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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2:10:00

wings of liberty reversed

1. 개요2. 임무
2.1. 해방의 날2.2. 무법자들2.3. 0시를 향하여2.4. 어부지리2.5. 대피2.6. 재앙2.7. 악마의 놀이터2.8. 대열차 강도2.9. 정문 돌파2.10. 파멸의 속삭임2.11. 안식처 헤이븐2.12. 헤이븐의 몰락2.13. 운명의 장난2.14. 비열한 항구2.15. 미래의 메아리2.16. 위기의 뫼비우스2.17. 파괴 병기2.18. 정글의 법칙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의 지도.
분류 사용자 수 제작
유즈맵 1 MindHawk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역으로 레이너의 상대방 입장에서 진행한다는 점에서[1] 국내에서 제작된 로이샤하쉬 캠페인과 유사하다.

상대는 플레이어가 캠페인에서 사용하던 여러 공략법들을 사용하며, 플레이어는 반대로 적의 입장에서 이들을 막아야 한다. 업그레이드는 비용이 들지 않지만 게임 시작부터 타이머가 가동되며 특정 시간대에 순차적으로 해금된다.

모드는 어드밴티지 기능으로 현재 상태 그대로 진행하는 Default, 내 유닛의 체력이 150% 증가하는 Mild, 200% 증가하는 Relaxed, Relaxed에서 적의 체력이 50% 증가하는 Chill, 내 유닛의 체력이 500% 증가하고 적 유닛의 체력이 50% 감소하는 Tranquil이 있다.

이외의 선택 옵션으로 아주 어려움에서 난이도를 높이는 Ultra brutal, 보너스 목표를 보여주는 show achievement가 있다. 일반적인 아주 어려움은 원작 난이도와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정도지만, Ultra brutal은 후술된 것처럼 AI상의 헛점을 이용하는 식으로 정면 승부를 비튼 운영법을 모르면 클리어가 힘들어질 정도로 난이도가 급증한다.

2023년 2월 1일을 기점으로 고정되어 있었던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보통, 어려움 난이도를 추가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제작자의 디스코드에는 '암흑 속에서'의 리버스 버전이 제작 중이며 특수 능력이 입혀진 혼종 파멸자 등이 있었으나 제작자의 새 프로젝트 등 모종의 이유로 지연된 것으로 보이며 미래의 메아리 이후 위기의 뫼비우스, 파괴 병기, 정글의 법칙이 대신 나왔다. 이후 제작자가 졸업을 마치며 '암흑 속에서' 임무부터 제작할 것을 발표했다. 다만 실제로는 제작자의 다른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모드 제작 등으로 인해 제작 진행 상황은 매우 느린 편이다.

2. 임무

2.1. 해방의 날

원작과 동일하게 레이너가 해병을 대동하여 쳐들어온다. 원본 맵에 깔려있는 자치령 병사들은 주황색 동맹군 세력 소유로 되어있으며 플레이어의 붉은색 세력만이 공,방 업그레이드가 1단계 진행되어있다. 레이너의 체력이 2배로 늘어났으며 사거리가 줄어드는 보정이 걸려있어[2] 항상 레이너가 앞장서서 해병 손실을 막아주며 특급 배달 작전으로 해병이 증가하는 것, 민간인 지원병들이 합류하는 것도 동일하다.

플레이어 세력은 자치령으로 병참 본부로 향하는 경로에 제어 불가능한 사령부와 광물을 채취하는데 4기, 가스를 채취하는데 2기로 총 6기의 건설 로봇과 기술 반응로가 붙은 병영이 제공된다. 해병 8초,나머지 의무병,불곰,화염방사병,사신은 12초로 훈련시간이 줄어드는 보정이 되어있다.

경장갑 유닛을 상대하는 만큼 불곰 이외에 모든 유닛이 유용하다. 사신의 경우 경추뎀의 강력함은 물론이고 과도하게 남는 가스를 효율적으로 소모해주며 적의 어그로를 끌며 시작지점으로 역주행을 하여 시간을 많이 끌 수 있으며 화염방사병 또한 특급 배달 작전으로 적 물량이 폭증하기 전이라면 높은 맷집과 경추뎀+스플래쉬의 힘으로 레이너를 때림과 동시에 해병 또한 빠르게 줄일 수 있다. 전통의 조합인 해병+의무병도 좋은 선택지로 수송트럭과 트럭을 호위하는 해병들과 합쳐 레이너를 막으면 된다.

수송트럭이 파괴되면 민간인이 합류하므로 정면 싸움은 불가능한 수준으로 어려워지지만 레이너의 사거리가 짧아 앞으로 쏠리는 점을 역이용하여 바이킹쪽으로 낚아먹으면 꽤 쉽게 잡을 수 있다.

아주 어려움 ai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의무병 등 지원 유닛들을 우선적으로 노리기 때문에 이를 유념할 것. 어차피 레이너만 잡으면 끝나는 임무이기 때문에 의무병보단 해병의 비중을 늘려 레이너만 점사하면 된다.

임무를 완수하면 멩스크가 타소니스에서의 그 대사를 친다.

보너스 목표는
사신을 사용하지 않기
홀로그램 선전물 2개 이상 파괴되지 않게하기
수송트럭 파괴 방지이다.

첫 번째 보너스 목표는 사신을 사용할 수 없으며, 두 번째 보너스 목표는 특급 배달 작전이 발생하는 중앙 지역에서 레이너를 잡아야 한다. 세 번째 보너스 목표는 두 번째 보너스 목표를 클리어한다면 동시에 클리어된다. 수송트럭에서 방어하는 것보다 훨씬 동맹 지원군이 적기 때문에 어그로를 돌릴 용도로 화염방사병을 생산하는 것도 좋다.

Ultra Brutal
변경점: 시작 자금 250/75에서 150/25로 감소, 병영 생산시간 보정 삭제, 부속 건물 기술 반응로→기술실

부속 건물이 기술 반응로에서 기술실로 너프됨에 따라 생산할 수 있는 유닛의 수가 크게 줄었다.

수송 트럭에서 레이너를 막는다면 아예 의무관을 포기하고 해병만 계속해서 생산하여 최대한 화력을 높이면 되고, 만약 좀 더 안전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병참 본부 앞에서 내려오는 바이킹과 함께 레이너를 노리면 된다.

2.2. 무법자들

이전 미션과 마찬가지로 원작에서 적으로 나오던 대부분의 자치령 병력은 주황색 동맹군으로 나오며 플레이어에겐 기지 내 건물들과 건설로봇 9기,해병 2기가 들어있는 벙커,그리고 원작에서 아군들을 습격했던 화염차 4기만이 주어진다. 다행히 동굴에서 계속 리스폰되며 반란군과 줄다리기를 하는 해병 웨이브는 동맹군 세력으로 계속 지급되지만 의무관이 없어서 레이너 특공대의 공세에 뚫리게 된다.

원작에서 레이너에게 합류하던 반란군들은 계속 노란색 세력인 채로 레이너 특공대와 번갈아가며 공세를 보내며 이번 미션도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의 빨간색 세력만이 1/1업이 되어있기에 부대단위의 해무관 조합만 갖추면 손쉽게 적을 밀어버릴 수 있고 물량차이가 많이 나기 마련인 초반도 화염차로 적 부대를 긁어주면 충분히 넘길 수 있다.

노란색 반란군 기지를 모두 밀어버리면 주황색 동맹군이 모두 아군으로 들어오는데 상술했던 전진부대,기지 내 수비군인 소수 해무관,레이너 기지 근처 자원을 지키는 소수 전쟁광은 물론 기지 구석에 자리잡은 공성전차를 지급해주기에 손쉽게 레이너 기지를 밀 수 있다. 레이너 기지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병영들이 깔려 있으니 이들을 우선적으로 파괴할 것.

임무를 완수하면 워필드가 대단한 불길이라며 레이너에게 인성질을 한다.

보너스 목표는
벙커 잃지 않기
화염차를 추가 생산하지 않기
반란군 기지를 파괴하기 전에 레이너 기지 먼저 파괴하기이다.

화염차는 초기 지급되는 4기가 있고 핵심 조합은 dps가 더 좋은 해무관이 되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다. 다만 병력 규모 차이가 큰 첫 웨이브 수비가 관건인데 벙커까지 수비라인을 넓히면 건설로봇이 붙기까지 시간도 꽤 걸리는데다가 기지 내부에 있는 동맹군 공성전차의 도움을 받을 수가 없다. 레이너의 공세는 맵리딩만 잘하면 주황색 동맹군이 뚫리는 걸 보고 타이밍을 볼 수 있으니 미리 건설로봇이 나가서 대기해야 하며 초기 지급되는 화염차 4기로 공세를 잘 긁어주면 막을 수 있다.

세번째 보너스 목표는 주황색 동맹 세력을 흡수하지 못한 상태로 레이너 기지를 먼저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레이너 기지를 파괴하기 위한 병력과 공세를 방어하기 위한 수비 병력을 분산해서 갖춰야 한다. 후반부에 한 눈을 판 사이 벙커가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운영이 요구된다.

Ultra Brutal
변경점: 공세에 레이너, 타이커스 합류

본래 주황색 동맹군이 없어지고 리페어가 봉인되는 것이었다가 레이너 특공대의 공세에 레이너와 타이커스가 추가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다행히도 천공 탄환, 분쇄 수류탄 등 특수 기술은 사용하지 않으나 어찌됐건 스펙업된 해병 영웅 2기가 추가되는 것이기 때문에 벙커 라인에서 공세를 막는 것은 매우 힘들고 공성전차의 힘을 빌려서 막아내야 한다.

건설로봇을 죄다 잃는 수준의 괴멸적인 피해를 입은 것만 아니라면 다음 공세까지 다수의 병력을 모을 수 있기에 1/1업의 힘 덕분에 이후 공세를 막는데는 별 지장이 없으며 보너스 목표와 병행할 것이라면 초기 지급되는 화염차를 이용해 공세가 올때 해병을 최대한 많이 지져서 줄여주는 것이 좋다.

2.3. 0시를 향하여

총 다섯 개의 부화장에 제어권이 주어지고 부화장당 애벌레가 총 9마리까지 쌓이는 보정이 걸려있으며 생산 가능한 공격유닛은 저글링,맹독충,바퀴,히드라리스크다. 인구수는 80 제한인 대신 일꾼에 드는 인구수는 없으나, 일벌레 보유 수량이 150마리로 제한되어 있다. 3개 기지가 있기 때문에 광물은 많은 양이 들어오지만 기지 당 추출장이 하나 뿐이라 가스는 상대적으로 늦게 찬다. 업그레이드는 최대 2업까지 제공된다.

레이너의 기지는 병영만 8개로 6개가 반응로, 2개가 기술실로 계속해서 해병/의무관을 추가 생산하고 벙커를 파괴해도 즉시 저그를 걷어낸 뒤 피해를 복구한다. 아군 뿐 아니라 동맹군도 공세를 보내나 수비가 철통같은 탓에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한다.

언덕 아래의 벙커라인을 뚫고 고지대에 있는 레이너의 본진을 밀어내야 승리할 수 있는데, 저글링은 지형 특성상 인구수를 풀로 채워가도 뚫어내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맹독충이 핵심 유닛이 되는데 중요한 점은 제공되는 가스의 양이 적기 때문에 충원이 느리다. 따라서 원심 고리가 업그레이드되는 시점까지는 사용해도 큰 이득을 못 보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맹독충으로 적 기지를 초토화 시키면 언덕 아래 수비라인이 괴멸되는 것은 물론이고 병력충원과 기지 복구에 적이 자원을 대부분 소모하게 된다. 수비라인이 복구될 틈도 없이 저글링을 부지런히 소환해서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면 자원을 아예 말려버릴 수가 있으며 그 때쯤이면 동맹군 공세도 제법 강해지기에 무지성 어택땅만으로 충분히 기지를 밀어버릴 수 있다.

대군주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비록 인구수가 고정되어있어 쓸모 없어 보일 수 있으나 광물의 양이 상당히 제공되기 때문에 부담이 덜 가며, 번식지 업그레이드시 점막 펼치기 기능이 해금되기 때문에 맵 곳곳에 점막을 뿌려 아군 병력의 합류속도를 늘리거나 가시촉수를 활용하는 식으로 써먹을 수 있다.

레이너의 기지를 파괴하면 케리건과 타이커스가 기지를 안 지키냐고 인성질을 한다.

보너스 목표는
맹독충을 생산하지 않기.
제한 시간 5분 이상 남기고 클리어하기
제한 시간 2분 이상 남기고 클리어하기

빠른 돌파의 핵심이었던 맹독충이 봉인되어 바드라 조합이 강요되는데 중요한 원거리 공격력,지상 방어력 2업은 시간이 2분 가량 남은 극 후반에나 적용되기 때문에 시간 제한까지 겹치면서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 아래의 Ultra Brutal과 견주어도 될 정도.

