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트론 상점
Gadgetron Corporation
라쳇 & 클랭크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업. 주 등장은 1편과 3편 「공구전사 리로디드」.
솔라나 은하계에서 가장 큰 가젯, 무기 회사이다. 1편과 3편의 무기들은 대부분 여기서 만들었다.
위에 설명했듯이 굉장히 큰 기업으로, 제작 시설들과 간이 상점들을 솔라나 은하계 곳곳에 두고 있다. 아예 칼레보 Ⅲ 행성에다 가제트론 지역을 건설해서 무기·가젯·물건, 그리고 장치들을 생산하는 주요 시설을 둘 정도.[1] CEO인 웬델 루모스도 여기서 업무를 보고 있다.
또한, 본작에서 자주 쓰이는 스윙 샷·수영 장비·충전 부츠·중력 부츠·그라인드 부츠 등의 가젯들을 다 여기서 만들었다. 외계인 둔갑기같은 변신 물건도 가제트론 제품. 나중에는 스윙 샷과 다이나모를 합친 하이퍼 샷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 회사의 가장 큰 저력은 본 시리즈의 캐사기무기 중 하나인 라이노 시리즈를 만들었다는 점이다.[2][3] 이 라이노 시리즈 대부분은 적을 원자단위로 분해해 버린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솔라나 은하계에서는 그냥 팔고(...), 「공구전사 대박몰이」의 보곤 은하계에서는 가제트론 공장 폐허에 남은 직원에게서 살 수 있지만, 퓨처 시리즈의 은하계에서는 파기된 설계도 파편을 모아 밀수업자에게 건네주어야 얻을 수 있다.
보곤 은하계에서는 발로우 행성을 기점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메가코프와의 경쟁에서 패배한 덕에 공장을 폐쇄하고 떠났다. 라쳇이 방문한 발로우 행성의 부코바 계곡에는 공장이 있었던 잔해만 남아 있다. 이 행성에서 가제트론이 공장을 폐쇄하고 나가기 전에 냉동된 연구원 한 명을 풀어주면, 그가 개발한 제품인 써미네이터를 볼트를 주고 살 수 있다. 그리고 남은 직원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가제트론제 무기(라이노 Ⅱ, 파워 글러브, 폭탄 글러브, 테슬라 글러브, 데코이 글러브)를 살 수 있다.
여기서 이들이 만들었다 실패한 장난감 생명체들은 굉장히 포악해서 오는 사람마다 물어뜯는다. 이 생명체들이 메가코프의 제품인 프로토펫의 모티브가 되었다.(...)
「공구전사 리로디드」에서는 은하 방위대와 그 본부인 피닉스 우주함선과 계약을 맺고 후원한다. 가제트론 상점에서 VR 시뮬레이션으로 무기들을 시험해 볼 수 있고, VR 시뮬레이션으로 하이퍼 샷을 비롯한 여러 가젯들을 이용한 훈련 코스를 뛸 수도 있다.
CEO인 웬델 루모스의 상태가 별로 안 좋은데 1편에 출연했을때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눈앞에 무슨일이 벌어져도 그냥 멍 때리고 있다. 그나마 리메이크에선 제정신으로 나온다.
[1]
단, 비슷하게 보곤 은하계의 경제를 휘어잡고 있는
메가코프와의 규모 비교는 논란이 있다.
[2]
이 라이노 시리즈의 파괴력은 작중에서 여러번 언급된다. 그 예로 「퓨처:파괴의 도구」의 라이노 Ⅳ의 설명에 따르면 가장 위험한
무기로 지정되어서 여덟 구의 은하계에서 판매가 완전히 금지되었고 설계도는 파기되었으며 제작자들은
탈옥이 불가능할 정도로 튼튼한 감옥 시설에 수감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퓨처:시간의 틈새」의 라이노 Ⅴ의 경우에는 밀수업자에게 설계도를 건네주면 "보기만 해도 은하계 당국이 우리 둘 다 조둠 감옥에 가둬버릴 테니 언급하지 않는게 좋겠어."라고 말할 뿐더러, 무기에 대한 소개에서는 그럼멜넷
상인이 "닥치고 방아쇠만 당기면 모든 게 깨끗해집니다!"라는 심플한 멘트를 날린다. 공구들고 바캉스에서도 지성보다 더 강력한게 또 어딨겠냐는
오토의 말에 라쳇이 라이노라고 답할 정도니.
[3]
해외의
게임리뷰 사이트인
IGN에서는 라이노 Ⅴ를 게임 무기 100순위 중에서 9위라는 높은 순위를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