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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5:40:48

가부키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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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舞伎町 / Kabukichō

파일:歌舞伎町一番街.jpg

1. 개요2. 특징3. 주의사항4. 변화5. 사건 및 사고6. 창작물에서

1. 개요

가부키초는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의 지역이다. 식당, 술집(주점), 클럽, 가라오케, 풍속점(유흥업소), 캬바쿠라, 소프랜드, 호스트바, 오카마 바, 파칭코, 아케이드 게임장( 오락실), 카지노(도박장), 실내 스포츠 센터( 당구장, 볼링장, 다트장) 등이 몰려있는 환락가로 유명하다.

지명의 유래는 흔히 알려진 일본 전통극의 하나인 가부키이다.[1] 1940년대 중반 대공습으로 말소된 도쿄를 재건할 때 이 지역에 가부키 극장을 짓기로 계획되면서 이름이 가부키초가 되었는데, 정작 가부키 극장 계획은 재정 문제로 취소됐다.

2. 특징

어른들의 거리라고도 하며, 대부분의 업소들이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밤이 없다고도 한다. 낮에는 괜찮은데 밤만 되면 조금 위험해지며, 건장한 흑인 종업원들[2]이 캬바쿠라를 연호하며 남성 관광객들에게 접근하고, 일본인 종업원은 샤초(사장님)이라고 외치며 호객행위를 하는 일이 횡행한다. 물론 저 둘은 그냥 외노자와 삐끼에 불과하니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가끔 가다가 야쿠자 떡대들이 순찰하러 돌아다니는 것이 보이는데 이들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 엄연히 놓고 보면 여전히 질이 안좋고 잠재적 위험성이 큰 앞의 둘이 비교적 본인들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있는 이유는, 바로 거리 치안을 유지하고 다니는 야쿠자들 때문이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밤에 갔다가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쇼크 받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다.

특히 대로변에서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가면 미로 같은 골목에 갇혀 헤맬 수도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그냥 큰 길로만 다니는 게 제일 좋다. 일본인조차 가부키초에 사는 사람이 아니면 미아가 되기 십상일 만큼 복잡하다. 골목길을 헤매다가 무슨 봉변이라도 당하면 핸드폰으로 경찰을 부르기도 쉽지 않다.

가부키초에 들어서면 무료안내소(無料案内所)라고 쓰여져 있는 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한국의 관광시설 입구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생각하면 안된다. 무료로 안내해주는 게 관광 정보가 아니라 풍속업소 정보다. 안내소와 계약된 업소들에 대한 정보가 준비되어 있어서 직접 검색도 가능하며, 대략의 조건을 얘기하면 추천해주기도 한다. 안내소를 통해서 가면 사전 연락을 통해서 공석 확인 및 확보가 가능하며, 각종 할인 혜택도 있다.[3] 가부키초뿐만 아니라 일본의 번화가[4]에는 비슷한 형태의 가게들이 있으니까 괜히 무료안내소라고 뭘 안내해주는가 궁금해서 들어가지는 말 것.

헬로워크 외국인고용센터가 가부키초 북쪽의 큰길인 쇼쿠안도리(職安通)에 있으며 그 길 건너에 바로 일본 최대의 코리아타운인 신오쿠보(新大久保)가 있다. 오쿠보(大久保) 지역과 햐쿠닌초(百人町) 지역 신오쿠보역 일대.[5]

2023년 3월, 일본에서는 SOD의 사장이 여종업원들 600명을 두곤, 성관계도 할 수 있는 어른의 테마파크라는 무허가 음식점을 운영하여 크게 문제가 되었다. 국내 기사

