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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7:59:07

강건마(돌아온 럭키짱)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대동고 편3.2. 전사독 편3.3. 융가리 편3.4. 불주 편3.5. 황제클럽 편3.6. 돌아온 불주 편3.7. 범차 편3.8. 강태풍 편
4. 강건마의 총 전적

1. 개요

김성모 작가의 네이버 웹툰 돌아온 럭키짱의 주인공 강건마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상세

파일:20200225192912_29c5fcd1bfb13a4ec73f5f9161b814a1_IMAG01_1.jpg

김화백 시리즈 전통의 강건마가 돌아왔다. 18세. 소년원 출소 후 2012년 대동고교 1학년으로 입학했으며 전국 싸움신(神)으로 불린다. 디자인은 김화백 극화체에서 전형적인 주인공 디자인으로 쓰이는 대털 교강용. 김화백의 다른 작품에서는 보통 구석기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캐릭터이다.

작품 초반에는 전국 싸움신이라는 이명대로 대동고에 전학오자 지대호 패거리를 벌벌 떨게 할 정도로 위세가 대단했다. 나도하, 마영웅은 강건마에게 패배했고 풍호도 패배할 뻔하자 지대호에게 계엄령을 내려 대동의 전 군대로 다굴을 쳐야 겨우 승산이 있다고 말할 정도였다. 하지만 융가리 편 이후 강건마를 압도하는 강자들이 계속해서 등장했고 두들겨맞는 일이 늘어나자 독자들에게 전국 쳐맞기신이라고 조롱당했다. 결국 189화에서 넌 이제 랭킹에서 한참 밀렸어 임마라는 풍호의 언급으로 확인사살당했다.

3. 작중 행적

3.1. 대동고 편

소년원에 갔다오느라 1년을 꿇은 것으로 보인다. 극초반인 1화부터 싸움 따위 시시한 짓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했고, 2화에선 찍히기 싫다고 말하며 삼촌에게 학교에서 떨어진 곳에 내려달라고 하는 마음가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하면 이 만화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 뻔하니... 지대호의 대동 1학년 공수특전대의 행패에 결국 뚜껑이 열려 다짐을 깨버리고 말았다. 작심삼일은 커녕 하루도 못 지켰다. 직후 공수특전대를 철저히 짓밟아 버리려 하나 고도수가 강건마에게 무섭다면서[1] 말리는 데다가 나가현의 등장에 가버린다. 이때 나가현이 자신의 오빠인 나도하에게 전화해 알리려 하자 지금 나도하가 오면 그도 자신에게 죽는다면서 나가현을 위협한다. 하지만 다음날에는 일부러 나도하에게 맞아주고 굽혀준다.

중학교 때는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머리가 좋고 공부도 잘 했지만, 건마가 전교 1등을 했다는 말을 듣고 기뻐서 급하게 달려오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다.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2][3]는 건마의 주변을 맴돌면서 그에게 죄를 갚을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부모님을 잃고 어두워진 건마가 집단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걸 알자 산으로 데려가 싸움 훈련을 시킨다.하지만 댓글에서 부모 죽이고 자식은 깡패 만들었다고 까인다.

고된 훈련끝에 강건마는 1년만에 학교를 제패하지만 그 운전수에게는 전혀 호감이 없었다. 타오르는 마음의 불길이 조금 사그러든 정도. 운전수가 횡단보도에서 반갑게 인사했는데 강건마는 무시했고 이후 미친 15톤 덤프트럭이 달려오자 그 운전수가 뛰어들어서 강건마는 살게 된다. 운전수는 죽기 직전 강건마에게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하지만 강건마는 용서하려고 했는데 너무 놀라서 그 말을 못했다. 결국 운전수가 죽자 강건마는 미치게 되고 싸움질을 하고 다녀 그 결과 16세에 전국 싸움신이란 칭호를 얻는다. 그 당시 누구도 강건마를 이길 수 없었다고.

특기는 '콤보(연타공격)'.[4] 이걸로 전국 싸움신이 되었다고 하며, 상대가 강할수록 기본 3단에서 8단, 18단, 32단, 40단, 나중에는 108단까지 올라가고 이것은 108계단 이라 불리며, 따라서 108명까지 상대해도 이긴다고 한다.[5] 전작의 강건마는 근성으로 싸웠지만, 이번에는 주형기 트럭 운전수에게 배운 수없이 나가는 연타공격으로 싸운다.

