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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3:31:13

Shadow Corridor

影廊 -Shadow Corridor-에서 넘어옴

파일:SHADOWCORRIDOR-SERIES-LOGO.png
그림자 복도 시리즈
파일:ShadowCorridor-Series_01.png 파일:ShadowCorridor-Series_02.png
그림자 복도
/ Shadow Corridor
파일:ShadowCorridor-cover.jpg
<colbgcolor=#170308><colcolor=#ffffff> 개발 스페이스 오니기리 게임즈
유통 파일:세계 지도.svg 스페이스 오니기리 게임즈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아크 시스템 웍스 아시아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Nintendo Switch | PlayStation 4
ESD Steam | 닌텐도 e숍 | PlayStation Network
장르 1인칭 생존 호러
출시 PC
파일:세계 지도.svg 2017년 6월 21일 (베타 버전)
파일:세계 지도.svg 2019년 3월 8일 (정식 버전)
NS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9년 8월 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21년 8월 5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21년 10월 26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21년 10월 26일
PS4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9년 12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21년 9월 24일
엔진 언리얼 엔진 4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1]
해외 등급 파일:CERO C.svg CERO C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2.svg PEGI 12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2]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 파일:닌텐도 e숍 아이콘.svg |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난이도
3.1. 초보자3.2. 도전자3.3. 파괴자3.4. 곡옥 챌린지
4. 모드
4.1. 혼돈의 카구라 방울 모드4.2. 세피아 모드4.3. 파티 모드4.4. 배회자로 Go! 모드
5. 공략6. 엔딩
6.1. 버전 1.066.2. 스팀 출시 이후(버전 2.00)
6.2.1. 노멀 엔딩6.2.2. 진 엔딩
7. OST8. 업데이트 내역9. 평가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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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인디 게임 개발자 시로마 카즈키(城間一樹)가 제작한 1인칭 생존 호러 게임. 긴 터널을 지나다 이세계로 빨려들어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사로 오게 된 주인공이 그곳에서 나타나는 귀신(배회자)들을 피해 탈출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맵 분위기는 일본 헤이안 시대[3]지만 게임 프롤로그에서 알 수 있듯 실제론 20~21세기 쯤의 현대가 배경이다.

한국에서는 수많은 공포 게임 유튜버나 BJ를 통해 '그림자 복도'로 알려졌지만[4], 뉘앙스상 Shadow(늘 따라다니는 사람·미행자)를 고려하여 '따라붙는 회랑' 내지 '배회자 회랑'으로 이해하는 것이 알맞다. 실제로 스팀버전에서는 影廊로 발매되었지만 닌텐도 스위치 #나 플레이스테이션4 #에서는 影の回廊(회랑) 제목으로 판매되고 있다. Shadow Corridor를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옮겨 쓰면 섀도 코리더'가 된다. 일본에서는 かげろう(카게로, 影廊) 또는 シャドーコリドー(샤도-코리도-)라고 불린다.[5]'ウ'''コリドー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장음부호를 넣는다. 콘솔판 타이틀 표기도 シャドーコリドー이다.]

무료 버전의 경우 제작자가 무단 배포는 하지 말아 달라고 언급했으며, 다른 곳에서 무단 배포된 걸 받으면 바이러스에 걸릴 수도 있으니 다운로드는 제작자가 트위터에 기재한 곳에서만 받아 달라고 권고했다.

==# 트레일러/캐치프레이즈 #==
스위치판 공식 트레일러
夏の夕暮れ時、迷い込んだ先は暗闇に閉ざされた回廊だった。
여름의 해질녘, 길을 잃고 들어온 곳은 어둠으로 닫힌 복도였다.

2. 특징

챕터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어 있는데, 매번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맵의 지형과 아이템의 위치, 출현 빈도와 장소 등이 무작위로 바뀌는 로그라이크 형식의 곡옥 모으기 챕터,[6] 그리고 상기한 요소들이 고정되어 있는 직선형 스토리 챕터가 그것이다.

스토리 자체는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어린 아이의 복수심과 엇나간 가족애에 관한 이야기지만 1인칭 공포 게임이 제공하는 특유의 현장감과 몰입감, 그리고 적재적소에 배치된 스토리 챕터들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스토리에 강하게 이입하게 해준다. 제작자 본인은 게임 제작 시 스토리보다는 폐색감, 현장감, 스릴을 중시했다고 하는데, 스토리를 상대적으로 덜 신경 쓴 것 치고는 기승전결이 제법 잘 짜여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제작자가 중시한 요소들과 상기한 요소들이 상승 효과를 일으켜 플레이어로 하여금 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깊게 몰입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기획 및 제작 초기 단계에서는 현대풍 배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느 시점에서 옛 일본풍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개발 당시 영상 1.0 버전에 나오는 플레이어가 숨을 수 있는 락커(캐비닛)가 그 흔적. 다만 2.0 버전부터는 바구니로 바뀌었다. 바구니보다 캐비닛이 마음에 든다면 칭호 시스템을 통해 다시 캐비닛으로 바꿀 수 있다.

스위치 버전은 PC 버전과 달리 초보자 난이도에 미니맵이 제공되고, 아이템 자체에 광원 효과가 추가되었다. #

2020년 7월 4일, PC 버전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 전용 챕터인 외연이 추가되었다. DLC 형식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4,400원으로 본 게임 가격의 절반 정도로 저렴하니 구입에 부담도 적다. 다만 가격 자체는 본 게임 가격의 절반임에도 불구하고 추가되는 건 달랑 챕터 하나뿐이라서 가성비 면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추가되는 챕터가 본편의 히든 챕터 이상의 난이도를 자랑하므로 그림자 복도의 팬이라면 구입할 가치는 충분하다.

2021년 1월 28일, 일본 인디 공포 게임인 GOHOME과 콜라보를 하여 전용 챕터가 생겼다. 맵은 매미의 복도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고 조금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배회자도 GOHOME에 등장하는 귀신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스위치 전용이며 PS4 버전에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7]

3. 난이도

3.1. 초보자

도전자 난이도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플레이어를 위한 쉬운 난이도입니다.
배회자의 수나 능력, 스테이지 클리어 조건이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곡옥 소지량이 0이어도 이어하기가 가능합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도전자 난이도에 도전해 보세요.
신규 플레이어, 또는 공포 게임에 익숙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위한 쉬운 난이도. 후술할 도전자 난이도에 비해 이런저런 요소가 조정되어 클리어가 상대적으로 쉬워진다.[8] 초보자 난이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3.2. 도전자

그림자 복도 기존 난이도입니다.
초보자 난이도에서는 열리지 않았던 돌문이 열려 있습니다.
그림자 복도를 끝까지 즐기고 싶다면 이 난이도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존 그림자 복도의 난이도. 평범한 보통 난이도다.

