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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5:44:59

붙을 점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5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11획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ネン
일본어 훈독
ねば-る
-
표준 중국어
nián, zhā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용례3.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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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粘은 '붙을 점'이라는 한자로, '붙다', '끈끈하다' 등을 뜻한다.

뜻을 나타내는 쌀 미()와 소리를 나타내는 점령할/점칠 점()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한국어 독음과 중국어 및 일본어에서의 독음이 이질적인 이유는 '점' 쪽이 속음이기 때문이다. 본래 이 음은 한국 한자음에서 '념'으로 전사되어야 했으나 글자의 오른쪽에 있는 점(占)의 음을 일반적인 제자원리에 따라 취음하는 바람에 와음되어 '점'이 되었다. '메기 점()' 자에서도 이런 와음이 발생했다.

유니코드에는 U+7C98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火木卜口(FDYR)로 입력한다.

2. 용례

2.1. 단어

2.2. 창작물

2.3. 중국어

읽는 법이 Nián, zhān으로 두 가지인데, 대문자가 있는 것을 보면 짐작하겠지만 Nián은 중국의 성씨로 쓰일 때의 발음이며, 일반적으로는 zhān으로 읽는다. 한자사전을 찾아보면 '붙을 점'뿐만 아니라 '붙을 념'이라는 훈음도 존재한다. Nián은 바로 이 때의 발음이다.

2.4. 일본어

각종 사전을 찾아보면 훈독이 ねばる밖에 안 나와 있지만, 사실 ねばい(粘い, 끈적하다)나 ねばっこい(粘っこい, 끈적하다)라는 い형용사가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점'으로 읽으면 음독이 てん이나 でん 정도(극히 일부 せん)가 될 법한데, 특이하게도 ねん이다. 원래 粘의 음은 '점'이 아니라 '념'이었는데 이 때문으로 보인다.

3.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接着(접착), 接着劑(접착제)를 잘못 쓴 것이 아니다. 사용 빈도는 떨어지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한자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