하지만 27화에서 어떻게든 고등학교는 졸업해야는 마음에 마영웅과 나도하가 강건마와 겨루려고 쳐들어오자 잘못했다고 빌며 애원한다. 하지만 강건마가 풍호를 긴장시킨 이력 때문에 마영웅은 끝내 강건마에게 싸움을 건다.
싸우면 끝이라는 걸 알기에 잘못했다고 빌다가 나가현이 전병길 학생주임을 데리고왔다. 결국 전병길의 허락을 받아 나도하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한대도 맞지 않고 가지고 놀았다. 결국 보다못한 마영웅이 난입. 하지만 역시 9단[6]부터 연타로 찍어누를 뻔 했으나…[7] 마영웅에게 초필살 빽드릴 킥 우주선 발사 일명 강건마! 킥!!을 정통으로 맞았다. 그러나 오히려 이를 악물고 견디더니 얼굴색이 싹 달라져서 마영웅을 다시 두들긴다. 하지만 대미지가 큰 것은 사실이라 근성이 아니었다면 쓰러졌을 것이다. 그런데 근성이라는게 대단한 것인지 그 다음에 100원 넣고 다시 쓴 빽드릴킥을 다시 얻어맞는데 그땐 간지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게 진짜지!"라는 대사와 함께 마영웅을 쓰러뜨렸다.

3.2. 전사독 편

지대호의 사주를 받은 계말년에게 똥침을(…) 당해 회복하는 대로 복수할 것을 결의하지만, 계말년은 전사독을 건드렸다 결국 개발살난다. 복수 결의를 할 때 고도수가 전사독이 전학왔다고 알려주게 되는데, 소년원 시절에 직접 만나진 않았으나 그 안에서 지내던 중에 박살낸 엑스트라들을 이끄는 리더가 전사독이었다고 언급하여 대강은 아는 거 같다.

지대호와 전사독이 일전을 치른 후 전사독이랑 싸울 수 있는 건 오로지 자기뿐이라며 지대호에게 난 '신'이라서 대통령 자리같은 건 전혀 관심없다는 중2병 대사를 해준다.

3.3. 융가리 편

얼마 후 고도수와 대동고의 아지트라는 곳으로 향하다가 길거리에서 광폭화한 융가리를 보고서 터무니없이 강하다고 평하면서 긴장타는 모습을 보였다. 헌데 라라공고의 정보원이 '아지트를 지나쳤다'면서 돌아오는 길에 다시 맞닥뜨리게되어 한 판 붙는듯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나 불발.

나도하에 이어 마영웅이 융가리에게 아작나기 직전에 3단 콤보로 기습 선빵을 먹였으나 무효. 곧바로 8단 콤보로 공격하려다 도리어 융가리가 파운딩 포지션으로 들어가서 두드려패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기절해버렸다. 몇 컷 지나지도 않았는데 순식간에 뻗은 후 고도수가 '이 싸움은 끝났으니 건드리지 마라'라고 해서 융가리는 곧장 나도하를 고자화하려는 중에 지대호와 풍호가 도착했다. 그보다 약간 전에 깨어나서 다시 융가리에게 복수전을 하려하나 지대호+풍호가 먼저 상대했다가 패배, 그 후 다시 3단 콤보로 달려들었다가 내동댕이 쳐짐으로써 2번째 패배. 본격 개발리는 주인공. 베플 : 저딴게무슨 전국싸움신 ㅡㅡ

애초에 융가리의 덩치도 덩치라 외적 공격은 별로 들어가지 않았다.

25kg짜리 강철 팬티를 벗은 전사독이 융가리를 완전히 보내버리자 공포에 질린다. 점점 주인공이 아니라 배경인물이 되어간다... 융가리를 개발라버린 전사독이 완전히 짓밟으려하자 니가 이미 이겼는데 이럴 필요가 있냐는 식으로 말하다가 싸닥션을 맞게되어 전사독에게 달려드나 수도 연타에 뻗어버린다. 그 후 한격호의 부축을 받고 돌아가는 융가리에게 다시 대동고를 침공하면 "우리가" 가만두지 않겠다고 개드립을 친다. 전국 허세신 언제부터 지대호 일행과 같은 편이셨다고 융가리 사건이 종결되자 고도수는 폭풍이 끝났다며 좋아하지만 강건마는 "진짜 폭풍은 이제부터"라는 발언을 했다. 뭔가 큰 사건을 예상한 듯 하다. 여기서 또 터지는 베플 : 니가 처맞는게 시작이다, 이 전국 처맞기신아. 만화 읽는 사람들도 명대사 제조기로 만드는 김화백의 위엄.