이 난이도부터 조건부로 황금 곡옥이 등장하며 모아야 하는 곡옥의 수는 5개다. 곡옥 챕터에서는 사망 시 곡옥 1개를 소비해서 부활할 수 있으며, 황금 곡옥을 모두 모으면 진엔딩으로 갈 수 있다.

3.3. 파괴자

진정한 도전자를 위한 고난이도 모드입니다.
적의 배치 및 능력이 크게 변경되어 있습니다.
한 번 죽으면 부활이 불가능합니다.
도전자 난이도로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도전자 난이도에 비해 여러 가지 제약들이 많이 추가되는데, 다음과 같다.

3.4. 곡옥 챌린지

제한 시간 내에 얼마나 많은 곡옥을 모았는지를 겨루게 됩니다.
적의 배치는 도전자 난이도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죽어도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으나 제한 시간에 패널티를 받게 됩니다.
곡옥을 최대한 많이 모아 금메달을 획득해 보세요.
도전자 난이도로 방대해진 증오 챕터를 클리어했을 시 해금되며, 단순히 제한 시간 내에 곡옥을 많이 모으기만 하면 되는 모드다. 곡옥을 얻을 때 마다 정해진 양 만큼의 시간이 추가되며, 죽을 때마다 시작 지점에서 부활하는 대신 제한 시간이 1분씩 차감되는 페널티가 있다.

곡옥 챌린지의 난이도 자체는 도전자 난이도로 설정되어 있지만 몇 가지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우선 매미의 복도와 심연 챕터는 작은 방울이 등장하고[19], 영혼 집합소는 곡옥을 아무리 많이 모아도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는 나오지 않고, 성역은 홀수 번째 곡옥을 모을 때마다 물이 차오르는 건 같지만 7번째 곡옥부터는 물이 차오르지 않는다.

챌린지를 시작하면 북소리와 함께 갖은자로 3, 2, 1 카운트 다운이 나온 후 시작하며 흥겨운 일본풍 배경음악이 나온다.[20] 각 스테이지마다 시작할 때의 타임 카운트, 곡옥을 얻을 때마다 추가되는 시간, 메달별로 모아야 하는 곡옥의 수는 아래와 같다.
스테이지 매미의 복도 심연 영혼집합소 성역 외연
배치되는 곡옥 수 27~30개 26개 26개 24개 24개
시작 시 타임 카운트 3분 30초 4분 30초 5분 7분 6분 40초
곡옥 획득 시 추가되는 시간 1분 2분 1분
메달별로 필요한 곡옥 수 금메달 7개 6개 5개 6개
은메달 5개 4개 3개 4개
동메달 3개 2개 1개 2개
단순히 챌린지를 즐기겠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금메달을 노리겠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그야말로 플레이어가 지금까지 그림자 복도를 플레이하며 익힌 모든 능력들이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 일종의 졸업 시험같은 느낌을 주는 컨텐츠이다. 대부분의 챕터에 매우 빡빡한 시간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뛰어다니게 되고, 평소처럼 바구니에 숨어 배회자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린다거나, 눈에 보이는 모든 서랍과 방을 파밍한다던가 하는 일은 꿈도 꿀 수 없다. 그러다보니 필연적으로 아이템이 부실해질 수 밖에 없고, 계속 뛰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배회자의 어그로를 강하게 끌게 되어 빈 손으로 배회자를 따돌리는 능력 역시 시험받게 된다.

여기에 더해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곡옥이 있는 위치는 기본적으로 달달 외우고 있어야 되며, 필연적으로 부실해질 수 밖에 없는 아이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확정 아이템의 위치,[21] 지형 등을 외워둬야한다. 특히 곡옥은 등장하는 방만 외우는 게 아니라 어느 지역에 떨어지더라도 '이 주변엔 이 장소에 곡옥이 있다'라는 식으로 곡옥의 위치를 대략적으로라도 외워두면 곡옥이 없는 지역에서 시간 낭비를 하지 않게되어 금메달을 달성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다른 챕터에 비해 시간 제한이 더 빡빡한 매미의 복도나 심연에서는 정말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온갖 방법을 총동원해야 금메달을 딸 수 있다. 단적인 예로 우는 소리의 주인이 지키는 곡옥의 경우 평소처럼 폭죽을 써서 먹기보다는[22] 방 밖에서 과감하게 달려 우는 소리의 주인에게 일부러 걸린 뒤 문을 부수게끔 유도하여 우는 소리의 주인이 문을 부수는 동안 곡옥을 낚아채는 방법을 쓴다. 매우 위험하고 처절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운이 좋아서 열쇠가 펑펑 나오지 않는 이상 금메달을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

마지막으로 운도 잘 따라 줘야 한다. 특히 열쇠 운이 가장 중요한데, 열쇠가 잘 나오는 판은 금메달 달성하기가 어렵지 않지만 잘 안 나오면 상당히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열쇠 위치는 반드시 외워 두는 것이 좋다. 그 밖에도 배회자 운도 잘 따라 줘야 하는데, 곡옥 챌린지의 가장 큰 난적은 배회형 우는 소리의 주인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이다. 전자는 느려 터진 주제에 소음에 민감해 반강제적으로 앉아 이동하는 것을 강요해 피 같은 시간을 무지막지하게 갉아먹는 주범이며, 후자는 배회자의 위치를 특정하기 힘든데다 느려 터지기까지해서 방어 아이템이 없다면 제자리에서 숨어 지나가기만을 기다려야하기에 전자와 마찬가지로 시간의 손해가 매우 커 가급적 마주치지 않기만을 빌어야 된다.

칭호 쪽에서는 우선 각 곡옥 모으는 챕터를 30분 내에 클리어 시 해금되는 칭호들을 적용하면 소소하게 도움이 되며,[23] 챕터에 맞는 패시브 아이템을 적용하고 플레이하면[24] 좋은 성적을 거둘 확률이 조금이나마 올라간다. 또한 사용할 때마다 일정 확률로 특별한 능력이 발동되는 혼돈의 카구라 방울 역시 의외의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운이 좋다면 수정 구슬 능력이 발동되어 위기를 넘기거나, 곡옥을 쉽게 먹을 수 있거나 하지만, 운이 좋지 않다면 배회자들 한가운데에서 폭죽 효과가 발동되거나 배회자가 추가될 수도 있다. 자신의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한 번 쯤 들고 가보는 것도 좋다.

파티 모드 또한 변수가 될 수 있는데, 곡옥이 케이크로 변하면서 획득 판정이 조금 넓어지기 때문에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열쇠를 쓰지 않고도 곡옥을 거저 얻을 수 있는 장소가 몇 있다. 파티 모드를 해금했다면 가급적 켜는 편이 좋다.