맹독충이 봉인됨에 따라 한방 병력의 화력이 크게 줄어들었다. 핵심은 좁은 다리라는 지형의 이점을 오히려 이쪽이 이용하는 것. 초반엔 비교적 가스 소모가 적은 바퀴 위주로 병력을 구성하되 가스가 보충 됨에 따라 점차 히드라로 비율을 늘린다. 그 과정에서 적 병력을 다리 건너로 계속 유인해 적을 낚아먹어야 하는데 적의 시야 끄트머리에 대군주를 띄워두면 효과적으로 어그로를 끌 수 있다. 이를 반복하여 자원을 소모시킨다.

또한 어차피 동맹군은 적은 수로 쳐들어가야 큰 피해를 못주기 때문에 일벌레를 사용하여 길막을 시전, 유닛을 충분히 모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소모전을 반복하다가 7~8분 남았을 무렵 입구를 막아두었던 일벌레를 적 기지에 어택땅 시켜서 모아둔 동맹군과 함께 앞세워 돌격하면 된다. 바드라로 앞무빙을 땡기며 적을 부지런히 때리는 컨트롤이 중요하며 줄어드는 인구수는 가성비가 좋은 저글링으로 보충하면 5분 내에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Ultra Brutal
변경점: 레이너에게 12000 광물 제공. 해병에 강화 방패, 벙커에 강화 벙커 업그레이드 적용

자원의 양이 크게 늘어나 유닛 충원과 벙커 복구가 끊김 없이 이루어지며, 자원량의 차이 때문에 정면 힘싸움으로는 뚫어내기가 어렵다. 따라서 레이너의 자원 소모를 더 빠르게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손실을 입히는 것이 핵심이다.

이 경우 노말 모드에서 보너스 목표를 공략하는 방법과 유사한데, 마찬가지로 가스 소모가 적은 바퀴 중심으로 병력을 구성하여 계속해서 적 병력을 다리 건너로 유인해서 낚으며 자원을 갉아먹는다. 후반부에 바드라 > 히링으로 2/2업이 완료되었을 때 언덕을 돌파하면 끝.

맹독충을 이용할 경우 단순히 맹독충으로만 80을 모아서 돌격하면 늘어난 벙커 체력 때문에 본진 내부까지 피해를 주긴 힘들다. 따라서 동맹 병력을 상술한 길막으로 최대한 모은 뒤 이들과 함께 돌파하면 된다. 원심 고리 업그레이드가 되면 속도가 아쉬울 일은 없으므로 고지대의 벙커까지 싹 쓸어버리고 그동안 수가 쌓인 동맹 저그만으로도 병영을 비롯한 레이너의 기지를 정리할 수 있다.

2.4. 어부지리

탈다림 시점에서 플레이하며, 테란과 저그를 상대로 18분을 버티면 죽음의 함대가 지원을 오는 버티기 임무가 되었다.

초기 지급되는 병력은 전무하지만 기지 상황은 상당히 좋은 편인데 우선 인구수 200을 꽉 채울 정도의 수정탑을 제공해주며 일꾼은 연결체 2개 분량에 가스포함 26/36으로 각각 5기씩만 예약 생산해놓으면 빠르게 적정량을 채울 수 있고 테크는 암흑기사를 제외한 관문 유닛에 한정되긴 해도 건물이 모두 올라가 있으며 차원 관문을 무려 12개나 지급해준다.

자날에서 유일하게 3종족의 삼파전을 다룬 임무이니만큼 리버스 캠페인 내에서 유일하게 케리건의 저그 군단을 적으로 만나는 임무다. 공세는 원작과 동일한데 저그 군단은 다수의 저글링에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가 소수 동반되며, 레이너 특공대는 해병+의무관+불곰으로 구성되어 있다.

죽음의 함대가 도착할 때까지 버티는 것이 목표이니 만큼 모이는 미네랄은 광자포에, 가스는 고위 기사나 파수기에 투자한다. 저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물량이 늘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버거워지며 테란은 조합이 잘 갖춰진 불곰+의무관의 철거력이 좋지만 시간이 지나도 공세의 질은 크게 변하지 않으며 오히려 나중에 자원이 말라서 반대로 초반이 버겁다. 그렇기에 초반엔 테란쪽 입구에 우선적으로 고위기사를 투입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저그쪽 입구에 투자비율을 늘리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다.

죽음의 함대는 공허의 유산 스펙이 아닌 일반적인 모선과 공중유닛들로 구성되어있는데 도달한 이후 동맹군 정찰기가 계속 등장하여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태주고, 모선 주위에 동력장 판정이 있어서 차원관문을 통해 손쉽게 적 기지를 밀 수 있다.

임무를 완수하면 케리건이 짐 레이너는 언제나 똑똑했다며 비웃는다.

보너스 목표는
죽음의 함대가 도착하기 전에 케리건의 기지 파괴.
죽음의 함대가 도착 전에 레이너 기지 파괴.
사이오닉 폭풍 사용 금지.(고위기사와 환류는 사용 가능)

수비 미션으로 디자인되어 적 기지 규모가 굉장히 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공격을 가야하는데다가 공세 방어에 매우 큰 효율을 보여주는 사이오닉 폭풍이 봉인되기에 플레이 방식이 꽤나 제한된다. 저그쪽은 워낙 물량이 빠르게 충원돼서 스플래쉬 데미지에 생추뎀이 있는 집정관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며 집정관을 모으는 과정에서 남는 미네랄로 레이너를 우선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미션 시작 시점 아랫라인 최전방 광자포는 레이너의 벙커와 서로의 시야에 닿을 정도로 가꺼이에 있는데 기존 배치된 광자포에서 한칸만 나아가도 벙커에 사거리가 닿아 타워러쉬가 가능하다. 그렇게 벙커를 두드리면 병력이 쌓이기도 전에 뽑히는 족족 수비하러 뛰쳐나와서 각개격파를 할 수 있을 뿐더러 건물이 손상되면 칼같이 리페어하러 뛰쳐나오는 ai를 역이용하여 엄청난 자원손실을 불러올 수 있다.

수비하러 달려오는 해병,불곰에게 터져나가는 광자포를 계속 보충해주며[3] 레이너의 자원이 고갈될 때 즈음에 광전사 위주에 소수 추적자 조합을 소환해서 적기지로 쳐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레이너를 제압할 수 있다. 역공을 가하는 순간 광자포는 역할을 다하게 되기에 과투자가 되지 않도록 병력생산 타이밍을 적절히 잡아야 하며 그러는 동안 위쪽 라인의 저그 공세도 신경써 줘야 한다.

큰 사고 없이 레이너를 정리했다면 신경써야 할 라인이 하나로 줄었을 뿐더러 큰 자원줄도 들어오기 때문에[4] 이후 진행은 매우 편해지는데 광전사+집정관 조합으로 저그 기지로 쳐들어가되 길목에 가시촉수가 잔뜩 깔려있는데다가 병력 충원속도가 워낙 빠르기에 최대한 병력을 많이 모아야한다. 만약 공세를 나가게된다면 쌓아둔 집정관을 잃지 않도록 충분한 숫자의 광전사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Ultra Brutal
변경점:기지의 모든 수정탑 파괴, 모선의 체력 350/350, 우주모함의 체력 15/30으로 약화 및 요격기 보유랑 1기 제한

다행히도 죽음의 함대 유닛들의 데미지는 그대로이고 모선은 동력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죽음의 함대가 도착한 이후에는 한결 진행이 편해진다.

수정탑 상실이 더욱 크게 다가오는 페널티인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넉넉한 인구수가 없어지고 동력을 재공급하기 위하여 수정탑을 추가로 생산해야하니 자원 소모와 탐사정의 동선이 소모되어 초반 최적화가 더욱 늦어진다.

저그는 그나마 한 텀이 지나고 공세를 시작하기에 최전방 광자포를 활성화시킬 틈이 있지만[5] 레이너는 바로 기지 앞 광자포를 파괴하고 벙커를 설치하므로 노말 모드에서의 타워링 전략이 막힌다. 따라서 다리를 경계선으로 수비해야 한다.

기본 제공되는 탐사정의 양이 많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양 입구에 모두 광자포를 설치하고, 남는 가스로는 고위 기사를 소환하여 에너지를 전부 소모한 고위기사는 대략 2기 정도의 집정관으로 전환한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집정관은 그렇게 많이 만들 필요는 없다.

저그는 어차피 광자포로 돌진하는 저글링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컨트롤에 그렇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광자포 사이나 바로 뒤에 집정관을 세워두면 저글링은 금방 녹아내리고, 뮤탈리스크나 히드라리스크도 광자포 포격 앞에서는 오래 버티지 못한다. 반면 테란을 상대할 때는 살짝 사이오닉 스톰 컨트롤에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는데 광자포 라인 바로 앞에 집정관을 홀드시켜두고 테란 공세의 중간에 사이오닉 스톰을 꽂아주면 산개를 하려는 AI 특성상 절반은 뒤로, 절반은 앞으로 빠진다. 앞으로 빠진 부대는 대부분 해병이기 때문에 집정관에 녹아내리고, 소수의 불곰만이 남아 광자포를 갉아먹다 죽는다.

이런 식으로 수비를 굳히다 죽음의 함대가 오면 쌓여있던 광물들로 레이너의 기지에 쌓여있는 해병들을 한 번 정리할 용도로 고위기사는 약간만 뽑고 광전사를 뽑아 레이너-케리건 순으로 기지를 파괴하면 된다.

2.5. 대피

원작이 침공해온 저그로부터 거주민들을 지키는 임무라면, 리버스 시나리오에서는 저그 군단의 입장에서 진행하여 행성을 침공하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저그를 보자마자 자치령 병력들은 아그리아 주민들을 버리고 죄다 줄행량을 치는데, 단순히 시작 상황만 보여주는 대다수의 임무들과는 달리 자치령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아그리아 주민들과 자치령과의 갈등을 보여주어 리버스 캠페인 미션들 중에서 특히 호평받는 임무다.

9시 기지쪽 자치령을 몰아내면 기지건설을 위한 일벌레를 제공해주며 이후 맵상에 남은 민간인을 모조리 제거하면 3시 기지쪽에도 일벌레가 제공된다.

이후 맵에 타이머로 레이너가 도착하는 카운트다운이 표시되며 기지 인프라를 구축할 시간이 주어지고 타이머가 다 되면 레이너 기지가 있는 곳까지 맵이 확장되며 레이너가 건물의 제어 권한을 넘겨 받는 원작의 시작 시점으로 진행된다.

한 차량당 거주민이 50명씩 탑승해있으며 목표 킬 수는 200,패배 조건이 75명 탈출이기에 매번 전멸시킨다면 4웨이브만에 끝낼 수 있으며 정 힘들다 싶으면 한 웨이브 정도는 보내줘도 지장없다.

첫번째 공세는 용병단 위주로 되어있지만 그 수가 적어 처음 제공되는 저글링, 히드라로 부술 수 있다. 이후 공세부터는 병력의 수가 불어나고 화염방사병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저글링을 들이받는 운영은 의미가 없다. 아예 작정하고 바드라 위주로 조합을 굳히거나 아니면 길목에 가시촉수를 설치한 뒤 여왕으로 계속해서 수혈을 해주자. 맹독충도 대략 한 부대 정도 있으면 공세를 전부 쓸어버릴 수 있다. 원심고리는 없지만 길목이 워낙 좁아 웬만해서 잘 먹힌다.

뮤탈리스크를 사용할 경우 전방의 화염방사병을 빠르게 녹이고 저글링과 협공해서 해병을 쓸어버릴 수 있다.

거주민 차량을 전부 파괴하면 케리건이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무덤으로 끌고 들어온거냐며 조롱하면서 다시는 보내주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며, 레이너는 논설위원 납셨다고 한숨을 쉰다.

보너스 목표는
거주민이 탈출하지 못하게 할 것
히드라리스크를 사용하지 말 것
레이너의 기지를 파괴하여 승리할 것

1번과 2번 보너스 목표는 그냥 진입로에 가시촉수를 많이 박고 무허가 히드라라는 별명도 있는 여왕을 부화장에서 생성하여 바퀸 조합을 짜면 된다. 특히 여왕은 수혈로 가시촉수와 바퀴의 체력을 동시에 체워줄 수 있으므로 금상첨화. 다만 군단 여왕이 아닌 래더 스펙의 여왕이라 점막 밖에서 이동 속도가 느린 점, F2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유의할 것.

다만 3번 보너스 목표는 단독으로 달성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레이너가 임무 시작 지점까지 병영을 펼쳐놓기 때문에 DPS가 빠른 유닛들로 기지를 최대한 빨리 파괴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해줄 히드라리스크가 없기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간다.

따라서 초반에 속전속결로 승부를 보아야 하는데, 첫 차량에서는 레이너 본진의 병력도 있고 용병을 대신 내보내기 때문에 쳐들어가도 뚫어낼 수 없다. 일단 추적 도살자로 기지 입구에 벙커 건설을 막은 뒤 교전을 하되 너무 깊게 해서는 안된다. 이후 첫 차량과 용병대를 날렸으면 바퀴를 보충하여 두 번째 차량 출발 사이 구간에 기지 좌측의 병영들과 사령부를 날려버리면 레이너는 유닛 생산이나 저항을 하지 못한다.

