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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1:58

텐마 가브릴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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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가브릴드롭아웃 한국어로고.png 의 주역
가브릴 비네트 라피엘 사타냐
<colbgcolor=#fdf79c><colcolor=#010101> 텐마 가브릴 화이트
天真・ガヴリール・ホワイト
Tenma Gabriel White
파일:external/www.moview.jp/gabdro2.jpg
생일 4월 20일 ( 황소자리)
종족 천사 타천사
가족 부모
언니 텐마 제르엘 화이트
동생 텐마 하니엘 화이트
별명 가브
신체 144cm, 40kg
쓰리사이즈 B74 ( A컵) / W58 / H80 → B75 / W59 / H81[1]
성우 토미타 미유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3.2. 원작
4. 과거5. 인간관계6.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71s-ywYqbdL.jpg 파일:external/gabdro.com/p_001.png
원작 TVA
[ruby(天,ruby=てん)][ruby(真,ruby=ま)]・ガヴリール・ホワイト
"온라인 게임만 하고 싶어."
"아아, 인류는 언제 망하나."

가브릴 드롭아웃 주인공.

본작의 메인 주인공, 천계 출신의 천사. 인간계에서 사용하는 이름은 텐마이며[2], 주로 가브릴이라고 불린다. /b/ 발음을 나타내는 ブ가 아닌 /v/ 발음을 나타내는 ヴ로 적어 ガヴリール라고 쓰는데, 재플리시라기보다는 정교회식 철자의 변형으로 보인다. 대천사 가브리엘 현대 그리스어 발음이 다름 아닌 '가브리일'(Γαβριήλ /ɣa.vriˈil/)이다. 외에도 그리스의 영향을 받은 정교회권에서는 가브리일(Гавриил, Gavriil) 또는 가브릴(Гаврил, Gavril)로 통한다. 참고로 일본에서의 '가브리엘'의 일반적인 표기는 ガブリエル이며, 일본 정교회에서는 ガウリイル로 표기한다.

천사 학교 수석 졸업생으로, 인간계의 고등학교에 다니며 인간에 대해 배우고 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겠다는 사명을 품고 인간계에 내려오게 되지만, 우연히 시작한 온라인 게임에 완전히 중독되어 학교를 밥 먹듯이 빠지면서 방 안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는 니트가 되어버리고 만다.[3]

2. 특징

학교 무단 지각과 결석은 기본이고 지상에 내려온 후 하도 선행을 안 하면서 살다 보니 천계에서 내려오는 지원금이 점차 적어지게 된다. 천사학교 시절 후배 타프리스를 인간계에서 만나자마자[4] 돈 좀 빌려 달라고 하는 등 전혀 천사답지 않은 짓들을 하는데 이는 가브릴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사타냐는 가브릴을 악행 라이벌로 삼고 있다. 타락도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천사의 고리가 검게 물들었다. 물론, 가브릴의 방을 보고 충격받은 타프리스의 고리가 거뭇거뭇해지는 내용도 있으니 개그성 연출에 가까운듯. 정신상태나 컨디션에 영향을 받는 모양이다. 이후 천사 모습을 할때는 제대로 평범한 황금빛 링으로 나온다.

신족통이란 기술로 자신을 원하는 곳에 강림시킬 수 있는데, 수련을 게을리한 탓인지 작중에서 한 번 실패한[5] 후로 다시는 쓰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나중에 그때는 방심해서 실패한 거였다며 재시도하는데 이번엔 치마만 전송된다. 이 치마는 사타냐가 가브릴을 도발하는 데에 쓰였다. 그런데 임간학교 에피소드에서는 많은 나무통을 운반하는데 잘 쓰고 자신의 날개 손질을 할 때 비네트랑 사타냐를 먼 곳으로 보내버리는데 실수 없이 썼다.

