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브릴 드롭아웃 마이너 갤러리는 가브릴 드롭아웃을 주제로 하는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다.[1]2. 상세
최초 개설일은 2016년 11월 28일이다. 몇 일 동안 갤러리는 개설자 혼자 쓰는 일기장이나 마찬가지로 사람이 없었고, 약 한달 뒤에 애니가 방영되었을 때 활성화가 되나 싶었지만, 다시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가브릴 드롭아웃 애니가 종영된 후, 뒤늦게 애니를 보고 입갤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하루 게시글 5개도 되지 않는 변방 망갤임은 변하지 않았고, 최초로 갤러리를 개설한 매니저는 이미 몇 달째 잠수 상태로, 가브릴 드롭아웃 갤러리는 방치된 상태로 망테크를 타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날...
3. 더 문 브레이커
타입문 갤러리에서는 이전부터 몇몇 유저들이 ' 달갤부수기'라며 타입문 갤러리를 도배하고 망갤로 만들겠다는 밈이 존재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친목질 떡밥과 섞이면서 어둠의 단톡방이 존재한다는 밈으로 발전했다.이런 달갤부수기 떡밥과 괴상한 행동을 반복하던 고정닉들을 비방하기 위해 한 유저가 타입문 갤러리에 캐릭터 커뮤니티식 비꼬는 글을 올렸다. ( 링크) 달빠에 대한 인식이 있다보니 진짜 카톡방으로 오인되기도 하는데, 실제 해당 고정닉들이 한 것은 아니고 장난거리로 주작한 것이다. 해당 닉을 보유하고 있는 당사자들이 부인하고 있으며 # #, 달갤에서도 이 이야기가 진짜라고 믿는 사람은 없다.
어찌됐든 하도 어처구니 없어서 실소를 금할 수 없는 내용인데다, 특히 4명이 사전에 합을 맞춘 듯한 '우리는', '달.을', '부.수.는.자', '문 브레이커' 부분이 강렬한 인상을 남겨 야갤 개념글을 비롯해 중갤 및 온갖 갤러리 개념글에 확산되었고 카연갤과 @갤에선 만화로도 그려졌다. 초판, @갤 HQ판 하필이면 그것이 알고싶다 1080화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편 방영 직후 나온 글이었기에 좀 더 파급력이 커지기도 했다.
이 단톡방의 대외적인 모습을 어째서인지 가브릴 드롭아웃 갤러리 단톡방이라고 하면서[2] 다른 갤럼들이 가브릴갤에 성지순례마냥 찾아오게 된다. 달빛기사단에 대항하는 대통령 암살단이니, 홍준표 갤러리 2중대니 하는 드립을 치고 있고, 그 흔적은 개념글에 박제가 되어 남아있다. 심지어 며칠 후에는 자신의 방문을 부수는 자들까지 나타나기 시작했다. # # #
정작 원본인 달빠갤은 이미 세간의 인식이 개판이라 그런지(...) 나름대로 흥갤이라 그런지 딱히 공격당하진 않고 적당히 끝났다.[3]
4. 근황
위의 사건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엽기적인 일들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대량으로 유입되었는데, 갤러리를 관리할 수 있는 매니저는 예전부터 부재중이라 갤은 그야말로 혼파망이 되었고, 결국 기존에 활동하던 유저들 중에서 매니저를 새로 선출하게 되었다.더 문 브레이커의 떡밥은 빨리 뜨거워진만큼 빨리 식어 일주일도 가지 않아 묻혔고, 문 브레이커의 사건으로 갤은 네거티브 광고의 효과를 보아 가브릴 드롭아웃은 알지만 갤러리의 존재는 몰랐던 사람들은 물론이고, 가브릴 드롭아웃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이 일로 애니를 알게 되어 보다가 빠져든 경우도 있다.
그야말로 마이너갤 최초로 누군가 만든 짤방에 언급만 되었을 뿐인데, 네거티브 광고의 긍정적인 효과로 부흥한 사례로 볼 수 있겠다.
과거 매니저가 앞장서서 야짤을 올리는 바람에 갤이 음란성으로 폐쇄되었었고, 대피소는 타프리스 슈가스텝 마이너 갤러리였다.
[1]
원래는 가브리엘 드롭아웃 갤러리였다.
[2]
이는 이 짤이 제작될 당시에 달갤에서 뜬금없이 가브릴 드롭아웃 찬양의 도배글을 꾸준히 넣는 고닉이 있었는데 짤방의 제작자가 그 고닉을 저격했기 때문이다. 저격된 해당 고닉은 가끔씩 발작하듯이 가브릴 드롭아웃 관련 글로 도배에 가깝게 글을 올리는 등, 달갤에서 여러가지 어그로를 끌고있었다. 짤에 등장한 사타냐 사진의 유저가 바로 그 고닉이며, 실제로 해당 고닉이 가브릴 드롭아웃 마이너 갤러리의 관리자이기도 하다는게 밝혀졌는데, 이 때문에 사실은 지금까지 달갤에서 큰 분란을 일으켰던 고닉들이 해당 갤러리에서 달갤을 부수는 모의를 하고 있을거라는 밈이 생성되었던 것이다. 달갤을 이용한 유저만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짤에 나온 닉은 전원 과거 달갤에서 악명높은 컨셉러 유저나 계정 사기꾼, 분탕러 등으로 분류된 고닉유저들이며 현재는 다른 갤로 이주하거나, 대부분 달갤에서의 활동을 중지하고 있는 상태다. 그 중에서 해당 짤이 나올 당시까지 활동하고 있던게 짤방에 나온 인물 중에 2명이었는데 그 둘중에 하나가 가브릴 드롭아웃 마이너 갤러리의 관리자였으므로 어그로가 가브릴 드롭아웃 마이너 갤러리 쪽으로 튀었던 것이다.
[3]
사실 짤방자체가 너무 의도적으로 주작한 티가 났었기에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그동안의 진성 달빠들의 진상짓과는 다르게 컨셉잡고 노는 개그코드 정도로 받아들였기 때문이었다. 또한 짤방의 내용에서도 달갤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달을 부순다 식으로 간접적으로 나왔으며 오히려 대화내용 중에 가브릴 드롭아웃 마이너 갤러리가 직접 언급되었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의 초점도 그쪽에 맞춰졌다. 물론 일부 사람들이 달갤까지 찾아와서 놀리는 글을 올리기도 했었으나, 오히려 딱봐도 주작인게 티나는데도 그거 하나 구분하지도 못하는 병신으로 몰리면서 역풍을 맞거나 페그오 관련 주제의 화력에 묻혀서 금방 수그러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