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관패 주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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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붕 | 쌍칼 → 김두한 | |||||||||||
1부 | 김영태 | 김무옥 | 문영철 | 삼수 | 털보 | 병수 | |||||||
번개 | 와싱턴 | 신영균 | 홍만길 | 휘발유 | 개코 | 정진영 | |||||||
2부 초기 |
김관철 | 아구 | 갈치 | ( 상하이 조) | |||||||||
2부 후기 |
홍영철 | 조일환 | }}}}}}}}} |
배우 | 강민호[1] |
등장 에피소드 | 58~124화[2] |
1. 개요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배우는 강민호. 극의 재미를 위해 추가된 가상인물이며 김두한패에서 서열상 아구와 함께 막내 라인이다. 웬만한 씨름선수들 이상으로 뚱뚱한 아구와 달리 몸이 말랐고 가장 왜소한 단신이다. 77화에서의 언급으론 본명은 이창원이다.[3]2. 작중 행적
이 새끼들이 어디서 까불고 이씨!
전투력은 2부 우미관패에서는 1부 초반에 나왔다가 증발해버린
병수랑 동급으로 매우 약하다. 물론
낙화유수에게 발차기를 제대로 먹였으나 단번에 패배하는 것을 봐서는 아무리 높게 쳐줘봐야
아구랑 비등비등한 정도다. 그러나 발차기 실력은 쓸만하며 낙화유수 한테 쓰러졌어도 다시 일어나서 싸웠을 확률이 높다. 이 아구도 우미관패 1, 2부를 통틀어서 갈치, 병수랑 함께 최약체 3인방중 한명이라 갈치가 어느정도로 약한지 부각시켰다.첫 등장은 58화에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김무옥을 마중나와 우미관패가 전부 아편 사건으로 잡혀갔다는 소식을 알려주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60화에서 김무옥, 삼수 등과 함께 신불출 습격 사건에도 참가한다.
62화에서는 우미관 패거리들이 술을 마시는데 이때 삼수가 갈치 보고 막내가 가만히 있지 말고 노래라도 하라는 말에 1938년도 노래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를 춤추면서 부르기도 했다. 잠시 몇 화 동안 모습이 나오지 않으면서 한 동안 공기 취급을 받았으나, 이후 조선청년전위대 습격 등을 거치며 아구와 함께 2부 막내라인의 중추가 되었다.
김두한이 정계에 진출하며 우미관패를 해산한 이후에는 휘발유, 아구 등과 마찬가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며, 김두한에게 돈을 꾸러 오는 궁핍한 신세가 되었다. 문제는 김두한이 계속 돈을 주면서 점점 생활고에 시달리고, 이 삼인방도 미안해하거나 개선하려는 모습은 커녕 점점 당연하다는 듯이 돈을 얻어가는 모습 때문에 유튜브 등지에선 아구와 휘발유와 함께 아갈휘라고 불리면서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는 중이다. 아구, 갈치, 휘발유에서 한 글자씩 따온 별명임과 동시에 염치 없이 입만 산 민폐쟁이들이라는 뜻에서 붙은 불명예스러운 별명인 셈. 실제로 작중에서도 정대발은 이 세 명을 상당히 좋지 않은 시선으로 봤고, 신영균에게 대놓고 까이기도 했다.
결국 마지막회에서 김영태가 알려준 바에 의하면 세상이 살기 싫어 자살을 했다고 한다. 사실 이전에도 김두한에 돈을 꾸러 오면서 죽지 못해 산다는 말을 하는 등 복선은 어느정도 있었다. 대체로 다른 조직원들도 비참한 결말을 맞긴 했으나[4]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비참한 결말을 맞은 인물이었다.
원작 소설에선 등장하지 않았으며, 대신 수표교 거지패에 갈치라는 거지가 한차례 대사 한마디와 함께 언급된일이 있었고[5] 화랑동지회에 유지광의 부하들 중 갈치라는 주먹이 대사는 없이 한차례 언급됐다.
3.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일단 갈치 자체가 자주 합성되는 편은 아니며, 나온다고 해도 휘발유나 아구와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낙동강 오상사에서 아구, 휘발유와 함께 김두한의 채권자로 등장한다.[6]
[1]
본명은 강종영. 1994년 49세의 나이로 사망한, KBS 드라마
전우에 출연했던 배우 강민호의 아들이다. 야인시대 시절에는 강성하라는 예명을 썼으나 2010년 이후로 아버지 이름을 예명으로 이어받아 2010년작 전우에 출연하여 아버지의 뒤를 이었고 현재 영화계에서 조연급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고로 그의 어머니인 배미자도 이 드라마에서
정진영의 어머니 역할로 출연했다.
[2]
59, 63, 66, 70, 83~84, 87, 91, 99~100, 102, 104~105, 107~114, 116~117, 119~123화에선 미등장.
[3]
화면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순서상
김삼수 옆에는 갈치가 있었다.
[4]
김영태는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미국으로 이민, 신영균은 지병으로 사망, 홍만길은
간경변, 김관철은
위궤양, 휘발유와 아구는
정신병원행에 갔다. 실제 영상에서는 김영태가 얘기해줬으나 대본에서는 삼수가 말해줬다. 다만 가상인물인 아구, 갈치 등과 실제로 미국으로 이민가서 드라마 종영 시점까지도 살아있었던 김영태를 제외하면 다른 실존인물들은 김두한이 죽은 지 15년이 된 1987년까지도 살아서 인터뷰를 했을 정도로 천수를 누리고 갔다.
[5]
사실상 거지 왕초의 부하로써 다른 거지들을 왕초 대신 나서서 핍박하는걸로 묘사되었다.
[6]
작중 설정상 김두한이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아갈휘한테 돈을 빌렸는데 못갚았다는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