려는데 어째선지 화장빨을 잘 받는다거나, 2학기때 강서연이 자기 돈 주고 사먹는 정체불명의 음료수에 대한 호기심 등)를 보고나서 집착하는 이벤트, 호나리는 강서연이 도와주는 에피소드가 있는가하면 강서연이 호나리한테 당하는(2학기 기말고사때 호나리가 콧물이 흐른 모습을 봤다가 입막음으로 제압당하거나, 정전기에 당하는 등) 에피소드도 있다. [12] 이때 강서연은 자신이 개가 되기 위해 별의별 훈련을 다했다고... [13] 달리기는 웬만하면 개가 인간보다 빠르다. 최준영은 머리를 써서 프리스비를 잡았지만 강서연은 그냥 순수 달리기로 프리스비를 잡았다.(...) [14] 이 자세는 키르아 죠네스를 살해했을 때의 패러디이다. [15] 이 과정에서 유영민에게 Requiescat In Pace라는 말을 하면서 눈을 감긴다. [16] 이를 본 3반 남학생들은 새하얗게 질렸고, 피해자는 '어머니, 죄송해요... 결국은 이런 놈에게 첫키스를 빼앗겨 버렸어요...'라는 마음 속의 독백을 하면서 온 몸의 힘이 빠져 쓰러진다. [17] 단순히 박스만 본 게 아니라, 박스에 음료수 상표명이 적혀있는 것을 보고 음료수 박스라고 판단을 내린 것이다. 게다가 이것은 전속력으로 달리는 도중에 판단을 내린 것이다! [18] 물론 그 과정에서 기괴한 모습에 놀란 민성찬이 자체검열이 될 정도로 심한 욕을 하였다. [19] 홍민수는 본인 왈 몸무게가 100kg가까이 된다고 밝혔다. 민성찬과 김현우의 몸무게가 최소 75kg이라고 쳐도 강서연은 250kg이 넘는 무게를 기지개로 날려버린 셈 [20] 이때의 강서연의 잘생긴 미남형 얼굴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 압권. [21] 사실 이 장면도 패왕애인의 패러디다. [22] 이 과정에서 착지할 방법을 생각하지 않는 바람에 3반의 창문과 뒷문이 아작났다. 물론 5교시 시간인 국어 시간에 교탁에 서서 이 광경을 본 조은비는 그대로 평범하게 수업을 진행하였다. [23] 미리 지령을 받고 건물 밖에서 대기하던 홍민수가 떨어지는 최준영을 받아서 결과적으로는 무사했다. [24] 하지만 그 음료수는 가짜로 판명나고, 진혁에 의해 그 가짜 음료수를 강제로 마시게 된 서연은 쓰러진다. 자세한 내막은 파랑단물 사건 참고. [25] 어느 생존 전문가가 했던 대로 한 것 뿐이다. [26] 그런데 멧돼지가 던져진 곳이 3반 학생들이 대피한 곳이라 오히려 더 심각해졌다. 이 때문에 최나래에게 한 대 맞았다. [27] 실제 페인트총을 맞아보면 알겠지만, 피멍이 들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이다. 잭애스에서 맨몸으로 맞던 출연자의 몸이 몇개월이 지나는데도 피멍자국이 남아있었을 정도. 그리고 작중에서도 지현정에게 페인트탄을 근접에서 맞은 이진혁이 피멍이 들었다며 비명을 지르는 묘사가 나온다. [28] 실제 이 장면을 본 하태호의 설명. [29] 갔다 버리라고 시켰다. [30] 강서연이 앉아있던 벤치는 호나리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었다. [31] 이진혁이 내려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 후 '▲8'라고 뜬 것을 보아, 최소 9층에서 뛰어내렸다고 할 수 있다. [32] 강서연 본인도 식중독에 걸린 상태였다! 식중독을 억지로 참고 출전한 것. [33] 심지어는 1반 대표인 유영민도 차재혁보다 먼저 들어와 2등을 했다. 차재혁 지못미 [34] 이 때까지 강서연 혼자만 있던 3반이 단독 1위였으며, 연륜 있는 교사들도 처음 보는 광경에 놀라면서도 전율을 느끼고 있었다. [35] 강서연 본인 왈, 자신은 수업 시간에도 케겔 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36] 그 후 강서연이 혼자서 독주를 한다는 제보를 받은 3반 멤버들이 오는 것과 동시에 강서연이 쓰러지면서 보건실에서 쉬게되었고, 조은비는 그대로 이어서 우승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슬프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꼴찌를 하는 바람에 3반은 종합 꼴찌로 추락하고 말았다.(...) 3반 멤버들은 애써 자기합리화했으나, 강서연은 눈물을 흘리며 "이 쓰레기들아-!"라고 일갈한다.(...) 참고로 그 와중에 담임 선생님인 조은비는 물론, 늘 날아와서 강서연을 응징하는 최나래조차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37] 이 때문에 엄연히 피해자인 강서연은 윤정아를 떼려고 지킴벨을 눌렀으나, 오히려 본인이 맞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지못미 [38] 잠든 사이 엄청난 양의 콧물이 흘러나온 호나리를 본 은 모두 호나리가 던진 펜에 리타이어 당했는데, 강서연만 펜 던지기가 아닌 직접 펜으로 찔렀음에도 가볍게 한 손으로 펜을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까지는 못 막았다. [39] 뛰어내리기 전 이번에도 어김없이 동생의 밥을 빼앗아 먹었고, 이 때문에 1살밖에 안된 동생이 욕을 했다. "으앙 시져-! 미찌노마-! 시져-!" [40] 이 때 발굴구조된 학생은 1분단 전원, 허 윤을 제외한 2분단 전원, 최준영과 4분단 6명 그리고 눈에 묻히기 직전 구조된 이진혁까지 총 19명이다. 