이때 거주민들을 우주공항으로 보내면 안되므로 빠르게 차량과 거주민을 갉아먹을 수 있는 저글링을 생산하여 DPS를 보충하고, 레이너의 남은 구조물들을 파괴하면 된다.

Ultra Brutal
변경점: 거주민 및 거주민 차량의 체력 2배 증가, 거주민 차량 및 기지의 자동 포탑의 공격 속도 증가

거주민 차량의 체력이 3600으로 매우 단단해지고 거주민의 체력도 제법 늘어난다. 또한 자동 포탑의 공격속도가 증가하여 말 그대로 갈아버리는 수준이라 공항에 들어서는 차량을 무리하게 쫓다간 오히려 몰살당한다. 노말 모드가 쳐들어오는 공세를 먼저 막고 차량을 노리거나 파괴된 차량의 민간인을 처리하는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공세뿐 아니라 거주민 차량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상군으로 시도할 경우 히드라리스크, 저글링 등 공격 속도가 높은 유닛들로 조합을 갖추고, 맹독충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공세를 최대한 빨리 녹이고 차에 집중해야 하므로 맹독충 한 부대를 만들어 이들로 선제 공격을 하고, 나머지 유닛들은 전부 거주민 차량을 노려야 한다. 이 때 중요한 점은 레이너의 부대는 차량의 전방에 절반, 후방에 절반이 배치되기 때문에 전방의 부대를 녹이면서 남은 맹독충이 절대 차량에 쏠려선 안된다.

공중 조합으로 시도할 경우 뮤탈리스크가 핵심이 된다.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거주민 차량에게 공격을 받진 않는다만 차량에 박히는 데미지가 적은 편이기 때문에 dps를 보강할 저글링을 뽑고 맹독충도 갖춰야 한다.

2.6. 재앙

이전 미션과 마찬가지로 거주민을 감염시키는 과정부터 진행하게 되는데 시작할 때 감염충 1기가, 이후 1기가 더 주어진다.

감염충에게는 건물 감염, 주변의 유닛을 기절시키는 생체 정지가 있고 이후 레이너가 도착할 때 신경기생충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거주민 기지 사이에 소수 해병들이 배치되어있어서 생체정지나 잠복을 이용해 피해다녀야 하며 특히 탐지기 기능이 있는 미사일 포탑을 우선적으로 감염시켜야 생존율이 올라간다. 감염된 건물은 일정 시간마다 주변의 건물을 연쇄적으로 감염시켜준다. 2기를 동시에 멀티태스킹 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들키지 않아가면서 하다보면 어떻게든 대부분의 건물을 레이너 특공대가 도착하기 전에 감염시킬 수 있다.

레이너가 도착하면 12시,6시의 감염된 사령부쪽에 일벌레들이 떨어지는데 사실상 부화장과 똑같은 기능을 해주기에 자원채취를 할 수 있게 된다.

패치 이전에는 바퀴, 히드라리스크 등 1~2티어 유닛들이 제공되어 바퀴로 길을 내면 됐지만 감염충 손실의 페널티를 덜어주기 위함인지 유닛은 저글링만 생산할 수 있는 대신 감염충을 무한정 생산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따라서 생체 정지를 뿌리다시피 쓰면서 신경 기생충으로 입구를 지키는 유닛들을 조종해 끊임없이 손실을 유발하며 입구를 뚫어내는 것이 핵심.

낮에는 화염방사병 위주의 소규모 부대가 곳곳에서 건물철거를 시도한다. 저글링만으로는 막아내는 것이 매우 힘들지만 가시촉수를 만들 수 있기에 기지 입구마다 점막 종양을 퍼뜨려 입구에 가시 촉수를 박아놓으면 쉽게 저지할 수 있으며 여차하면 감염충 스킬을 활용해서 제압할 수도 있다.

레이너의 수비가 탄탄하긴 해도 낮 공세를 막으며 건물 숫자를 유지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된 해병이나 변형체에 방어선이 손상되어 쉽게 밀어낼 수 있다. 4일차쯤 되면 광물이 고갈되어 자연스럽게 밀린다.

신경 기생충을 건설로봇에게 사용하면 지을 수 있는 건물의 모든 테크가 해금되어 있다. 이를 이용해 공성전차 혹은 전투순양함 부대를 양산하여 레이너의 기지를 밀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로망성 플레이를 제외하면 기술 반응로로 공성전차 2기를 생산하여 기지 후방에 대군주를 띄워 시야를 밝히고 건설로봇들을 날려버리면 훨씬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기지를 전부 파괴하면 감염충이 포효하고 레이너가 이젠 엄마 노릇까지 하는거냐며 한탄한다.

보너스 목표는
준비가 끝나기 전에 거주민 건물 전부 감염(레이너 기지의 건물 제외).
감염된 건물 파괴 방지.
레이너 사령부 감염(유일하게 감염이 가능하다. 다만 감염된 테란을 만들거나 조종은 불가).

1번째 보너스 목표는 멀티태스킹이 어렵겠지만 빠르게 움직이면 가능하다. 급하게 움직이다 감염충을 잃지 않도록 주의할 것. 2번째 보너스 목표는 입구 앞에 가시 촉수만 여러 개 세워두어도 레이너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고, 3번째 보너스 목표는 레이너의 사령부를 부수기 직전 감염시키면 마패 엔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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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점: 초기 제공 감염충 1기로 감소, 화염차에게 지옥불 조기점화기, 화염방사병에게 화염증폭기 업그레이드 제공

감염충이 한 기 밖에 주어지지 않으며, 건물의 추가 감염 확산 능력이 감소하여 건물 감염 속도가 매우 느려진다. 따라서 방어 유닛을 만들 수 있는 5시의 감염된 사령부와 1시의 부화장 생성 지점은 반드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여야 한다.

2.7. 악마의 놀이터

시작하면 5시 방향의 기지가 주어지는데 자원채취나 기지운용은 못하는 대신에 부화장 하나에서 5마리의 애벌래로 저글링,바퀴,히드라를 무료로 생산할 수 있다. 애벌래의 충원 속도가 매우 느리게 설정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자체적인 유닛 생산은 이후 불가능에 가깝다.

맵 각지에 잠복해 있는 저그 병력이 있으며, 비콘에 들어감으로써 이들을 모을 수 있다. 저글링, 바퀴, 변형체, 맹독충, 추적 도살자, 울트라리스크가 제공되며,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브루탈리스크를 얻을 수 있다.

레이너는 시작부터 엄청난 수의 사령부를 꿀광지대 곳곳에 내려 자원을 캐는데, 건설로봇은 무적이므로 무조건 사령부를 부숴야 한다. 맵 곳곳에는 사신 부대가 순찰을 도는데 이들은 용암 데미지에 면역이다.[6] 다행히도 이들에겐 탐지기가 없으니 순찰 경로가 겹치면 잠복해서 잠시 공격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두번째 용암쇄도 이후로 소수의 해무관 부대가 아군 기지쪽으로 쳐들어오는데 주어진 가시촉수를 들어서 기지 입구쪽으로 모아놓으면 막을 수 있다. 점막종양을 늘려 더 전진시킬 수도 있지만 사신 기동대의 순찰경로와 겹치면 구조물 폭탄으로 인해 철거당하므로 입구 방어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로 시작 지점 근처의 사령부가 다수 낙하하는 지점과, 브루탈리스크와 변형체를 이용해 브루탈리스크 지역 양 옆의 사령부를 계속해서 목표로 삼고 10개를 전부 파괴하면 호너가 사령부를 잃었을 때의 경고 대사와 함께 레이너의 퇴각 명령이 뜬다.

보너스 목표는
브루탈리스크가 생존한 채로 임무 완수.
사신을 한개라도 죽이지 않기.
레이너가 광물 5000을 모으지 않은 채 임무 완수.
숨어있는 저그 다 찾기.

브루탈리스크는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웬만해선 죽지 않는다. 숨어있는 저그는 저글링을 한 마리 대군주에 태워 곳곳에 보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유닛을 다 찾고 가까운 경로의 사령부부터 빠르게 부수면 5000 이전에 끝낼 수 있다.

사신을 한 마리도 죽이지 않는 목표는 순찰 경로일 때 잠복을 하면 피할 수 없지만 문제는 브루탈리스크와 사신이 만나면 브루탈리스크가 죽을 때까지 추적하므로 임무 실패나 다름없게 되는데, 이 때문에 사신이 순찰 경로를 돌 때는 브루탈리스크를 스폰 지역 안 쪽에 깊숙히 넣어 사신의 어그로가 끌리는 것을 방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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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점: 주 목표 조건 10개→20개, 레이너의 유닛 생산 비용 없음

생산 비용이 없어졌다고 병력의 양이 많이 늘어나진 않지만 대신 맵에 보내는 사령부의 개수가 늘어났다.

파괴하는 속도나 순찰 병력에 대응하는 화력을 늘리기 위해 숨어있는 저그들을 많이 찾아야 한다. 초반에 해금되는 저글링들을 대군주에 태워 맵 곳곳에 숨어있는 저그들이 있는 비콘에 보내서 유닛들을 빠르게 확보한다. 일부 지역에는 벙커가 입구를 막고 있는데 대군주는 이들을 피해서 태워올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또한 기지의 가시 촉수를 모두 입구에 두어 레이너 특공대의 공세를 방어한다.

대군주는 유닛 발견 외에도 동선 낭비를 막아주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사령부가 낙하하는 지점에 유닛들을 적절히 분산시킨 뒤, 용암이 차오를 때는 대군주에 태우고 내려올 때마다 유닛을 동시에 드랍하여 파괴하는 것. 맵 곳곳에 대군주를 뿌려두고 이를 반복하면 된다.

만약 대군주를 이용한 멀티태스킹이 어렵다면 중간부터 제공되는 브루탈리스크 근처에 위치한 변형체 정도만 챙긴 뒤 저그 기지 주변에 착륙하는 사령부들만 집중적으로 파괴하면 된다.

2.8. 대열차 강도

7시 방향의 기지를 가지고 시작하며 그 외에 유닛은 모두 동맹군 소유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12시 방향에 아군 건설로봇이 명령불가 상태로 사령부를 지어 확장을 시도하며 열차 호송을 무사히 마치면 열차가 실어나르던 자원은 플레이어에게 들어오며 이때 열차를 호위하던 동맹군 소유의 유닛들이 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F2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반대편 병력이 레이너의 기지를 거쳐오느라 허무하게 죽을 수 있으니 신경써줘야 한다.

미션 승리조건이 열차 6대 통과에 패배 조건이 3대 파괴이므로 만약 한대도 빠짐없이 모두 지킨다면 속도 버프가 적용된 첫 열차가 마지막 열차가 된다. 열차를 1대 잃을시 유닛이 몰살당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원작에서 등장한 불곰 기동 타격대가 추가된다.

천연 자원이 적다는 호너의 대사처럼 멀티까지 합해도 자체 자원량은 그리 많지 않다. 초반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유닛들을 생산하고, 이후부터는 열차 호송이 끝나고 주어지는 자원으로 해결해야한다.

레이너는 열차가 출발할 때마다 용병 집결소에서 전쟁광-망치 경호대를 생산하여 공세에 추가하고, 코브라, 해병+의무관+불곰에 가끔씩 사신이나 화염차를 추가한다. 레이너는 전투 자극제를 사용하는 반면 아군 해병에는 전투 자극제가 없고, 대신 불곰은 무기고 업그레이드가 전부 적용되었다.

원작 임무와 마찬가지로 공성전차 하나만으로 무난한 클리어가 가능한 미션. 가스를 모두 공성전차에 투자하면서 남는 자원은 고기방패용 해병, 혹은 경장갑 유닛들을 갉아먹을 수 있는 화염차에 투자하고, 적당한 위치를 잡고 포격한다. 만약 레이너의 기지를 직접 노릴 경우 공성전차를 계속 모으다 열차 공세를 방어하고 레이너의 병력이 소진된 틈을 타 우주공항, 의료선, 밤까마귀 등 공중 유닛으로 시야를 밝혀 공성전차로 벙커 방어선을 걷어내고 그대로 기지로 진입한다.

레이너의 기지 뒷편에 공성전차를 깔아 건설로봇 및 자원을 소진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레이너는 8000광물을 갖고 시작하기 때문에 2,3번째 열차까진 건설로봇을 잃는다 해도 열차를 향해 유닛들을 그대로 보낸다. 또한 공격이 지속되면 전차가 있는 곳으로 소수 병력들을 보내기 때문에 적이 몰려오면 의료선에 태워 도망치는 방식으로 일꾼을 계속 갉아먹으면 된다.

임무를 완수하면 호너와 타이커스가 레이너를 까고 레이너는 둘 다 입 다물라고 일갈한다.