그렇게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외연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매우 강력한 금메달 칭호가 해금된다. 스스로의 능력과 경험을 살려 금메달 칭호를 얻었다면 그래도 상당한 그림자 복도 숙련자라고 할 수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단순히 금메달 칭호만이 목적이라 금메달 컷만 달성하고자 한다면 비교적 합리적인 양의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지만[25] 모든 곡옥을 수집하는, 일명 풀곡을 달성하고자 한다면 곡옥 챌린지는 졸업 시험이 아닌 지옥의 그림자 복도 고인물 대잔치로 변한다.

풀곡을 위해서는 맵 숙지는 기본이고 열쇠를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일부러 뛰어서 배회자를 유인하면서까지 배회자를 극한으로 이용해 문을 따거나 일부 함정 방은 방 안에서 배회자를 요리조리 피하며 곡옥을 먹는 등 극한의 컨트롤이 총동원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맵 숙지이다. 맵과 그 구조를 달달 외워야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곡옥을 안 먹은 곳이 어디인지 파악해야 하는데 맵 숙지가 되어있지 않다면 위치를 헷갈려 맵을 빙빙 돌며 시간을 허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맵을 숙지하고 그 구조에 통달해야 배회자를 따돌리고 이용하는 작업 또한 가능해지므로 풀곡 도전시 맵 숙지 여부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다. 맵 숙지가 필수적인만큼 평소에는 제단 찾기 용도로 사용되는 나침반이 곡옥 챌린지에서만큼은 제단 찾기가 아닌 제단은 항상 맵의 북쪽에 생성된다는 점을 이용한 방향잡이 용도로 쓰이게 된다. 그러므로 본인이 모든 맵의 구조를 달달 외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나침반은 사실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렇게 풀곡 챌린지를 위해 수 십, 심하면 수 백 시간을 들여 뼈를 깎는 노력 끝에 모든 맵과 그 구조를 달달 외운 고인물들을 막아서는 마지막 장애물은 애꿎게도 바로 이다. 다른 맵들은 곡옥의 개수가 정해져 있어 상관 없지만 가장 첫 챕터인 매미의 복도에만 다른 맵들처럼 24개나 26개가 아닌 27-30개의 곡옥이 존재하는데, 이 중 27개는 고정이지만 28, 29, 30번째 3개의 랜덤 곡옥의 존재 여부는 오롯이 에 달려있기 때문에[26][27] 상황과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3개의 랜덤 곡옥 중 하나라도 뜨지 않으면 모든 곡옥 획득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다른 모든 스테이지에서 풀곡을 달성한 고인물도 단순히 운이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매미의 복도에 몇 날 며칠씩 묶여있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풀곡 챌린지에서 주로 사용되는 패시브 아이템으로는 반야의 가면, 두꺼운 장화, 매듭 머리띠가 있는데, 물로 인한 이동속도 저하가 심한 영혼 집합소나 성역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고인물들이 매듭 머리띠를 추천하는 편이다. 큰 거미와 용충으로 인한 체력 소모가 상당하고, 물 속에서 이동속도가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버그성 테크닉인 달리면서 앉기 키 누르기를 이용하면 체력 소모가 없이 계속해서 질주할 수 있기 때문.[28]

DLC로 추가된 챕터인 외연의 경우 배회하는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는 없지만 우는 소리의 주인(배회형), 살며시 다가오는 배회자, 경종의 배회자, 천리안의 배회자가 등장하는데 설상가상으로 곡옥 획득 시 추가 되는 시간이 제한 시간 빡빡하기로 유명한 매미의 복도와 심연처럼 1분밖에 되지 않아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난다긴다하는 고인물들도 외연 풀곡 챌린지만큼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어려운 챕터이며 특히 마지막 24개째 곡옥을 얻으러 갈 때 쯤에는 시간이 1분도 채 남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사실상 그림자 복도의 숨겨진 최종 보스.

2.07 버전까지는 곡옥 챌린지에서는 돌문방의 돌문이 닫혀 있어서 황금 곡옥을 회수하지 못했지만, 2.08 버전부터는 돌문방의 돌문이 열려 있어 황금 곡옥을 얻을 수 있다. 시간은 늘어나지 않지만 황금 곡옥 효과는 적용된다. 그러므로 시간이 남아돌면 보험용으로 황금 곡옥도 같이 회수해도 괜찮다.[29]

곡옥 챌린지 모드에서는 제단에 곡옥을 등록할 수 없다. 또한 영혼 집합소를 통해 성역으로 가는 거울을 터치하면 영혼 집합소 곡옥 챌린지를 조기 클리어할 수 있지만 기록은 0개로 나오므로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금메달 획득에나 힘쓰자.

4. 모드

오마케에 가까운 요소들이다.

4.1. 혼돈의 카구라 방울 모드

무료 버전인 1.05부터 추가된 모드. 라이터 대신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들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특별한 카구라 방울을 지니고 시작하는 모드이다.

혼돈의 카구라 방울의 효과는 아이템 항목의 혼돈의 카구라 방울 항목을 참고할 것.

4.2. 세피아 모드

영혼집합소에 숨겨진 비밀의 문을 열고 숨겨진 스테이지. 즉 성역을 클리어 시 해금된다.

그림자 복도 배경 자체가 세피아(흑갈색) 톤으로 변한다. 세피아 톤으로 바뀌는 것을 제외하고는 변경점이 없다.

4.3. 파티 모드

문서보관소에서 잡지기자의 기록 / 팔미호의 옛날 이야기 / 그 외를 모두 수집하면 해금된다.

활성화하면 대부분의 적, 일부 등장인물, 아이템, 오브젝트의 모습이 다음과 같이 바뀐다.

곡옥은 케이크로 변하고, 촛대와 피안화는 글씨가 써진 등으로 변한다. 글씨를 보면 '히바나 감사제'라고 적혀 있고, 배회자가 근처에 있으면 불이 깜빡인다. 때문에 파티 모드를 적용하면 성역에서도 배회자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곡옥이 케이크로 변하면서 크기가 약간 커지기 때문에 획득 가능 범위가 늘어나 일부 곡옥을 공짜로 얻을 수 있어 스피드런에 유용하다.

이 모드에서 천호의 가면을 쓰고, 곡옥으로 경종의 배회자를 제외한 모든 배회자들을 공격하면 쓰러지지 않고 그대로 굳어진다. 파티 모드 배회자들의 사망 모델링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4.4. 배회자로 Go! 모드

파일:대환장레인저.png

제목은 전차로 GO! 시리즈의 패러디이며, 파괴자 난이도로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본편과는 정반대로 플레이어가 배회자가 되어 10분동안 인간들을 쫓아가는 모드.

