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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7:57:16

간첩 김우장 사건

1. 개요2. 상세3. 김우장과 김광신의 관계4.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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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7년 4월 22일 ~ 1980년 4월 25일 사이 간첩 김우장( 1930년생)이 조카인 김광신( 1942년생)과 함께 우리나라의 국가기밀을 북한에 제보한 사건.

2. 상세

간첩 김우장(원임양항 대표)는 1977년 4월 22일 ~ 1980년 4월 25일 사이 10회도일, 조총연 녀맹원 천정순(59)과 접선해, 열 차례에 걸쳐 일화 64만원 상당의 김품을 수수,포섭되어 1979년 9월 천정순의 주선으로 재일중이던 친척 김광신(재일한국물산기획부차장)과 함께 북한 간첩 정상철(51)을 접선하고 그로부터 공작김 40만달러 지원 약속, 주중대사 포섭 기반구축, 재남 월북연고자 포섭 등 지령을 받았다.

김우장은 1979년 12월 13일 ~ 12월 17일 사이주「싱가포르」북괴대사관을 2차 방문, 전시 북한밀파간첩 정상철 및 재북중인 형 김우일, 김우녹 등과 접선을 기도하였으나 북한측 핑계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당시 국내정세 및 미군 주둔 상황 등 국가기밀을 제보하였으며, 1979년 12월 18일 입국해서 재접선을 대기하다, 피검된다.

김광신은 천정순으로부터 부친 김우녹의 사진을 받고 정상철에게는 계속 북한 가족들의 안부를 계속 들으며 살아왔다. 그는 이후 수 차례 화합하며 간첩활동을 방조했다.

3. 김우장과 김광신의 관계

1981년 기사에는 친척이라고만 적혀 있으나 남한이 김우장의 형이 김우일, 김우녹( 1979년 당시 생존)이 있다는 걸 알아내는데 김광신의 부친이 김우녹이라고 나왔으므로 김광신은 김우장의 둘째 형의 자녀인 것을 알 수 있다.

4.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