보너스 목표는
열차가 1대라도 터지지 않게 하기.
열차 호위병력이 1마리도 죽지 않게 하기.
공성전차 생산 금지.

공성전차의 생산이 금지되기 때문에 가스의 활용 방안이 많아진다. 대표적으로 아주 어려움 특성상 자주 포커싱 당하는 의무관을 뽑거나, 특히 밤까마귀를 뽑는데 활용하고 나머지는 광물만 먹는 해병, 화염차나 코브라를 노릴 수 있는 불곰에 투자하자.

열차 호위병력이 한 마리도 죽으면 안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병력이 고기방패를 해줘야 한다. 레이너는 주로 용병 병력을 내보내고 플레이어와 달리 스팀팩이 해금되어 있기 때문에 질보다 양이라는 마인드로 물량을 충분히 모아 코브라부터 집중적으로 녹여야 한다.

유닛이 충분히 많이 모였다면 기지 입구 앞에 국지 방어기를 다수 깔고 벙커를 부순 뒤 기지에 들어가면 레이너를 역관광시킬 수 있다. 레이너는 기지 방어에 유닛을 전부 소모하므로 열차에 보낼 병력이 없어져서 열차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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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점: 주 목표 조건 6대→8대, 레이너의 병력 공/방업 3단계, 체력과 공격 속도 15% 증가, 연구 4,5업까지 제공. 열차를 단 한 기라도 잃을시 패배
레이너의 유닛들이 초반부터 3업을 갖추고 나오기 때문에 정면 승부로는 이길 방법이 없다. 또한 열차를 단 한기라도 잃을시 패배하기 때문에 불곰 기동 타격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볼 수 없다.

첫 열차는 코브라 6기만 공세로 오기 때문에 막는데 큰 문제는 없으나, 이후부터는 공성전차를 후방, 혹은 측면에 배치하고 동맹 유닛들과 열차를 방패로 쓰면서 레이너 특공대를 기습하는 방식으로 막는다. 공성전차가 5기 이상 쌓이면 고기방패를 해줄 유닛들이 충분할 경우 큰 문제 없이 정면 승부로도 막을 수 있다.

8기를 전부 보내는 것은 너무 시간이 걸리니 어느 정도 공성전차가 많이 쌓였다 싶으면 밀고 들어가면 된다.

2.9. 정문 돌파

원작에서는 공성전차를 받고 광자포를 부순 뒤에 전진하지만, 여기서는 호너가 시간이 없다며 히페리온으로 주변을 정리해버린다.

탈다림 기지는 원작과 동일하게 좌우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10개의 차원 관문과 2개의 로봇공학시설, 우주관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2개의 연결체에서 광물을 채취하기 때문에 금방 부대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양쪽 기지에서는 상급 차원 관문에서 주기적으로 병력이 소환되어 레이너의 기지로 향한다. 적은 양을 보내서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쌓고 있는 유닛들로 길을 막을 수는 있지만 집정관이 소환된 기점으로 이들을 뚫고 지나간다.

레이너의 기지는 시작부터 앞마당이 활성화 되있으며 기지 입구와 사령부로 향하는 곳에 지옥 포탑이 설치되어 있고, 공성전차와 벙커로 방어선을 단단히 굳히고 있어서 정면 돌파로는 상당히 오랜 시간을 소모해야 한다. 더군다나 시간이 지나면 원작처럼 레이저 천공기로 유닛을 저격할 수 있기 때문에 공성전차의 포격을 견딜 수 있는 불멸자조차도 쉽게 녹아내린다. 레이저 천공기의 시야 범위는 탈다림 기지를 제외한 모든 지역으로, 보너스 목표가 있는 사원 지역에도 레이저 천공기의 시야가 닿는다.

공중 유닛으로는 공허포격기, 우주모함을 인구수 최대로 채워 레이저 천공기를 빠르게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다만, 천공기 주변의 뫼비우스 재단 소유의 미사일 포탑은 무적으로 설정되어 있어 맞아가면서 천공기를 공격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우주모함이 좀 더 유리하다.

보너스 목표는
인구수 150 넘지 않게 하기.
병력 생산시설(관문, 로봇공학시설, 우주관문) 추가 건설 금지.
사원 체력이 50000 이하로 내려가는 것을 방지.

시작하자마자 차원 분광기를 하나 뽑아 우측 보너스 목표가 있는 사원으로 탐사정 1기와 함께 보내 수정탑을 함께 소환한다. 이후 추적자 중심으로 유닛들을 뽑은 뒤 행성 요새를 비롯한 우측의 멀티를 날려버린다.

레이저 천공기의 제어권이 주어지면 즉시 우측의 차원 분광기를 비롯하여 수정탑 지대를 공격하는데, 수시로 수정탑을 날리긴 하지만 일정 시간 동안은 사원을 공격하기 때문에 수정탑을 다시 설치할 시간이 주어진다. 수정탑을 수시로 4개 이상 깔아두어 동력을 계속 유지하자. 우측 공세와 합류하여 공성전차, 벙커를 우선적으로 없애고 방어선이 느슨해졌을 때 레이저 천공기를 점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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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점: 레이너의 사령부가 궤도 사령부로 교체
레이너에게 궤도 사령부가 생겨 지속적으로 기지에 스캔을 때려서 연결체를 파괴한다. 따라서 본진 더블 넥서스가 강제되어 예비용 연결체를 한두개 더 설치해 놓아야 시간을 최대한 덜 낭비할 수 있다.

문제는 연결체와 바로 옆에 생산 건물과 직결된 수정탑을 하나 날리고 나면 그 다음엔 슬레인에서 오는 동맹군이 나오는 상급 차원 관문도 함께 노리기 때문에 동맹군이 사실상 없어진다.

의외로 스캔 때문에 레이저 천공기를 지속적으로 딴 곳에 소모하는 탓에 노말 모드에 비해 레이저 천공기가 사원 문을 늦게 부순다. 반대로 말하면 지속적으로 기지에 피해를 준다면 수리 비용 때문에 자원이 고갈되는 시점까지 사원을 파괴하지 못한다는 뜻이므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 없고 오히려 오래 끌고 갈수록 자원이 더 많은 플레이어가 더 이득이니 편하게 생각하면 된다.

우측에 차원 분광기를 쓰는 전략의 경우 어차피 연결체를 노리기 때문에 예비용 연결체 비용을 염두에 두는 것 이외에는 차이가 없다.

2.10. 파멸의 속삭임

원작의 공허의 구도자가 있는 위치에서 케리건과 추적 도살자 2기가 주어지며 원본과 정 반대의 경로로 역주행하여 성소를 파괴하며 제라툴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다. 당연하게도 맵 전체엔 저그대신 프로토스가 깔려있으며 원본의 보조 목표였던 부화장에 도달하면 소수 병력과 함께 플레이어의 소유가 되며 맵에 깔린 자원을 모아서 병력을 생산할 수도 있다. 일정 위치에 도달할 때마다 수정탑/차원 분광기에서 병력을 무한정 생성하는 기믹이 많이 쓰여있기 때문에 어설픈 카이팅보단 화끈한 진군을 요구한다.

세번째 성소의 문을 열면 다수의 추적자들과 광자포 2개가 제라툴을 보내고 케리건을 막으려 한다. 보너스 목표 지역인 세 번째 부화장에 도착하면 바퀴를 지원 병력으로 주고, 원작에서 카라스와의 전투 지역에 도착하면 울트라리스크와 맹독충을 준다.

두번째 성소로 향하는 언덕 지대에는 연결체와 차원 관문이 있는데, 거대 유닛인 집정관에게는 내파가 통하지 않으므로 불멸자를 끊어야 한다. 다음 구간에서 카라스가 불멸자를 대동하여 길을 막는데, 카라스는 원작과 동일하게 사이오닉 스톰과 보호막 회복을 사용한다. 내파로 불멸자를 끊고 차원 분광기도 파괴한 뒤, 에너지가 다 빠진 카라스를 노리면 된다. 두 번째 성소에서는 다수의 암흑 기사가 등장하는데 암흑 기사는 영웅 판정으로 내파가 통하지 않는다.

첫번째 부화장부터는 땅굴망을 통해 이동해야 하는데, 대군주들이 순찰을 하면서 경로를 만들어주기 이 때 경로를 만들면 된다. 첫번째 성소로 가는 문을 열면 다수의 암흑 기사와 추적자들이 소환되며 제라툴도 합류해서 싸우는데, 제라툴은 케리건에게 점멸로 수시로 위치를 바꿔가며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케리건의 체력이 낮다면 주의해야 한다.

첫 번째 성소의 방어 병력을 제거하고 제라툴의 보호막을 소진시키면 제라툴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공허의 구도자로 퇴각하려고 하고, 이를 케리건이 새로 해금된 굴파기 스킬을 사용해 단독으로 추격한다. 제라툴은 케리건이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이전처럼 교전하려 들지 않고 공허의 감옥으로 묶어두는데, 따라서 공격할 수 있을 때 최대한 체력을 깎고 바위를 파괴하는 제라툴을 케리건의 굴파기 능력으로 따라잡는 것이 핵심이다. 뒤에서 공격하는 추적자, 암흑기사는 무시하는 것이 좋다.

보너스 목표는
추적 도살자를 잃지 말 것.
성소 파괴에 5분 이하가 되면 안될 것.
추가병력 생산 금지.(지원군은 사용 가능)

카라스를 상대하는 구간에서 지원군을 낭비하면 안된다. 추적 도살자 2기만으로는 제라툴+암흑 기사 4기를 막을 수 없기 때문. 케리건은 강화 보호막으로 데미지를 적게 받으니 사이오닉 폭풍은 몸으로 버티고 불멸자를 내파로 1기씩 잘라가며 광전사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차원 분광기를 최대한 빨리 잘라야 한다.

추적 도살자 또한 죽으면 안되므로 제라툴을 상대하는 구간에서는 바퀴, 울트라리스크에게 최대한 데미지를 돌리자.

Ultra Brutal
변경점: 케리건의 에너지 50으로 제한, 칼날 벌레때 능력 사용 금지, 보급품 10으로 제한, 제라툴, 카라스의 보호막, 체력 2배로 증가, 카라스의 기술 에너지 소모 x

칼날 벌레때의 사용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자잘한 유닛들의 처리가 느려졌다. 물론 저글링 등 자잘한 유닛들을 오폭하기 좋은 기술이라 실질적으로 더 크게 다가오는 쪽은 에너지 제한으로 인한 내파의 재사용 대기시간 증가와 보급품 제한. 그럼에도 케리건의 스펙이 워낙 강해서 꼬박꼬박 내파를 주요 유닛들에게 써주면서 너무 맞지만 않으면 큰 문제는 없다.

카라스는 쿨타임이 돌 때마다 스톰과 보호막 회복을 난사하기 때문에 스톰을 한번 빼고 불멸자만 얼추 정리하고 달라붙어 빠르게 녹여야 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허무하게 제공되는 저글링, 추적 도살자가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할 것.

보급품 제한으로 실질적으로 많은 유닛들을 뽑을 순 없고, 각 성소에서 등장하는 추적자, 암흑 기사를 상대로 저글링으로 어그로를 한 번 빼주자. 제라툴의 체력이 2배 증가하여 2400/3000이 되었기 때문에 후반부 추격 구간에서는 자잘한 유닛들은 무시하고 제라툴만 점사하면 된다.

2.11. 안식처 헤이븐

원작의 넥서스 3개 분량의 기지가 전부 플레이어의 소유로 들어오며 1시 기지에는 원작에 없던 자원까지 추가돼있다. 허나 자원량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금방 고갈되며 원작처럼 수정탑 역할을 차원분광기가 수행하고 있고 들어오는 자원에 비해 건물 지을 공간이 꽤나 협소한 편이다.

시작할때 원작에서는 암흑 속에서 임무에서만 다뤄볼 수 있었던[7] 셀렌디스를 사용할 수 있다. 파괴된다 해도 미션 실패가 되진 않으며 오히려 연결체에서 모선마냥 다시 소환할 수 있다. 다만 비용이 700/400로 적지 않으며 210초의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 웬만해선 잃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연결체가 정화 모선에 보호막을 공급한다는 설정을 재해석해서 정화 모선이 무적인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남은 연결체 개수에 비례해서 빠른 보호막 재생을 얻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보호막이 전부 소진되고 체력이 줄기 시작하면 원작에서 연결체를 모두 파괴했을 때처럼 화면 상단에 체력게이지가 표기되며 주 목표에 정화모선 보호가 추가된다. 이러한 특수한 기믹 때문인지 플레이어는 연결체를 추가로 소환할 수 없으며 레이너는 초반부터 모선을 저격하기 위한 바이킹 부대와 넥서스를 철거하기 위한 지상군을 번갈아가며 보낸다.

지상군의 겨우 사신, 화염차, 코브라, 공성전차, 해병으로 구성된 공세를 보내는데, 전원 기동성이 좋고 건물을 철거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공세 타이밍을 숙지하지 않으면 공격받는 지점으로 가는 사이 연결체가 터지는 것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프로토스 특유의 기동성 부족이 뼈아프게 다가온다.