배회자로 GO! 모드를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맵 중앙에서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로 소환된다. 플레이어의 목표는 맵 어딘가에 랜덤 스폰되는 인간들을 잡는 것. 인간들의 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나며 최대 다섯 명까지 늘어나게 된다. 인간들은 소환되면 곡옥을 모으러 돌아다니고 제단으로 곡옥을 바치러 오는 패턴을 실행하는데,[31] 인간을 잡으면 제단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른 점수를 얻고 스태미나가 최대로 채워진다. 만약 곡옥을 가진 인간을 잡았다면 2배의 점수를 받으며 가지고 있던 곡옥이 떨어지는데, 일정 시간을 소모하여 곡옥을 회수할 수 있다. 회수한 곡옥은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간다.[32]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다른 배회자로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정기가 있는데[33] 정기를 획득하면 일정 시간 동안 그 배회자로 돌아다니게 된다.

[각 배회자의 능력]
*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 첫 시작 및 아무런 정기를 먹지 않거나 정기의 지속 시간이 끝나면 변신. 아무런 능력이 없는 그냥 평범한 배회자.
  • 달리는 배회자: 달리는 배회자 정기를 먹으면 변신. 배회자들 중 기본 이동 속도가 가장 빠르며 스태미나를 소모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상시 달리기 상태인 셈. 단순하기 그지없는 능력이지만 스태미나 무한이라는 능력이 충분히 사기적인 능력이기에 강력한 배회자. 이동 속도가 빠르다는 것 때문인지 제단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 우는 소리의 주인: 우는 소리의 주인 정기를 먹으면 맵 여기저기에 우는 소리의 주인이 배치된다. 인간은 이 배회자가 소환되면 웅크려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속도가 평소 이동 속도보다 느리기 때문에 더 수월하게 잡고 제단으로 향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상대적으로 제단에 가까운 곳에 있기에 여유가 있다면 먹어놓는 편이 좋다.
  • 천리안의 배회자: 천리안의 배회자 정기를 먹으면 변신. 인간이 맵에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되기 때문에 인간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제단으로 향하는 인간을 미리 보고 대처할 수 있게 되지만 그에 대한 패널티로 배회자들 중 기본 이동 속도가 가장 느려서 자칫하단 위치 다 찾아놓고 곡옥을 끼우게 하는 실책을 저지를 확률이 있다.

파일:배회자로 고! 지도.jpg
배회자 정기의 위치

시간이 끝나거나 제단에 곡옥이 다 채워지면 모드가 종료되며, 히바나가 나타나 점수를 계산해 준다.[34] 만약 곡옥이 전부 끼워진 상태에서 점수 계산을 하면 0을 곱해 버려 몇 점을 채웠든 간에 전부 0점으로 처리되므로 주의.[35] 최소한의 점수라도 얻으려면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이 제단만 빙빙 돌면서 오는 인간들을 잡아도 되지만 고득점을 위해선 제단에서 나와 멀리까지 돌아다니며 곡옥을 빼앗겼다는 알림을 통해 인간의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배회자 정기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인간들을 잡는 센스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최고 점수는 82500점이었는데 9만점을 찍은 유저가 등장했다.[36]

플레이 영상.

여담으로 인간으로 플레이할 때와 정반대의 분위기라 신선하다는 평이 많다. 으스스한 배경음은 어디로가고 상당히 경쾌한 배경음이 흐르며, 배회자들의 움직이는 모션이 신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의견이 대다수. 또한 멀티 모드가 출시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인간 플레이어와 배회자 플레이어가 멀티가 되면 더 재밌어질 것 같다는 말이 많은 편.[37]

5. 공략

5.1. 적 개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Shadow Corridor/적 개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2. 아이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Shadow Corridor/아이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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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챕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Shadow Corridor/챕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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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4. 지역 및 방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Shadow Corridor/지역 및 방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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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칭호

특정한 조건을 달성하면 획득하며, 착용하면 특수한 능력이나 몇 가지 시작 아이템을 준다.

6.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버전 1.06

기존 1.06부터 챕터 1을 노데스로 클리어하면 챕터 2로 넘어가게 바뀌었다. 곡옥을 소비하고 클리어 시 탈출 엔딩이 나오고 챕터 2는 열리지 않는다. 챕터 2에서 게임 오버되었을 때 곡옥을 사용하여 부활하느냐, 한 번도 죽지 않고 클리어하느냐에 따라 엔딩 분기가 달라진다.
  1. 곡옥을 사용하여 부활 후 클리어했을 경우
    기존 엔딩과 동일하게 터널 출구가 펼쳐지고 탈출하게 된다.
    터널을 나왔을 때, 나는 밝은 빛에 눈이 부셨다.

    여름날의 밝은 빛이 내가 항상 알고 있던 세상으로 나를 데려다 주었다.

    동시에 그림자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나를 오염시켰다.


    내가 정처 없이 떠돌던 복도들...

    거긴 대체 무엇이었을까?


    얼마 뒤, 다시 터널로 돌아갔는데, 터널 건너 편에 주택가가 있었다.

    깊은 어둠 속에서 울리는 방울 소리... 나는 그 소리를 두 번 다시 듣지 못했다.
2. 한 번도 죽지 않고 클리어했을 경우
심연의 곡옥을 제단에 올려두고 거울을 조사하면 카구라 방울이 울리는 넓은 방에 도착한다. 문을 열면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방울을 울리고 있지만 공격하지 않으며, 접근할 경우 긴 복도를 걸어 이동한다. 따라가면 방 앞에 다다르며 멈추어 계속 방울을 울린다.[44] 방에는 붕대를 두르고 있는 여성이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데, 조사하고 뒤를 돌아보면 눈을 가린 10살 정도 되는 소녀가 나타난다. 소녀에게 마우스를 갖다 대면 Talk라고 뜨는데, 이걸 누르면 아래 대사와 3개의 선택지가 나온다.
왔구나. 기다리고 있었어.

- 넌 누구니?
- 여긴 어디야?
- 저기에 사람이 자고 있어, 그녀는 누구야?
각 선택지에 대한 소녀의 답변은 아래와 같다.
- 나도 잘 몰라. 최소한 인간일 거야.
- 확실히 넌 잘 이해하지 못하겠지. 우린 시간 너머 어딘가에 있어.
- 그녀는 나의 어머니야. 그녀는 잠든지 오래되었어.
그 다음 소녀는 다음과 같이 말하며 3가지 선택지를 준다.
소녀: 하지만 그건 당신이 알 바 아니지.

중요한 것은 당신이 이곳으로 오는 길을 발견했다는 거야. 이건 정말 희귀한 일이야.

