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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0:16:04

가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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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DMAN UNIVERSE 역대 주인공
전광초인 그리드맨 SSSS.GRIDMAN SSSS.DYNAZENON 그리드맨 유니버스
쇼 나오토 히비키 유타 가우마
아사나카 요모기
히비키 유타
파일:다이나제논 가우마.png
ガウマ
GAUMA
<colbgcolor=#E9607D><colcolor=#fff> 다른 이름
[ 펼치기 · 접기 ]
5000년 전의 미라
렉스
생일 5월 1일
연령 5021세[1]
신장 183cm
체중 61kg
혈액형 O형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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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우생 사상 → 가우마 부대 → 신세기 중학생
취미
캐릭터송 Beginning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하마노 다이키

[[미국|]][[틀:국기|]][[틀:국기|]] 에런 캠벨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정체
3. 작중 행적4. 평가5. 기타

[clearfix]

1. 개요

"이 세상엔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세 가지가 있어. 약속과, 사랑과..."[2][3]
SSSS.DYNAZENON의 주인공 중 한 명.

2. 특징

맨몸에 붕대만 감은 상태로 점퍼만 걸치고 복근을 드러낸 파격적인 복장과, 다크서클[4] 사백안으로 강조된 거친 외모, 얼굴에 있는 N자 형태의 흉터[5]가 눈에 띄는 남성. 목 뒤쪽과 허벅지에도 커다란 흉터가 남아있다. 자신을 '괴수술사'라 칭하는 수수께끼의 캐릭터이다. 나이는 5021살.[6] 눈 색의 모티브는 5월의 탄생석 에메랄드.

평소에는 다리 밑에서 노숙하지만 종종 아사나카 요모기의 집에 찾아가 묵고 오기도 한다. 남의 집에 들어와 제 집처럼 편하게 지내지만 그런 친화력 덕분인지 집주인인 요모기 어머니는 오히려 마음에 들어한다. 의외로 생업을 위해 간단한 아르바이트도 하지만, 요모기와는 다르게 괴수 혹은 괴수 우생 사상 멤버들 잡겠다고 중간에 땡땡이치고 오는 바람에 잘리는 일이 다반사다. 엔딩 영상을 보면 코인세탁소에서 빨래를 한다. 야생에서 살 것 같은 이미지와 다르게 은근히 생활력이 좋다.

5천 년 전에 괴수 우생 사상 멤버들과 동료인 괴수술사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그들과 결별하였고, 사망한 뒤에 현대에 소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괴수술사로서 힘이 약해져 괴수 조종 능력인 '인스턴스 도미네이션'을 쓰지 못하는 상태이며 대신 어떤 여성으로부터 맡은 다이나제논을 사용하여 싸우고 있다. 괴수와의 싸움을 시작할 때 "배틀 고!"라고 외치는 버릇이 있고 이건 나중에 가우마 부대 전체의 팀 구호가 된다.

2.1. 성격

험악한 외모와는 다르게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친화력도 높아서, 자칫하면 제각각 따로 놀 수 있는 가우마 부대 멤버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인물이다. 그렌단 카미나와 비슷한 캐릭터로, 10대 청소년들과 30대 어른이로 구성된 가우마 부대에서 유일하게 진짜 어른 역할을 해 주는 인물.

캐릭터들의 내적인 성장을 돕는 역할로 배정한 듯, 이번작의 등장인물들은 각각 마음 어딘가에 상처를 하나씩 갖고 있는데, 가우마는 성격도 올곧고 기본적으로 배려심도 있는 편이라 등장인물 사이에 껴서 무거운 분위기를 많이 희석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7]

2화에선 일면식도 없던 요모기네 가족과 친해지고 욕실을 이용하고 밥도 얻어먹고 잠까지 자고 갔으며 떠날 때에도 침구류와 옷가지를 가지런히 정리해놓고 갔다. 6화에서 요모기의 어머니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요모기네 가족들에게도 꽤 호감을 산 듯. 뒤끝도 없는 타입이라 상대방이 잘못하면 잘못을 질책하는 정도에서 끝나고, 자신이 실수한 부분에는 즉각 사과할 줄 아는 태도를 갖고 있다. 3화에서 자신의 행동으로 불신이 싹트자 90도로 사과하고 설명하는 모습이나 7화에서 나이트에게 사과할 때 이런 모습이 잘 드러난다. 5화에서는 수영장에서 뛰다가 직원에게 지적받자 빠른 종종걸음으로 시즈무를 쫓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요모기의 유메에 대한 감정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일부러 유메에게 요모기의 병문안을 가게 시키거나, 수영장에서 연인 행세를 시키는 등 눈치도 상당히 좋다. 다만 정확히 좋아하는 것을 눈치챈다기 보다는 둘이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가까운 사이라고 이해하고 있는 것에 가까워 보인다. 그러나 9화에서는 괴수가 습격해 위험한 상황임에도 요모기가 심란해하는 유메를 내버려두고 오자 너밖에 데리러 갈 사람 없으니 당장 가서 데려오라고 하는 등, 둘 사이 관계는 어느정도 파악한 건 맞는 듯 하다.