또한 주역 4인방 중에서 운동을 가장 못한다. 전력질주가 다른 사람 눈엔 대충 달리는 걸로 보일 정도고, 악력 측정 때도 침은 전혀 안 움직였는데 식은땀을 흘리며 힘들어한다. 또 조그만 여동생을 허리에 태워 말놀이를 하다가 진이 다 빠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천계 수석을 괜히 탄건 아닌지 젬병 수준인 운동 능력과는 별개로 전투력은 강한 듯싶다. 원작 기준으로 발을 다친 비네트가 악마의 형상을 취하자 멀쩡히 걸을수 있는걸로 보아,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본 모습을 드러낼 경우에 전투력이 돌아오는 듯 하다. 실제로도 한여름에 에어컨이 고장나고 모기가 붙자 모기가 물지 못하게 한답시고 본 모습으로 있었는데 마침 심기가 극히 나빠진 가브릴의 집 앞에 온 사타냐가 초인종을 계속 눌러 짜증나게 하자, 현관문을 발차기 한방에 박살내며 사타냐를 날려버렸다. 그 여파로 문앞에 있던 난간의 콘크리트벽이 부서지고 난간봉이 휘어버린 건 덤. 당연하게도 그 위력을 정통으로 맞은 사타냐는 문짝에 깔린 채 하루종일 기절해 있었다. 죽지 않은 게 더 이상하다 이런걸 보면 아무래도 천계에서 수석을 먹은 짬이 있다보니 순간적인 마력 등을 활용한 전투력은 좋은데, 워낙 무기력하게 살아서 체력, 지구력, 근력 등은 바닥을 쳐버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술에 엄청 약하다. 일본 감주에 취할 수준. 술에 취하면 성격이 깜찍하게 변한다. 그리고 제대로 상황 판단과 물건 판별력이 떨어져서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천사화하고 세계에 멸망을 고하는 나팔로 세상을 멸망시킬 뻔했다.

평소에는 무기력하다가도 사타냐만 보면 장난기가 발동하는지 기운이 펄펄 솟는다. 사타냐를 골려줄 생각을 할 때가 작중에서 가브릴의 의욕에 찬 모습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부분. 사타냐를 개인적으로 물먹이는 것 외에도 목적이 일치하는 라피엘과 죽이 잘 맞아서 서로 짜고 골탕먹이는 경우도 있다. 그밖에도 사타냐가 약올릴 때마다 잽싸게 뒤로 돌아가 뒷골을 쳐 기절시키는 걸 보면 사타냐를 상대할 때만 전투력이 올라갈지도(...).

옷을 벗어도 어디선가 부자연스러운 신비한 빛이 나타나 주요부위를 모두 가려준다. 이는 같은 천사인 라피엘에게도 공통되는 사항. 본인도 그 사실을 자각하고 있어 굉장히 당당하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가장 노출이 많은 인물. 집에서는 체육복 상의만 입고 하의실종 상태로 있다보니 판치라가 일상이다.

이미지상으론 헝클어진 금발이 포인트. 복장 포인트는 체육복 상의와 교복 위에 걸친 후드집업이다.

가브릴을 가리키는 다텐시는 다메(だめ)[6] 할 때의 다와 천사의 일본어 발음인 텐시를 합친 것으로, 타천사와 발음이 같다는 것을 이용한 일종의 언어유희이다. 그러니까 가브릴이 진짜로 종족적(?)으로 타천사가 되거나 한 건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실상 가끔씩 링이 검어졌던 걸 보면 나중엔 정말로 저지를지도 모를 일이다. 그 이후 가브릴의 되먹지 못한 언행이나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은 타락이라고 한다. 원작 정발판은 '막장 천사'로, 애니메이션 자막은 '몹쓸 천사'로 번역했다.

스스로를 타천사라고 주장하지만 본질은 천사, 그것도 천계에서 수석을 먹고 처음 인간계에 내려온 이후로도 한동안 선행을 지속했던 만큼 가끔 진짜 천사다운 행동을 보여줄 때가 있다. 애니 기준 11화에서는 사타냐가 사는 집의 주인이 알바하는 카페의 점주임을 알게 되자 본인의 출근 일자를 늘리는 대신 사타냐가 집에서 개를 키울 수 있게 점주에게 부탁해줬고, OVA에서는 스스로 천계의 룰을 깨고 맹인인 소녀를 구해주고 눈까지 고쳐주며[7] 원작의 임간 학교 편에서는 캠프 파이어를 장작이 준비되지 않아서 못한다고 해서 모두가 좌절했을 때 태연하게 안내서를 예언서라고 말하면서 천사는 예언대로 움직여야 한다고 가장 먼저 나서서 나무를 구해오는등 천사의 면모를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

