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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0:40:45

ν-13/CT 스토리모드

1. 소개2. 프롤로그3. 제1장 - 對 칼4. 제2장 - 對 진5. 분기1
5.1. 제3장 - 對 노엘5.2. 제4장 - 對 라그나
6. 분기2
6.1. 제3장 - 對 아라크네6.2. 제4장 - 對 레이첼

1. 소개

BlazBlue : Calamity Trigger 콘솔판의 ν-13 스토리모드를 정리해둔 항목.

뉴 스토리의 제목은 Wish.

참고로 말해서, 아케이드판의 스토리는 콘솔판의 스토리모드과 비교했을 때, 대사가 약간 다른 점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은 둘다 동일하다. 그리고 아케이드판은 보통 아무 캐릭터와 랜덤으로 대전하고 대전 전에도 이벤트 대화가 없지만, 특정 캐릭터와는 고정된 순서에서 이벤트 대화가 존재하기도 한다. 참고로 뉴와 하쿠멘은 타 캐릭터들과 다르게 특정 캐릭터와의 이벤트는 2개밖에 없다. 그리고 스토리 모드의 분기점은 매우 단순한 편이며, 엔딩도 단 2개뿐. 뉴의 아케이드판 엔딩은 스토리모드의 vs레이첼의 패배, 승리시의 엔딩과 똑같다. 그런데 전개는 하나도 비슷하지 않다.

뉴의 아케이드판 고정 이벤트 : 9번째:vs타오카카(!?)[1] → 10번째(마지막):vs레이첼
뉴의 아케이드판 엔딩 이름 : Boundary -the Calamity Trigger-

2. 프롤로그

아오의 푸른빛밖에 없는 어느 공간, 뉴는 천천히 잠에서 깼다. 눈을 떴을때 부터 뉴에게 있어서 모든 세계는 푸른 공간, 아오였다. 그러자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듯한 소리를 듣고 뉴가 대답하자 하얀 빛이 푸른 공간에 새어들어왔다. 그리고 푸른 공간은 새하얀 세계로 바뀌며 누군가의 그림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뉴는 그것에손을 내밀려고 했지만 빛줄기가 자신의 몸을 묶기 시작했다. 발버둥칠수록 빛은 더 옭아매고 하얀 빛에서 멀어져 바다에 빠지듯이 다시 푸른빛이 도는 아오의 공간에 빠졌다....

장면전환, 검은 화면, 아무것도 없다. 뉴는 웃기 시작한다. 그리고 "왜일까?" 라는 의문에 빠지지만 다시 웃고 자신의 소원, 자신의 바램, 목적을 생각해낸다.

"뉴는 여기있어... ..."

3. 제1장 - 對 칼

정신을 차리자 뉴는 카구즈치 5번 항구에 있었다. 라그나의 이름을 부르며 라그나를 찾고 있었으나 한 소년( 칼 클로버)이 뉴에게 다가간다. 칼은 누나를 찾고 있으며 누나를 보지 못했냐고 묻지만 뉴는 "불명... 몰라.."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칼은 계속 누나의 인상착의를 말하고 누나가 길을 잘 잊어버린다고 말해본다. 뉴는 침묵으로 무시해버리지만, 갑자기 칼은 뭔가를 찾고 달려간다. 다시 혼자 남겨지자 뉴는 눈을 감고 생각에 빠지고, 칼은 드디어 누나를 찾고 많이 걱정했다고 말하지만, 생각에 빠진 뉴는 갑자기 신음소리(...)를 내더니 혼자 미소를 짓는다.[2]

그러자 이상한 노이즈가 들리고 뉴는 눈을 뜬다. 칼은 니르바나를 데리고 뉴앞에 서있으며, 뉴는 상황을 파악하려고 애쓴다. 칼은 니르바나에게 드디어 아오를 찾았다며 매우 기뻐한다. 칼은 반쪽짜리아오지만 괜찮을거라고 말을 한다. 그에게 "아오"라는 단어를 들은 뉴는 아오... 뉴가 있었던 곳이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리고 칼은 "아오를 어떻게 꺼낼까? 잘라버릴까? 아니면 부술까? 쥐어짤까? 해체해보면 알까?"라는 무서운 말을 하고는 니르바나와 함께 그녀에게 있는 아오를 찾기 위해 뉴를 공격한다.