저러한 와일드한 겉모습과 다르게 친화력 넘치는 모습 덕분에 세간에선 막말로 '양아치인줄 알았는데 카피바라(...)였다'는 평가도 나오는중.

타인과의 거리감에 관한 개념이 없는 듯하다. 초면인 상대에게도 자기 생각을 직설적으로 말하고, 상기했듯이 남의 집에 거리낌 없이 신세지기도 하며, 성별을 가리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거나 신체 접촉을 하기도 한다. 요모기의 어머니와 할머니처럼 이런 태도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종종 타인을 당혹하게 만들기도 한다. 요모기는 스페셜 도그 하나 줬다고 은인이라며 쫓아다니는 것을 보고 무서워했고, 유메는 가우마가 너무 얼굴을 들이대서 "가까워요!"라며 피하고는 하며, 2대와 협력 관계가 되자마자 바로 어깨에 손을 올리는 바람에 나이트가 화를 내기도 했다. 이렇게 가끔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이렇게 거리감을 신경 안 쓰기 때문에, 반대로 다들 타인과 거리를 심하게 두는 다른 주역 캐릭터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2.2. 정체

가우마는 사실 전광초인 그리드맨에서 등장한 공주를 사랑한 나머지 나라에 충성을 바쳤지만 나라에게 배신당해 독살당한 용술사였다. 그리드맨 18화에서 칸디지퍼의 계략에 의해 일시적으로 부활했다가 유카로부터 공주가 자신을 따라 자살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다시 영면에 들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다시 부활한 것이다.

사실 일각에서는 방영이전부터 몸에 감은 붕대와 대사, 괴수술사라는 캐릭터 설명을 근거로 원작 전광초인 그리드맨 18화에서 나왔던 용을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용술사의 오마주 또는 전생 등을 거친 동일인물[8]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었다.[9]
실제로 가우마가 다이나제논을 소환할 때 사용한 도구[10]와 메달의 문양이 용술사의 그것과 동일하다. 이후 3화에서 '5000년 전에 죽었다 되살아났으며 용 조각상을 자신에게 준 여성을 찾고 있다.'고 본인이 발언함으로서, 사실상 18화의 미라가 가우마 본인임이 확정됐다. 또한 상대 여성에 대해서도 8화에서 '공주'라고 명언했는데 이것 역시 용술사 에피소드와 일치한다.

그리고 11화에서 공주가 자신을 따라 자살했다고 요모기와 유메에게 얘기해주는데 어째서 그걸 아느냐는 요모기의 말에 그걸 알려준 사람이 있다고 말하면서 전광초인 그리드맨 18화의 유카가 용술사의 미라에게 공주의 죽음을 얘기해주는 장면이 흘러나온다.[11] 이후 요모기와 유메도 이후 5000년 전의 미라의 사진을 검색하면서 미라가 일본에서 사라진 사건을 언급하면서, 전광초인 그리드맨 18화에 등장한 용술사의 미라가 가우마 본인으로 확정되었다.[12]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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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양아치스러운 인상으로 인해 비주얼 공개 당시에는 본작의 트러블 메이커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했다.[13] 그러나 그런 예상을 1화부터 완벽하게 깨부수고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낸, 이견의 여지가 없을 명실상부 SSSS.DYNAZENON 최고의 호감 캐릭터.

초중반 주연들의 개인사로 인해 나타났던 매마르고 어두운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과, 극이 진행되며 어른스럽고 친화력있는 성격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의 주역들을 이끌어주면서 각각의 개인사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 캐릭터이다. 그러나 결코 극복을 강요하거나 떠밀지 않고 본인이 직접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준 이상적인 어른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싸우는 이유가 세상을 지킨다는 등의 대의를 위한 것이 아닌, 사랑하는 여성을 만나고 싶다는 순수하게 개인적이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면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캐릭터성을 만들었다.

물론 가우마는 작중 행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과 공주의 재회만 생각하며 행동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타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실상 공주는 부활하지 않았음을 짐작하는 후반부에도 다이나제논 멤버들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각오로 싸운다. 이는 가우마가 공주가 당부한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세 가지' 를 지키려 한 결과로서, 단순히 공주를 자기 곁에 두는 게 아니라 그녀가 바라는 것을 이루어야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가우마의 차원 높은 애정관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작품 전체에 걸쳐 전광초인 그리드맨 18화의 단역인 용술사의 미라 본인임이 밝혀지지만 그 설정이 원작을 모르는 사람에게도 무리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을 정도로 적절하게 사용됐으며, 원 에피소드의 핵심이자 본작의 주제 중 하나인 '사랑의 힘'을 시청자들에게 전해주면서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러한 작품 전체를 이끌어가는 모습으로 인해 세간에서는 아니키 계열 캐릭터의 완성형이라는 평가 또한 나오고 있으며[14], 전체적인 캐릭터 완성도가 높은 SSSS.DYNAZENON 내에서도 가장 큰 호평을 받고 있다.