2초메로 나눠져 있다. 가부키초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하나미치로(花道通り)를 기준으로 북쪽이 2 초메, 남쪽이 1초메이다. 1초메가 캬바쿠라나 술집, 호스트바 등 흔히들 가부키초 하면 떠오르는 유흥가의 이미지라면, 2초메는 대부분이 모텔에 환락가 뒷골목 같은 느낌의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다.[6] 다만 2초메 중에서도 쇼쿠안로(職安通り)와 직접적으로 붙어있는 북쪽 경계지역 경우 사실상 신오쿠보라고 봐도 될 정도로 한국 가게나 식당이 잔뜩 위치해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일본 지점이 대부분 이쪽에 몰려 있으며[7], 개중 홍콩반점0410의 경우 행정구역상 가부키초 2초메에 위치해 있다.[8]

신주쿠 하위 지역과도 가까운 편이다. 남쪽에 신주쿠 3초메, 동쪽에 신주쿠 5초메를 끼고 있다. 남동쪽에는 게이바나 오카마바 같은 성소수자들의 거리로 유명한 신주쿠 2초메가 위치해 있다.

신주쿠구청이 이곳에 소재해 있다.

3. 주의사항

한때는 이권을 두고 불법체류 외국인[9]이나 야쿠자끼리 싸움도 벌어져서 유명했다.

이미지와 달리[10] 치안 자체는 괜찮은 편인데, 골 때리는게 경찰이 치안을 유지하는 게 아니라 야쿠자들이 치안을 유지한다.[11] 당연하지만 일본 최대의 환락가다 보니 이권이 대단히 크고, 그런 만큼 손님들이 마음 놓고 즐기러 올 수 있게 해야 이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손님들을 많이 끌어오려면 당연히 치안이 좋아야 하며, 괜히 사고가 터졌다간 손님이 끊기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환락가가 치안이 잘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경찰들이 가끔 돌아다니긴 하는데, 보통은 그냥 경찰차 타고 한바퀴 슥 훑고 돌아가기만 한다.

소매치기나 취객털이 같은 잡범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환락가가 집중된 구역은 그런 잡범이나 쓸데없이 일반인에게 시비 거는 양아치는 없다고 봐도 된다. 상습적으로 야쿠자들이 관리하는 환락가 이용자들을 주된 범행 대상으로 삼을 경우 무서운 일을 당하기 때문이다. 상습적으로 취객들을 털러 오는 놈이 있다고 야쿠자들한테 찍히면 결국 붙잡히고 살해 당하지는 않지만 몸 어딘가에 영구장애를 입혀 병신으로 만들어 놓는다.[12] 물론, 운이 없어서 후유증으로 일찍 삼도천을 건너는 경우도 드물게 있을 정도.

따라서 구석진 골목을 지나간다고 쳐도 특별히 이상한 행동만 안하면 위험하거나 하지는 않다. 이상한 행동이라 함은 보통 주먹 좀 쓰시게 생긴 분들을 빤히 쳐다본다든가, 돈도 없으면서 업소에서 놀다가 돈 못 내는 경우, 기타 호스트나 업소 여성들 귀찮게 하기 등만 피하면 문제 없이 다닐 수 있다. 풍속업소만 있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술집이나 노래방 등의 유흥시설도 많다보니 대학생들이 술자리 정모 장소로 많이 이용하기도 한다.

다만 21세기 민주국가에서 공권력이 아닌 야쿠자 따위의 범죄자가 치안을 유지한답시고 돌아다닌다는 것 부터가 정상적인 치안이 유지되는 곳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상적으로(?) 유흥을 즐기러 온 사람이라면 실질적으로 위험한 일과 마주칠 일은 적다는 점에서는 치안이 좋다고도 말할 수 있으나, 야쿠자 따위가 사적제재를 가하면서 경찰 흉내내는 것 자체가 혐오스러운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냥 마굴이다. 어떻게 보면 군벌이 관리하는 지역의 소규모판이자 일본 사회의 독특함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일부 업소는 가격표에 표시된 금액 외에 부당한 이유(대표적인 예로 세금)를 대며 바가지를 씌우기도 한다. 심지어 일부 돌아이 같은 업소는 세금만 7천 엔 가량 되는 돈을 요구하니 주의해야 한다. 식당같은곳에 반찬이랑 물을 줬는데 마시고나서 주문하려니 자릿세부터 얘기한다. 물은 거의 서비스이니 마셨다고 어쩔수없이 거기서 식사하지말고 미안하다 하고 바로 나가는걸 추천. 심지어 신발을 숨겨두기도 했다. 차라리 가부키초 갈 돈으로 맛난 현지음식이나 사먹는 것이 낫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역시 취객으로, 언급했듯 야쿠자들은 조용히만 있으면 일반인을 건드리지도 않는다.[13] 취하면 개가 되는 것은 만국공통. 특히 여기서 마시는 사람들은 바로 근처에 있는 비즈니스 구역에서 일하는 스트레스 많이 받는 샐러리맨들이 많으므로, 술마시고 아무한테나 시비걸다 야쿠자한테 걸려 찌그러지는 인간[14]들도 가끔 발견되니 주의.