vs칼 (배경:Kagutsuchi Port, 낮) → 패배시 게임오버 / 승리시 스토리 진행

패배시 게임오버 이벤트. 뉴는 숨을 힘들게 쉬고 정신을 차리려고 애를 쓰면서 왜 제거를 못하는지 의문을 품는다. 칼은 자신과 누나가 함께라면 지지않는다고 말한다. 그런 다음 니르바나에게 이제 남은 아오의 조각을 찾기위해 라그나 더 블러드 엣지를 죽이러 가자고 말한다. 뉴는 그 말에 놀라지만 칼과 니르바나는 가버리고 뉴는 "라그나.. 안돼... 라그나..."를 말하면서 라그나를 찾아보지만 의식을 잃고 쓰러져버린다.(GAME OVER)

승리시 스토리 진행. 싸움에 패배한 칼은 니르바나에게 괜찮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뉴는 세계의 일그러짐을 인식하고는 파괴할 우려가 있는 인자를 제거한다면서 바로 니르바나를 부셔버리고는 실실 웃어버린다. 칼은 부셔진 니르바나를 보고 오열을 한다.

4. 제2장 - 對 진

다시 정신을 차리자 이번엔 통제기구 카구즈치 지부로 바뀌어 있는 장소. 통제기구엔 아무것도 없었으며 기억에 없는 장소에 온 뉴는 의문을 품는다. 그러자 누군가가 상냥하게 자신을 찾는 소리를 듣는다. 그녀는 뒤돌아보자 진 키사라기웃는 얼굴(!!!)로 "미아가 돼서 많이 불안했구나? 그런 성격은 예전부터 그대로네" 라고 말한다. 그 말에 뉴는 자기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고 안심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모르는 기억을 알고 있는 듯한 생각을 가진다. 진은 그녀에게 얼굴빛이 매우 안좋다며 그런 얼굴을 하고 있으면 이 걱정할꺼라고 말한다. 뉴는 계속 호기심을 품고 진은 언덕에서 우리들를 계속 찾아 헤매고 있을거라고 말한다. 뉴는 "근처에...뉴를..?"이라고 말하자, 진은 표정이 심각하게 굳으며 "뉴? 형이 찾고 있는건 그런 사람이 아니야.. 형은.. 형은.."이라고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장면이 전환되자, 누군가가 계속 "미안하다.."라고 말하고 있고 뉴는 갸날프게 숨을 쉬고 있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잘가라."라고 말하며 칼로 베어버린다.

다시 정신을 차리자, 상냥했던 표정은 온데간게 사라지고 진은 뉴에게 광기와 증오를 내뿜으며 "이 쓰레기, 세상은 너 같은걸 바라지 않아!"라는 폭언을 한다. 뉴는 갑자기 태도가 달라진 진을 보며 겁을 먹고 알수없다고 중얼거린다. 그는 계속 뉴에게 눈엣가시니 아주 거슬린다는 폭언을 계속 한다. 진의 폭언에 깜짝놀란 그녀는 벌벌떨며 제발 도와달라고 중얼거린다. 그러자, 진은 "내게서 형을 빼앗지마!"라고 말하며 뉴를 죽이려고 달려든다.

vs진 (배경:Cathedral) → 패배시 게임오버 / 승리시 스토리 진행
※ 승리시 분기가 있는데 진을 그냥 쓰러뜨리느냐 아니면 디스토션 드라이브나 아스트랄 히트로 쓰러뜨리느냐에 따라 분기가 갈라진다.
진을 그냥 쓰러뜨릴시 → 분기1 vs 노엘로.
진을 아스트랄 히트, 디스토션 드라이브로 쓰러뜨릴시 → 분기2 vs 아라크네로.(진 엔딩)

패배시 게임오버 이벤트. 뉴는 라그나를 찾지만, 진은 그 이름을 부르지말라며 뉴를 찌르고 벤다. 그리고 흥분하며 웃더니 "형을, 형을 만나러 가는건 바로 나야!"라고 말하면서 뉴를 죽여버린다.(GAME OVER)

승리시 스토리 진행. 뉴는 "제거, 정당하다. 그러니까 이것도 운명.."이라고 중얼거리고 부상을 입은 진은 그녀에게 "만들어진 물건 주제에..."라고 말하며 광기를 드러내고 다시 죽이려고 작정하지만 뉴는 자신이 만들어진 물건이라고 중얼거리고는 진에게 일격사를 날린다. 그리고 "대상의 섬멸.. 완료.. 인가..?"라고 중얼거린다.