당신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겠어. 선택권을 줄게. 당신의 운명을 결정해야 될 거야.

당신이 우리를 영원히 섬기면 나는 당신에게 영생을 줄 수 있어.

또는 당신의 목숨을 우리에게 준다면 영원한 쾌락을 가질 수 있어.

이제 당신은 선택을 해야 해.
- 영원한 복종을 선택한다.
- 목숨을 준다.
- 원래 세계로 보내 줘!
  1. "영원한 복종을 선택한다"를 선택할 경우
    "그래, 영원한 삶... 그 말이 그렇게 달콤하니? 영원한 삶은 잔인할 거야. 다른 사람들처럼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네"

    그 다음 소녀가 팔을 벌린다. 그리고 소녀 주변이 붉게 변하며 바닥에서 가면들이 올라오고 주인공의 바로 앞에 가면이 생기며 끝이 난다.
2. "목숨을 준다"를 선택할 경우
"이해해... 당신의 영혼을 가져가겠어. 하지만 걱정하지 마, 당신의 영혼은 영원한 쾌락으로 가득 찰 것이니까.

이제 쉬도록 해, 영원히..."
라고 답하며 주인공에게 다가와 안아주는 모션을 취하며 끝난다.
3. "원래 세계로 보내 줘!"를 선택할 경우
"음... 유감이야. 어쩌면, 아마도 당신은 오랫동안 나에게 약간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거 같네. 헤헤..."
라고 답하고, 그 후에 주인공이 서 있는 바닥이 방울 소리와 함께 꺼지며 지하로 떨어진다. 지하에는 1자로 된 길밖에 없으며, 한쪽에선 공간을 가득 채운 배회자가 따라온다. 여기서 배회자에게 죽거나 배회자를 피해 계속 달려 어두운 곳에 도착해도 잡혀야 끝이 난다.[45] 여기까지가 무료 버전의 엔딩. 정식 버전에서는 엔딩 내용이 아래와 같이 변경 되었다.

6.2. 스팀 출시 이후(버전 2.00)

영혼 집합소 챕터에서 플레이어의 진행 방식에 따라서 엔딩이 갈린다. 곡옥 5개를 모으고 제단으로 갔을 경우 노멀 엔딩 루트로 간다. 레버를 내리면 떨어지는 곳 중간에 숨겨진 장소가 있는데,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고 이 장소를 가면 진엔딩 루트를 타게 된다.[조건]

6.2.1. 노멀 엔딩

심연에서 만났던 그 소녀는 어머니를 부활시키려고 했지만, 어머니는 거대한 괴물로 변해 버리고 만다. 그 후 고양이가 나타나서는 괴물을 처리하지 않으면 현세에도 나타날 수 있으니 어머니를 봉인시키는 일을 도와달라고 하는데, 특정 장소로 어머니를 유인해 달라고 말한 뒤 곡옥 목걸이를 준다.

요마가 된 소녀의 엄마를 유인하는데 성공시킨 주인공은 목걸이로 봉인을 실행한다. 이때 소녀가 자신의 엄마에게로 달려가고, 고양이는 막으려 했지만 소녀는 자신의 엄마와 함께 봉인된다. 고양이는 미안하다며 이 방법 말곤 없었다고 말한다. 이후 주인공을 보고 고맙다며 이 세계는 붕괴될 테니 내보내 주겠다고 말한다. 주인공이 같이 안 나가냐고 묻자 자신은 소녀의 마지막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윽고 어둠 속에서 앞에 빛이 보이고, 주인공은 앞으로 뛰어간다.
내리쬐는 빛에 현기증이 난다.
여름의 태양빛은 강렬하게 나를 일상으로 돌아오게 하였다.
그와 동시에 나에게 한 줄기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괴물이라고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소녀는 어머니와 함께 나락으로 사라졌고,
그녀의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것은 그녀가 짊어진 업보가 아닐까.

하지만 나는 그것이 자업자득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었다.

'다시 어머니를 만나고 싶다'는 소녀의 소원은
괴물이라고 불리기에는 너무나도 인간다운 순수함 그 자체였다.

얼마 후 그 터널을 찾아가 보니
반대편에는 주택가로 이어져 있었다.
어둠 속에서 울려 퍼지던 그 방울 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주인공이 탈출하는 것은 해피 엔딩이지만, 안 풀린 이야기나 떡밥 등이 남아서 여러 모로 찝찝한 엔딩이다.

6.2.2. 진 엔딩

각 챕터별로 황금 곡옥을 한 개씩, 총 다섯 개를 모아서 챕터 6, 영혼 집합소의 레버를 당기면 철창 바닥이 꺼지는 곳에 숨겨진 통로로 들어가면 히든 챕터인 성역으로 가는 문이 열린다.

주인공은 히든 챕터 1 성역에서 또 다시 곡옥을 모으게 된다. 여러 차례의 난관을 뚫고 곡옥 다섯 개를 모은 뒤에 들어가고 엔딩 장소에서 반야 가면을 머리에 쓴 한 기모노를 입은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의 정체는 바로 히바나의 쌍둥이 자매인 히가나.[47] 히가나는 자기 자신의 정체가 반요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 히바나와 어머니,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와 여태 숨겨진 이야기들을 주인공에게 이야기해 준다. 이야기가 끝나고 히바나의 계획에 의해 세계가 붕괴하고 있음을 직감한 히가나는 히바나의 계획은 실패할 것이고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우리가 이를 저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진엔딩을 보기 위한 마지막 챕터인 해후로 넘어가게 된다.

두 쌍둥이 자매는 거울 세계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지만, 이미 히바나에 부활 계획에 의해 세계가 반파된 이후였다. 극적인 가족 상봉과 짧은 대화를 나눈 이후 히바나는 히가나를 구해 준 것에 대해 주인공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하지만 이미 늦어버려 우려는 현실로 나타난 이후였고, 방대해진 증오의 상태로 불완전하게 부활한 어머니는 인간의 마음을 잃고 마구 날뛰고 있었다.[48] 이를 막기 위해 히가나와 히바나는 주인공에게 가면을 착용하고 함께 싸워 달라고 부탁한다.[49] 주인공이 잠시 망설이다 부탁을 들어 주자 심연에서와는 달리 다른 특수 효과가 나타나면서 가면이 착용된다.[50]

