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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1:16:12

갈산 대삼각본점

1. 개요2. 상세3. 대중교통(버스)4. 대중교통(지하철)

1. 개요

‘갈산 대삼각본점’은 1908년 대한제국 탁지부(度支部) 본국 양지과에서 계양원점을 기준으로 설치한 구소삼각점(舊小三角點)이다.

2. 상세

삼각점은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실시하는 기본측량에 사용되는 국가 기준점으로써, 측량 규모에 따라 1등삼각점(대삼각일등본점 또는 대삼각본점)과 2등삼각점(대삼각보점), 3등삼각점(소삼각삼등), 4등삼각점으로 나눠지는데, 여기서 1등삼각점을 ‘대삼각본점’이라고 한다.

‘갈산 대삼각본점’은 대한제국 말기 1908년 탁지부에서 설치한 ‘구소삼각점’이자 일제강점기에 ‘대삼각본점’으로 사용돼 역사·학술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삼각점은 [age(1908-01-0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부에서 사용될 만큼 당시에는 획기적인 기술이었지만, 최근 최첨단 위성측량장비가 등장함에 따라 점점 잊혀져가고 있다. 그러나 갈산 대삼각본점은 서울에서 용마산 대삼각본점과 더불어 2곳밖에 남아 있지 않은 대삼각본점 중 한 곳이라 의미가 있다.

‘갈산 대삼각본점’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관내 신정7동 갈산공원 정상에 위치한 ‘갈산정’이라는 팔각정 옆에 위치해 있으며, 표석의 노후화로 외부 부식이 많아 방수 등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양천구는 훼손된 시설물을 보존하기 위해 영구 측표를 설치하고, 서울시 미래유산 보존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해 2013년에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3. 대중교통(버스)

4. 대중교통(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