3.4. 불주 편

융가리에게 영입되어 전사독을 치러 가는 불주를 잠깐 보고 과거를 회상하는데, 그 회상 씬에서도 불주에게 얻어맞는걸로 나오지만 그 때는 싸움신 칭호를 얻기 전.[8]

불주가 전사독을 치러가 잠깐 풍호와 싸우는 모습을 그야말로 잔뜩 쫄아서 숨어 지켜본다. 당연하게도 불주가 풍호를 가지고 놀자 덜덜 떤다. 불주에 대한 트라우마가 엄청나서 그런지 마치 바지에 오줌이라도 지릴 표정. 이쯤되면 대체 이놈이 누굴 이겨서 전국싸움신 칭호를 얻은 건지 궁금해질 지경이다.[9] 사실 강건마는 1학년들 한정 싸움신이라서 2, 3학년인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발린다고 카더라 사실은 강건마가 살던 동네 이름이 전국동이고 그 동네 싸움신이었다고 한다. 그냥 전국이라는 사람이 싸움신인겄같다
93화에서 전사독이 결국 불주에게 쓰러지자 숨어있다가 지대호가 쓰러지면 안된다며 자신이 불주와 맞선다고 선언했다. 불주와는 예전에 한 번 겨뤄본 자신이 전국 싸움신이 되기 전의 상황이라면서 이번엔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길 수 있다는 근거는 근성. 자신은 사실 파워, 스피드, 리듬, 집중력 전부 불주나 전사독보다 떨어지지만 절대 져서는 안되는 싸움에서는 근성이 발동해 정신이 육체를 지배, 스펙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전국 싸움신의 비밀이라고. 그리고 이 날도 역시 대부분의 댓글은 뺭셔틀 드립으로 가득하였으나 간간히 근성을 강조하는 댓글이 있었고 이 중 다소 유치하지만 베플이 하나 올라왔다. [10]

그런데 그 말 꺼내고 다음화에 불주한테 쳐 발린다지만 맞으면서도 계속 가드만 굳히고 있었는데 이에 의심을 한 불주가 잠깐 멈칫한 순간을 노려, 회심의 어퍼컷 한 방으로 불주를 기절시키며 앙갚음도 하고 오랜만에 주인공 다운 활약을 한다. 본인도 그 뒤 기절한건 따지지 않는게 예의다 그렇게 이겼건만 불주는 불주먹인데 이놈은 물주먹이니 당연히 이기지 같은 비아냥이 베플로 올라온다는건 지금 강건마의 지위가 얼마나 추락했나 잘 보여준다

다만 불주를 쓰러트리고도 끝이 좋지 않은게 고도수는 강건마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자 지대호와 다름없는 존재로 여기고 사실상의 절교를 선언했다. 강건마는 지대호에게는 인정받은 대신 고도수에게는 버림받았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걍 동네북이지만 강건마를 위해 실드를 좀 쳐주자면, 불주와의 대면에서 융가리가 보인 반응(불주가 강건마를 잡으면 지대호를 포함한 나머지는 자기가 처리할 수 있다)을 보면 적어도 김화백 머릿속에서는융가리와 비슷하고 지대호보다 나은 실력이라 볼 수도 있다.

3.5. 황제클럽 편

일행과 함께 귀공자 클럽과 만났을 때 그는 다른 일행과 함께 귀공자 클럽에게 무시를 당했다. 그래서 분노를 속으로 삼키고 있는 도중 귀공자 클럽이 부른 아이돌의 등장과 그들이 준비한 선물을 받고 지금까지는 접해보지 못했던 신세계라면서 감탄한다. 이후 황제클럽이 도착하였고 황제클럽에서 데려온 싸움꾼 유기하와도 만나게 되었다. 유기하는 나도하, 마영웅, 전사독 등을 너무나 쉽게 쳐발라버렸으면서 체력소모는 커녕 몸조차 제대로 풀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강건마가 유기하와 맞붙게 되었다. 한 대를 맞으면 두 대를 때린다는 근성으로 유기하와 붙는다. 108콤보는 마일리지 54대를 축적 시켜야 사용할 수 있는건가? 두 사람의 주먹이 맞부딪쳤으나 강건마의 주먹이 깨졌다. 이 때문에 싸움이 중단되었다. 강건마 주먹이 깨졌다며 정정당당 운운한 지대호 덕분이었다.