5. 분기1

5.1. 제3장 - 對 노엘

이번엔 자신이 태어난 가마로 바뀐다. 뉴는 "이 장소는 알아.." 라고 중얼거리고 언제나 처음 내려서는 곳이라고 하지만 이번에는 모르는 사람이 가마에 있었다. 그녀는 그것에게 누구냐고 물어보자, 그것은 "대상, 인식, 방해, 인식, 제거 승인... 대상을 동일한 것으로 인식"이라는 기계적이고 무감정한 어투로 말한다.[3]

순간 다시 장면이 전환되고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는 그 장면으로 바뀐다. 아무것도 안들린다고 중얼거린 순간, 누군가는 라그나로 바뀌고 뉴는 사랑하는 그를 애타께 불러보며 뭐라고 말했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라그나는 그녀를 베어버린다. 뉴는 "아파! 아파... 그만해. 라그나!"라고 소리를 질러보지만 의식을 잃어버린다.

그 충격에 다시 눈을 뜨니 그것은 공격태세를 취하고 있고, 뉴는 너도 나랑 싸울거냐고 물어본다. 그녀는 "대상의 섬멸을 시작합니다." 라고 말하더니 바로 공격한다.

vs 검은 노엘 (배경: Sheol Gate) → 패배시 게임오버 / 승리시 스토리 진행

패배시 게임오버 이벤트. 그것에게 패배한 뉴는 마지막 순간에 라그나의 모습을 보게되지만...(GAME OVER)

승리시 스토리 진행. 그것을 파괴한 뉴는 "대상의 섬멸 완료. 아무도 뉴를 이길수 없어"라고 중얼거린다음 그것을 죽인다. 그리고 비전투 모드로 전환한 다음 "겨우.. 조용해졌네..." 라고 중얼거린다.

5.2. 제4장 - 對 라그나

이번엔 푸른 하늘 아래에 어떤 소년이 자신의 손을 잡고 뛰는 장면으로 바뀐다. 뉴는 이건 꿈.. 누군가의 잃어버린 꿈, 잊혀진 누군가의 기억... 바람도, 꽃도.. 모두 누군가의 꿈.. 이라고 생각한다....

장면이 열려진 가마로 바뀌자, 정련이 끝나고 뉴는 드디어 눈을 뜨자 정말 라그나가 있었으며 이제는 말을 할수 있다면서 반갑게 맞이한다. 라그나는 당연하게 그녀에게 적개심을 들어내며 상대조차 안하려고 한다. 그리고 정해진 패턴대로 뉴는 라그나에게 "또 뉴를 죽이러 온거야?"라고 물어보자, 라그나는 "죽이러 온게 아니야, 파괴하러 온거지."라고 답해준다. 그러자 뉴는 어찌됐든 똑같다며 베였을때 정말 죽을 뻔했다고 말한다. 라그나는 그런 뉴를 보며 닥치라고 말하지만, 뉴는 그런 라그나의 태도를 무시하고 이젠 라그나와 대화할수 있는 몸을 얻었다니 왜 맨날 기분이 안좋은 얼굴을 하고 있냐니 계속 묻지만 라그나는 화를 내며 "닥쳐! 그 얼굴로, 그 목소리로 내게 말을 걸지 말란 말이다! 난 그저 널 파괴하러 여기에 온거다. 너랑 얘기할 시간은 없어!"라고 소리친다. 뉴는 겁을 먹고 왜 화를 내냐며 질문을 하지만, 라그나의 상처를 보고[4] 누가 그런짓을 했냐며 정색을 한다. 하지만 라그나는 다시 널 파괴하러 왔다며 말한다. 그러자 뉴는 필사적으로 라그나에게 매달려보지만,[5] 라그나는 칼을 들고 공격태세를 취한다. 이제 뉴는 화가 난듯 "역시 내가 뭐라고 하든 할 셈이지?" 라고 톤을 낮추어 말한다. 라그나는 "이제 와서 용서하라고 저항하지 말라고도 안해. 날 좋아하는 만큼 미워해. 날 죽일것 처럼 저항해. 그래도... 난 널 부순다." 라고 대답해준다. 그러자 뉴는 그런 라그나를 말이 안통하면 강제적으로 하겠다는 생각인지 "그렇구나... 그럼 어떻게 할까? 부드럽게...? 아니면 좀 더 살의를 담아서?" 라고 말한뒤 이윽고 전투가 벌어진다.

vs라그나 (배경: Sheol Gate) → 패배시 게임오버 / 승리시 스토리 진행및 엔딩.