2013년 9월 1일부로 호객행위가 금지됨에 따라서 그냥 지나가다가 양아치같이 생긴 종업원들로부터 "한잔 하시고 가야죠!"라고 듣는 일이 금지되었다. 하지만 가부키초 자체가 가게가 많고 호객을 하지 않으면 장사가 안 되는 가게가 많아 실제로 사라지지 않은 듯. 현재는 경찰도 단속을 반쯤 포기한 상태이며 실제 가부키초에 가보면 경찰의 관내방송으로 " 삐끼를 따라가지 마십시오. 걔네들이 말하는 요금 다 구라입니다. 걔네들이 보여주는 아가씨 사진도 다 개뻥입니다." 라는 멘트를 대로변에서 들을 수 있다.'' 특히 흑인들이 주로 호객을 하는 빼는 장사[15]나 대륙 누나들이 호객하는 연애 장사들 덕에 실질적으로 호객하는 가게는 그런 장사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16] 지나다니다보면 한국인 삐끼도 있으며, 호객행위 금지 방송은 한국어로도 나온다.

안으로 쭉 들어가면 행인보다 삐끼 숫자가 더 많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흑인들은 저 멀리서 호구가 오는 것이 보이면 길 한가운데를 딱 막고 서서 "Nice to meet you." 하고 악수를 청한다. 만일 여기서 손을 잡는다면 당신은 걸린 거다. 그런 다음 이제 우리는 친구가 되었다며 국적을 묻는데, 가급적이면 대답하지 마라. korean이라고 대답하는 순간 한국어가 되는 사람을 붙여주겠다거나, 주변에서 듣고 있던 다른 삐끼들이 어눌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하고 붙잡기 때문이다. 한 번 잡히게 되면 눈여겨 보던 다른 삐끼들도 전부 붙잡는다. 삐끼들에게 붙잡히기 싫으면 고개만 숙이고 빠르게 지나가거나, 'あとで 아토데[17]' 말고는 다른 말은 삼가는 게 좋다.

한편 오오쿠보 쪽으로 가는 길의 전철 굴다리 밑에는 낮엔 하나도 안 보이던 거지들이 떼거지로 몰려와서 신문지를 깔고 누워 자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도호 빌딩 근처는 토요코 키즈[18]라고 해서 비행 청소년들의 놀이터라는 불명예스런 이미지도 있다. 특히 이곳에 모이기를 좋아하는 가출소녀들은 주로 고스로리 지뢰계 패션으로 치장하고 멘헤라 컨셉으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꽤 된다. 이런 비행 청소년들이 대로변에 옹기종기 모여서 스트롱제로[19]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풍경도 자주 볼 수 있다. 어린 중고생들이 스스로 몸을 판다거나 패싸움, 노숙자 살해 등 청소년 범죄가 터진 사례도 여럿 있었다.[20]

또 골때리는 점은 하필 신주쿠 구청이 이 가부키초 안에 있다는 점. 아침 일찍 가도 밤새 술마신 취객들이 서성거리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하는게 좋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가거나 자동차,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경우는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취객이 튀어나올 지 몰라 위험하니, 되도록이면 신주쿠역 13번 출구를 사용하거나 야스쿠니 거리를 통해서 가는 것이 좋다.