'품질 좋은 여학생'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대통령' 지대호가 준 50만 원을 챙기고 클럽으로 갔지만, 어이 없는 전개로 유기하와 싸우게 되고 3주 후 다시 싸우게 될 위기(?)에 처하자, 즉시 지대호에게 50만 원을 돌려주고 절교를 선언하는 기민한 대응을 보여준다. 50만원을 돌려준 후 고도수와 다시 친해졌고, 그와 함께 사촌이 봉사활동을 하는 양로원에 갔는데 유기하를 만났다. 같이 있는 고도수 때문에 강건마와 유기하는 서로 모르는 척 하며 싸우지 않았고, 오히려 양로원 노인들을 도와주는 등 상당히 훈훈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뒤따라온 전사독에게 고도수가 쓸데없이 맞기는 했다

3.6. 돌아온 불주 편

그러나 그 사이에 자신의 부모님의 묘에 인사를 드리러 간 삼촌이 거기에서 강건마 부모님의 귀신을 만나(...)[11] "지금 니 조카가 학교 가서 쌈박질이나 하고 있는데 애를 어떻게 키운거냐"는 질타를 듣고 모든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집에 돌아온 강건마는 삼촌한테 엄청나게 얻어맞고 옆에 경호원으로 배인숙[12]이라는 여자가 붙게 된다. 방에 들어가서 공부를 시키자 배인숙이 마음에 안 들어서 싸움을 걸지만 그새 배인숙이 삼촌을 불러버리는 바람에 실패(...) 이 때 배인숙을 여우같은 계집이라면서 엄청 싫어한다.

다음 날 배인숙과 함께 학교를 등교하다가 돌아온 정불주가 전사독과 싸우는 장면을 보았다. 이후 전사독이 개발살나는 장면을 보고 자신이 나섰고, 예전보다 정불주가 더 강해졌다면서 조심하라고 말하는 전사독에게 "패자는 닥쳐!"라고 말하면서 쌀쌀맞게 일갈한다잘났다. 그리고 싸우기 시작했으나 역시나 밀리는 형국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 때 배인숙이 나서게 되었고 강건마는 정불주와 배인숙의 싸움을 지켜본다. 싸움이 끝난 이후 강건마는 배인숙보고 앞으로 끼어들지 말라고 했고, 배인숙은 그에게 정불주와 싸우지 말라고 했다. 그 이후의 상황은 결국 흐지부지 되었다.

그 후 그는 대동과 유기하가 싸우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고, 가려던 걸 말리는 배인숙을 고도수를 이용하여 저지한 뒤 혼자서 뛰어갔다. 그리고 대동vs유기하+조폭 상황인 공사장에 도착했고 유기하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약간 쫄았으나, 결국 나서서 쓰러진 동료들을 대신해 유기하를 쓰러트린다쓰려트렸다고 쓰고 막타로 읽는다

3.7. 범차 편

이후 싸움에서 얻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고 여기서 만난 마영웅의 동생 마소웅과 2:2 미팅약속을 잡았는데 폭탄이랑 만나는 등 잠깐의 소강상태가 있었으나 다시 싸움에 끼어들게 된다. 이번엔 지대호를 공격한 조폭들과 싸우게 되었고 이 중 신인왕 출신의 조폭이었던 영관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지역조직 넘버 투였던 범차가 있는 곳으로 쳐들어갔고 범차는 강건마를 아이 다루듯이 쥐어패게 된다. 쓰러져가는 강건마는 마지막 수단으로 내가 고자라니공격을 시전했고, 이 충격으로 범차는 연타를 허용하고 말아 강건마가 이기게 되었다. 이쯤 되면 강건마는 레알 전국 비굴신그래서 강건마는 좋아하는 음식도 굴비라 한다. 학교에 찾아온 범차의 사과 요구를 받아들이는 척 무릎을 꿇었으나 추진력 드립을 치며 범차를 공격했다. 그러나 물론 밟혔다. 한편 189,190화에서는 풍호에게 넌 한물 갔어 임마 소리를 듣었으며, 그 자신이 전국 싸움신 자리에서 내려온 지 오래라는 것을 안 그는 전국 싸움신이었던 중학생 일격을 찾아가서 그를 쓰러뜨리려 했지만 한대도 못치고 기절하는 굴욕을 당한다. 그래도 기절에서 깨어나 다시 붙었고 이 때는 일격을 기절시킨다. 그러나 자기도 곧 기절한다(...). 기절에서 먼저 깨어난 후 일행보고 내가 기절했다는 사실을 일격에게 알리지 마라고 했으나 결국 들키고 만다.