패배시 게임오버 이벤트. 뉴는 "라그나? 어째서? 뉴는 그저..."라며 라그나에게 애원해보지만, 라그나는 눈물을 머금더니 결국 말하지 않겠다던 "미안하다.."밖에 안하면서 뉴를 베어버린다. 뉴는 고통에 몸부림을 치면서 라그나의 이름을 부르지만 그는 그저 "정말 미안해... 사야" 라며 괴로워한다. 뉴는 그런 라그나를 보며 "사야? 난 그런 사람 몰라. 정말이야 라그나.. 몰라.. 정말 몰라!.."라며 말해보지만 결국 라그나는 처절하게 애원하는 뉴를 무시한채 한번더 찌른다....(GAME OVER)

승리시 스토리 진행및 엔딩. 라그나는 만싱창이가 되어버리고 뉴는 라그나에게 "이건 운명이야. 라그나 운명이니까 바꿀수 없는거야. 뉴랑 라그나는 하나가 되는거야."라고 말을 한다. 그런다음 뉴는 피범벅이 된 라그나를 끌어안는다. 하지만 라그나는 그런 운명은 내가 부순다며 발악을 한다. 그러자 뉴는 바로 무라쿠모를 소환해 라그나와 자신의 몸을 꿰뚤어버린 다음 가마에 뛰어들려고 한다.(이때 라그나는 그만두라고 하지만 뉴는 쿨하게 "싫어. 라그나는 뉴랑 저기에 떨어지는거야."라고 답해준다.) 그렇지만 라그나를 쫓아 뒤쫓아온 진이 그 광경을 목격하고 "이자식! 형을, 형을 놔줘!"라고 소리치며 달려가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뉴는 황홀한 표정으로 라그나에게 말을 건다. "라그나.. 라그나.. 이젠 영원히... 영원히.. 함께야."

그리고 이어지는 시스템 보이스 "제13계층도시 카구츠치의 완전 소멸 확인. 대상의 사상면 초월 확인 현 시점부터 제724단계 종료. 시스템 정상 기동 중. 모든 데이터를 '타카마가하라'로 전송. 시스템을 신속하게 725단계로 진행."

The alternative truth yet to be found

6. 분기2

6.1. 제3장 - 對 아라크네

정신차려보니 다시 푸른빛의 아오에 온 뉴. 아까 그 장면은 꿈이였나 라고 생각해보지만 그녀에게 불청객이 찾아온다. 그림자는 "나의 아오! 아오를 원한다"만 남발하며 뉴에게 다가온다. 그녀는 그 그림자에게 "세계의 흔들림...? 그림자의 간섭..."이라고 중얼거리고는 그림자를 파괴하기 위해 "예상외의 방해 발생 확인. 대상의 제거 신청. 신청 승인. 자율모드 긴급 기동. 기동, 기동, 기동."이라고 말하더니 목소리 톤이 낮아진다. 다음 순간 장소가 가마로 바뀌면서 그림자는 아라크네의 모습으로 바뀐다. 아라크네는 아오를 애타게 찾아왔다면서 아오의 피를 먹겠다면서 공격태세를 취하고 뉴는 "대상의 섬멸을 시작합니다."라고 말한뒤 그녀도 전투태세로 변경한다.

vs아라크네 (배경: Sheol Gate) → 패배시 게임오버 / 승리시 스토리 진행

패배시 게임오버 이벤트. 아라크네는 만신창이가 된 뉴를 먹어치우기 시작하고 뉴는 그만하라고 소리를 질러보지만 아라크네는 아오만을 갈구하며 계속 먹어치운다. 급기야 뉴는 라그나를 불러보지만, 결국 아라크네에게 먹혀버린다. (GAME OVER)

승리시 스토리 진행. 뉴는 아라크네를 파괴하는데 성공하고 만싱창이가 된 아라크네는 아오만 외쳐보며 그녀를 공격해볼려고 하지만 바로 일격사해버린다. 그러고는 "겨우 조용해졌네.. 라그나를 찾아야지.." 라고 뉴는 그렇게 원하는 라그나를 찾으러간다.