3.2. 원작

4. 과거

파일:gabril2.png
모든 분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제 꿈이에요.
인간을 이끄는 훌륭한 천사가 되어 보이겠어요![26]
사타냐 : 이 녀석 누구야!?[27]
비네트 : 그때는 진짜 착한 애였는데....[28]
산달폰: 뭐!? 무슨 일이 있었어!?

품행 단정, 천사학교 수석에 언제나 곤란한 사람들을 지나치지 못하고 하계의 인간들을 널리 이롭게 하고자 하는, 그야말로 백의의 천사...였던 시절의 가브릴. 믿기지 않겠지만 위에서 설명한 인물과 동일인물이다. 초반부 이후에도 가끔씩 회상씬으로 등장하는데, 현재의 본인과 어찌나 갭이 큰지 작중에서나 현실에서나 누구세요? 급 별개의 캐릭터로 취급한다. 가브릴은 이때의 자신을 본성을 억눌러왔던 가식부렁의 모습이었다고 말하지만... 후배인 타프리스에게는 존경의 대상이었다. 80화에서도 산달폰 또한 라피엘로부터 불량해보이는 애가 가브릴이라는 말을 듣자 뭔 일이 있었냐며 경악했다

88화에서 밝혀지길 천사학교의 학생회장이었다고 한다. 치사키처럼 천사 신입생들의 언급에 의하면 성적도 톱이고, 품행도 방정한 장래가 유망했다고 한다.

상세한 타락 과정은 '행적' 문단을 참고할 것.(애니 1화/원작 42화) 둘의 묘사가 조금 다르다.

간혹 천사적인 행보를 보이는데, 이게 아무래도 과거의 모습을 가짜 취급으로 부정하는 본인의 주장과는 달리, 일단 원래는 천사였기 때문일 것이다. 본질 자체는 상냥했던 천사가 게임 중독 등으로 점점 생활이 엉망으로 되어가며, 지금의 성격이 된 것이니 뭐...

반장의 언급에 따르면 이 당시의 가브릴은 동급생들 사이에서 집단 환각으로 치부되고 있는 듯하다.

타락 이전 취미는 실뜨기였다.

