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20:08:21
1. 겉 뜻2. 속 뜻3. 출전4. 기타5. 관련 문서
간과 쓸개를 서로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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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서로를 대하는 것을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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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의 진정한 우정을 비유하는 말이다.
한유의 <
유자후묘지명(柳子厚墓誌銘)>
#에서 '출폐간상시(出肺肝相示)', 즉 폐와 간을 꺼내어 서로 보여줄 듯하다가도, 작은 이익이 얽히면 구덩이에 빠진 이에게 손을 뻗어 구해주진 못할 망정 도리어 밀쳐내고 돌을 던지는 세태를 한탄할 때 쓰였다.
송나라 호태초(胡太初)의 주렴서론(晝簾緖論) 요채편(僚寀篇) 제4(第四)
#에서 "가령 처음 도착한 날부터 반드시 동료들을 인견하여 업무상의 소홀한 부분이나 공익에 손해를 끼치는 일을 두루 서술하고 성심으로 소박하게 대하며 간담상조(肝膽相照)해야 한다."에서 유래하였다.
이 성어는 원래는 이처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후에 와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지낸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