정화 모선은 플레이어 소유이긴 하나 제어하지 못하며 원작처럼 각 거주지에 도달해 정화광선을 쏘는 순회공연을 다니는데 원작의 보너스 목표인 테러 편대는 플레이어에게 소수 정찰기를 제공해주는 식으로 바뀌었으며 3번째 거주지를 파괴하고 레이너의 기지와 붙어있는 마지막 거주지만 남은 시점부터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정화광선은 수동으로 쓸 수 있는 액티브 스킬로 주어지는데 이 때 중요한 점은 아군도 정화광선의 피해를 받기 때문에 절대 가까이 두지 말 것. 리뷰를 보면 이 점을 당황스러워한 유저들이 많다.

미션 시작 시점에 전투유닛이라곤 셀렌디스 단 한기만이 주어지고 인구수가 금방 막혀 병력 생산이 늦기때문에 초반 셀렌디스의 비중이 매우 큰데, 영웅 유닛인 만큼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바이킹 부대를 단독으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바이킹의 해금 미션이라는 점에서 레이너는 상당히 많은 수의 바이킹을 운용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의 우주모함이 모이기 전까지 정면 승부는 자살행위다. 따라서 일단 연결체를 지킬 광자포를 설치함과 동시에, 바이킹의 이착륙 어그로를 끌어줄 수 있는 추적자를 다수 생산하여 먼저 보내고 이후 우주모함을 진입시키면 어렵지 않게 바이킹 부대를 막을 수 있다.

정찰기는 우주공항에서 생산할 수도 있는데 협동전 수준의 스펙을 자랑하는지라 쓸모가 많고 가격 자체도 200/25로 매우 저렴해 가스 유닛과 발맞춰 광물을 소비하기 매우 좋다.

레이너의 공세는 시작하자마자 언덕을 통해 사신 부대를 첫번째 연결체로 보내며, 이후 정화모선이 첫번째 거주지를 정화하면 두 번째 연결체로 해병+사신+코브라로 이루어진 기동 부대를 보낸다. 두번째 거주지로 모선이 향할 때 전쟁광+악마의 개+화염차+사신+공성전차로 이루어진 부대를 세번째 연결체로 보내는 것을 제외하면 이후로는 주로 첫번째 연결체로 공세를 보낸다.

보너스 목표는
연결체 하나라도 파괴되지 말것.
광자포 추가 건설 금지.
3번째 거주민 우주선이 정화되기 전에 레이너 기지 파괴.

시간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땡우모 조합은 사용하기 어렵고, 공중 병력으로는 우주모함을 생산하되 바이킹의 어그로를 끌어줄 추적자들을 다수 생산한다. 또한, 기지에서 공성 파괴단의 데미지를 받아줄 불멸자도 생산하는 것이 좋다.

첫 바이킹 공세는 우주모함 1기와 약간의 추적자가 생산되기 때문에 추적자가 바이킹의 이착륙 어그로를 끌면 막아주고, 두 번째 연결체에 레이너가 코브라+해병+바이킹으로 보내는 공세도 막아준다.

이후 모선이 두 번째 거주민 우주선을 향할 때 바이킹과 첫 번째 연결체 지점에 사신이 테러를 오는데, 광자포를 추가로 건설할 수 없으므로 방치하면 연결체가 날아가기 때문에 추적자+우주모함을 바이킹에게 보내고 제공되는 정찰기는 연결체에 보낸다.

두 번째 연결체를 향한 다음 공세까지 막아내면 이제까지 모은 우주모함, 추적자, 불멸자를 대동하여 레이너의 본진을 공격한다. 먼저 한 차례 바이킹을 유인한 뒤 추적자를 이용해 끊어주고, 우주모함으로 기지의 공성 파괴단을 제거하면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바이킹을 생산하는 우주공항을 우선적으로 노려야 한다.

Ultra Brutal
변경점: 거주민 지역 감염된 테란으로 변경, 바이킹에게 분쇄파 미사일 업그레이드 제공

감염된 테란은 레이너 특공대와 동맹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레이너 특공대를 공격하지 않는다.

맵 사방에 감염된 테란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지상 유닛을 어설프게 작은 숫자로 운용하면 갉아먹힌다. 여기에 레이너 특공대도 일반 버전과 동일하게 공세를 보내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유닛을 끌고 가야하고, 바이킹의 분쇄파 미사일 때문에 공중 유닛은 산개를 안하면 갈려나간다.

실질적인 목표는 단 하나의 연결체도 파괴되지 않는 것이다. 연결체가 파괴되면 자연스럽게 감염된 테란은 다음 연결체로 기존 공세와 합쳐져 더 많은 물량으로 향하게 되고, 지속적으로 모선에 감염된 해병의 데미지가 가해지는데 보호막 회복량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따라서 광자포를 충분히 건설하고 공세 타이밍을 기억해야 한다. 광자포를 아무리 잘 깔아두어도 사신과 공성전차 부대 앞에서는 장사 없기 때문.

관문을 많이 증설하여 추적자, 고위기사, 집정관을 다수 양성하여 충분한 물량을 만들어 감염된 테란을 뚫고 지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에너지를 전부 소모한 고위기사는 집정관으로 만들면 다수의 감염된 테란을 뚫고 지나가는데 유용하며, 공성전차에 대응하기 위해 불멸자를 추가한다.

만약 땡우모를 할 경우 초반부터 1기씩 우주모함을 추가한다. 이 때 바이킹은 광역 데미지가 있기 때문에 뭉쳐서 움직이기 쉬운 공중 유닛 특성상 정면 교전은 피해야 하고, 멀리서 유인하여 조금씩 수를 줄여나가야 한다. 이착륙 어그로를 끌어줄 목적으로 소수의 추적자를 겸하는 것도 좋다. 한 줄 정도의 우주모함이 모였으면 정화 모선, 정찰기와 함께 밀고 들어가면 된다.

2.12. 헤이븐의 몰락

12시,3시 기지를 가지고 시작하며 6시에는 거주민 기지가 차려져있으며 바이로퍼지는 건물 풀에 추가되어 직접 일벌레로 지어야 한다. 또한 방어타워는 초기에 지급해주기는 하나 건설은 불가능하다.

협동전의 스투코프처럼 감염체들을 조종하는 버튼이 있다. 게임 시작시 레이너 기지에 랠리 포인트가 찍혀 있지만 공성전차와 지옥 포탑이 포함된 견고한 수비라인에 흠집조차 내지 못하기 때문에 거주민 기지에 있는 소수 방어군을 줄여주는 것이 좋으며 후반에 레이너 기지를 공략할 때도 레이너 기지에 곧바로 진군시키기 보다는 기지 근처에 병력이 모이게 한 뒤 어느정도 뭉쳤을 때 진군시키는게 효과적이다.

기지에는 땅굴망은 없으나 땅굴 벌레가 1기씩 존재하고, 스타1의 나이더스 커널처럼 위쪽 기지와 아랫쪽 기지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땅굴망을 건설하여 땅굴벌레를 증설할 수도 있다.

바이로파지는 광물보다 가스를 훨씬 비싸게 소모하므로 감염을 진행하는 동안 가스가 들어가는 유닛을 뽑으려 해도 잘 모이지 않는데, 맵 곳곳에 지옥 포탑이 존재하는 것을 제외하면 저글링이 공세 방어나 지역 제압에 효과적이다. 추적 도살자 1기가 주어지는데 이를 여왕의 수혈로 최대한 살리는 것도 좋다. 저글링을 주력으로 굴려도 광물은 많이 남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맵에 저글링을 돌려주고, 가스를 모아 감염충이나 무리 군주를 준비한다.

모든 구역을 감염시켰다면 레이너 특공대에 모든 방출기를 찍으면 되는데, 공성 파괴단과 바이킹, 벙커로 이루어져 감염체들로는 뚫리지 않는다. 따라서 무감타를 구성해 무리군주로 방어선을 갉아먹고 감염충과 타락귀로 추격해오는 바이킹을 막아서 돌파하면 된다.

재앙 임무와 마찬가지로 건설로봇에게 신경 기생충을 사용하면 모든 테크가 해금된 상태로 테란 건물들을 지을 수 있다. 즉 200 전투순양함 함대를 만들어 레이너에게 역관광을 시전할 수 있으며, 심지어 모든 종류의 용병 유닛까지 고용할 수 있다. 미션 자체가 시작부터 주는 인프라가 많기 때문에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테란을 감염시키는 것도 좋은 선택지.

방어선을 돌파하면 호너가 이제 그만 나오라고 레이너에게 말하며 종료.

보너스 목표는
바이로파지를 잃지 말것.
거주민 감염 전에 남쪽 거주민 기지를 파괴.
6구역에 바이로파지를 건설 전에 베스핀 가스 사용 금지.(바이로파지 건설에는 사용 가능)

저그는 저글링, 여왕 이외의 전투 유닛들이 모두 가스를 소모하므로 두 유닛들을 많이 뽑아 남쪽 거주민 기지를 민다. 이후 사이오닉 방출기를 잘 활용해 여섯 개의 바이로파지를 건설하고 무리군주+타락귀를 생산하면 된다.

기지, 공세 방어는 가시 촉수, 저글링 정도면 대부분 막는다. 다만 지옥 포탑이나 화염차는 주의할 것.

Ultra Brutal
변경점: 황금함대 공세로 추가. 가시촉수, 포자촉수 건설 불가

셀렌디스가 레이너에게 1분 간격으로 황금 함대를 보내준다. 11시와 7시에서 출발하며 처음에는 정찰기+소수의 차원 분광기지만 나중에 가면 차원 분광기가 맵 곳곳에서 스폰되며 공허포격기, 이후 우주모함까지 등장하며 웬만한 협동전의 최종 공세급으로 양질이 갖춰진다.

21분에는 셀렌디스가 전장에 합류한다. 셀렌디스뿐만 아니라 위, 아래의 공세를 모두 합친 수준의 대규모 함대를 대동하며, 여기에 영웅 우주모함인 셀렌디스가 전장에 직접 합류했기 때문에 순수하게 힘싸움으로 이기는 것은 손실이 매우 크고 무조건 방출기를 돌려 어그로를 끌고 갈귀를 생성하여 없애야 한다. 셀렌디스가 사망해도 프로토스의 공세는 유지된다. 셀렌디스뿐만 아니라 레이너도 바이킹, 혹은 용병 바이오닉+공성 전차로 이루어진 감염지 처리 부대를 곳곳에 파견한다.

따라서 수비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는데 노말 모드에서는 크게 쓰이지 않던 땅굴벌레가 큰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서 땅굴망을 늘리는 것이 필수다. 기지에서 다수의 여왕을 생성하여 병력을 만든 뒤 맵 곳곳에 뿌려진 땅굴을 이용하여 바이로파지를 노리는 공세들을 잘라내고, 남은 가스로는 무리 군주를 생성해 공성 전차의 방어선을 뚫어내어 본진 바로 앞의 거주지를 감염시키고 6시의 민간인 기지를 파괴한다.

감염지를 전부 확보했다면 기본적으로는 레이너의 기지로 공세를 보내며 무리군주+타락귀로 공성전차를 파괴하고 공중 모드로 날아오는 바이킹을 타락귀를 처리하는 등 노말 모드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이 시점에서 황금함대는 다수의 우주모함, 공허 포격기로 이루어져 이들을 방치하면 순식간에 바이로파지를 쓸어버리고 레이너의 부대와 함께 기지를 공격하기 때문에 방출기 어그로로 1차 타격을 준 뒤 갈귀와 여왕을 이동시켜 빠르게 제압하고 다시 레이너의 기지를 노리면 된다.

보너스 목표는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시도하지 않는 것이 임무 클리어에는 편하다. 1번 보너스 목표는 땅굴벌레의 멀티 태스킹을 잘 이용한다면 가능하나, 7시의 바이로파지는 남쪽 황금함대의 출격 지역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갈귀의 스폰킬을 노리거나 방출기로 미리 감염된 해병들을 모아두어야 한다. 2번 목표는 무리 군주가 있다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하나 3번 목표와 상충된다는 것이 아쉽다. 노말 모드라면 병력을 많이 모아 돌격하면 끝이었지만 프로토스의 공세가 추가되어 거주민 병력과 레이너 특공대의 병력을 대응하기 더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감염지를 빠르게 확보하여 황금 함대가 없을 때 레이너의 기지를 철거하는 것이 핵심인 울트라 모드 특성상 어렵다.

2.13. 운명의 장난

다리 건너에 있는 5시 지역의 기지가 제공되며 3시,7시는 동맹군 소유다. 원작의 보너스 목표인 로봇공학 시설, 암흑 성소는 제라툴이 첫 공세를 보낸 직후 동력을 공급하러 움직이는데 플레이어는 파괴할 수도,[8] 수정탑을 깔아 획득할 수 없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공세를 보내면서 해당 지역을 정리하고 수정탑을 설치하기 때문에 사실상 우측의 멀티를 뚫어야만 갈 수 있는 기사단 기록보관소를 제외하면 제라툴에게 넘어가게 된다.