일격을 포섭한 이후 일격과 대동고 일행들과 함께 범차의 아지트에 쳐들어갔고 강건마는 처음에는 범차에게 10점 만점에 1점이라는 소리를 드는 등 수모를 겪다가 갑자기 2016년 드립을 치면서 주인공 보정을 받아 범차를 쓰러뜨린다.

3.8. 강태풍 편

고도수의 말을 듣고 강태풍이 마음에 들지 않게 된 강건마는 강태풍에게 시비를 걸었고 주먹까지 날렸으나 고도수가 부른 전병길 선생한테 걸리고 만다. 그 이후에도 강태풍과 몇 번 더 만났고 한번은 연장을 든 범차의 잔당들에게 습격당해 쪽도 못쓰고 기절했으나 도와줄지 말지 고민을 하던 강태풍에 의해서 구원받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태풍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가 자기보다 강하다는 이유였고 그걸 쉽사리 인정하지 않는 자기가 소인배는 아닐까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한편 고도수가 내심 마음에 두고 있는 이수영이라는 여자가 일을 하는 신발가게에 고도수와 함께 찾아갔으나 바락공고의 짱인 마대웅을 만나게 된다. 마대웅의 포스를 보고 감탄한 강건마는 마대웅이 이수영에게 만나자고 했던 장소인 당구장에 가서 그를 도발하게 되지만 융가리때와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신체스펙차로 인해 개발살이 나고만다. 너무나도 허무한 패배였는지 이후 강건마는 혼자서 훌쩍이다가 강태풍에게 발견되었고. 마대웅과 관련이 있었던 마대웅은 대동고를 지킬겸 마대웅에게 찾아갔으나 강태풍역시도 그간 둔해진 싸움감각 때문에 마대웅에게 패배하여 병원 신세를 지게되고

강태풍을 병원에 대려다 주는 과정에서 홀로 힘든 생활을 해왔던 강태풍의 모습에 여러가지를 느낀 강건마는 자신의 명예와 그리고 강태풍의 복수를 위해 마대웅에 리벤지 매치를 선언하지만 역시나 상대가 되진 않았지만. 강건마의 싸움소식을 듣고 중환자실에서 달려온 강태풍의 조언에 결국 마대웅을 꺾는데 성공한다.

이후 전병길 교사에게 유급위기 소식을 듣곤 지대호를 통해서 학구파인 공부중(...)이라는 학생에게 개인과외를 받는데. 일전에 보디가드겸 개인 지도사였던 배인숙의 강압적인 지도완 달리 여러가지 낸혹한 현실을 일깨워 주며 강건마를 경멸하는식의 냉혹한 교육방법으로 강건마를 위축 시킨다. 역시 강건마는 그때 그때 분노에 못참고 분개하자 결국 동네에서 오빠와 함께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사장겸 엄청난 파이터이기도 한 조성희라는 여자아이와 싸움을 주선해 주는데 결국 털리고 만다.또냐? 또??!!

4. 강건마의 총 전적

vs공수특전대 -승
vs풍호 -무[13]
vs나도하 -승[14]
vs마영웅 -승
vs풍호 2차전 -무[15]
vs융가리 1차전 -패
vs융가리 2차전 -패
vs정불주 -승
vs유기하 -무[16]
vs정불주 2차전 -무[17]
vs유기하 2차전-승
vs영관 -승
vs범차 -승
vs범차 2차전-패
vs일격 -승
vs불새삼인방-승
vs범차 3차전-승
vs마대웅 -패
vs마대웅 2차전 -승
vs조성희 -패[18]
vs들쥐 -승