히가나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방대해진 증오를 쓰러트린 주인공이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갑자기 화염구가 날아들고, 히바나가 몸을 날려 화염구를 대신 맞아 주인공을 구해낸다. 그리고 마침내 주인공은 네 개의 꼬리를 가지고 완전히 부활한 어머니를 제대로 마주하게 된다.[51] 그러나 온전히 부활한 육체와는 달리 이성이 돌아오지 않은 어머니는 주인공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히바나가 만들어낸 세계는 유리가 깨지듯 무너지기 시작한다. 어떻게든 거울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살아 돌아가야만 하는 주인공은 다시 한 번 맨몸으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온 힘을 다한 사투 끝에 주인공이 승리하고, 어머니는 제정신을 차린다. 히가나는 꿈에 그리던 어머니를 안으며 안도했지만 문제는 어머니에게 화염구를 맞고 쓰러져서 의식 불명 상태인 히바나였다. 어머니는 과거 자신을 도와줬던 자가 썼던 방법이라며 히바나에게 의식을 치르고,[52] 어머니의 의식을 통해 다시 깨어난 히바나는 어머니를 보며 자신이 지금까지 저지른 죄로 인한 무거운 자책감에 서럽게 흐느낀다. 어머니는 그런 히바나를 위로하며 주인공에게 은혜는 평생 잊지 않을 것이며, 자신들을 위해 수 많은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었으니 이미 인간 사회에서 살아가기에는 선을 넘어 버리고 말았다고 말한다. 이것은 모두 딸들을 지키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라고, 속죄하려고 해도 속죄할 수가 없다고 자책한다.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 주인공에게 어머니는 딸들과 함께 이 세계를 재건할 것이며 이승에서 떠도는 영혼들과 자신들과 같은 반인반요들을 구원하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이후 히가나가 출구로 안내하며 말한다. 이제 이세계로 사람이 흘러 들어오는 일은 없을 것이며, 당신이 와 주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히가나는 가족을 모두 모이게 해 준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하며 예전에 꿈에서 본 그대로의 모습이었다고 웃음 짓는다. 하지만 꿈에서 본 주인공이 더 믿음직스러웠다고. 이때 히바나가 주인공에게 할 말이 있다며 아픈 몸을 이끌고 주인공에게 오다가 넘어지고 만다. 히바나는 히가나의 부축을 받으며 주인공에게 우리를 도와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고 주인공의 할아버지 건에 대해서는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부적을 준다.[53] 이때 고양이가 출구로 나가고, 히바나는 왜 고양이가 여기 있었는지 의아해한다.[54] 그리고 주인공 역시 출구로 나가며 세 모녀와 작별한다. 그리고 긴 터널 끝에 주택과 파란 하늘이 나오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그렇게 그림자 복도에 흘러들어온 주인공과 주인공의 할아버지 K, 그리고 세 반요 모녀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엔딩 크레딧 영상.
Dawn - Chouchou

저 멀리 우리의 어둠이 보여
바람에 휩싸여 있는 동안에는 잊게 해 줘

이 세상을 견디지 못하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이 길을 걸어가

뿌연 하늘 너머에 있는 나를, 내 삶을
알려 주었던 붉은 빛에
그저 눈을 감고

기도도 비명도 아닌 목소리로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멈추기를

진심으로 빌었어

-엔딩곡의 가사 중 일부-


그렇게 모든 일이 끝나는줄 알았으나... 10년 뒤 주인공 가문의 소녀가 이 일에 휘말리게 된다...

7. OST

8. 업데이트 내역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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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개성있고 차별화된 적 개체, 맵의 분위기를 잘 살린 그래픽,[75] 이런 류의 게임에서 보통 비중이 낮은 스토리 또한 기승전결이 짜여있고 비극적인 소재를 잘 활용하여 스토리도 괜찮다는 평이 많다.

컨텐츠 또한 생각보다 꽤 많은데 이는 무엇보다 85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상당히 즐길게 많은 혜자 게임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다만 부정적인 평가도 존재한다. 컨텐츠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아무 조건 없이 즐길 수 있는게 아닌데 모든 컨텐츠를 전부 즐기려면 상당한 고난도의 모드를 전부 클리어해야만 해금 되므로 장기간의 게임 플레이를 강제시키며,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게 주요 비판점으로 꼽힌다.[76]

또한 공포게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곡옥 수집형 스테이지 외에 일부 스테이지들은[77] 공포적 요소가 거의 없으며 러닝 액션형 게임을 연상시키는 플레이를 요구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굉장히 크게 갈린다.

물론 호불호가 갈릴 뿐, 오히려 해당 스테이지를 더 좋아하는 플레이어들도 존재하고 모든 플레이어들을 만족시킬 순 없는건 대부분의 게임이 가지는 공통점.

결론적으로 2019년에 출시한 8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의 1인 개발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복합적으로 굉장히 잘 만든 수작이라는 평가가 많다.

