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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5:43:30

가이아(파이널 판타지 14)


파일:가이아컨셉아트.jpg
1. 개요2. 작중 행적
2.1. 희망의 낙원 에덴
2.1.1. 정체
3. 기타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의 등장인물.

창백한 피부, 스모키 화장에 검은색 옷까지 전형적인 고스계 캐릭터. 무엇보다도 두꺼운 입술이 대단히 인상깊은 휴런 여성이다. 디자인적으로 과 정 반대인게 특징으로, 이를 담당한 건 바로 노무라 테츠야.

성우는 카마쿠라 유우나/ 이새벽이 담당했다. 참고로 카마쿠라는 같은 확장팩에 등장한 티타니아도 맡았고, 같은 시기 휴가를 간 사와시로를 대신해 민필리아도 연기한 적이 있는데, 후술할 린과의 관계를 생각하면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

2. 작중 행적

2.1. 희망의 낙원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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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편 2의 보스인 '보이드 워커(ヴォイドウォㅡカㅡ / Voidwalker)' 의 정체. 모험가에게 격퇴 당했지만 '빛에 쓰러질 수 없다'며 다시 공격하려다 린이 정체를 묻자 고통스러워 하며 쓰러진다.

본래는 돈 바우스리가 통치하던 율모어에 살던 소녀[1]였으나 어느 순간 기억을 잃었다고 한다. 이름조차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 요정이 자신의 이름을 '가이아' 라고 해 가이아라고 하고 있는것.

위리앙제는 가이아의 정체를 린과 반대되는 어둠의 무녀(Oracle of Darkness) 일거라 추측한다.

이후에는 모험가 일행과 적대하지 않고 오히려 린과 친하게 지낸다. 머리가 아파 잠시 밖으로 나갔을때 갑자기 죄식자가 몰려오고 가이아는 정신을 잃고 만다. 이후 몰려온 죄식자를 쓰러트린 이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점점 무의식속으로 사라질려고 할때 린이 울면서 계속 부르자 정신을 차린다.

공명편 4에선 빛의 힘이 넘쳐 폭주하는 린을 어둠의 힘과 지연술로 막는 도움을 준다.

2.1.1. 정체

진정한 정체는 아씨엔의 윤회자인 초월자 알로그리프였다. 본래 제1세계에서 징악의 신관 미트론과 함께 아르버트 일행을 상대했으나 죽어버리고[2] 세월이 지나 환생한 존재가 바로 가이아였던 것. 그리고 알로그리프가 사용했던 무기가 바로 망치였기 때문에 가이아가 망치를 기억도 못하면서도 손에 들자마자 쉽게 쓸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가이아란 이름도 본래 이름이 아닌 고대인 시절의 이름을 기억한 것이었다.

재생편에서는 다시 부활한 미트론에게 강제로 아씨엔 프라임으로 합체당하고, 에덴 레이드의 최종보스인 에덴의 약속으로 변모한다. 그와 동시에 알로그리프의 기억이 깨워지면서 린과 함께 했던 추억은 지워질 위기에 처한다. 이에 모험가는 기억이 지워지는 걸 저지해가며 에덴의 약속을 쓰러뜨리고, 결국 가이아는 과거의 알로그리프가 아닌 지금의 가이아로서 살아가겠다고 선언, 에덴한테서 벗어난 미트론에게 자신의 모습이 달라져도 찾아냈듯이 언젠가 환생해서 자신을 찾아와 달라면서, 건망증 심한 무녀와 기사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고싶다고 말한다. 이에 미트론은 펜도 안 갖고 다니면서 자신감 넘치는게 여전하다며 웃으면서 성불. 이때 가이아는 "또 만나, 아르테미스"라고 작별 인사를 고한뒤 린의 곁으로 돌아온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파이널 판타지 XIV 일반 레이드 최종보스
신생 에오르제아
<대미궁 바하무트>
창천의 이슈가르드
<기공성 알렉산더>
홍련의 해방자
<차원의 틈 오메가>
바하무트 프라임 알렉산더 프라임 오메가
칠흑의 반역자
<희망의 낙원 에덴>
효월의 종언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에덴의 약속
[스포일러]
히든 보스: 어둠의 무녀( 가이아)
아테나


반면 영웅 난이도로 해당 보스전을 도전할 경우, 가이아는 본편과 반대로 고대인으로서의 과거를 선택, 미트론이 소멸한 이후에도 어둠의 무녀 알로그리프로 각성해 히든 보스로 등극하는 if 전개를 보여준다. 다만 린과 마찬가지로 영웅난이도 자체가 정식 스토리가 아니다. 이 때의 BGM과 사용기술들을 보면 명백히 파판8의 최종보스인 얼티미시아의 오마주.

3. 기타



[1] 중간에 부모님은 하늘로 갔다라고 언급되는데, 바우스리가 말하는 승천(죄식자)에 당한 듯 하다. [2] 반면 미트론은 빛의 일격에 영혼의 상처를 입고 폭주, 최초의 죄식자 에덴으로 변이한 채 죽지도 못하고 맛이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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