4. 변화

가부키초1초메 한가운데(歌舞伎町一丁目19-1) 있던 신주쿠 코마극장(新宿コマ劇場)이 2008년 노후화를 이유로 철거되고 2015년 들어 그 자리에 일본 최대의 영화사이자 대기업 그룹인 도호가 복합 인텔리전스 초고층 빌딩인 신주쿠 도호 빌딩을 세우게 된다. 신주쿠 바깥에서도 눈에 띌 정도의 높이인 이 빌딩엔 덕후들에게도 유명한 TOHO 시네마즈 신주쿠와 함께 고급 비즈니스 호텔인 그레이서리가 들어와 있고, 여러 고급 식당이 입주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빌딩 내에 고지라 헤드를 전시하거나 빌딩 외벽에 고지라 플래카드를 거는 등 자사의 신고지라를 이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덕에 가부키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이 건물 덕분에 국내외 관광객들의 출입이 크게 늘어, 이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가부키초의 분위기가 밝아졌다. 남녀노소 가족단위로 가부키초를 거닐고 있는 인파를 보고 있자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 가부키초의 생태계 자체가 바뀐 건 아니고 좀 더 깊이 들어가보면 업소들의 분위기도 여전하긴 하지만, 이 빌딩 덕분에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8년경부터 갑자기 도호 빌딩 근처로 상기한 비행청소년들이 몰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21] 불황까지 겹치면서 헛수고가 될 위기를 겪고 있다. 토요코 키즈 항목 참조.

세이부신주쿠역 바로 옆에 있는 가부키초는 괜찮지만 바로 동쪽으로 한 블럭만 건너면 나오는 아즈마도리(東通り), 사쿠라도리(さくら通り)쪽을 주의하자.

5. 사건 및 사고

6. 창작물에서

가나다 순으로 정렬함.

