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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북조시대 양나라의 인물
賈暹생몰년도 미상
양나라의 인물. 가후의 11세손으로 태부경(太府卿) 가집(賈執)의 장남이다. 양주 무위군(武威郡) 고장현(姑臧縣) 사람이다.
아버지가 열전에 수록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당대 사료에서는 그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으나 후에 편찬된 신당서 《재상세계표(宰相世系表)》에서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있다.
그의 정확한 활동 시기는 알 수없으나 고조부 가궁지(賈躬之)가 송나라의 태제참군(太宰參軍)을 지냈고 증조부 가희경(賈希鏡)은 남제의 외병랑(外兵郞)을 지냈으며 가절(賈梲)은 의흥군(義興郡) 태수를 지낸 것을 보았을 때 적어도 양나라 중후기에 활약한 것으로 추정되며 조카가 후량을 섬긴 것을 보았을 때 후경의 난 전까지는 살아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가 양나라를 섬기면서 어떠한 관직을 지낸 지는 알 수없다. 그가 유일하게 언급되는 재상세계표에서 그의 관직을 언급하지 않았으므로 저자가 일부로 언급하지 않았거나 관직을 지내지 않고 은사로 지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동생 가조(賈肇)는 가환(賈寰) 가굉(賈宏)을 낳았으며 그중 가굉은 후량으로 망명하여 중군장사(中軍長史)를 지냈다. 후에 북제로 망명했으며 후에 수나라에서 관직을 지냈다.
2. 중국 청나라 중기의 인물
賈掞생몰년도 미상
청나라의 정치가로 자는 환공(桓公). 1787년에 과거시험를 치러 45명과 함께 진사(進士)가 되었다.
그의 출생년은 알 수 없지만 그의 부친과 조카의 생년을 대조해 보면 어느정도 추정할 수 있다. 부친[1]은 1736년과 1738년 사이에 출생하였으며 조카는 1798년에 출생했으니 약 1760년대 쯤 출생했다는 것을 알 수있다. 같이 과거에 합격한 주리(朱理)가 1761년 생이니 크게 나이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다.
주리 관련 역사서를 찾아보면 주리와 같은 군 출신에 가담(賈淡) 자는 원공(垣公)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섬(掞)자와 담(淡)은 모양새가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한자인데다 자도 한자마저 비슷하기 때문에 가담과 가섬이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설이 있으나 진짜로 이들이 동일인물인지는 알 수없다.
이와 비슷한 경우가 유대의 경우인데 이들은 한자에 자까지 같아서 많이 헷갈리는 인물이지만 출생지가 각자 다르게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동명이인인 것을 알 수있는 반면 가섬은 따로 출생지가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동일인인지 알수있는 방법이 없다.
가담은 안후이성 우국부(寧國府) 사람으로 어려서 같은 군 출신의 주리와 교우를 맺었다. 후에 과거시험에 합격해 진사에 올랐으나 일찍이 큰 병에 걸려 결국 관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몇년 뒤에 가담은 투병 도중 세상을 떠났고 사람들은 매우 슬퍼했다고 한다.
만약 가섬과 가담이 동일인물이라면 가섬은 일찍이 주리와 함께 진사에 올랐으나 병 때문에 중직에 오르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것을 보면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을 알 수있다.
가섬의 생애를 다룬 미디어믹스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1]
이름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