6.2. 제4장 - 對 레이첼

하지만 이번엔 아무것도 없는 나선형의 계단만 있는 하얀 공간으로 바뀌고 뉴는 쓸쓸하고 차가운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러자, "결국 또 여기까지 왔구나? 벌써 몇번째니?"라는 소리가 들려오고 뉴는 "누구야?"라며 그 소리의 주인을 찾는다. 그 소리의 주인은 레이첼 알카드였으며, 뉴앞에 나타난 레이첼은 이것이 모두 꿈이며, 나는 너의 꿈의 관객이라고 칭한다. 뉴는 레이첼에게 "꿈.."이라고 되물어보지만 레이첼은 "네가 떠돌고 있다는것도 잊었구나."라며 뉴를 깨우쳐볼려고 하지만, 뉴는 계속 "계속 떠돌아..?"라고 되물어볼뿐 아무 행동도 안한다. 급기야 레이첼은 내가 너의 꿈의 막을 내려주겠다며 뉴를 공격한다.

vs레이첼 (배경: Requiem) → 패배시 게임오버 / 승리시 스토리 진행및 엔딩.

패배시 게임오버 이벤트. 레이첼은 뉴에게 "이제 꿈나라로 갈시간이야 인형아, 다음 무대도 기대하고 있을께" 라고 말한다. 뉴는 의문을 품지만, 레이첼은 다시 "고민하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은 그저 자고 있으렴. 시간의 고리안에서 다시 눈을 뜰 그날까지." 같은 만 반복할뿐...(GAME OVER)

승리시 스토리 진행 및 엔딩. 뉴는 레이첼을 이기지만 레이첼은 그런 뉴가 불쌍하다는듯 자기 스스로 막은 내릴 생각은 있다고 말하면서 다른곳으로 이동한다. 상황을 파악못한 뉴는 모르겠다고만 말할뿐. 혼란스러워 하지만 레이첼은 "지금은 꿈이나 꾸고 있으렴. 언젠간 그 꿈도 못꾸게 될 테니." 라고 말한뒤 정말 사라진다.
이제 상황을 파악한 뉴는 떨리는 목소리로 "이건.. 꿈.."이라고 말한다.

장면이 바뀌자 뉴는 다시 아오의 세계에 누워있으며, 이젠 이 세계가 따뜻하기만 할 뿐 아무것도 없다는걸 깨닫고 괴로워한다. 그리고 라그나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는 메아리만 쳐 돌아올뿐이였고 그저 세계는 파랗기만 할 뿐이였다. 뉴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너무 괴롭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하면서 오열을 해보지만 역시 바뀌는건 없다. 이젠 아오의 세계가 더이상 따뜻하지 않자 다시 한번 라그나의 이름을 부른다. 그러자 뉴는 공허한 공간에 라그나와 어떤 소녀가 같이 있는 장면을 보게된다. 그 소녀가 누군지 의문을 품지만, 모르겠다고 답하고는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뉴는 울먹이며 바로 가슴을 쥐어짜듯이 혼잣말을 한다.

"라그나... 뉴는 여기있어..."

Wish END


[1] 이는 뉴의 원래 바람이 푸른하늘 밑에서 놀면서 고양이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영향을 끼친 것이다. 레이첼은 뉴의 바람을 절대 이룰수 없는 꿈이라고 비꼬았다. [2] 아마 라그나를 생각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대사 자체는 아케이드 모드 보스 뉴전의 뉴의 대사와 동일하다. [4] 알겠지만 하쿠멘과의 전투에서 입은 상처이다. [5] 대사가 "드디어 이 입으로 라그나와 예기할 수 있고, 이 귀로 라그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이 손으로 라그나를 안아줄수 있는데 그런 차가운 소리는 하지마..." 라고 한다. 조금 대사가 거북할 수도 있다. 어쩌면 불쌍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