[1] 아이러니하게도 가부키는 고급 전통문화로 대우받는 현재와 달리, 에도 막부 시대까지만 해도 저속한 서민 문화로 취급받았으며 성매매 문제와도 엮여있어서 막부 시절에 금지된 적이 있었다. [2] 대다수가 불법체류 중이거나 외국인 갱단 소속이라 질이 굉장히 나쁘다고 한다. 심지어 이들이 소속된 캬바쿠라의 경우 일본인이 운영하는 업소 뿐만 아닌 본인들과 같은 외국인들, 즉 중국인이나 조선족, 동남아인, 흑인들이 운영하는 업소인 경우가 많으며 바가지로 악명이 높다. 저 업소를 운영하는 이들도 야쿠자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외국인이 아닌 삼합회나 동남아 갱단, 흑인 갱단같은 이들이 꽤 있는지라 매우매우 위험하다. [3] 특별히 단골업소가 없는 이용객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할인 혜택이 있는 무료안내소를 이용하게 되고, 업소의 입장에서는 무료안내소와 계약을 해두면 우선적으로 안내해주니 일종의 광고탑 역할인 셈이다. [4] 환락가의 이미지가 크게 강하지 않은 시부야 같은 곳에도 상당수 있다. [5] 이러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신오쿠보는 재일동포나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 외엔 일본인들은 찾지도 않던 지역이었다. 그러다 겨울연가로 시작된 한류붐으로 인해 일본 주부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한일관계 악화로 예전 같지는 않다지만 현재도 주말이면 움직이기 힘들 만큼 거리에 사람이 북적이며, 한국음식점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제법 잘 나가는 번화가가 되었다. [6] 일본의 사고 부동산 중 최고의 악명을 자랑하는 라이온즈 맨션도 가부키초 2초메 메이지도리 변에 위치해 있다. # [7] 새마을식당, 본가, 홍콩반점0410, 한신포차(폐업), 인생설렁탕(폐업). [8] 홍콩반점이 위치한 건물 바로 뒷편 골목에 스미요시카이 산하의 야쿠자 조직인 츠나미구미와 기유카이의 사무실이 있다. 또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교쿠도카이의 본부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9] 생계형 흑인 갱단들도 많으며 노점상이나 삐끼로 많이 일한다. 이들 대다수가 남미 출신의 일본 혼혈들이 많다고 한다. 야쿠자들도 이들을 골치아파하는데 우선 일본어를 모르는 이들도 많고 저 중 대다수가 미국 슬럼가나 아프리카 후진국, 남미쪽에서 갱과 같은 안 좋은 쪽에 있던 이들이 대부분이기에 덩치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행동에 거침이 전혀 없다. 게다가 야쿠자가 무력으로 몇명 응수하면 난데 없이 수십여 명 다른 흑인들이 도우며 나서기까지 하니 불법체류자들도 조직을 이루는 게 많다. 물론 야쿠자도 천차만별인지라 야마구치구미, 스미요시카이 같은 초거대 조직은 카부키초의 흑인 이권 갱단들이 당연 건드릴 엄두도 내지 못하고, 동네~지역급 야쿠자라고 해도 제대로 열뻗치면 박살내는 건 어렵지 않으나 그래봐야 여론이 뭐라고 하고 외국인을 함부로 죽이고 그러면 국제적인 비난이나 경찰이나 정치권도 가만히 안 있으니 정말 웬만해선 야쿠자들도 같이 으르렁거리긴 해도 되도록이면 안 건드리려고 한다고. [10] 유흥가라는 인상적으로도 그렇고, 여러 일본 야쿠자 영화나 용과 같이 시리즈 카무로초처럼 가부키초를 살짝 과장한 창작물을 접해 봤다면 그렇게 오해하기도 한다. [11] 일반적으로 스미요시카이가 관리한다고 알려져 있다. [12] 일본에서 머물면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권철이 쓴 가부키초 사진집 모음을 보면 가부키초에서 호스트 여럿이 길거리 한복판에서 큰절하며 야쿠자들에게 굽신거리는 사진이 나왔다. 설명에 따르면 술취한 채로 야쿠자랑 시비가 붙었다가 부랴부랴 다른 호스트들이 도우면서 사죄하는 것이라고 나왔다. [13] 괜히 길가던 행인 건드렸다간 안 그래도 야쿠자 잡는데 혈안이 된 경시청에게 개박살난다. [14] 유카와 전무 광고 중에서도 전무가 '세가 따윈 구려, 플스나 하러 가자'란 아이들의 말을 듣고선 충격을 받아 술을 퍼마셨다가 야쿠자로 보이는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만신창이가 된 몰골로 집에 돌아오는 내용이 나온다. [15] 이쪽의 경우 일본 현지 여자가 아닌 다른 나라 여자들이 나온다. [16] 참고로 대부분은 따라가면 돈만 받고 튀는 사기다. 외진 건물로 데려가면 100퍼. 빡친다고 깽판치면 야쿠자들이 올지도 모른다. [17] '나중에'라는 뜻 [18] 도호 빌딩 근처(에 돌아다니는 애들)이란 뜻으로 '도요코 가이와이'(トー横界隈)라고도 부른다. 원래 토호빌딩 앞 광장의 정식 명칭은 '시네시티 광장'이지만 가출청소년 문제 탓에 속어 표현에 묻혔다. [19] 싼 값에 빨리 취할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애용받는다. 상세는 항목참조. [20] 토요코 키즈를 꼬셔보겠다고 말을 거는 한국인들이 일부 있는데 절대 그러면 안된다. 토요코 키즈 중 한구레와 같은 범죄 조직과 연관되어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21] 코로나19 엔데믹이나 러우전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 등 [22] 지역 명칭은 네오 가부키초 [23] 그래서 용과 같이 시리즈를 즐기는 한국인 팬들은 가부키초에선 길 잃을 일 없다고 서로 드립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