10. 기타


[1] # [2] Free Version Download를 클릭하면 v2.08 기반의 데모 버전을 받을 수 있다. 데모 버전은 대식가 스테이지까지 플레이할 수 있으며(단, 대식가를 클리어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을 선택하면 나머지도 플레이 가능하다. 다만 성역의 경우 성역 입구를 찾은 후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 버튼을 선택해도 들어갈 수 없다.) 파괴자 난이도, 곡옥 챌린지, 커스텀 모드를 플레이할 수 없다. 또한 유료 버전 특전인 반야의 가면을 사용할 수 없다. [3] 대략 9~12세기로, 당시 한반도는 남북국 시대 고려 시대였다. [4]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다. 보통 직역은 한국어로 썼을 때 어색하거나, 직역한 것이 작품 내 분위기랑 안 어울리거나, 의도한 뜻을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표현이 사장되어 원문을 쓰거나 의역을 쓴다. 이 게임은 야외나 햇살이 비치는 곳이 아니면 맵이 굉장히 어둡기에 직역인 '그림자 복도'라는 명칭이 더 쉽게 굳어질 수 있었다. [5] 상단 이미지의 타이틀은 シャ [6] 다만 방 구조나 방을 이어 주는 복도는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 방 구조, 그리고 주변 복도를 하나의 블록으로 쳐서 그 블록들끼리 정해진 규칙 내에서 무작위로 회전하고 재조립되는 것이다. [7] 외연도 초반에는 스위치 버전 한정 챕터였지만 약 1년 후에 PC에도 추가된 사례를 보면 PC판에도 추가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8] 다만 게임의 근간은 변하지 않기에 게임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플레이어라면 여전히 수도 없이 죽게 될 것이다. [9] 도전자 같은 경우에는 게임 오버 시 곡옥을 1개 소모하여 부활하기/스테이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메인 화면으로 돌아가기 식이지만, 초보자는 곡옥을 소모하지 않아 그냥 다시 하기/스테이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메인 화면으로 돌아가기라고 뜬다. [10] 영혼 집합소 챕터 기준으로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가 나오지 않고 배회하는 형태의 우는 소리의 주인도 등장하지 않지만, 배회하는 우는 소리의 주인은 함정방을 들어가면 나온다. [11] 매미의 복도나 심연 챕터의 경우 가면 벌레가 등장하지 않거나 매우 드물게 나온다. [12] 시체가 흐르는 계곡 챕터에서 원형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나오는 바구니 근처의 거울을 클릭하면 바로 증오와의 추격전 구간으로 넘어간다. [13] 모든 배회자들의 추격 속도가 대폭 줄어들고, 시야에서 안 보이는 즉시 추격을 멈춘다. 속도는 플레이어가 걷는 속도보다 약간 빠르다. 추격 속도가 줄어드는 건 달리는 배회자,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와 대식가도 해당. 천리안의 배회자는 초보자 모드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증오를 흩뿌리는 그림자는 챕터 3에서만 등장한다. [14] 시체가 흐르는 계곡, 방대해진 증오. [15] 예를 들어 도전자 난이도에서는 용충(지렁이)에게 2씩 깎이지만 초보자 난이도는 1씩 깎인다. [16] 다만 닌텐도판에 한정하여 초보자에도 돌문이 열려있다 죽으면 닫히는건 동일하다. [17] 낙상 피해는 제외. [18] 그림자 등장시엔 모든 배회자가 사라지기 때문에 스피드런에서는 오히려 그림자를 빠르게 불러 이를 이용하는 플레이도 있다. [19] 원래 도전자 난이도 기준으로 영혼 집합소 이전의 챕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아이템이다. [20] 이 음악 때문에 배회자의 소리가 잘 안 들려 페널티에 가까운 요소다. [21] 특히 황금 열쇠 [22] 일분 일초가 급한 곡옥 챌린지에서 폭죽을 던지고, 폭죽이 터지기를 기다리고, 폭죽에 반응한 우는 소리의 주인이 느릿느릿 걸어가기를 기다릴 여유 따위는 없다. 최악의 경우 다른 배회자가 나타나 진퇴양난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23] 앉아서 걷는 속도 강화, 스태미나 회복 속도 강화 등 [24] 영혼 집합소, 성역에서는 장화를 착용하는 등 [25] 물론 그림자복도가 어느 정도 손에 익은 숙련자 기준이지 초보자 기준으로는 금메달 컷 달성도 쉽지 않다. [26] 발광석방 구간에 있는 벽장 속의 곡옥 두 개와 넓은 다다미 방 벽장 속의 곡옥. 전자는 시간도 많이 잡아먹을 뿐더러 곡옥이 등장하지 않을 확률이 상당히 높아 매미의 복도 풀곡을 가로막는 최대의 난적이다. 한 쪽이 떠도 다른 쪽이 뜨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 후자는 어지간하면 곡옥이 등장하지만 운이 없다면 정말 낮은 확률로 등장하지 않는 뭐같은 경우도 있다. [27] 파일:운 나쁘면 여기 곡옥 안나온다.jpg 파일:발광석방 랜덤 곡옥.jpg 파일:2갈래 길 벽장 랜덤 곡옥.jpg [28] 단, 멈추면 버그가 풀려서 다시 눌러줘야 한다. [29] 다만 영혼 집합소는 황금 곡옥을 먹으려면 열쇠 2개가 필요하니 추천하지 않는다. [30] 참고로 유일하게 소리까지 바뀌는데, 원래는 속삭이는 소리와 함께 달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이때는 흥겨운 북소리와 경적을 내면서 달린다. [31] 기본적으로 맵 가장자리에 위치한 곡옥을 모으러 가지만 플레이어가 인간을 잡으면서 바닥에 떨어진 곡옥도 모을 수 있다. [32] 떨어진 곡옥이 제단과 어느정도 가깝다면 회수하는 것이 좋지만 제단과 멀리 떨어져있다면 그냥 회수하지 않고 곧바로 다른 인간을 잡으러 가는 것이 좋다. [33] 맵에 노란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다. 참고로 대략적 위치만 알려 주지 몇 층에 있는지는 알려 주지 않기에 정기의 위치를 정확히 기억할 필요가 있다. [34] 점수 계산은 (얻은 총 점수)*(제단에 끼워야 하는 곡옥의 수−제단에 끼워진 곡옥의 수)의 식으로 계산을 한다. 예를 들어 15000점을 얻고 곡옥을 3개 모두 끼우지 못하게 지켜냈다면 15000*3=45000점이 되는 식. [35] 0점일 경우 히바나가 "도대체 뭘 어떻게 했으면 그 따위밖에 안 되니?" 라며 나무란다. 1점에서 49999점일 경우 "아직이네" 라며 아쉬워하며, 5만 점 이상일 경우 "칭찬해 줘도 좋을 것 같네." 라며 플레이어를 조금 인정하는 듯한 대사를 한다.