마르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본 스펙이 점점 증가하며, 기본 기술로 중력자 감옥이 있으며 이후 충격파와 플라즈마 폭발이 해금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데미지를 버텨내면서 마르에게 피해를 주는 불멸자를 중력자 감옥으로 무력화시키면 된다.

제라툴은 자쿨 수호자의 기지를 1차적으로 노린다. 왼쪽과 오른쪽 양 쪽 모두 병력을 보내지만 기본적으로는 왼쪽에 좀 더 자주, 더 많은 양의 병력을 보낸다. 따라서 광자포를 깔면서 마르의 스펙이 강화될 때까지 버티다가 제라툴의 기지를 공격하면 된다. 이 때 유용한 기술로 플라즈마 폭발이 있는데, 단발로 수정탑을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주요 생산시설의 동력원을 마비시켜 기지를 더욱 쉽게 파괴할 수 있다.

유닛은 로봇공학 시설에서 불멸자를 생산하거나, 우주 공항에서 우주모함, 혹은 공허 포격기를 생산한다.

제라툴의 기지를 파괴하면 '공포(Fear)에 굴복하라' 라고 하면서 '배(Pear)'로 깔아뭉개버리며 제라툴은 이런 배는 감당할 수 없다(I cannot Pear it, stop!)[9]고 절망한다. 이후 다시 플레이 할 때 마르가 등장했을 때 'Surrender to this pear'를 채팅창에 치면 이 배를 들고 싸운다.

보너스 목표는
마르가 최종 강화 상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승리하기
마르가 4번 패배하게 하지 않기.
관문 유닛만 사용하기.

추적자 위주로 생산하면서 광전사나 암흑 기사 등 근접 유닛들은 점멸을 적절히 활용하여 추적자의 소모를 줄인다. 플라즈마 폭발이 해금되면 마르와 부대를 다른 쪽에 빼두었다가 공세가 자쿨 수호자 기지에 도착했을 때 제라툴의 본진을 공격하면 된다.
Ultra Brutal
변경점: 제라툴의 전투 참전. 계승자의 감옥 위치가 자쿨 수호자 기지로 변경되며 계승자 구출 시 제라툴 즉시 회복 및 보호막 1천 추가

패치 이전에는 자쿨 수호자 기지가 전부 제라툴 손에 들어가는 것이었으나 이후 패치로 제라툴이 직접 전투에 참전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제라툴은 자쿨 수호자 기지의 계승자를 구출할 때마다 예언 임무에서 특정 지역에 도착했을 때의 기믹처럼 즉시 회복+보호막 1천 증가라는 버프를 얻기 때문에 따라서 최대한 계승자들을 지켜내서 제라툴의 스펙 업을 막아야 한다.

양 옆의 기지에 광자포를 도배하고 남는 가스는 고위기사를 뽑고 에너지를 소모하면 집정관으로 만들어 어그로를 끌어준다. 마르의 기술 중 사이오닉 충격파는 아군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되고, 중력자 감옥으로 마르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불멸자를 먼저 노린다. 추적자는 비교적 상대하기 편하다. 이후 여유가 있을 때 불멸자나 공허포격기를 뽑아 마르가 최종 형태가 되었을 때 제라툴의 기지를 파괴한다.

만약 멀티를 포기한다면 학익진 형식으로 광자포를 최대한 박은 뒤 제라툴의 공격 데미지를 적게 받는 불멸자를 뽑고 공허 포격기로 멀티를 수시로 날려버려야 한다. 이 임무에서 불멸자 가격은 75/25에 연결체 가격은 100~150이라 광물 소모량이 매우 적어 계속해서 탐사정까지 날려서 손실을 내야 한다.

원베이스라 자원 수급량이 느린 편이고 장기전으로 흘러갈수록 자원이 고갈도 되기 때문에 자쿨 수호자 기지의 광물을 빌려쓰는 것도 좋은 선택인데, 자쿨 수호자의 연결체는 파괴하면 즉시 순차적으로 기지 내 다른 구조물들이 폭파된다. 절대 연결체는 건들지 말고 차라리 근처에 다른 연결체를 짓고 탐사정을 보낼 것.

2.14. 비열한 항구

맵 전역에 깔려있는 병력은 동맹군 소유지만 본진과 이외 3개 지역의 사령부가 전부 플레이어 소유라는 호화로운 상태로 시작한다. 초기 병력은 망령 3기와 잭슨의 복수단 1기가 제공되는데 망령은 스펙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은폐를 하면 에너지가 초고속으로 소모되며 무조건 은폐가 풀릴 때까지 유지된다. 잭슨의 복수단은 강력한 화력과 빠른 에너지 회복을 가지고 있지만 기동성이 매우 느린 것이 단점.

레이너는 미라 한의 시체매 제공 이벤트 이후로 기지 위아래에 주기적으로 시체매를 파견하여[10] 자원을 쓸어담으며, 광물이 6000이 될 때 원작과 마찬가지로 미라한과 계약을 맺고 협공한다. 미라 한은 직접 쳐들어오지만 않을 뿐 레이너와 계약하기 전에도 플레이어와 적대 상태이며 플레이어는 맵상에 깔린 고철을 습득할 수 없으며 광물 6000을 모아도 미라 한과 계약할 수 없다.

그 대신 미션 클리어 조건에 버티기 타이머가 주어지는데 제한시간까지 버티면 자치령 요원이 부관을 회수하여 멩스크의 핵 섬멸 패널과 엄청난 자원을 함께 준다. 핵으로 레이너 기지를 날리면 광물 여부와는 관계 없이 즉시 미라 한과 계약이 성립되는데 미라 한의 기지까지 밀면 승리처리된다.

자원의 보유량을 보여주는 리버스 캠페인의 특성상 레이너의 광물량을 확인할 수 있는데, 원작에서는 플레이어의 광물이 6000이 될 때 바로 미라한과의 계약이 성사되었지만 여기서는 레이너가 본진에서 소모하는 광물 따로, 미라한에게 보내는 광물이 따로 측정되어 있어 유닛을 생산하여 광물이 소모되고 있는데도 미라에게 보내는 광물은 채워진다.

따라서 레이너와 미라 한의 계약을 늦추기 위해 최대한 시체매가 광물을 쓸어담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핵심이다. 레이너가 시체매를 보내는 양쪽 입구의 경로를 벙커 등으로 막고 기동성이 빠른 망령을 좀 더 아랫쪽 입구로, 잭슨의 복수단을 위쪽으로 보내서 레이너가 시체매와 따로 보내는 공세를 막는다. .

클리어하면 여성 유령 요원의 반복 대사가 나오고 부관이 이동 훈련을 마친다고 하며 끝난다.

보너스 목표는
벙커를 짓지 않기.
핵이 준비되기 전에 미라 한 기지 파괴.
미라 한 고용 이벤트 전에 건설로봇 생산 금지.

레이너의 기지 입구에 벙커를 지어 시체매를 막는 플레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원을 좀 더 유닛에 투자해야 한다. 레이너는 주로 자원을 챙기기 위해 시체매를 내보내므로 해병만 뽑기보다는 불곰을 추가하여 시체매를 막는 것이 좋다.

핵이 준비되기 전 미라 한의 기지를 파괴해야 하는데 레이너와 미라의 계약이 성사되면 레이너와 미라 양쪽의 군대를 동시에 막아야 하기 때문에 레이너의 시체매를 막는 병력들이 충분히 모였다 싶으면 레이너를 막는 것을 포기하고 병력을 합쳐 미라의 기지를 노린다.

미라의 기지는 입구까지 정확히 범위가 닿는 공성 파괴단 2기가 기지 중앙에 지키고 있으므로 지상 병력을 그대로 들이대기 어렵다. 따라서 망령의 역할이 중요한데, 기지 앞 벙커를 긁어 수비 병력들을 기지 밖으로 끌어내 먼저 없애고, 그 다음 기지 안으로 망령을 보내 공성 파괴단을 처리하면 미라의 기지는 쉽게 파괴할 수 있다.

한편 임무의 목표가 미라와 레이너를 모두 막는 것이기 때문에 미라의 기지를 파괴한다고 게임이 끝나지 않는데, 레이너는 광물을 전부 모아 미라와의 계약을 채우면 즉시 본진으로 쳐들어오기 때문에 잭슨의 복수단을 본진에 두면서 용병을 비롯한 각종 병력을 뽑아 레이너의 병력까지 막으면 된다.


Ultra Brutal
변경점: 본진 외 모든 사령부 및 동맹군이 레이너 특공대 소속으로 변경

맵상에 깔린 병력들은 그리 강하진 않지만 플레이어의 초기 지급 병력은 그 이상으로 허약하기 때문에 레이너 본진의 입구를 틀어막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맵상의 3사령부 자원수급과 고철을 미친듯이 쓸어담는 시체매를 저지할 수단이 크게 제한되서 광물 6000을 순식간에 모으는 모습을 손가락 빨면서 구경할 수 밖에 없다.

이렇다보니 사실상 미션진행 방식이 레이너 기지입구 봉쇄하기가 아닌 1vs2 우주방어 미션으로 아예 뒤바뀌어버리며 유닛 풀에 공성전차도 없는 채로 오로지 언덕지형과 잭슨의복수단 1기 지급이라는 이점만 가지고 용병스펙으로 쳐들어오는 적을 악착같이 막아내며 버텨야 한다.

아군 기지는 겨우 광물에 건설로봇 5기, 가스에 4기에 초기 자원량도 적기 때문에 두 부대가 한꺼번에 쳐들어왔을 때 방어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두개씩 주어지는 병영, 군수공장을 하나씩 이륙하여 시체매의 어그로를 끌어 자원 수급을 늦추며 망령과 전투순양함으로 끊어주고, 그와 동시에 망령을 추가 생산하여 레이너의 멀티 사령부의 일꾼들을 없애 자원 수급을 최대한 늦춰 동맹 체결을 늦춘다. 이 때 본진에서는 언덕 위 방어선을 벙커와 바이오닉 병력들로 굳히고, 이후 동맹이 체결되면 공세를 막아내면서 자치령과의 계약 타이밍까지 기다리면 된다.

만약 시체매를 방치한다면 입구의 벙커를 모두 회수하고, 유닛을 뽑을 생산 시설들은 행성요새 뒷편에, 그 외에 남는 생산시설과 광물만 소모하는 병영을 입구에 깔아 우주방어를 한다. 이 경우 무빙샷이 가능한 코브라가 유용한데, 군수공장에서는 코브라를 뽑으면서 바이오닉 병력들을 충원하면 된다. 이 공략법의 핵심은 행성요새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으로 후방에서 포격하는 공성전차의 사거리에 휘말리지 않으면서도 바이오닉, 골리앗, 코브라를 행성 요새로 유인해 아군 유닛들과 협공하여 처리하는 것이다. 행성 요새가 날아가면 게임 오버이므로 건설로봇을 충분히 생산하여 수리를 붙이는 것도 중요하다.

2.15. 미래의 메아리

노현자 토라스크를 모티브로 한 듯한 초월체 휘하의 토라스크가 군락을 이끌고 있다. 토라스크는 체력이 1800으로 매우 높고, 구조물에 120의 데미지를 입힌다. 대신 점막 밖에서는 여왕과 이동 속도가 동일하여 매우 느리고, 사망하면 60초 후 부활한다.

일벌레, 여왕, 대군주를 제외하고 생성하는 모든 유닛은 슬롯 안에 보관되며 원작의 파상공격 컨셉에 맞추어 특정 지점에 소환할 수 있으며, 직접 조종이 불가능한 대신 생산 시간이 매우 빠르다. 제라툴은 중간 멀티를 이미 먹고 요새화한 상태로 거신과 불멸자 위주의 공세로 쳐들어오는데 시작하고 몇 분 있으면 8시 방향의 차원 관문을 먹으러 러쉬를 온다. 거신이 없다면 땡저글링도 쓸만 하고, 아니면 토라스크가 점막 밖에서는 꽤나 느린 만큼 똑같이 느린 여왕을 다수 뽑아 토라스크에게 수혈을 몰빵해주면 된다. 자날 사기 유닛인 바퀴를 뽑아서 밀어도 된다.

제라툴의 기지 내에는 시야가 닿기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 공세가 쳐들어올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유닛의 조합이 위쪽 입구로 쏠려 있다면 위쪽 기지로, 오른쪽 기지로 쏠려 있으면 오른쪽 기지로 쳐들어온다. 보통은 양쪽 번갈아서 오지만 가끔씩 2연속으로 같은 지역을 공격하는 상황도 있으니 기지를 주시할 것.

클리어하면 자쿨의 예언자가 제라툴에게 대신 계시를 내리고 제라툴은 '미친 소리!'로 대답한다.