즉, 19명을 혼자서 끌고 가는 것이다! [41] 4분단 여학생 4명은 1분단 남학생들을 버리고 도망친 후 행방이 묘연했으나, 이 에피소드가 끝나고 이어지는 허윤편에서 나유란이 갑툭튀한걸 봐선 이들도 도망치다가 중간에 쓰러진걸 발견하고 강서연에게 구조된 것으로 추측된다. [42] 최나래 천명지는 구조된 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등교를 하다가 휘말린 케이스다. [43] 진짜 강서연만큼 미친 건 아니지만 똘기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고 신체 능력은 강서연과 비벼볼 만하다. [44] 이거 말고도 이진혁이 여동생인 강주연과 만나서 푹 빠진 뒤로, 학교에서 강서연을 강주연으로 착각하고 기저귀 갈아주겠다며 바지를 벗기려 한 일도 있었다. [45] 자기보다 일찍 걸을까봐 걸음마를 막는가 하면,동생 분유도 뺏아먹었다. [46] 이 후에도 간간히 카메오처럼 나온다. [47] 진혁이 지하철을 타자 지하철 문이 닫치는 통에 놓쳤다. 스크린 도어가 닫히기 전에 "내가 찾아낼 거야!"라며 말한다. 참고로 이 대사는 맨 오브 스틸 조드 장군의 패러디 [48] 데이트를 하던 유영민은 여자애들이 다 아이스크림 사러 간 사이에 빗자루 두 자루와 청테이프로 주리틀기를 해서 응징했다. [49] 서연이 연지가 있는 곳을 찾아내기 위해 높은 곳으로 간다는 생각을 하자 성찬과 주민이 서연이가 똑똑했냐며 놀랐다.아니 생각을 안하는 강서연이 웬일이래 강서연 너 되게 낯설다 [50] 일단 놀이공원에서 제일 높은 곳에 갈 수 있으며 한 번 운영을 시작하면 다시 내려올 때까지 그 안에서 나올 수도, 빼내올 수도 없으니 가둬두기에는 최적이었다. [51] 결국 계속 망설인 것 때문에 류연지의 기습 킥에 태준과 종섭은 당하고 진혁은 연지와 함께 관람차로 튄다. [52] 하지만 이것은 진혁과 연지가 관람차 내부에서 짜고 친 고스톱이였고 이 둘의 관계는 변함없었다. [53] 실려가기 전 양호선생님이 강서연과 같이 2인 3각을 하려고 자신의 다리에 끈을 묶으려던 찰나 3반 전원이 등장한 것이다. [54]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강서연이 한 이 말에 대해 조은비를 포함한 3반의 그 누구도 반박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강서연이 폭언을 날린 것이 충분히 이해가 가기는 한 게, 저 상황을 축구 클럽팀 형식으로 비유하자면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혹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박지성, 손흥민급 기량이면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루드 굴리트급 올라운더 플레이어이기도 한 올스타급 선수가 모든 경기에서 치명적인 부상, 두통을 안고 뛰는 것이기에 컨디션도 아주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공수에 전부 일관하면서 득점왕, 도움왕, 리그 MVP와 발롱도르 등 거의 모든 개인상을 휩쓸어버린지 오래인 경기력으로 죽어라 뛰며 계속 원맨쇼를 하면서 혼자서 팀을 최상위권으로 올리며 하드캐리했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3B, 디강, 콰밥만훈급이나 심하면 저들마저도 그래도 충분히 제 몫은 해주는 괜찮은 선수로 보일 정도로 훨씬 답이 없는 개막장 경기력을 보이며 연패의 원흉이 되며 저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어버리고 결국 소속팀은 리그 최하위 순위를 찍고 하부리그로 강등확정된 상황이 벌어진 꼴이나 다름없었는데 진짜 아무리 성인급 대인배라고 해도 분노가 폭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강서연 성격이 더 더러웠다면 현피 뜨자고 해도 이상할 게 없었다. [55] 강서연 자신은 2살 때 말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56] 바지를 확실히 벗길려고 단추까지 때었지만 엉덩이 근육으로 잡고 있던 탓에 실패한 것. 그 악력으로 바지를 반으로 찢었다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57] 폭설 편에선 서연의 엉덩이를 만지지만 손이 얼어서 못 느꼈고, 지킴벨 관련 에피소드에선 서연의 엉덩이를 만져 서연이 지킴벨을 눌렀는데 오히려 본인이 맞았다. [58] 물론 그걸 본 강주연은 경악하는 동시에 욕설을 해댔다. [59] 참고로 회장인 최준영은 1년 전부터 배신했다고 한다. 46화 첫번째 컷에서 영민이 얘기가 나올때 홍조를 띄며 휘파람을 불었던 이유가 이미 영민이한테 여친소개를 받았기 때문. [60] 실제로 저 정도 높이에서 뛰어내리면 즉사지만... 위의 행적들을 다시 읽어보자. 여러 번 높은 곳에서 뛰어내렸는데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하다. 영민이마저도 '저 녀석은 우리 계획을 전부 물거품으로 만들 능력이 있다'고 한다. 신체능력이 거의 괴물 수준인 것. [61] 애초에 강서연은 파랑단물 사건때 최나래가 정학을 내세우며 협조하라고 했을때도 눈 하나 깜짝 안하다가 너가 없으면 평화롭게 지낼 친구들을 생각하라고 말하자, 걔네들은 자기가 불행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협조했던 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