총전적 21전 12승 4무 5패

전국 쳐맞기신이라는 독자들의 평가에 비하면 의외로 전적이 나쁘지는 않다. 범차와 마대웅에게 한 번씩 패했던 것은 리턴매치에서 설욕했음을 감안할 때 강건마가 이기지 못한 상대는 융가리 정도였고, 그 뒤로 만난 강한 상대들은 거의 언제나 강건마가 막타를 때렸다. 그럼에도 전국 쳐맞기신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연재 초반이었던 융가리와의 대결에서 그야말로 아무 활약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얻어 터지는 모습이 독자들에게 각인된 탓. 그리고 전국 싸움신이라면서 맥없이 얻어 터지다가 근성이나 꼼수로 이기는 강건마의 전투 패턴 때문이다. 럭키짱때야 강건마가 일곱번 넘어져도 근성으로 다시 일어나 날려버리는게 카타르시스를 일으켰다지만, 돌아온 럭키짱은 연재 방식의 차이도 있고[19] 전개가 느리다보니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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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맞고 있는 공수특전대에게 한 말이 아니라 공수특전대를 두들겨 패는 강건마에게 한 말이다. [2] 얼굴이 목포 살사 주형기다. [3] 그리고 중상을 입었다는 컷에서 대털의 살사 주형기가 머리에 총맞아 죽은 모습을 이마에 총알구멍까지 그대로 옮겨왔다. [4] 전작에서는 컴보였다? [5] 이 내용이 나온 13화 마지막 코멘트가 또 명대사인데, 그럼 109명째는 못 이기는거냐?! 이런걸 보면 김화백님의 뭔가 엉성해보이는 구성은 의도된 연출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된다(…) 우와아아앙? [6] 빽드릴 킥 장전 순간 카운터 [7] 덤으로 15단 시전하기 전 E.N.D. 드립을 쳤다 [8] 그런데 처음 만났을 당시 정불주는 강건마를 '전국 싸움신'이라고 불렀다. [9] 새삼 생각해보면 강건마는 마영웅의 빽드릴킥에 정통으로 가격당해 질뻔했고, 풍호와의 2차전에서 호랑이발톱에 패배일보직전의 위기에 몰린적이 있다.(종이 울려서 겨우 살았지만) 당연하게도 풍호나 마영웅은 이제와 명함도 못내민다. [10] 애들이 럭키짱 원작을 안봤구나… 원작 기억나는 사람이면 건마 튀어나와서 뒤집어지게 비웃다가도 근.성. 두글자 보고 흠칫했은걸?ㅋㅋ 김화백의 근성드립은 봉인해제 주문, 아니 그냥 치트키임 비유를 하자면 럭키짱의 근성 = 노블레스의 라이 귀걸이 떼기 = 헬퍼의 장광남 티켓 찢기 = 쿠베라의 나스티카 수라화 = 블리치의 켄파치 안대 벗기 = 진격의 거인의 에렌 거인화 = 드래곤볼의 초사이언4 = 원피스의 쵸파의 럼블볼 폭주 = 갓오하의 진모리 제천대성 모드 = 다이스의 주사위 백만개 굴리기 = 스타크1의 power overwhelming = 원펀치맨의 사이타마 필살시리즈 = 심심한 마왕의 마왕 으랴!!! 제일 약한 셔틀 캐릭도 근성 얘기하면 끝판왕 때려잡는게 김화백 만화임 [11] 너무 뜬금없는 무리수 전개라서 까이긴 했는데, 사실 귀신 만나는 건 2000년대 이전 개그 만화에서 꽤 자주 보이던 클리셰다. 연재 시기가 2014년이라 문제지... [12] 자신의 어머니와 성함이 같다. [13] 전병길 교사의 난입 [14] 사실 한번 패배했지만 이는 건마가 지는척 연기한것이기에 전적에서 제외. [15] 교사가 인정한 공식전이었으나 수업종으로 인해 무산 [16] 유기하가 우세권을 쥐긴 했으나 부상으로 인한 무승부 [17] 정불주가 우세권을 쥐었지만 배인숙의 난입으로 [18] 단. 건마가 한수 양보했다고 한다. [19] 럭키짱 시절에는 단행본으로 몰아서 보니 그렇다지만, 돌아온 럭키짱은 주일 연재라서 몰아서 보지 않으면 당하기만 하는 모습이 답답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