5. 기타



[1] 신체 및 정신 연령은 21세. [2] 마지막 하나는 작품 종영까지 끝내 드러나지 않았다만, 많은 사람들이 인연, 미래, 꿈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제작진이 일부러 끝까지 밝히지 않고 남겨둔 만큼 이밖에도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런데 후속편인 그리드맨 유니버스에서 공주가 갑작스레 등장하여 마지막 대사를 이어갔는데, 지켜야 할 마지막 한 가지는 '유통기한'이었다. 이 대사는 나중에 가우마와 요모기가 이별하면서 나누는 대사이기도 하다 [3] 이 중 ‘꿈’은 아사나카 요모기가 그 마지막에 미나미 유메(일본어로 '유메')에게 언급한 대사이기도 하다. [4] 사실 다크서클이 아니라 괴사한 피부조직이다. [5] 어떻게 보면 S처럼 보이기도 하다. [6] 다만 5000년 전에 죽었다가 현대에 다시 부활한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나이는 외견과 그리 다르지 않은 21세일듯. 실제로 코요미는 겉모습으로 자신이 아마 나이가 더 많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가우마가 +5000으로 우겼다(...) [7] 그런 점에서는 사실 주인공이라기보다는 리더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기다 맡고 있는 부분도 다이나 솔저가 아닌 다이나제논 팀의 든든한 기둥이라는 의미로 넣은건지 다이나제논의 다리 파츠인 다이나 다이버이기도 하고. [8] 5000년 전에 죽었다가 환생한 존재라고 본인의 입으로 말했다. 원작의 중국에서 발견된 미라 용술사도 5000년 전 전의 인물. 여담으로 기원전 3천년에 중국에 나라가 존재했다는 기록이 없다. 기록이나 유물로 입증된 최초의 국가는 기원전 16세기의 상나라이며 기록은 있지만 고고학적으로 증거가 없는 하나라는 기원전 21세기로 대략 900년 정도 차이가 난다. [9] 오프닝에 전작의 용술사 미라 장면이 대놓고 나왔다. [10] 실루엣으로 처리되어 대략적인 형태만 보인다. # [11] 스탭롤에도 전광초인 그리드맨 18화 : 용의 전설이 표기되면서 사실상 확인사살. [12] 이렇게 되면 다이나제논의 세계관이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미래나 평행우주인지, 아니면 가우마만 나이트나 2대처럼 전광초인 그리드맨 세계관에서 온 것인지가 관건인데, 일단 블루레이에 실린 설정집에서는 다이나제논 세계관은 '현실세계'라고 한다. 그러나 그리드맨 유니버스에서 다이나제논의 세계도 그리드맨에 의해 창조된 세계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가우마가 용술사 본인이 아니라 그리드맨의 기억 속 용술사 미라에게서 파생된 존재일 가능성이 생겼다. [13] 트리거에서도 그런 반응을 노린건지 방영 직전에 공개된 PV에서는 마치 요모기와 대립하는 인물인 것처럼 서로의 대사를 맞춰서 편집해놨다. [14] 자주 언급되는 캐릭터가 아니키 캐릭터의 상징이자 제작진과 깊은 연관이 있는 천원돌파 그렌라간 카미나, 다만 카미나와 비교해보면 의외로 상당히 다른 캐릭터이다. [15] 그런데 얕은 냇가에 머리가 반쯤 잠긴 모습으로 나왔기 때문에 전작 다이나 드래곤의 어깨폭을 대입해서 생각한다면 멀쩡한 모습은 아닐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파츠의 일부가 없거나 심하면 머리만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다. [16] 그러나 그리드맨 유니버스에서 다이나제논으로 변신하게 되었다. [17] 빈털터리임에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혼자서 알바를 하며 스스로 생계를 이어나가거나, 요모기의 집에 머물렀을 때에도 이불에 옷가지를 전부 가지런히 개어놓고 갔으며, 팀원들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하고 합당한 주장이 들어오면 순순히 수긍하는 등 남들을 더 배려했으면 배려했지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은 거의 없었다. 당장 1화에서부터 요모기에게 도움을 받자 그걸 갚겠답시고 요모기와의 약속을 쫑낸 유메를 찾으러 다녔다. [18] 가우마는 이때 그냥 배가 고파서 그렇다고 둘러된다. [19] 가우마가 살던 움막에서 추모식을 마치고 돌아선 요모기와 유메 뒤에 작고 흐릿하게 가우마의 모습이 비춰졌다가 사라진다 [20] 1화:유메를 기다리는 요모기와 가우마가 대화할 때 그 위에 있던 팻말에 적힌 死出の田長, 뉴스 화면 속에 적힌 妹背鳥, 6화:어느 팻말에 적힌 早苗鳥, 9화:불꽃놀이 축제 안내 포스터에 적힌 卯月鳥, 치세가 다니던 아야메 중학교의 폐교를 알리는 팻말에 적힌 文無鳥 文目鳥 [21] 패션에 경우 원래는 그냥 맨몸에 점퍼만 걸치는 거였지만, 허전해서 추가한거였다. [22] 대략적인 시점은 최종 결전 전. [23] 히비키가 다이나 솔저, 시라베가 다이나 윙 그리고 키리카가 다이나 스트라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