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사실 배회자들은 여기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농담 식으로 말하고 있다. [36] 하지만 이 영상 코멘트에 따르면 97500점을 달성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다만 영상이 없어 확인이 불가능해 영상으로 남은 기록 중에는 이 유저의 점수가 제일 높다. [37] 하지만 한 유저가 문의해본 결과 멀티 모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이 들어왔다. [38] 44번 사망해서 4개의 아이템을 준다. [강력한] 효과 해당 칭호를 활성화시켜서 클리어할 경우 클리어로 인정이 되지 않으며, 기록 경신도 할 수 없다. [강력한] 효과 [강력한] 효과 [42] 사실상 천호가면을 위한 칭호 [43] 천호의 가면과 조합되면 본 게임의 장르가 회피형 공포 게임에서 좀비 전투 게임으로 변질된다. [44] 이때 무녀보다 먼저 가면 멈추고, 최종 입구의 문은 열리지 않으므로 반드시 무녀와 같이 가야 한다. [45] 다음 업데이트로 이 엔딩을 통해서 맨 끝의 거울을 조사하면, 챕터 3로 이동하는 시스템이 준비된다고 한다. 배회자에게 잡히지 않고 맵 반대 방향으로 끝까지 도달해 거울을 조사하면 된다고 한다. [조건] 매미의 복도, 시체가 흐르는 계곡, 심연, 대식가, 영혼 집합소 챕터의 황금 곡옥을 모으면 된다. 나머지 챕터들은 황금 곡옥을 소지한 채로 클리어해야 되지만, 영혼 집합소 챕터 한정으로 황금 곡옥은 클리어하지 않고도 가능하다. [47] 그동안 고양이에 빙의해서 간접적으로 이 세계에 흘러들어온 주인공을 도와주고 있었던 것이었다. [48] 이때 모델링은 7챕터 방대해진 증오와 동일. [49] 히바나가 부탁을 하고 있을 때에는 부탁을 수락해주는 대사(...알았어.) 루트와 거절하는 대사(싫어.) 루트가 나오는데, 거절시 히가나도 마찬가지로 부탁을 하면서 수락하는 대사 루트만 남게 된다. 즉 어느 것을 선택하든 간에 진행에 영향이 가지는 않는다. [50] 심연에는 기분 나쁜 붉은 빛을 띄는 곳에 수많은 가면이 올라오는 연출이지만, 해후에서는 새하얀 빛이 나오는 곳에서 하얀 가면 하나가 눈 앞에 나타난다. [51] 그녀들이 신통력을 가지고 태어난 이유. [52] 이때 어머니에게 네 개의 여우 꼬리가 생기다 두 개로 줄어드는 걸 봤을 때, 꼬리의 절반을 넘겨서 생명을 주는 듯하다. [53] 도전자 난이도를 깨면 얻게 되는 히바나의 가면 아이템이다. [54] 히바나가 의아해하는 걸 보면 원래 인간만 들어오게 했는데 히가나가 어떻게든 딸려오게 한 듯. [55] 해당 곡은 2010년 11월에 발매된 Chouchou의 'VINCULUM' 앨범 9번 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56] 이 게임 엔딩 곡의 다른 버전 중 하나인 'another dawn'은 'dawn'과 같은 곡이지만, 곡에 들어가는 노이즈를 제거한 버전이다. 'dawn'은 유료곡인 것과 달리 'another dawn'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만든 곡이라서 Chouchou의 공식 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링크. [57] 일부 음성은 영상 설명란에 출처가 표기되어 있으므로 원한다면 해당 효과음을 다운받아 쓸 수 있다. 물론 해당 효과음 제공 사이트의 정책 확인은 필수. [58] 이때 뒷이야기는 일본어만 뜨고 영어로 해도 일본어로 떠서 일본어를 번역해야 한다. [59] 세 번째, 네 번째 무녀방의 곡옥 위치가 무녀가 있는 방에서 무녀가 나오는 입구 앞으로 수정되었다. ver1.05에서는 곡옥이 무녀가 대기하는 방 안쪽에 위치했다. [60] 수정 구슬 사용 20초 뒤 갑자기 우는 소리의 주인이 쫓아오던 버그를 말하는 것 같다. [61] 제작자의 트위터에 배회자의 모델이 나와있다. [62] 사람이 돌아다니고 옛날 일본 상가 거리를 이루고 있는 모습으로 리뉴얼 된다. [63] 소지한 아이템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본적으로 키보드 조작에서 "Q" 버튼을 단축키로 하며,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하고 Q 버튼을 약 2초간 누르고 있으면 특정 효과음과 함께 파란색 테두리로 퀵 아이템으로 등록이 된다. 그러면 Q 버튼을 한 번 누르면 그 아이템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일부 아이템은 퀵 아이템 설정이 제한되어 있다. [64] 이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일부 데이터가 오류로 인해서 날아가 버려서 다시 업데이트가 나온 적이 있으며, 게임 데이터 현황을 제작자가 보내 달라고 트위터에 메일까지 올렸던 아주 심각한 일이 있었다. [65] 게임 오버 화면 및 작중의 가면이 더 선명하게 보이게 되었다. [66] 원래는 배회자와 마주치면 바로 게임 오버 화면이 떴는데, 이제는 배회자와 마주칠 시 바로 게임 오버 화면이 뜨지 않고 배회자의 모습을 보여 주고 1초 있다가 게임 오버 화면이 뜬다. [67] 예를 들어, 스타트 지점에서 뒤돌아 나가려고 할 때 "큰 길로 되돌아갈 필요는 없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보자." 문구가 출력되며, 폭죽 획득 지점과 까마귀로부터 열쇠 획득 지점 등 특정 지점에 도달하면 화면이 일시 정지하며 크로스헤어가 자동으로 가리키도록 이벤트 효과가 추가되였다. 히루나 터널과 사당 맵 구조도 일부 개선되었다. [68] 그리고 카구라 방울의 배회자가 등장하고 있을 때, 이전에는 거울방까지 오지는 않고 중간에 멈춰서 더는 오지 않았었지만 지금은 거울방까지 들어온다. [69] 했다고는 하나 이 버그는 아직까지도 제대로 고쳐지지 않고 있다. 성역뿐만 아니라 영혼 집합소에서도 낮은 확률로 이 버그를 발견할 수 있다. [70] 워프 거울이 있는 방 앞에 열리지 않는 문 2개가 추가되었다. 후술하겠지만 이 문은 리뉴얼된 비밀의 방과 연결된다. [71] 2층에 있던 선반으로 막힌 공간에 곡옥 제단이 있는 방을 추가하였고, 비밀의 방 곳곳에 곡옥 5개를 숨겨 놓았다. 곡옥 5개를 모아 제단에 올려놓으면 문이 열리고 그 안에는 거울이 있는데 거울을 클릭하면 골목 신사로 워프되고, 열리지 않는 문 2개가 열리게 된다. 거울방 기준으로 왼쪽 방에는 복도와 방이 있는데, 그곳에는 히바나와 히가나를 주인으로 하는 회상 장면이 있고, 오른쪽 방에는 배회자들이 파티 모드로 회식하고 있는 개그 방이 있다. [72] 제단 안쪽 복도에 외연 느낌의 벽이 있기에 후에 PC 버전에도 외연이 추가되는 거 아니냐는 소리가 있었다. 이는 다음 업데이트에서 외연이 추가됨에 따라 사실로 확인되었다. [73] 귀여운 코알라 낙서에서 피 묻은 가면으로 변경되었다. 저작권 문제인 듯. [74] 외연 스테이지를 플레이 하려면 DLC를 구입해야 한다. [75] 2019년에 출시된 게임이고 1인 개발이기 때문에 뛰어난 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림자 복도라는 제목에 걸맞게 음산하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가 많다. [76] 해당 난이도는 '파괴자'라는 이름으로 여타 게임의 하드코어 모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적에게 죽어도 곡옥을 사용해서 부활이 가능한 도전자와는 달리 가지고 있는 아이템 풀이 얼마나 좋든, 곡옥을 전부 모았든, 도착지 바로 앞에서 죽었든 일절 관계 없이 죽으면 절대로 부활할 수 없다. 가장 어려운 스테이지인 영혼 집합소와 성역의 경우 고인물이 아닌 이상 파괴자 모드의 평균 플레이 타임이 최소로 잡아도 30분 이상인데 억까라도 당해서 죽는다면 허탈할 정도로 허무하겠지만 이어서 할 방도도 없다. [77] 대식가, 방대해진 증오, 해후 등 [78] 그리고 실제로 후속작의 주인공이 이계로 끌려가는 원인이 된다. 자세한 건 후속작인 Shadow Corridor 2 雨ノ四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