여담으로 첫번째 주 목표인 '초월체를 보호하라'는 임무는 이미 초월체는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실패로 처리되어있다. 초월체는 죽었으나 근처의 야생 저그들을 유인하도록 강력한 영향력을 뿜어내고 있다는 제라툴의 해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보너스 목표는
토라스크를 1회 이상 죽지 않게 할 것.
점막 종양을 건설하지 말 것.
부화장을 잃지 말 것.

토라스크는 여왕을 다수 생성해서 수혈을 계속해서 넣어주면 거의 죽지 않는다. 다만 불멸자는 위험하니 무리 군주가 있는 왼쪽 방첨탑 위의 기지에서 협공하여 처리하면 된다.
Ultra Brutal
변경점:제라툴의 시작 자원 증가, 시간 증폭의 가속량 500%로 증가 및 에너지 소모량 10으로 감소, 모든 구조물에 사용 가능

시간 증폭의 가속량이 매우 빨라져 각종 업그레이드에 주로 사용하지만 방어 상황에서는 광자포에 사용한다. 저글링은 거의 초 단위로 갈려나가고, 울트라리스크나 토라스크 정도가 그나마 버티면서 싸울 수 있다. 말 그대로 브루탈 모드의 제목인 스피드런처럼 신속하게 한쪽 지역을 막으면 즉시 공세가 향하는 반대편 방향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주도권이 그대로 밀린다.

자원량이 매우 많아져 초반부터 거신, 불멸자를 조합한 많은 수의 로공토스 조합 공세가 쳐들어온다. 다수의 거신 앞에서는 저글링을 비롯한 히드라, 바퀴, 여왕 등 웬만한 유닛들은 그대로 갈려나가기 때문에 파상공세는 울트라리스크가 주력이 되며, 동시에 부화장에서 남는 광물로 여왕을 계속 생산하여 토라스크를 보조해야 한다. 거신이 없고 울트라리스크를 처리하기 쉬운 불멸자가 많은 공세의 경우 저글링을 다수 생산하여 토라스크에게 가는 피해를 줄인다.

이 때 울트라리스크도 정면으로 들어가면 그대로 관문 유닛들과 불멸자, 거신에게 녹아서 먼저 거신을 제외한 유닛들의 어그로를 끈 후 후방에 위치한 거신 바로 앞에 배치하여 처리하면 된다. 위쪽 기지의 경우 여왕을 이용하여 공세를 12시쪽 촉수의 방어 병력으로 유도하는 것도 유용하다. 울트라리스크, 무리 군주 등 수비에 유용한 유닛들이 많기 때문.

중요한 점은 부화장이 하나라도 파괴되면 안되며, 토라스크도 죽어선 안된다. 적의 자원이 많아진 상태에서 부화장을 잃게 되면 아군의 자원 수급량은 적어지고, 제라툴은 즉시 그 자리에 기지와 광자포를 배치하기 때문에 주도권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게 된다. 특히 이 임무에서는 광자포에게 시간 증폭을 사용할 수 있어 이를 유닛을 뽑아 만회하는 것도 더욱 힘들다. 토라스크도 광전사, 추적자뿐 아니라 사실상 불멸자를 제외한 모든 공세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토라스크가 죽으면 전선을 유지할 탱커가 없어진다.

그렇게 10분을 넘기면 제라툴은 광물량은 많지만 가스량은 많지 않기 때문에 공세의 조합은 추적자, 광전사에 소수의 불멸자를 더한 조합으로 고정된다. 이 때부터 아군 병력이 교전에서 승리한 뒤에도 제법 많은 수가 남기 때문에 점막을 조금씩 늘려가며 제라툴의 기지를 밀어버리면 된다.

2.16. 위기의 뫼비우스

6시 방향의 기지를 가지고 시작하며 케리건을 포함한 나머지 모든 저그는 동맹군 소속이다. 원작과는 반대로 데이터 저장소를 케리건이 도착할때까지 지켜야 한다. 케리건이 수색하는 버려진 건물은 아군도 공격할 수 있어 파괴하면 케리건의 이동 시간이 줄어든다.

뮤탈리스크는 추천되지 않는 것이 등장하는 레이너 특공대 병력은 전원 용병인데다 바이킹은 분쇄파 미사일까지 있기 때문에 쉽게 녹아내린다.

레이너 특공대는 시작부터 많은 병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두 번째 데이터 저장소까지 금세 날아간다. 따라서 마지막 데이터 저장소가 방어선이 되는데 진균 번식과 감염된 테란으로 수비에 좋은 감염충을 다수 뽑으면 된다.

케리건이 데이터 저장소에 도달하면 맵상의 모든 저그가 플레이어의 소속이 되고 대량의 자원을 얻는데다가 모든 병력이 레이너의 기지에 순간 이동한다. 이 이벤트가 일어나면 사실상 클리어나 다름없는데 케리건의 체력 재생이 빠른 편이고 강화 보호막으로 체력도 거의 달지 않아서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다. 그나마 맵 전 지역의 저그 건물이 거의 다 몰살당한 상태에서 가까스로 성공한 상태라면 엘리당해 패배할 수도 있긴 하다.

임무를 완수하면 스완이 '바삭바삭하게!' 라고 레이너를 놀린다.

레이너의 의료선은 매우 사기적인 스킬을 쓰는데 사용 즉시 보호막 500이 채워지는 울트라 디펜시브 매트릭스 스킬이다. 의료선의 보호막 활성시 나오는 UI에 마우스를 대보면 '이거 좀 좆같은거 나도 알지만 스타2 AI가 수송선 사용하는 꼬라지들이 너무 병신같아서 만든겁니다. 이해 좀 부탁함' 이라는 설명이 적혀있는 것이 압권.

보너스 목표는
아군, 동맹의 부화장 계열 건물 파괴 방지.
감염 구덩이 건설 금지.
11분 안에 레이너 기지 파괴.

시작하자마자 첫번째 데이터 보관소로 여왕을 보내 땅굴벌레가 나올때까지 버티고 땅굴벌레가 있는 자리에 점막 종양을 깐 뒤 가시촉수들을 박고 여왕을 늘린다. 바퀴는 사거리가 짧아 옥상 위의 레이너 특공대를 공격할 수 없다. 또한, 시야를 밝혀줄 대군주도 필요하다. 동시에 빠른 클리어를 위해 남는 자원으로 만든 저글링을 후방에 보내 케리건의 버려진 건물 수색 시간을 단축시켜야 한다.
Ultra Brutal
변경점: 버려진 건물 파괴 시 혼종 파괴자 생성, 파괴된 버려진 건물 개수에 비례하여 혼종 파괴자의 스펙 강화

혼종 파괴자는 건물을 파괴할수록 스펙이 강해지지만 그렇다고 건물을 부수지 않거나 너무 천천히 부수면 레이너의 공세도 점점 강해지고 거기에 강화된 혼종까지 더해지며 후반 수비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지고, 초반부터 버려진 구조물들을 빠르게 부수면 어느 정도 강화된 스펙의 혼종들이 본진이나 데이터 저장소 근처를 공격하여 방어선을 무너뜨린다. 결국 감염충의 감염된 테란 생성과 진균 번식으로 총알받이 벽을 만들어 막아내는 한편 동맹과 아군의 수비 병력 수준을 잘 판단하여 건물을 부숴 케리건의 수색 시간도 적절히 줄여야 한다.

가시 촉수 전략을 사용할 때 중요한 점은 혼종이 첫번째 데이터 보관소로 오면 레이너와 혼종을 모두 막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므로 경로에 있는 두 개의 버려진 건물에 다수의 가시 촉수를 생산하여 혼종의 접근을 막아야 한다. 또한 촉수를 그냥 박아둘 경우 데이터 저장소 근처의 버려진 건물을 때려 스펙이 강화된 혼종에 의해 촉수밭이 철거당하기 때문에 가시촉수를 평소에는 띄워두었다가 레이너의 의료선이 오면 바로 뿌리를 박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2.17. 파괴 병기

초반 파트는 생략하고 타이커스가 오딘에 탑승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전 기지가 동맹군 소속으로 되어있지만 오딘의 진행방향에 맞춰 플레이어에게 기지 소유권을 하나씩 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동맹군과 자원을 공유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병력을 생산할 수 있다. 단 사령부의 건설로봇 생산과 건설로봇의 모든 건물 건설이 막혀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건물로만 생산해야 한다.

오딘의 체력이 무려 35000으로 어마어마하게 뻥튀기 되었지만 그 대신 레이너가 수리하진 않는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그대로이나 연발 포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닛들이 뭉쳐있을 때 주의할 것.

첫 번째 기지는 사실상 지키나 마나한 수준이라 유닛들을 두번째 기지에 합류시키는 것이 좋다.

두번째 기지는 다수의 해병과 불곰 부대와 소수의 공성전차, 전투순양함, 밤까마귀로 오딘을 막아내야 하는데 이 때 밤까마귀가 유일하게 망령을 감지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 살려야 한다. 비록 오딘을 여기서 잡을 수는 없고 뚫리는 지역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피해를 줄 수 있도록 유닛들을 잘 산개하자.

세번째 기지부터서 만약 두번째 기지에서 최대한 시간을 끌었다면 오딘을 잡을 기회가 생긴다. 핵심은 공성전차는 오딘의 휴식 시간 동안 벽 너머에서 포격할 소수만 뽑은 뒤 코브라를 다수 양산하는 것. 공성전차는 아무리 많이 모아봐야 오딘의 연발포격 한번이면 사라져버리고, 그렇다고 연발 포격에 맞추어 무빙으로 피하자니 너무 느리다. 따라서 중장갑 추가 데미지도 있고 무빙샷도 가능한 코브라가 더욱 효율적이다.

연발포격을 시작하려 하면 즉시 유닛들을 뒤로 무른 뒤 밤까마귀의 자동 포탑이나 해병 등으로 오딘의 어그로를 끌며 코브라는 계속해서 무빙을 치며 오딘에게 데미지를 누적시키면 된다.

네번째 기지는 오딘에게 탐지기가 없고 레이너가 밤까마귀를 두 번째 기지만 운용해서 주어지는 밴시 4기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기지가 점점 진행될수록 레이너가 보내는 망령 부대와 용병 부대 수도 늘어나니 최대한 다섯번째 기지는 가지 않도록 하면서 클리어할 것. 다섯 번째 기지는 특히 오딘이 도착하면 원작과 동일하게 바로 핵폭탄을 날려 철거해버리기 때문에 수비 난이도가 더욱 높다.

임무를 완수하면 워필드가 핵폭격으로 오딘을 날려버린다. 혹은 오딘을 잡지 않고 레이너의 기지를 먼저 파괴하면 타이커스가 자치령이 만만해 보이냐며 기지 방비를 철저히 하라고 비웃는다.

보너스목표는
로키가 피해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임무 완료.
오딘 파괴 전에 레이너 기지 파괴.
4번째 기지 활성화 하기 전에 자원 소비 금지와 오딘에게 15000 피해 주기.(수리용으로도 자원 1 소비해서는 안된다.)[11]

임무의 승리 조건은 오딘의 파괴 혹은 레이너의 기지 파괴이므로, 오딘을 무시하고 레이너의 기지를 파괴하면 된다. 다만 세 번째 보너스 목표 때문에 오딘의 체력을 2만 이하로 내려야하므로 유닛들을 전부 레이너의 기지를 공격하는데 소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이오닉 유닛들이 최대한 모이는 두 번째 기지가 분수령이다. 유닛들을 최대한 산개하여 오딘의 체력을 최대한 많이 깎아야 하는데, 컨트롤이 정 힘들다면 오딘을 세번째 기지 앞까지 유인하여 동맹 유닛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번째 기지가 해금되면 공성전차를 벽 건너편에 세워놓고 포격하여 체력을 깎는다.

3번째 보너스 목표를 완수했다면 오딘이 기지를 터는 사이 유닛들을 빼서 레이너의 본진을 노린다. 공격 경로는 두번째 기지와 세번째 기지 사이의 위쪽 입구와, 첫번째 기지와 두번째 기지 사이에 위치한 기지 뒷편에 공성전차를 놓고 건설 로봇들을 없애 자원 수급에 타격을 주는 방법이 있다. 어느 쪽을 노리든 일정 이상의 피해를 받으면 레이너는 다수의 망령, 바이킹, 밤까마귀, 코브라를 보내 아군을 요격하러 오는데, 이들을 막아내는 동시에 사령부를 날려서 유닛 충원을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밤까마귀는 추적 미사일을 난사하여 유닛들에게 큰 광역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위협적인 유닛이다.

레이너의 기지는 위쪽 입구와 아랫쪽 입구 모두 공성 파괴단이 주둔하고 있어 지상군을 무턱대고 들이대면 몰살당한다. 또한 밴시를 의식하여 미사일 포탑이 이들을 지키고 있다. 따라서 미사일 포탑의 데미지도 버티고, 야마토 포로 한 번에 공성 파괴단을 없앨 수 있는 전투순양함의 역할이 중요하다. 공성 파괴단을 없앴으면 지상군을 들여보내 기지를 본격적으로 파괴하면 된다. 마지막 다섯번째 기지는 오딘이 기지에 입성하면 핵 미사일로 기지를 날려버리기 때문에 시간이 생각보다 짧게 흘러가니 주의할 것.