5. 인간관계

6. 여담


[1] 61화 기준. 이전에 비하면 같은 비율로 성장했기에 살이 쪘을 가능성이 크다. [2] 문제는 이거, 天魔 (하늘의 악마)로 읽을 수도 있다는 것... [3] 아예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인터넷 게임 정보 확인일 정도다. [4] 심지어 전학생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5] 학교까지 걸어가기가 귀찮아서 사용했는데 아무 변화가 없어서 실패했나 생각했는데 아랫도리가 시원했고, ' 치마 속에 입는 물건'만 그녀의 책상 위에서 찬란한 빛을 뿜으면서 내려와 얹힌다. [6] 안된다, 글러먹었다 정도의 뜻. [7] 이 일로 가브릴은 천계로부터 생활비 지원이 줄어드는 등의 이런저런 처벌까지 받았다. 본인 언급에 의하면 그래도 생각보다는 가벼운 처벌이었다는 듯 하지만 그 니트족 타천사 가브릴이 알바 시간을 늘릴 정도로 타격이 있었음에도 타인 앞에서는 전혀 내색하지 않는다. [8] 개그 연출이지만 OP에서 이 뿔피리를 불자 지구가 개발살난다.....! 이는 요한계시록에서의 '가브리엘'의 역할이다. 북유럽신화 헤임달의 뿔피리 걀라르호른으로 볼 수도 있다. [9] '타락 편' 내용은 원작에 나온다. [10] 언니를 잔소리꾼이라고 생각하는 걸 보면 언니와는 가브릴이 막장이 되기 이전부터 사이가 별로인 듯. 하지만 천계시절 가브릴의 성격과, 당시 성격에 대해 자신임에도 나쁜 평가를 하는 가브릴의 태도를 생각하면 그냥 성실하고 엄격한 언니를 막장이 된 지금의 성격으로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11] 한국의 쌍팔년도와 유사한 의미. 원작에서도 쌍팔년도로 번역되었다. [12] 가브릴의 집만 이런 건 아닐 것이다. 천계의 보안 검색대에서 직원이 얼마 전부터 천계에도 컴퓨터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알려주는데 이미지가 90년대 컴퓨터다. [13] 맨션 주인이 점장님이었단 건 사타냐가 들고 온 전단지를 우연히 보고 알았다. [14] 카페에 사타냐가 오자 츤츤대는건 덤이다. [15] 만약 가브릴이 유급당하면 어떻게 될지가 상상으로 나오는데, 가브릴 옆자리에 앉은 후배 타프리스가 가브릴을 텐마 선배라고 부르려다 서로 동급생이란 걸 깨닫고 그냥 가브릴이라고 부른다. [16] 만화에선 조금 다른 에피소드인데, 만화에선 제르엘이 등장하지 않기에 그냥 가브릴이 학교 가기 싫어서 뒹굴다가 사타냐의 '오늘 시험은 영어와 수학이다.'라는 협박을 듣고 학교에 가려다가 치마만 교실로 이동한다. 참고로 가브릴이 사타냐의 협박에 넘어간 이유는 수학 담당 선생님이 선글라스 낀대머리 그 선생이기 때문이다. [17] 물론 라피엘이 한차례 화를 내기는 했지만, 가브릴이 천계로 불려간 뒤 라피엘의 표정을 보면 라피엘도 가브릴 덕분에 소녀가 살아나게 된 것을 기뻐한 듯 하다. [18] 이때 소녀는 가브릴을 알아본 듯이 놀라면서도 특별히 더 말을 걸거나 하지는 않는데, 벌로 기억이 지워졌지만 희미하게 인상이 남았거나 혹은 천사라고 생각했던 것 그대로 일종의 환각 치부했을 가능성도 있다.. [19] 97화에서 동창인 미카엘 또한 '천사학교 시절의 그림자조차 남아있지는 않기는 하나, 내면(자신에게 정직하고 꾸미지 않는 언제나 자연체라는 것) 자체는 변하지는 않았다','옛날과 달라진 것이 없다'라고 언급한다. [20] 정확히는 가브릴이 졸려움을 무릅쓰고 비네와 외출을 할 때부터 타락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길을 가다가 피곤한 탓에 전봇대와 부딪히자 "정말 방해되는 전봇대네요."라고 혼자서 중얼거린다. [21] 으스스한 장소에서 사람을 놀래키는 것이 유령의 일인데 문제는 사람에게 보이지가 않는다. 물론 가브릴과 비네 등 천사와 악마들은 애초부터 영혼과 관계된 것들이라 보인다. [22] 그러나 가브릴 본인은 진짜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해냈는데 아무래도 물건만 보내면 됐던지라 힘을 적당히 조절할 필요가 없어서 그런걸로 추측된다. 실제로 이 편에서 사용할 때는 천사의 날개와 링,옷까지 완벽히 갖춘 상태였다. [23] 비네도 라피엘을 보고 배우라고 하려했지만 라피엘의 큰 튜브 2개가 눈에 띄었다... [24] 애니판과 달리 화살 편지로 알게된다. [25] 천리안은 아니고 제르엘과 똑같은 인형으로 통해 가브릴을 감시하거나 핀잔을 준다. [26] 실제로 1권 초반의 한국어 번역에 링크의 대사가 사용된다. [27] 성격도 현재와는 180도 다르고, 머리카락까지 단정하니 말다했다. [28] 처음 가브릴과의 만남을 사타냐에게 한 말. 정말로 타락하기전 그녀의 과거를 보면 부정할 수 없는 말이다. [29] 그래서 5화에서 타프리스가 방독면 쓴 이유도 가브릴 몸에서 지저분한 냄새 때문에 쓴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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