Ultra Brutal
변경점: 오딘 크산토스로 교체

오딘이 아니라 크산토스가 나온다.[12] 크산토스는 첫번째 기지에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레일건과 화염 방사기, 두번째 기지부터서는 미사일 포대와 전투기 격납고가 추가된다.

바이오닉 위주의 조합으로 구성되는 두번째 기지에서는 최대한 화염방사기를 먼저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크산토스를 빙 둘러싸고 일점사하면서 전투순양함으로도 꾸준히 데미지를 누적시킨다. 미사일 포대와 격납고가 부착되는 시점에서는 오래 못 버틴다.

세번째 기지에서는 노말 모드와 마찬가지로 공성전차는 소수만 추가하고 무빙샷이 가능한 다수의 코브라를 생산한다. 레이너가 망령 부대를 보내니 밤까마귀 사수는 필수. 이때 무빙샷으로 최대한 체력을 깎으면 여기서 취약점 타격 상황으로 모드가 전환되어 원작의 최종 단계인 고출력 레이저를 무기로 사용한다.

노바 비밀 작전때는 최소한 선경고라도 해주던 것에 비해 여기서는 그저 발사대가 예열되는 것을 보고 눈치껏 피해야 한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데미지는 전투순양함 정도나 한번 버틸 정도인데 이 임무에서 전투순양함을 양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니 코브라, 해병 등으로 최대한 무빙을 돌리면서 원작과 마찬가지로 크산토스의 허술한 ai를 사용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레이너도 용병, 망령 부대를 보내는데 실질적으로 밤까마귀가 죽고 나면 탐지기나 대공 유닛이 없어 이쪽에 유닛들이 궤멸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네번째 기지는 진입하는 길목이 좁아 레이저를 피하기 더 힘든데, 크산토스는 탐지기가 있어 밴시도 사용할 수 없다. 대신 공중 공격 판정을 받아 포보스급 무기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된 바이킹으로 타이커스의 휴식 시간때 선제 공격으로 체력을 매우 깎을 수 있다. 이 때 호위 중인 망령이 다가오는데 이들은 로키로 막으면 된다.

2.18. 정글의 법칙

탈다림 본진 기준 우측의 기지는 플레이어의, 왼쪽과 레이너의 기지와 가까운 멀티는 동맹의 것으로 되어있다. 테라진 제단 봉인은 이 동맹 탈다림의 기지에서 탐사정을 지정된 장소로 보내서 이루어진다. 레이너 특공대는 탐사정을 잡기 위해 견제를 보내는데 밴시를 사용하지 않고 망령을 사용하여 광자포를 깔아둔다면 수월하게 막을 수 있다. 망령은 은폐 상태로 오기 때문인지 관측선 1기를 시작할 때부터 지원해준다.

여타 프로토스의 버티기 미션들처럼 광자포 도배로 길목을 막으면서 탐사정을 지키는 것이 핵심으로, 특히 레이너 특공대는 이번 미션에서 에너지를 보유한 망령으로 건설로봇을 잡으로 오는데다 해불의 위주 조합을 사용하고 건설로봇 공세는 골리앗과 과학선이 추가되므로 관문토스, 특히나 고위 기사의 활용성이 높다.

중앙부의 멀티는 레이너가 여러 차례 돌파를 시도하고, 가장 많은 물량으로 바이킹과 공성전차까지 투자하는 장소로 뚫리면 레이너에게 4000/1500의 자원이 지급되며 이를 기점으로 레이너는 탈다림 본진 부근까지 진출하여 동시다발적으로 테라진을 채취하려 한다. 물론 이때까지 착실히 막아왔다면 5개 정도의 제단이 봉인되었을 것이므로 레이너 특공대 공세를 제거한 뒤 1~2개 정도의 제단 봉인에만 전념하면 문제없이 클리어 가능.

불사조의 중력자 감옥으로는 일꾼을 띄울 수 없으니 일꾼 견제를 하려고 할 때 주의할 것.

보너스 목표는 관문 유닛 생산하지 않기, 레이너가 테라진을 채취하지 못하게 하기, 25분 안에 레이너의 기지 파괴가 있다.

관문 유닛을 생산하지 않는다면 로공, 혹은 우주관문을 통하여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로공 조합의 경우 해병, 불곰, 의무관 비중이 높은 본 임무 특성상 거신이 유리하게 작용하며, 공성 전차의 포격을 견딜 수 있는 불멸자와 대공용 불사조 등을 섞는다. 방어만이 목적이라면 굳이 우주관문에 손을 대지 않고 광자포만 설치해도 된다.

스카이 토스의 경우 원작 임무가 그러했듯 공허 포격기는 다수의 해병과 의무관을 상대로 이점이 없고, 무엇보다도 바이킹, 골리앗, 밤까마귀, 미사일 포탑 등 대공 수단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시작하자마자 함대 신호소를 올려 패스트 캐리어 조합을 짠다. 정찰기의 경우 200/25로 성능은 협동전 이전의 것이지만 가스 소모량이 상당히 적은 터라 생산 사이클이 비었을 때 추가하는 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다.

레이너가 테라진을 채취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임무가 시작하자마자 건설로봇이 레이너의 기지 가장 좌측의 테라진부터 채취하려고 하는데, 이를 주어지는 6기의 광전사를 바로 보내 없앤다. 이후로도 해당 지역에 조금씩 채취 시도를 보내는데 수정탑을 두고 유닛을 생산하여 보내거나 스카이 조합의 경우 빠른 기동력으로 제거한다. 다만 공성전차의 포격은 주의할 것.

레이너의 기지를 25분 안에 파괴하는 것은 다른 의미로 어려운데, 레이너의 공세를 막아내면 막아낼수록 그만큼 탈다림은 방해를 받지 않고 제단을 봉인하기 때문에 25분이 오기도 전에 임무가 끝나버리는 어이없는 상황이 나온다. 그렇다고 유닛을 모은다고 레이너를 방치하면 중앙의 멀티를 털고 자원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사방으로 해병+의무관+골리앗+과학선 부대를 보내므로 클리어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중앙의 멀티는 무조건 지킨다는 마인드로 그곳에 광자포와 유닛들을 모으고, 제단을 봉인하려는 탈다림 탐사정을 일부러 죽여서 시간을 조금씩 늦춘다. 기지를 공격할 때는 입구의 공성전차는 소용돌이 포탄으로 100의 화력을 자랑하는데다 은폐한 망령들이 일제 사격을 하므로 스카이 조합, 특히 우주모함 중심으로 구성된 단단한 함대로 망령, 바이킹, 밤까마귀 등 대공 병력들을 유인해내어 해병과 미사일 포탑 정도밖에 남지 않은 본진을 일망타진하면 된다.

임무를 클리어하면 부관이 사방에서 경고를 울려대고 타이커스는 지미가 어련히 하지 않겠냐고 인성질을 한다.
Ultra Brutal
변경점: 중앙 지역 멀티에 토시의 일꾼 기지 추가 및 토시의 건설로봇이 테라진 채취
악마의 놀이터의 보너스 목표 중 하나였던 토시의 일꾼 이 등장한다. 임무 시작부터 멀티 지역에 전투순양함을 투하하여 쓸어버린 뒤 그곳을 멀티로 삼아 사실상 중앙 지역을 처음부터 내주고 시작한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인데, 유령이 나타났다에서 토시가 사용했던 전투순양함, 토르, 울트라리스크[13]가 순찰을 돌며,[14] 토시가 건설로봇을 탈다림 기지 부근의 테라진으로 속속들이 보낸다. 이 건설로봇들은 체력이 135로 증가되어있다. 즉, 실질적으로 레이너와 토시, 두 명을 상대로 싸우는 것.

토시의 기지는 다수의 미사일 포탑과 군수공장에서 즉시 충원되는 골리앗, 토르로 뚫기가 어려운데다, 지상 조합이든 스카이 조합이든 전투순양함의 야마토포의 발사 대상이 되어 수복하기는 매우 어렵다. 또한 토시 진영은 자원 소모가 0이다. 특히나 우주모함 중심의 조합이라면 야마토포 한 방에 우주모함이 걸레짝이 되는데다가 레이너의 병력도 자원을 받은 터라 공세를 자주 들어오기 때문에 굳이 공격하려 할 필요는 없다. 즉 울트라 브루탈 모드의 핵심은 레이너가 방어선을 형성하는 중앙 멀티 좌우로 뻗어있는 남쪽 테라진 지대는 레이너에게 넘겨주고 멀티 위쪽의 북쪽 7개의 테라진 지대는 반드시 지켜내는 것이다.

기동성이 좋고 다수의 물량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우주모함 중심의 조합이 주가 된다. 상술된 패스트 캐리어 전략으로 시작하자마자 우주모함을 만든다. 토시는 3분대에 건설로봇을 보내므로 지체없이 만들어야 한다. 토시의 본진 부근의 미사일 포탑, 토르 등 토시와의 정면 승부를 피하면서도 토시와 레이너가 보내는 건설로봇과 부대들을 막는다. 우주모함이 충분히 모이지 않았을 때에는 굳이 레이너나 토시와 정면으로 싸울 필요는 없다. 어차피 본진은 웬만해서 뚫리지 않으며, 우주모함을 초반에 자칫 교전 상황에서 잘못 잃으면 임무에 큰 지장이 생긴다.

우주모함이 한 줄 정도 모이면 이 때부턴 레이너의 공세를 막을 수 있을 정도로 화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탈다림을 도와 제단을 봉인하는 것에 전념한다. 우주모함 위주로 생성하다보면 가스가 고갈되면서 광물량이 많이 남는데, 이는 정찰기를 생산하거나, 관문을 늘려 지상군의 어그로를 끌어줄 광전사나 대공용 추적자를 생산하는데 사용한다. 주의할 점은 광전사는 근접 유닛이다보니 토시의 기지의 어그로를 끌 수 있으므로 적당히 유닛들을 처치했을 때 뒤로 빼면서 원하는 경로로 이동해야 한다.

지상 병력에서는 골리앗, 토르 등을 상대할 때 이점이 있는 불멸자를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나 멀티 위쪽 지역의 방어를 포기하면 기지 우편으로 골리앗+토르 부대나 사신이 쳐들어오기도 하는데, 광자포와 불멸자 1~2기 정도면 막아낸다.

레이너는 본 임무에서 프로토스 연구 최종 단계를 궤도 폭격으로 선택해 본진을 공격하면 병영에서 유닛들이 투하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토시는 기술 반응로를 선택했다.

[1] 사실 이런 발상은 자유의 날개 출시 당시에도 꽤 있었고 스타크래프트 1도 역시 리버스 캠페인이 존재한다. [2] 레이너를 클릭해보면 공격하는 순간에 사거리가 3.5 감소한다. [3] 이때 이미 벙커를 타겟삼은 광자포가 있다면 직접 명령을 내려 병력을 우선적으로 제거하게 하는 것이 좋다. [4] 레이너 기지엔 미네랄이 11덩이나 있으며 가스도 2개나 있기때문에 기지를 펴는 순간 가스 수급량이 2배로 늘어난다. [5] 만약 최전방에서 저그를 막을 생각이라도 낙하주머니로 본진에 소규모 공격이 올 수 있으니 본진 광자포도 겸사겸사 활성화 시켜주는 것이 좋다. [6] 용암 쇄도 발동시 사신이 제트팩으로 공중으로 떠올라서 아예 공중 유닛 판정이 된다. [7] 원작 안식처 헤이븐에서 임무 성공시 나오는 컷씬에서 후퇴하는 모습으로도 잠깐 나오긴 한다. [8] 무적 상태는 아니지만 공격 명령 자체가 듣질 않는다. 제라툴의 소유로 넘어간 이후라면 파괴할 순 있지만 이미 유닛은 해금되었기 때문에 그다지 의미는 없다. [9] 역시나 원문인 No! This vision! I cannot bear it, stop!의 말장난. [10] 미니맵에 위치가 표시된다. [11] 이 목표달성을 하라는 배려인지 건설로봇의 수리 자동사용이 비활성화되있다. [12] 원작에서의 탑승자 자체는 이 시기에도 현역이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크산토스는 발레리안 정권 때부터 만들기 시작한 병기다. [13] 이름이 토시의 애완동물 울트라리스크(Tosh's Pet Ultralisk)로 바뀌어있다. 워낙 어이가 없는 등장이라서 그런지 계급명에도 장난질을 쳐놨는데 이거 정사입니다! 노바 미션(유령이 나타났다)에 있었어요!(He's Canon! He was in the Nova Mission!)로 되어있다. [14] 참고로 게임 시작후 토시는 사령부만 내려오는데, 얼마 되지 않아 토르 2, 전순 2, 울트라 1마리가 트리거로 인해 이펙트도 없이 사령부 옆 허공에서 즉시 튀어나온다.